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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대졸 취업률 67.1%로 전년 比 감소…평균 월급 259.6만원

교육부, '2019년 고등교육기관 졸업자 취업통계조사' 결과 지난해 4년제 대학 졸업자 취업률이 67.1%로 전년보다 소폭 하락한 것으로 조사됐다. 취업 후 1년 내 직장을 옮긴 경우는 10명중 2명에 달했다. 대졸 취업자의 월평균 소득은 평균 259만6000원으로 전년(244만3000원)보다 15만3000원 증가했다. 학부 졸업자 초임은 241만원으로 석·박사급(446만원) 절반 수준에 그쳤다. 교육부와 한국교육개발원(KEDI)은 28일 이 같은 내용의 '2019년 고등교육기관 졸업자 취업통계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 기능대학 취업률 81%…지역·성별 격차 4년째 커져 지난해 대졸자 중 전체 취업자는 32만 3038명이다. 이는 취업 대상자 48만 1599명의 67.1%다. 67.7%던 지난해보다 0.6%p 낮아졌다. 건강보험 직장가입자는 절반 수준이다. 취업자 중 건강보험 직장가입자는 29만 1929명(53.0%)이다. 이어 ▲프리랜서 1만8347명(3.3%) ▲1인 창·사업자 6137명(1.1%) ▲개인창작활동종사자 2981명(0.5%) ▲해외취업자 2853명(0.5%) ▲농림어업종사자 791명(0.1%) 순이다. 취업 대신 대학원 등 진학을 택한 대졸자는 3만 5800명(6.5%)였다. 전년의 6.2% 대비 0.3%포인트 늘었다. 학제별 취업률은 폴리텍 등 기능대학 졸업자의 취업률이 80%로 가장 높았다. 일반대학원을 졸업한 석·박사급도 79.9%로 비슷한 수치를 보였다. 이어 ▲산업대학 71.5% ▲전문대학 70.9% ▲교육대학 63.8% ▲일반대학 63.3% 순이었다. 계열별로 보면 의약의 취업률이 83.7%로 가장 높다. 이어 공학도 69.9%로 취업률이 평균보다 높았다. 사회·자연·예체능·교육 계열 취업률은 62~64%대로 비슷했다. 인문계열 취업률은 56.2%로 가장 낮았다. 수도권 대학 졸업자 취업률은 68.7%, 비수도권 취업률은 66.0%로 2.7%p 차이났다. 취업률 차이는 2016년 1.6%, 2017년 2.1%, 2018년 2.2%로 매년 벌어지고 있다. 남성과 여성 간 취업률 격차도 커졌다. 남성 취업률은 69.0%로 여성 취업률(65.2%)보다 3.8%p 높았다. 이 격차는 2016년 2.6%, 2017년 3.0%, 2018년 3.6%로 매년 커졌다. ◆ 월 평균소득 259만원…중소기업 재직 49% 지난해 졸업자 중 취업자의 월 평균소득은 259만6000원이다. 학부 졸업자 월 평균 소득은 241만 6000원으로 일반대학원 졸업자 평균 소득 446만2000원의 절반 수준이었다. 대졸 취업자 46%는 중소기업에서 일하고 있다. 이어 ▲비영리법인(16.8%) ▲대기업(10.9%) ▲중견기업(8.4%) ▲공공기관 및 공기업(8.2%) ▲국가 및 지방자치 단체(6.1%) ▲기타(3.6%) 순이었다. 제조업에 종사하는 비중이 18.9%로 가장 많았다. 이어 ▲보건·사회복지(15.9%) ▲교육(9.7%) ▲전문·과학·기술(8.6%) ▲도소매(7.8%) ▲공공행정(7.4%) 순이다. ◆ 10명 중 8명, 1년간 직장 계속 다녀…19%는 이직 지난해 졸업자 중 직업 취업자(건강보험 직장가입자)가 11개월 후에도 취업을 유지한 비율인 유지취업률은 80.2%로 전년(79%) 대비 1.2%포인트 증가했다. 일반대학원 졸업자의 유지취업률이 90.8%로 가장 높고 일반대학 81.2%, 전문대학 75.3%였다. 계열별로는 ▲공학(84.8%) ▲의약(84.1%) ▲교육(82.1%)이 평균보다 높았다. 반면 ▲사회(79.1%) ▲자연(77.6%) ▲인문(75%) ▲예체능(65.8%)은 유지취업률이 평균을 밑돌았다. 수도권 대졸자의 유지취업률(81%)은 비수도권(79.6%)보다 1.4%포인트 높았으며, 남성 유지취업률(83.1%)은 여성(77.2%)보다 5.9%포인트 높았다. 올해는 졸업자가 취업한 지 1년 이내 직장을 옮긴 '졸업자 일자리 이동통계'가 처음 공개됐다. 2018년 졸업자 중 지난해 12월 31일까지 1년 내에 이직 등으로 직장을 옮긴 사람은 5만7 439명으로 19.1%였다. 특히 여성(21.2%)이 남성(17.0%)보다 4.2%p 더 많이 직장을 옮긴 것으로 나타났다. 계열 중에서는 예체능이 23.4%로 가장 많았으며 ▲교육(22.9%) ▲의약(22.2%) ▲자연(19.5%) ▲인문(19.3%) 등이었다. 이번 조사 대상은 전국 4년제 일반대학과 교육대학, 산업대학, 전문대학, 각종학교, 기능대학 및 일반대학원의 2019년 2월과 2018년 8월 졸업자 55만354명이다. 2019년 12월31일 기준 취업·진학 현황을 파악하기 위해 국민건강보험공단, 국세청, 고용노동부, 병무청, 한국산업인력공단 등 공공 데이터베이스(DB)를 활용했다. 이번 조사결과는 내년 1월중 교육부(www.moe.go.kr)와 한국교육개발원(kess.kedi.re.kr) 홈페이지에 게시된다.

