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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몬스, 비건 매트리스 'N32' 매장 롯데百 광주점에 오픈

N32 폼 매트리스·스프링 매트리스등 전시·판매 시몬스의 프리미엄 비건 매트리스 컬렉션 'N32'가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시몬스는 호남 최대 도시인 광주광역시 핵심 상권에 'N32 롯데백화점 광주점'을 오픈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는 전라남도 최초의 N32 매장이다. N32는 국내 침대업계 최초로 전 제품에 동물성 소재를 사용하지 않고, 비건 인증까지 획득한 시몬스의 비건 매트리스 컬렉션이다. N32는 지난 1월에 비건표준인증원으로부터 ▲스프링 명가의 헤리티지를 계승한 'N32 스프링 매트리스' 3종 ▲국내 폼 매트리스 시장을 이끌고 있는 'N32 폼 매트리스' 3종 ▲'토퍼계의 에르메스'로 불리는 'N32 레귤러 토퍼' 1종 등 7개 전 제품에 침대 업계 최초로 비건 인증을 받았다. 이번에 오픈한 N32 롯데백화점 광주점에서는 'N32 폼 매트리스'와 'N32 스프링 매트리스', 'N32 레귤러 토퍼' 등을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다. 또한, 시몬스의 신제품 프레임 아로(Ahro), 아를라(Arla) 등도 접할 수 있다. N32는 전 제품의 원단과 패딩에 비건 소재인 '아이슬란드 씨셀(SeaCell™)', '린넨'을 적용했다. 뿐만 아니라 N32는 동물성 소재를 사용하지 않는 것 외에 인체 유해 물질을 줄여 비건 인증과 함께 친환경 인증도 유지하고 있다. 여기에 식물성 자연유래 성분 소재들을 더하며 ESG 경영에 진정성을 더했다. 시몬스는 N32 롯데백화점 광주점 오픈을 기념해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특별한 사은품 증정 이벤트를 실시한다.

2024-04-15 09:01:56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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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 '소상공인특화지원센터' 사업 참여 운영기관 모집

내달 10일까지 접수…3단계 평가 거쳐 5개 안팎 선정 중소벤처기업부가 '소공인특화지원센터' 사업에 참여할 운영기관을 내달 10일까지 모집한다. 15일 중기부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소공인 집적지 활성화, 소공인의 성장·발전 등을 지원하기 위해 지역 거점인 '소공인특화지원센터'를 운영하는 것으로, 2013년부터 시작해 이달 기준으로 전국에서 39개소를 운영하고 있다. 각 센터에서는 ▲소공인 지원정책 관련 상담 ▲제조인력 정보 제공 ▲경영·기술 교육 및 컨설팅 ▲집적지별 발전계획 수립 ▲지역·업종별 특화사업 등 집적지 소공인을 위한 맞춤형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 신규 센터 운영기관의 선정 규모는 5개 안팎이다. 선정은 3단계 평가를 거친다. 신청 및 선정을 위해선 ▲특화지원센터 운영에 필요한 역량 ▲일정 수준 이상의 집적지 규모 ▲소공인 관련 비영리기관 ▲전용 공간 및 기기 ▲3인 이상의 운영인력 등을 모두 갖춰야 한다. 해당 사업의 자세한 내용은 중기부 및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누리집 내 사업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관은 내달 10일 공고 마감시간인 오후 6시 전까지 e나라도움시스템으로 신청할 수 있다. 중기부 원영준 소상공인정책실장은 "중기부는 2024년을 소공인이 재도약하는 원년으로 삼고 개별 소공인의 수요에 부응하는 맞춤형 정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며 "그 중심에는 각 집적지에서 소공인들과 함께 호흡하며 현장 기반의 지원을 제공하는 소공인특화지원센터가 있는 만큼 모집에 소공인 지원과 관련한 역량 및 의지가 있는 기관들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2024-04-15 08:51:52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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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TX-A 동탄 "최대 수혜주"…집값 20억 시대

