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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 보험사기 바로알기]下 보험사기 대처 방법 첫 번째 "사고현장 찍어놔야…"

#. 결혼 1년차 A씨는 설 명절을 맞아 시댁에서 하루를 보내고, 서둘러 친정으로 향했다. A씨는 급하게 이동하면서 신호를 위반하게 됐는데 갑자기 차 한 대가 끼어들면서 충돌 사고가 났다. 충돌 차량에서 내린 B씨는 A씨의 100% 과실이라며 과실을 인정하는 확인서를 작성하라고 몰아세웠다. 당황한 A씨는 보험사도 부르지 않고 그 자리에서 합의조로 현금을 지불했다. 김동하 금융감독원 보험사기대응단 팀장은 교통사고 현장에서 보험사기로 의심될 경우 신속히 보험회사에 연락할 것을 우선 당부했다. 김 팀장은 "보험사기범은 교통사고 발생 시 사고 당사자가 당황하는 상황을 역으로 이용한다"며 "당황하지 말고 신속히 보험회사에 보험처리를 접수하고 보험사 출동직원이 오는 동안 사고현장을 휴대폰으로 찍어 놔야 한다"고 말했다. 사고현장 기록 시에는 목격자가 있으면 전화번호를 받아 놓고 가해차량에 몇 명이 탑승해 있는지 인원을 파악해 추가 피해의 확대를 막아야 한다고 조언했다. 그는 또 사기범의 과실 인정 확인서 작성 등의 강요에도 단호히 거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팀장은 "사기범들은 해박한 관련지식을 이용해 사고에 대한 과실이 100% 운전자에게 있다고 주장한다"며 "이를 인정하도록 유도하고 면허증이나 자동차등록증을 요구하고 과실을 인정하는 확인서 작성 등을 강요하는데 이를 단호히 거부해야 한다"고 말했다. 다만 불가피하게 사고현장에서 합의하는 경우엔 합의서 등을 작성해야 한다. 그는 "보험회사에 사고접수가 불가능해 사고현장에서 합의하는 경우엔 뺑소니로 몰리지 않도록 합의서 등을 작성해야 한다"며 "내용에는 합의금액, 장소, 일시, 합의금의 보상범위, 자필서명 등을 반드시 포함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아울러 "그 후에 보험사기로 확신이 든 경우엔 금융감독원 보험사기방지센터나 국번없이 1332, 가까운 경찰서에 직접 신고해도 된다"고 덧붙였다.

2017-01-29 06:30:00 채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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앱 연동으로 더욱 스마트해지는 IT·전자기기들