2020-12-28 12:33:37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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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헌칼럼]2020년 창업시장은 누란지위(累卵之危)형국

[이상헌칼럼]2020년 창업시장은 누란지위(累卵之危)형국 累卵之危(누란지위:조금만 건드려도 깨지고 무너지려는 위태한 상태) 2020년 창업시장을 표현한 사자성어다. 올해 창업시장은 코로나19가 모든 것을 멈추게 하였고 모든 소상공인을 어두운 터널서 갈 길을 못 찾게 했다. 2020년 창업자현황도 창업이라는 카테고리가 통계로 작성한 이래 가장 적은 약 73만 여명 정도로 예상되며 폐업자는 가장 그 어느 때보다 많은 약 140여만 명으로 예상된다. 창업과 폐업자 수에서 알 수 있듯이 전반적 창업시장은 암울하고 끝이 보이지 않은 수렁 속에서 저마다 헤어나려는 몸부림으로 버틴 한하라 할 수 있다. 전 업종에서 매출 하락은 물론 극심한 수익성 부족으로 생존이라는 극한적 현실을 탈피하기 위해 몸부림쳤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한 서비스업종은 여행, 예식장, 전시업, 스포츠센터, 교통, 숙박, 영화, 연극 및 공연업종, 그리고 레저 관련 업종의 수익감소는 관련업에 종사하는 소상공인이나 기업들조차도 버틸 수 없는 한해였다. 외식업은 근본적으로 대면판매가 비대면적 운영보다 많은 업종이지만 소비자들이 가지고 있는 핵심 소비트랜드인 안전, 안심, 그리고 불안감의 증가에 따라 온라인소비의 급격한 소비증가로 다양한 애플리케이션과 디지털 서비스로의 구매 환경의 변화를 가지고 왔다. 또한, 대규모 소비 외식업종인 각종 뷔페, 단체급식시장은 학교의 비대면수업과 함께 집합금지 등 지루한 행정처분의 연장으로 완전 철퇴를 맞은 업종들이 발생하였다. 판매업종의 경우 생활필수품목업은 매출 하락이 타업종과 비교하면 상대적으로 적은 업종으로 나타났으며, 의류나 귀금속 등 선매품업종의 매출 하락은 크게 나타났다. 소상공인들이 선호하는 창업업종인 편의점의 경우 오히려 집합금지 등 단계적 규제가 매출하락을 줄여주는 현상이 나타났고 창업분야에서도 타 업종과 비교하면 신규창업이 감소하지 않은 업종으로 나타났다. 한편, 언택트 소비 증가와 비대면적 소비성향으로 온라인과 관련한 업종은 크게 성장하였다. 쿠팡을 필두로, 카카오, 네이버, 옥션, 티몬 등 온라인 쇼핑몰이나 플랫폼 서비스업종은 2019년에 비해 상대적으로 큰 폭의 성장을 거둔 한해였다. 