실거래가 22억원. 40평대라지만 판교와 광교 등 그간 주목받았던 신도시는 물론 서울 강남권 진입도 가능한 금액의 거래가 화성시에서 나오면서 화제가 됐다. 바로 수도권 광역급행철도 A노선(GTX-A) 동탄역이 위치한 동탄2기신도시에서다. GTX-A 노선이 부분 개통되면서 동탄이 최대 수혜지로 꼽혔다. 수서까지 20분 안팎이면 이동이 가능한 교통망이 가장 먼저 뚫리면서 동탄역 인근을 중심으로 집값이 들썩였다. 15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화성시 오산동 동탄역롯데캐슬 전용면적 102.7㎡(34층)가 지난 2월 19일 22억원에 거래됐다. 같은 평수 기준으로 1년 전인 작년 3월에 16억원대에서 거래되던 것이 6월 18억원, 8월 20억원, 9월 21억원을 찍었다. 이후 거래가 잠잠하더니 최고가를 다시 한 번 경신했다. 호가는 23억원까지 올라갔고, 매도자 사정상 나온 급매물이 20억원으로 알려졌다. 단지 인근 A공인중개업소 대표는 "22억원에 거래된 집은 로얄동에 로얄층이기도 했지만 41평형은 전반적으로 거래가 신고될 때마다 1억원씩 올랐다"며 "GTX가 실제 개통된 이후로는 실거주든 투자 목적이든 문의가 많은 상황"이라고 전했다. GTX-A 수서~동탄 구간은 지난달 30일 GTX 가운데 가장 먼저 운행을 시작했다. 이 구간 32.8㎞를 가는데 걸리는 시간은 21분이면 됐다. 승용차로 이동하려면 2배인 약 45분이 걸린다. 기본요금 3200원에 추가요금이 더해져 수서에서 동탄까지 요금은 4450원이 들었다. 동탄역롯데캐슬은 지난 2021년 7월 입주한 단지로 총 940세대의 주상복합아파트다. 지하로 동탄역과 연결되어 있다보니 GTX 개통 이후 가장 주목을 받았다. 동탄역과 롯데백화점 지하 2층이 연결되어 있고, 동탄역롯데캐슬 지하주차장과 롯데백화점이 이어져 있는 구조다. 동탄역롯데캐슬의 분양가는 27평형이 3억7800만원, 34평형(A타입)이 4억7200만원, 41평형이 5억6400억원이었다. 2017년 말 분양 당시 대비 모두 4배 안팎으로 올랐다. 단지 인근 B공인중개업소 대표는 "지금 가격이 부담스럽다는 의견도 있는데 GTX-A가 향후 삼성역과 서울역까지 개통될 것을 감안하면 바로 더 오르느냐, 당분간 답보상태로 가느냐의 문제지 떨어지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GTX 개통이 가시화되기 전까지 동탄2신도시의 대장 아파트는 '우포한'이었다. 동탄역시범우남퍼스트빌, 동탄역시범더샵센트럴시티, 동탄역시범한화꿈에그린프레스티지를 말한다. 동탄2신도시 초기에 들어선 시범단지들로 대단지에 역세권, 화성청계초등학교와 청계중학교를 품은 '학세권'까지 갖춰 주변 시세를 좌우했던 곳들이다. 동탄역롯데캐슬과 비교하면 대로를 두고 떨어져 있고 동탄역으로 바로 연결이 되지 않는 것이 집값에 바로 반영됐다. '우포한' 중에 동탄역과 가장 가까운 동탄역시범더샵센트럴시티는 전용면적 106.5㎡가 지난달 4일 16억5000만원(20층)에 거래됐고, 동탄역시범한화꿈에그린프레스티지는 전용면적 101.9㎡가 지난달 7일 12억4000만원에 거래됐다. 소형 평형이 많은 동탄역시범우남퍼스트빌은 전용면적 84.9㎡가 지난달 30일 10억8780만원에 실거래 신고가 됐다. 단지 인근 C공인중개업소 대표는 "'우포한'의 경우 작년 집값이 떨어졌다가 GTX 호재로 많이 회복됐지만 신고가를 기록하는 수준까지 가진 않았다"며 "급매는 모두 소진됐고 학교와의 접근성이 좋다보니 실거주나 아직 가격 메리트가 있다고 판단하는 투자자들이 관심을 보인다"고 전했다.