전용앱으로 각종 스마트 기능을 제공하는 최신 IT·전자기기들이 소비자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구입한 기기를 보다 편리하고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고 인터넷을 통한 업데이트로 새롭게 추가되는 기능까지 활용 가능하기 때문. 기기 본연의 기능은 물론 앱과 연동하면 스마트함이 배가되는 기기들을 소개한다. ▲전용앱으로 원하는 사운드를 만들 수 있는 제이버드 프리덤 음악이 곧 일상이 된 요즘, 자신의 취향에 맞게 음악을 커스터마이징해 즐기려는 사람들이 많다. 하지만 취향에 맞는 음악을 듣겠다고 무거운 오디오나 스피커를 매번 들고 다니는 것은 현실적으로 어려운 일. 언제 어디서나 전용앱만 실행하면 원하는 사운드를 만들어 주는 초소형 블루투스 이어폰이 인기를 얻고 있다. 블루투스 이어폰 '제이버드 프리덤'은 전용앱 '마이사운드'를 통해 사용자의 취향대로 저음, 고음 등 이퀄라이저를 조절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원하는 대로 커스터마이징한 사운드 프로필을 이어폰에 저장할 수도 있어 언제 어디서나 취향에 맞게 변경된 사운드의 음악을 즐기는 것이 가능하다. 초소형 디자인에 향상된 착용감, 뛰어난 사운드가 특징인 이 제품은 신형방수기술을 적용해 운동하면서 사용하도라도 걱정할 필요가 없다. 이동 중 배터리 충전이 필요한 경우 초경량 충전기를 클립으로 고정하면 단 20분 충전으로 1시간을 더 사용할 수 있다. 충전 중에도 이어폰은 사용할 수 있다. 제이버드 프리덤의 연속 재생시간은 이어폰만 사용 시 4시간, 충전 클립 장착 시 8시간이다. ▲앱을 통해 더욱 웅장한 사운드를 제공하는 UE 붐2 콘서트나 라이브 영상 감상 시 빼놓을 수 없는 것이 웅장한 사운드. 하지만 스마트폰이나 일반 블루투스 스피커 1대로 실제 공연장에 있는 것 같은 풍부한 사운드를 느끼기에 한계가 있기 마련이다. 앱 연동을 통해 여러 제품을 연결해 보다 웅장한 사운드를 만들어주는 제품이 있다. 'UE 붐2'는 전용 앱을 통해 50대 이상의 UE 스피커를 서로 연결할 수 있는 '파티 업(Party Up)' 기능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 사용자는 안드로이드 및 iOS에서 전용 앱을 다운로드 받을 수 있으며, 앱 하단에 위치한 '스피커 드래그 앤 드롭' 버튼 통해 스피커를 자유롭게 추가할 수 있다. 360도 전 방향으로 소리를 보내는 이 제품은 548g의 가볍고 컴팩트한 사이즈를 자랑한다. 또한 1.5m의 높이에서 떨어져도 견딜 수 있는 내구성과 IPX7 등급의 완전 방수 기능을 제공한다. ▲앱을 통해 플라그 제거 효과를 높이는 오랄비 스마트 통계에 따르면 2분의 권장 세정 시간을 지켜 칫솔질을 하는 사람이 많지 않다. 타이머를 이용해 정확한 시간을 체크하며 칫솔질을 하는 사람이 드물 뿐만 아니라 칫솔질만 하기에 2분이라는 시간이 생각보다 길기 때문이다. '오랄비 스마트'는 전용 앱 '오랄-비'를 설치 시 구강을 상하좌우 4구역으로 나누어 30초씩 칫솔질 할 수 있도록 타이머 기능을 제공한다.

2017-01-28 23:36:58 오세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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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레저 스포츠는 IT 기기와 함께"