전 국민이 건강과 안전 그리고 위생에 대한 생각의 변화가 우려를 넘어 불안 심리 확산으로 전 업종에 걸쳐 비대면적 산업으로 확장세가 급속하게 옮겨가면서 운영방법의 변화가 급속도로 변화한 한해였다. 즉 오프라인영업을 할 수밖에 없는 업종도 코로나 환경에 따라 비대면적 운영방식을 실행하였고 그에 따른 배달수요는 급격히 늘어났다. 하지만 배달수요의 증가와 온라인을 통한 구매의 확산은 실질적으로 자영업자들이나 소상공인들의 수익적 측면에서 크게 도움을 주지는 못한 결과다. 그 이유로는 배달비료와 온라인 플랫폼 서비스를 이용함에 따른 수수료의 상승으로 매출대비 수익성이라는 마진율은 최악으로 경상을 나타낼 수밖에 없었고 그나마 영업을 유지하기 위해 고육책과 같은 실상이었다. 프랜차이즈산업도 힘든 한해였다 특히나 2020년에는 크고 작은 브랜드들이 M&A를 시도하였거나 성사된 브랜드가 많이 나타났다. 그만큼 어려웠던 한해였다고 할 수 있다. 하지만 코로나19로 인한 많은 가맹점의 어려움을 상생과 협업을 위해 많은 지원과 협동심을 발휘한 브랜드들도 그 어느 시기보다 많이 나타났다. 상생 사례를 점검해보면 임대료지원, 방역과 위생용품지원, 로얄티 면제나 감소정책, 원재료비의 인하, 인력지원 등 각각 본사의 능력과 정책에 의한 다양한 지원을 실천했고 그에 따른 가맹점과의 상생을 실천한 브랜드들이 많이 나타났다. 그 와중에도 올해 역시 본사의 갑질, 강압판매, 대표의 비윤리적 행위, 직원들의 비위, 생쥐사건, 성희롱 사건, 도박 등 연일 끊임없이 본사의 불협화음도 계속된 한해였다. 2020년의 창업시장은 두려움과 공포 그리고 끝을 알 수 없는 한계점이 문제라고 말하고 싶다. 코로나19가 십여 년 동안 진행되었던 유통질서와 소비자와의 관계 프로세스를 짧은 시간에 바뀌어 놓았다.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대변되는 소비자와 공급자 간 관계성의 균형을 인터넷 플랫폼이라는 온라인형태로 급속히 변화하는 창업 환경에 모든 창업자나 예비창업자들이 두려워하고 혼란스럽게 만들고 있다. 어쩔 수 없이 비대면적 환경으로의 전환을 하고 있지만, 매출대비 수익성의 하락현상을 상쇄시킬 수익률의 증가를 원가율이나 판매가 또한 경상비의 효율화를 통한 경영혁신의 방법이 모색되어야 한다. -브랜드M&A전문기업 한국창업경영연구소 이상헌 소장(컨설팅학 박사)

2020-12-28 12:32:35 조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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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컨티넨탈 "호텔 투숙 시 '한가족 소고기 선물세트' 드려요"