2024-04-15 08:33:27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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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장관, 성주 참외농장 찾아 과일수급 선제 점검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14일 오후 경북 성주 참외농장과 농산물산지유통센터(APC)를 방문해, 작황을 확인하고 출하동향 등을 점검했다. 농식품부는 "제철 과일·과채류의 원활한 공급을 위해 산지 작황을 선제적으로 살피기 위해 이번 현장점검이 마련됐다"며 "송 장관이 철저한 생육 관리와 출하 확대 지속을 당부했다"고 밝혔다. 송미령 장관은 참외농장을 방문해 작물 생육 상황을 살핀 뒤 "기상 악화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투광성을 높이기 위해 직접 시설 비닐을 세척하는 등 농업인의 세심한 관리와 정부·지자체·관련기관 노력으로 참외 생육이 회복됐다"며 "제철에 안정적인 공급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어 "정부도 제철 과일·과채류의 안정적 생산을 위해 영양제를 할인 공급하고 생육 단계에 맞춰, 농촌진흥청과 농업기술센터의 기술 지원도 확대해 시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월항농협 농산물산지유통센터(APC)를 방문한 자리에서는 참외 선별 및 포장 등 출하동향을 점검했다. 송 장관은 "정부는 농축산물 할인, 납품단가 지원 등 소비자물가 부담을 덜어드리기 위해 총력 대응 중"이라고 밝혔다. 또 "사과를 대체할 수 있는 참외 등에 대한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라며 "산지에서도 생육 관리 및 출하 확대 등 정부 정책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농식품부는 제철 과일·과채류의 원활한 공급을 위해 선제적 작황 관리와 농업 기술 지도를 확대하기로 했다. 또 긴급 농축산물 가격안정 자금을 통해 장바구니 물가 안정에 총력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2024-04-14 17:05:29 김연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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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이란-이스라엘 사태 예의주시...유가·환율 요동 치면 경제 '시계제로'

정부가 금융시장 동향 및 원자재수급 점검을 위한 비상대응반을 매일 가동하는 등 전쟁위기속 중동사태에 초긴장 태세에 들어갔다. 13∼14일(현지시간) 이란의 이스라엘 공습은 국내 휘발유 가격이 가파르게 반등하고 원·달러 환율 또한 치솟던 상황에 단행돼, 시장 불안이 가중될 가능성이 커졌다. 정부는 재외국민 안전대책 마련에도 고심하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은 14일 오후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이란-이스라엘 사태에 따른 긴급 경제·안보 회의를 주재했다. 이와 별도로,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기재부 간부들이 참석하는 비상 대외경제점검회의를 이날 오전 열었다. 회의에서 윤 대통령은 경제·금융시장 리스크를 철저히 점검할 것을 주문했다. 윤 대통령은 "범정부 차원의 국제 유가, 에너지 수급 및 공급망 관련 분석·관리 시스템을 밀도 있게 가동할 것"을 당부했다. 또 "우리 경제와 안보에 대한 상황 전망과 리스크 요인들을 철저히 점검해, 향후 어떤 상황이 전개되더라도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면밀한 대비책을 운용할 것"을 지시했다. 윤 대통령은 재외국민 안전대책도 언급했다. 그는 "이스라엘과 중동 역내에 소재한 우리 국민, 기업, 재외공관의 안전을 비롯해 인근 지역을 항행하는 우리 선박에 대한 안전대책을 철저히 마련해 달라"고 말했다. 앞서 최 부총리는 기재부 간부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관계기관 합동 비상대응반을 매일 가동해 국내외 금융시장 상황을 24시간 면밀히 모니터링하며 신속히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란의 보복 공습 등 중동위기 고조로 향후 사태 전개 양상 등에 따라 우리 경제에 미칠 영향도 커질 수 있다"며 참석자들에게 철저한 상황 관리를 당부했다. 또 "대외 충격으로 우리 경제의 펀더멘털과 괴리돼 금융·외환시장 변동성이 지나치게 확대되는 경우, 정부의 필요한 역할을 다할 것"이라며 "실물경제 동향 점검도 한층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정부는 만약의 사태에 대비한 '상황별 대응계획'을 재점검하고 필요시 적기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아울러, 원자재 수급·가격 모니터링 강화와 실물경제 영향 점검 등에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국내 휘발유 값은 최근 5개월 새 최고 수준까지 뛰었다.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기준 전국 주유소의 평균 휘발유 소매가격은 전일대비 ℓ당 1.79원 오른 1687.17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11월13일(1691.14원) 이후 가장 비싸다. 전 저점인 1562.47원(올해 1월20일)에 비해서는 3개월 만에 무려 7.98%(124.70원) 올랐다. 국제유가도 배럴당 90달러를 넘어섰다. 북해산브렌트유와 중동두바이유 선물은 지난 12일(현지시간) 각각 90.45달러, 90.22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브렌트유의 경우, 올해 1월만 해도 배럴당 75~82달러 선에서 거래된 바 있다. 앞서 지난 12일 산업통상자원부는 연내 알뜰주유소 40개를 추가로 선정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기획재정부는 금명간 유류세 인하조처의 연장 여부를 발표할 것으로 전해졌다. 국내 원·달러 환율은 1400원 선을 넘보고 있다. 지난 12일 1375.4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환율은 종가 기준으로 지난 2022년 11월10일 이후 1년5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준까지 올랐다. 특히 최근 6거래일 만에 25원 넘게 올랐다. /김연세, 서예진기자