끝이 다가오는 겨울을 조금이라도 더 만끽하기 위해 겨울철 야외 레저 스포츠를 즐기는 이들이 많다. 특히 최근 5년간 연평균 573만 명이 스키장을 찾았고 올해는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이에 겨울 스포츠를 즐기기 용이하도록 휴대성과 편의성이 높은 기기가 소비자의 관심을 받고 있다. ▲파나소닉 액션캠 'HX-A1' 역동적인 겨울 스포츠를 생생한 영상을 기록하고 싶다면 액션카메라를 사용해야 한다. 누구나 손쉽게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 대거 출시되고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와 1인 방송이 보편화되며 액션카메라는 스포츠 마니아들의 필수 아이템으로 자리 잡고 있다. 파나소닉은 액션캠 'HX-A1'을 내놨다. 45g의 가벼운 무게와 콤팩트한 크기로 몸에 부착해도 이질감이 느껴지지 않는다. 0룩스(LUX)의 낮은 조명에서도 IR 라이트만 소지하고 있다면 선명한 영상을 찍을 수 있어 야간 활동을 담기 용이하다. 풀 HD 화질과 SD카드 용량이 꽉 차면 저장된 영상을 순차적으로 지워주는 루프 레코딩 기능도 제공한다. 바람소리를 억제해주는 기능을 통해 선명한 녹음도 가능하다. ▲아이리버 손난로 겸용 보조배터리 '포켓히터 IPH-50' 춥고 바람 부는 겨울에 야외 활동을 즐기려면 보온 대책이 필수적이다. USB 충전 방식의 손난로 제품이 많은 인기를 끌고 있지만, 개중에 휴대용 보조배터리 기능도 제공하는 제품은 더욱 활용도가 높은 편이다. '아이리버 IPH-50 양면 포켓히터'는 전원을 켜면 열을 발산해 손을 따듯하게 해주는 디지털 손난로다. 40도, 45도, 50도 세 단계로 온도를 조절이 가능하며 완충 시 최대 2시간 사용할 수 있다. 고온 모드인 50도에서 25분간 조작이 없으면 자동으로 전원이 차단되는 스마트 기능도 갖추고 있어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다. 손난로 대신 휴대폰 보조배터리로 활용할 수 있으며 조약돌을 떠오르게 하는 디자인이기에 패션 소품으로도 활용할 수 있다. ▲멀티스포츠 GPS 시계 '순토 스파르탄 울트라' 겨울 스포츠를 즐기는 이들에겐 스포츠 전문 시계가 필요하다. 특히 GPS 내장 가속계를 갖춤과 동시에 모바일과 연동해 통화 전환과 문자 확인이 가능한 제품이 더욱 선호된다. '순토 스파르탄 울트라'는 스포츠 시계 최초로 터치스크린을 적용한 GPS시계다. 사용자의 속도, 거리, 고도 등을 정확하게 측정해주며 측정한 정보를 분석하여 개인 최고 기록 및 같은 연령대 사용자와의 비교를 제공한다. 경쟁과 목표라는 동기 제공에 유용한 기능이다. 여기에 모바일 동기화 기능까지 갖춰 스포츠 활동 중에도 일반 스마트 워치처럼 간편하게 전화 및 문자, 카카오톡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순토 스파르탄 울트라는 내구성이 뛰어난 사파이어 크리스탈 글래스와 티타늄 베젤을 사용해 격렬한 스포츠 환경에서도 파손 우려를 줄일 수 있다. 고내구성 터치스크린과 유리섬유 강화 폴리아마이드 케이스를 적용하여 뛰어난 가시성을 보장한다.