인터컨티넨탈, 신축년 맞아 '소고기 선물세트' 증정하는 패키지 마련. /인터컨티넨탈 제공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는 신정인 1월 1일부터 구정연휴인 2월 14일까지 4인용 와규 소고기 선물세트를 제공하는 신년 패키지 '뉴 이어 해피 패밀리 타임'을 출시한다고 28일 밝혔다. 호텔 1층 그랜드 델리에서 명절에 판매되는 햄퍼 상품 중 먹기 좋게 1인분씩 소포장돼 인기가 많은 '한가족 소고기 선물세트'를 새롭게 구성해 패키지 혜택으로 제공하는 것이다. 최고급 호주산 와규 꽃등심과 와규 채끝등심을 각각 2인분씩, 총 4인분으로 구성한 '한가족 소고기 선물세트'는 호텔 내 전문 부처담당 셰프가 직접 정형 및 손질해 1인분씩 포장한 인기 상품으로, 호캉스 후 집으로 돌아가 별도의 손질 없이 편하게 소고기의 풍미를 즐길 수 있다. 혹은 고급스러운 박스로 포장돼 신정과 구정 지인에게 선물하기에도 손색이 없다. 또한 '뉴 이어 해피 패밀리 타임' 패키지는 11개의 프라이빗 룸을 갖추고 있어 편안한 아침식사가 가능한 그랜드 키친에서의 2인 조식과 호텔 재개관을 기념해 특별 제작된 시그니처 아이베어 1개도 선물로 제공된다. 이번 패키지를 기획한 인터컨티넨탈 호텔 담당자는 "다사다난했던 2020년을 보내고 좀 더 희망찬 2021년 신축년을 맞이하자는 의미로, 고객들의 건강을 기원하는 소고기 선물세트를 선물로 드리게 됐다"며 "호텔에서 투숙하는 동안의 특별한 추억뿐 아니라 집에 돌아가서도 가족들과 한번 더 즐거운 시간을 보내셨으면 한다"고 밝혔다. 4인용 소고기 선물세트를 제공하는 신년 패키지 '뉴 이어 해피 패밀리 타임'은 1월 1일부터 2월 14일까지 투숙 가능하며, 가격은 주중 기준 세금 및 봉사료를 포함해 딜럭스 룸 35만원부터, 주니어 스위트 42만원부터다. 한편,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는 약 11개월간의 리모델링을 마치고 12월 1일 진정한 럭셔리의 기준을 제시하는 라이프 스타일 호텔로 재개관했다. 지난 2014년 1층 로비 및 레스토랑, 그랜드 볼룸 등 공용부의 리모델링 이후, 호텔 외관과 7층부터 33층까지 전 객실의 리모델링을 완성하며 새로운 호텔로 다시 태어났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0-12-28 12:30:33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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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은호 방사청장, 취임사 통해 방산업체 어려움 밝혀

지난23일 제11대 방위사업청장으로 임명된 강은호 청장 사진=청와대 강은호 신임 방위사업청장은 28일 취임사를 밝히면서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적 어려움을 정부와 방위산업체가 함께 하자고 주장했다. 지난 10월 방위사업청(이하 방사청) 차장직을 내려놓고 국방과학연구소(ADD) 소장직에 응모했다가 상위 관청인 방사청장으로 영전한 만큼 방산수출과 관련된 묵은 숙제가 많다는게 관련업계 등의 반응이다. 우선, 인도네시아가 모른척 외면하고 한국형 전투기 KF-X 공동개발 분담금 6000억 원과 대우조선해양이 수출한 잠수함 계약금 1600억 원이 먼저 풀어야 하는 숙제다. 인도네시아는 지난 3년 간 KF-X 공동개발 분담금을 미납하고 있다. 대우조선해양에도 잠수함 계약금을 1년8개월째 지불하지 않은 상황이다. 더욱이 인도네시아의 미납금 문제는 강은호 청장이 차장이전 지난 9월 직접 대표단을 이끌고 인도네시아를 방문해 해결하려 했던 문제였던 만큼, 풀지 않고 넘어갈 수 없는 문제로 보여진다. 인도네시아의 분담금과 미납금 문제는 방산교두보 확보라는 차원에서 중요한 사안이다. 이날 취임사에서 강 청장은 "코로나19로 우리 경제는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방산업계도 예외라고 할 수 없을 것"이라며 "방위산업은 우리 안보의 중추적이고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어 무너진다면 회복하기 어려울 만큼 큰 피해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그는 또 "이 위기를 극복하고 한 걸음 더 성장하기 위해서는 정부와 방산업계 모두가 함께 힘을 모아야 한다"며 "방산업계도 경영혁신을 통해 자구책을 마련하겠지만 업체의 애로사항은 무엇인지, 현 상황에서 가장 시급하게 조치해야 할 것은 무엇인지에 대해 보다 면밀하게 확인하고 들여다 봐 주시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국방과학연구소의 방산기술 유출문제에 대해 강 청장은 "방산기술은 한번 유출되면 돌이킬 수 없을 뿐만 아니라 국가안보에도 직접적인 위해가 가해질 수 있다"며 "한 두건의 기술유출로도 국익은 손상되고 국민의 신뢰는 땅에 떨어질 것"이라고 지적했다.