2024-04-14 16:49:54 김연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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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조 건기식 시장, 다양해진 기능성 원료로 승부수

유통 업계가 '기능성 원료'를 중심으로 한 건강기능식품(건기식) 제품 다각화에 주력하고 있다. 홍삼, 비타민, 프로바이오틱스 등 다양한 기능성 원료를 앞세워 급격한 성장 추세인 6조원 규모 건기식 시장 공략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14일 유통 업계에 따르면 라엘은 여성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라엘 밸런스에서 여성 질 건강을 위한 유산균을 선보였다. '질 건강 리스펙타 프로바이오틱스'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질 건강 기능성을 인정받은 개별인정형 원료 '리스펙타 프로바이오틱스'를 주성분으로 한다. 라엘에 따르면 해당 제품은 인체적용시험에서 질염의 판단 기준인 누젠트 점수가 유의미하게 감소하는 효과를 입증했다. 또 질 내 유익균은 증가하고 질 분비물 및 소양감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는 것이 라엘 측의 설명이다. 라엘은 여성 질 건강과 함께 요로 건강을 관리할 수 있는 제품으로 '라엘 밸런스 요로건강 크랜베리'도 출시했다. 이 제품에는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요로건강 도움 기능성을 인정받은 개별인정형 원료 '파크랜 크랜베리 분말'이 담겼다. 아울러 '라엘 밸런스 월경케어 보라지유'는 월경으로 인해 부족해질 수 있는 영양 성분 6종을 포함한다. 보라지유에서 추출한 감마리놀렌산 성분이 월경 전 여성들이 겪는 불편감을 개선하는 데 도움을 주는 것이 특징이다. 아모레퍼시픽의 이너뷰티 브랜드 바이탈뷰티는 병의원 전용 건강기능식품을 내놨다. 바이탈뷰티는 올해 2월부터 소아과, 피부과 등에서 '우먼밸런스'와 '신바이오틱스'를 단독 판매하고 있다. 바이탈뷰티의 '우먼밸런스'는 감마리놀렌산, 히알루론산, 비타민D, 비타민E, 비타민B6 등을 주원료로 한다. 특히 비타민D가 일일 섭취량의 500%나 함유됐다. 이와 관련 아모레퍼시픽은 비타민D를 단품으로 섭취하던 여성 소비자들의 편의성을 높였다고 설명한다. 바이탈뷰티의 유산균 제품인 '신바이오틱스'는 프로바이오틱스와 프리바이오틱스를 주원료로 넣어 유익균을 제공함과 동시에 유익균 증식에도 도움을 주는 제품이다. 두 가지 원료 모두 식약처가 인정하는 기능성 함량을 충족하고 있다. 한편, 일동제약그룹의 건강기능식품 전문 회사 일동바이오사이언스는 자사의 기능성 원료 수출해 해외 시장 개척에 나섰다. 일동바이오사이언스는 최근 기능성 포스트바이오틱스 'RHT3201'을 태국 식품의약국에 식품 원료로 등록했다고 밝혔다. 일동바이오사이스에 따르면 'RHT3201'은 유산균의 일종인 '락티카제이바실러스 람노서스 IDCC 3201'을 사균체 형태로 가공한 포스트바이오틱스다. 피부 면역과 관련한 기능성 제품의 원료 등으로 활용된다. 일동바이오사이언스는 태국 현지 업체들을 상대로 한 원료 사업을 비롯해 제조업자 개발생산(ODM) 방식의 완제품 공급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에 따르면 2023년 기준 국내 건강기능식품 시장 규모는 6조2000억원에 이른다. 이는 지난 2019년 4조8936억원에서 5년 만에 거의 27% 증가한 수치다. 특히 홍삼, 비타민, 프로바이오틱스, EPA·DHA 함유 유지 등이 2023년 기준 가장 많이 판매된 기능성 원료 순위에서 상위권을 차지했다. 이들의 합산 시장 규모는 3조2959억원으로 전체 건강기능식품 시장의 53.2%에 달한다.