2020-12-28 12:06:30 문형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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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 단체대화방서 높은 수익률 제시…"금융투자업 위장업체 조심하세요"

#. 최근 A씨는 인터넷 광고를 통해 고수익을 내게 해주겠다는 단체 대화방 운영자를 알게됐다. A씨는 운영자가 안내한 계좌에 약 4000만원을 입금하고, 단체대화방으로 보내준 HTS를다운받아 해외선물 등을 매매했다. 그러나 운영자의 말과 달리 이후 해외선물은 1000만원의 손실이 발생했고, 운영자에게 원금상환을 요구하자 연락두절과 함께 HTS 접속이 차단됐다. 무인가 금융투자업자 홈페이지 및 광고글 적발 현황/금융감독원 최근 SNS 단체 대화방을 통해 고수익을 미끼로 투자금을 권유하는 금융투자업 위장업체가 성행하고 있다며 금융당국이 경고에 나섰다. 금융감독원은 28일 무인가·위장 금융투자업자에 의한 피해는 신속한 조치와 피해구조가 어려울 수 있다며 소비자 주의보를 발령했다. 무인가 투자중개업은 합법적인 금융회사를 가장해 자체 제작한 HTS프로그램을 설치하게 한다. 이후 증거금 예치와 계좌대여를 통해 증권회사와의 실거래인 것처럼 투자자를 속여 투자금을 편취한다. 특히 무인가 투자중개업은 주로 유선안내가 아닌 SNS나 문자메시지로 리딩(leading)·안내하는 것이 특징이다. 또 수익금 출금을 요구하거나 투자금 환불을 요구하면 전산장애 등을 이유로 연락을 끊고 프로그램 접속을 차단한다. 불건전 유사투자자문행위업은 '1만% 폭등, 연간 300% 수익' 등의 과장된 수익률 광고문구로 투자자들을 유인하지만 객관적 근거 및 전문성을 갖추지 못한 경우가 많아 손실 가능성이 높다. 또 리딩·안내에 따라 매매했다가 손실히 발생해 자문수수료 환불 등을 요청할 경우 과도한 위약금을 요구한다. 금감원 관계자는 "불법업자는 불리하면 거래를 차단하고, 유리하면 투자금·수수료를 편취하기 때문에 이들을 통해 수익을 거두는 것은 불가능하다"며 " SNS 또는 이메일로 사설 HTS를 전송받는 경우 투자금 손실뿐 아니라 해킹 및 개인정보 유출 등의 피해 가능성도 존재하므로 사설 HTS는 절대 이용하지 말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투자권유를 받았다면 '금융소비자 정보포털 파인'에서 확인해야 한다. 불법 금융투자업의 경우 'A자산운용' 등 제도권 업체상호를 도용하는 경우가 많다. 제도권 금융회사가 조회될 경우 회사 대표번호로 투자권유 진위여부를 재확인해야 한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0-12-28 12:00:27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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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구조조정 대상기업 157개…은행 신용공여 2.3조