2024-04-14 15:52:40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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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유소년인구, 2~3년 뒤 국민 10명 중 1명도 안된다

국내 총인구 중 만 14세 이하 유소년인구 비율이 11% 선마저 무너졌다. 한국의 유소년인구 비중은 지난 2022년 이래 사실상 세계 최소 수준으로, 향후 2~3년 후 0~14세 인구가 국민 10명 중 1명이 채 안 될 것으로 추산된다. 14일 행정안전부 통계에 따르면 지난달 말 기준 0~14세 인구는 560만 명으로, 총인구(5129만 명)의 10.9%를 차지했다. 이들의 비중은 지난 2021년 9월 처음으로 12% 선이 깨진 이후 올해 2월까지는 11%대를 유지해 왔다. 이후 3월 들어 2월(562만 명·11.0%)보다 2만 명가량 더 줄면서 역대 첫 10%대를 기록하게 됐다. 총인구는 전월대비 9754명 감소했는데 유소년인구는 이보다 갑절 이상인 2만496만 명 줄어들었다. 연간 비중 감소 폭은 2019년~2022년 매해 0.3%포인트(p)를 유지하다 작년(-0.5%p)과 올해(-0.4%p) 더 커졌다. 비중이 재작년 3월 말(11.8%)과 비교해 2년 사이 도합 0.9%p 작아진 것이다. 산술적으로 -0.9%p가 앞으로 2년간 지속될 시 유소년인구 비율은 오는 2026년 3월 10.0%를 기록한다. 보수적 셈법으로, 이전 감소 폭인 -0.3%p(2년간 -0.6%p)를 보인다 해도 2027년 3월이면 10.0%이다. 즉, 늦어도 3년 후면 10% 미만으로 내려온다. 행안부에 따르면 10년 전인 2014년 3월 말 기준 14세 이하 인구와 비중은 각각 737만 명, 14.4%였다. 우리나라는 이미 2022년 기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의 0~14세 인구 비교에서 일본을 제치고 비중이 가장 낮은 회원국이 된 바 있다. 11.5%로, 일본(11.6%)의 그간 최하위 자리를 물려받았다. 38개 OECD 회원국뿐 아니라 전 세계에서도 한국은 이 비율이 가장 작은 수준인 것으로 추정된다. OECD가 비교한 52개국(회원국 38곳+비회원국 14곳) 중 한국보다 관련 수치가 낮은 곳은 없었다. 재작년 기준 OECD 평균은 17.3%, 유럽연합 평균은 15.0%였다. 전 세계 평균은 25.3%에 달했다. 지구촌 인구 넷에 하나는 15세 미만이라는 얘기다. OECD 회원국 중에는 이스라엘(27.8%)이 가장 큰 비중을 보였다. 국회 예산정책처가 펴낸 '최근 저출산 추이를 반영한 총인구 추계' 보고서는 합계출산율이 반등하지 않을 시 유소년인구는 2020년 632만 명에서 2040년 318만 명으로 반토막 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 보고서는 "최근 사회적 여건을 고려하면 합계출산율이 단기간 내 반등할지는 의문"이라고 진단했다. 또 "출산율 하락이 단기간 내 그치지 않는 상황을 반영하는 총인구 추계가 필요하다"라고 지적했다.

2024-04-14 15:35:04 김연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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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탕 소비 줄고 대체당 뜬다…식품업계, 소재 시장 선점 경쟁

건강한 식문화 열풍에 따라 제로슈거와 저당 제품이 떠오르면서 설탕 소비가 줄고 있다. 반면 대체당 소비가 늘고 있으며, 식품업계도 대체 감미료 시장 진출에 앞다투어 나서는 모습이다. 14일 관세청에 따르면 지난해 설탕의 원료인 사탕수수당(원당) 수입량은 157만9000톤으로 1년 전보다 13.9% 감소했다. 원당은 CJ제일제당과 삼양사 등 제당 업체들이 호주와 태국에서 들여와 정제 과정을 거쳐 설탕으로 판매한다. 지난해 원당 국제 가격이 지속해서 오르면서 업체들이 설탕 생산을 줄였고, 아울러 대체 감미료 개발에 주력하면서 설탕 수입이 줄어든 것으로 분석된다. 반대로 대체당 수입량은 늘었다. 대표적인 감미료 중 하나인 에리스톨의 지난해 수입량은 1년 전보다 20.8% 증가한 5291톤을 기록했다. 또 다른 감미료인 수크랄로스의 수입량은 27.8% 늘어난 308톤으로 나타났다. 대체당은 제로 슈거 음료와 소주에 사용된다. 최근 2년간 설탕을 빼고 대체당을 첨가한 제품들이 인기를 얻으면서 수요가 늘어난 것이다. 식품업계는 커지는 대체당 시장에 주목해 직접 대체 감미료 생산에 나서고있다. 종합식품기업 대상은 대체당에 대한 높은 관심과 수요를 반영해 최고 수준의 알룰로스 생산 기반 구축에 이어 동합 브랜드까지 론칭하면서 소재 부문 경쟁력을 강화했다. 지난해 군산 전분당 공장에 국내 최대 규모의 알룰로스 생산기반을 구축하며 본격 생산에 돌입한 것. 현재 롯데칠성, 동아오츠카, 하이트진로음료 등 국내 유수의 음료 제조사들을 비롯한 50곳 이상의 거래처와 북미 지역 고객사를 다수 확보하는 등 일찌감치 글로벌 시장 개척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에 힘입어 현재 생산 중인 알룰로스를 시작으로 향후 출시할 대체당을 아우르는 통합 브랜드 '스위베로(Sweevero)'를 론칭했다. '스위베로' 브랜드를 통해 국내 외 글로벌 저칼로리 대체당 시장 선점에 속도를 낸다는 방침이다. 먼저 글로벌 최대 시장인 북미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동남아 신시장과 더불어 유럽 노벨푸드(Novel food) 등록을 통해 유럽 시장 또한 개척할 계획이다. 향후 대상의 대표 식품 브랜드 청정원을 통해 알룰로스 기업·소비자간거래(B2C) 사업도 전개한다는 방침이다. 삼양사도 대체당 시장 선점에 속도를 내고 있다. 삼양사는 2016년 자체 개발한 효소 기술로 알룰로스 양산에 성공했으며 2020년부터 본격 생산했다. 같은 해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안전원료인증(GRAS)을 획득했다. 이듬해에는 '넥스위트(Nexweet)'라는 브랜드를 런칭해 해외 시장 진출 발판을 마련했다. 그리고 지난달 미국에서 열린 천연제품박람회에 참가해 회사 대표 소재 알룰로스와 건강기능식품 기능성 원료 난소화성말토덱스트린을 알리는 홍보 부스를 운영했다. 부스에서는 각 소재가 사용된 단백질 바와 젤리 등 시식 샘플과 소재별 특징이 담긴 브로슈어를 제공해 방문객들의 이해를 도왔다. 삼양사는 올해 해외에서 열리는 식품 관련 전시회에 적극 참가하며 글로벌 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오는 5월 일본에서 열리는 국제식품소재박람회 'IFIA 2024', 7월 미국에서 열리는 식품소재전시회 'IFT 2024' 등에 참가한다. 일각에서는 CJ제일제당이 대체당 시장에 참전할 것이라는 관측도 내놓고 있다. CJ제일제당이 특허청에 '백설 베러스위트' 상표를 출원했기 때문이다. 지정 상품으로는 대용설탕(천연제품), 스테비오사이드(스테비아), 요리용 설탕대용물, 천연감미료 등을 등록했다. CJ제일제당은 지난해 말에도 '백설 제로스위트'란 상표를 출원한 바 있다. CJ제일제당 측은 이에 대해 상표 출원은 용어 선점 차원일뿐이라고 선을 그었다. 업계 관계자는 "헬시 플레저 등 건강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커지며 대체당 시장 주도권을 둘러싼 식품업계의 경쟁은 향후 더 치열해질 전망"이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4-04-14 15:27:27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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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소, 지난해 연매출 '3조'...새 성장동력은 '뷰티'