-금감원, 2020 정기 신용위험평가 발표 기업규모·평가등급별 부실징후기업/금융감독원 올해 157개 기업이 워크아웃(기업개선작업)과 회생절차 등의 구조조정에 들어간다. 금융감독원은 28일 재무구조가 취약한 3508개 기업을 대상으로 '정기 신용위험평가'를 진행한 결과 157개 기업이 구조조정 대상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전년 대비 53개 감소한 수준이다. 대기업은 전년보다 5개사가 감소한 4개사가 선정됐고 중소기업은 전년보다 48개사가 감소한 153개사가 선정됐다. 중소기업은 지난 2017년 이후 증가추세에서 3년 만에 감소했다. 평가등급은 경영정상화 가능성이 낮은 D등급이 91개사로 전년 대비 60개사 감소한 반면 C등급이 66개사로 전년 대비 7개사 증가했다. 금감원 관계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관련 금융권의 유동성 지원 효과로 연체율이 하락하고, 회생신청 기업이 감소해 D등급이 감소했다"며 "신용평가 과정에서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움을 충분히 고려하고, 3분기부터 기업실적이 회복추세인점도 반영된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금감원은 매년 채권은행과 함께 금융권에서 빌린 돈이 500억원 이상인 대기업, 500억원 미만인 중소기업 중 이상 징후가 있는 기업을 추려 세부평가를 진행한다. 이 중 신용위험도 C등급과 D등급을 받은 기업은 워크아웃이나 회생절차 대상이 된다. 구조조정 대상 기업을 업종별로 보면 금속가공(17곳), 도매·상품중개(13곳), 부동산(13곳), 고무·플라스틱(12곳), 기계장비(12곳), 자동차(12곳) 등의 순이었다. 철강(3곳), 고무·플라스틱(2곳) 업종은 증가한 반면 기계장비(-23곳), 전자(-8곳) 업종은 감소했다. 부실징후기업에 대한 금융권 신용공여액(대출액)은 2조3000억원으로 이 가운데 은행권에서 빌린돈이 1조8000억원으로 대부분(78.3%)을 차지했다. 이번 신용위험평가 결과를 반영했을때 은행들이 추가로 쌓아야 할 대손충당금은 약 2355억원 수준으로 추정된다. 은행의 손실흡수 능력을 고려하면 건전성에 미치는 영향은 크지 않다는 게 금감원의 판단이다. 금감원은 대손충당금 추가 적립으로 하락할 국내은행의 BIS비율(국제결제은행 기준 자기자본비율)이 1bp(0.01%포인트)에 불과할 것으로 전망했다. 앞으로 금감원은 부실징후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을 대상으로 신속한 경영정상화와 부실정리를 유도할 방침이다. 또 채권은행이 부실징후기업으로 선정했지만 워크아웃 등 관리절차를 신청하지 않은 기업에 대해서는 사후관리를 강화한다. 일시적인 경영애로를 겪고 있는 기업에 대해서는 채권은행이 신속금융지원과 프리워크아웃 프로그램 등을 통해 적극 지원하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0-12-28 12:00:26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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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2021년 청년후계농 선발

광양시는 농업인력의 급속한 고령화와 청년농 급감 등으로 농업인력 기반 붕괴 및 농업의 지속 가능성의 위협을 타개하기 위해 농식품부의 정책에 발맞추어 '청년후계농'을 선발한다고 밝혔다. 청년농업인 영농정착 지원사업은 농식품부가 청년 농업인과 신규 청년 창업농이 영농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영농정착금을 지원하고, 농업창업과 연계한 농지와 창업자금, 교육 및 컨설팅을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제도로 2018년부터 도입됐다. 신청자격은 만 18세 이상~만 40세 미만의 영농경력 3년 이하(독립경영 예정자 포함), 병역필 또는 병역 면제자, 광양시에 주소를 두고 실제 거주하는 청년 농업인이다. 신청을 희망하는 자는 내년 1월 27일까지 농림사업정보시스템(www.agrix.go.kr)에 청년후계농 신청서와 구비서류를 작성해 온라인 접수하면 된다. 서류·면접 평가 후 3월 말까지 청년후계농으로 최종 선정되면 4월부터 독립경영 실적에 따라 월 80만 원에서 월 100만 원까지 최장 3년간 바우처 방식으로 지급받게 된다. 이삼식 농업지원과장은 "청년농업인 영농정착 지원사업은 청년농업인이 안정적으로 삶을 영위하고 영농비전을 성취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이다"며, "농업을 통한 전문농업경영인의 꿈을 실현하고자 하는 이의 도전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이어 "신청자격과 지원요건을 확인하고, 평가기준에 따라 구체적이면서 논리적인 사업계획서와 증빙자료를 철저히 준비해 달라"고 덧붙였다. 한편, 광양시는 2018년부터 총 18명을 청년 후계농으로 선정하여 농업 혁신성장의 핵심인력으로 육성하고 있으며, 안정적 영농정착 지원을 위해 지난 22일에는 청년농업인 워크숍을 개최했다.

2020-12-28 11:58:47 김용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