균일가 생활용품 전문점 아성다이소가 지난 2023년 처음으로 연매출 3조원을 넘긴 가운데, 관련 업계는 다이소가 다양한 뷰티 브랜드와의 협업을 통해 성장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1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다이소는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을 통해 지난 2023년 매출은 3조4605억원, 영업이익은 2617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2022년 대비 각각 17.5%, 9.4% 증가한 규모다. 다이소는 실적 성장세를 꾸준히 지속해 왔다. 다이소는 앞서 2015년 연매출 1조원을 달성하고 2019년에는 2조원을 돌파했다. 이후 다이소 연간 매출은 2021년 2조6000억, 2022년 2조9000억원으로 늘었다. 이러한 상황에서 '뷰티' 부문이 다이소의 새 성장동력으로 자리매김했다는 분석이 따른다. 다이소에 따르면 지난 2023년 1월~8월 기준 다이소의 기초 및 색조 화장품 매출은 2022년 대비 약 160% 성장했다. 다이소는 지난 2022년 4월 네이처리퍼블릭과 협업해 '식물원'을 출시하며 뷰티 시장에 진출했다. 특히 다이소가 지난 2023년 10월부터 판매하고 있는 브이티코스메틱의 앰플 '리들샷'은 초도 물량이 2주 만에 완판되는 등 다이소 대표 제품으로 유명세를 타기도 했다. 최근에는 에이블씨엔씨의 화장품 브랜드 '어퓨'와 협업해 선보인 '더퓨어 티트리'가 다이소 뷰티 흥행의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어퓨는 지난 2023년 7월 출시한 '더퓨어 티트리' 제품군의 누적 판매량이 출시 8개월만에 33만 개를 넘었다고 밝힌 바 있다. '더퓨어 티트리' 제품군은 토너 패드, 에센스, 스팟 세럼, 수딩 젤 크림 등 8종으로 구성됐다. 모두 티트리잎 추출물과 병풀 추출물을 핵심 성분으로 해 사춘기 피부 고민을 가진 1020세대 소비자들의 선택을 받고 있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실제로 더퓨어 티트리 '스팟 세럼'의 경우 지난 3월 일시 품절을 기록하기도 했다. 이와 함께 다이소는 색조 화장품도 적극 강화하고 있다. 어퓨는 지난 3일 다이소와의 두 번째 협업 제품으로 '더퓨어 캔디' 제품군을 출시했다. 어퓨는 틴트, 컬러밤, 워터치크 총 3종으로 메이크업 제품 수요 공략에 나섰다. 무엇보다 모두 균일가 3000원이 적용돼 가격이 저렴하면서도 품질이 좋다는 '가성비 전략'으로 판매 속도를 올리겠다는 방침이다. 한편, 이넬화장품의 화장품 브랜드 '입큰앤드'도 최근 다이소에서 쿠션, 블러셔, 파우더 등 11종의 상품을 추가로 선보였다. 입큰앤드는 지난 2023년 5월 프라이머, 베이스, 블러팩트 등을 기본 메이크업 제품군을 한 차례 출시한 바 있다. 한 업계 관계자는 "기존 다이소의 가격 정책에 다양한 뷰티 브랜드들의 차별화된 전략이 더해져 시너지를 내고 있는 추세"라며 "이러한 추세는 향후에도 다이소 브랜드 경쟁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청하기자 mlee236@metroseoul.co.kr

2024-04-14 15:24:22 이청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