2017-01-28 23:36:30 오세성 기자
서울 도심 '짝퉁백' 성행…'샤넬'이 가장 많아

서울 중구 도심에서 팔리는 '짝퉁 브랜드' 가운데 가장 인기가 있는 브랜드는 '샤넬'로 나타났다. 서울 중구는 지난해 내·외국인 방문객이 몰리는 주요 도심 관광지에서 짝퉁 단속을 벌인 결과 압수물량 5만3207점 가운데 샤넬이 1만4079점으로 26.5%를 차지했다고 28일 밝혔다. 샤넬에 이어 루이뷔통이 8343점으로 15.7%를 차지했따. 이어 버버리 2808점(5.3%), 구찌 2294점(4.3%), 아디다스 2142점(4%) 등이 뒤를 이었다. 또 몽클레어 2018점(3.8%), 톰브라운 1378점(2.6%), 데상트 1356점(2.4%), 티파니 1261점(2.4%), 토리버치 1220점(2.3%) 등도 짝퉁 브랜드 리스트에 이름을 올렸다. 서울 중구는 지난해 주간 37회, 야간 110회 등 총 147차례 짝퉁 단속을 벌여 517건을 단속해 5만3207점을 압수했다. 정품으로 따지면 무려 460억3700만원에 이르는 양이다. 이는 지난 2015년보다 단속 건수로는 8.8%, 압수물량으로는 57%, 정품 시가로는 123%나 늘어난 수치다. 특히 이번에는 7차례 창고 압수수색도 벌여 짝퉁 1만728점, 정품 시가 125억7000만원어치를 압수했다. 지난해 짝퉁 상품이 가장 많이 적발된 곳은 DDP와 동대문 패션 상가가 몰려 중국인 관광객이 많이 찾는 동대문관광특구였다. 전체 517건 가운데 80%에 달하는 414건이 적발됐다. 동대문에 이어 남대문시장이 74건이 적발돼 14%를 차지했다. '관광 1번지' 명동은 25건으로 5%로 나타났다. 중구측은 "지난해 명동 적발 건수는 월 4건 이하로 짝퉁 판매가 거의 근절돼 극소수 노점과 매장에서만 비밀리에 팔리는 것으로 추정된다"며 "남대문시장은 노점 실명제 이후 짝퉁 판매처가 감소하는 추세로 일부 수입·아동복 상가에서 눈을 피해 은밀히 팔고 있다"고 분석했다. 장소별로는 노점이 절반을 넘는 263건(51%), 상가가 238건(46%)이 단속에 걸렸다.이 외에도 차량이 9건(2%), 창고가 7건(1%)로 집계됐다. 적발된 짝퉁 상품을 품목별로 살펴보면 귀걸이, 목걸이, 반지, 팔찌, 머리핀 같은 액세서리가 2만857점으로 가장 많은 39.2%를 차지했다. 티셔츠·바지·재킷 등 의류는 1만8297점으로 34.4%로 조사됐다. 이어 가방 2791점(5.2%), 지갑 2661점(5%), 신발 1626점(3.1%), 벨트 1428점(2.7%) 등이 순을 이었다. 서울 중구 관계자는 "짝퉁 유통망과 공급책을 근절하기 위해 잠복·추적을 통한 기획수사 등 수사 기법을 다양화하는 데 힘을 기울였다"며 "유통업자의 짝퉁 보관창고와 차량 단속을 강화해 2012년 짝퉁 단속을 시작한 이래 최대 성과를 달성했다"고 말했다.

2017-01-28 21:28:32 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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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절에만 입나요?"…'한복 패션' 급증

생활한복, 패션한복 등 다양한 디자인의 한복이 출시되면서 명절처럼 특별한 날이 아닌 일생 생활에서도 한복을 입는 살람들이 늘고있다. 28일 오픈마켓 옥션에 따르면 지난 18일부터 24일까지 생활·전통한복 매출을 살펴본 결과 지난해 설 직전 한주보다 51% 급증했다. 한복 신발과 아동한복 매출은 각각 79%, 27% 늘었다. 특히 남자 아동한복이 지난해보다 13배 이상(1241%) 매출이 급증해 눈길을 끌었다. 같은 기간 G마켓에서도 한복·생활한복 매출이 전년 대비 56% 증가했다. 아동한복·소품은 32% 늘었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남자 아동한복 매출이 686% 급증했다. 유아한복 매출도 50% 늘었다. 한복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명절뿐만 아니라 평상시에 입을 수 있는 패션한복도 인기를 끌고 있다. 조선시대 무관들이 입던 철릭(天翼)을 재해석한 원피스, 허리치마 등이 대표적 디자인으로 꼽을 수 있다. 이처럼 한복 수요가 늘자 유통업체들도 패션한복 판매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롯데마트 의류브랜드 '테'(TE)는 이번 설을 맞이해 10만원대 안팎의 디자이너 한복을 선보였다. 명절뿐만 아니라 평소에도 입고 다닐 수 있도록 현대적인 디자인을 접목했다고 롯데마트는 설명했다. 신소영 롯데마트 상품기획자(MD)는 "최근 젊은 층을 중심으로 한복에 대한 수요가 늘고 있어 평소에도 입을 수 있는 패션한복을 출시했다"며 "기능성 소재로 만들어 한복의 아름다움과 실용성을 갖춘 제품"이라고 말했다. 롯데백화점도 지난해 10월 광복점에서 한 달간 생활한복 브랜드 '치마저고리' 팝업스토어를 운영했었다. 현재는 창원점과 대구 영플라자에서 '서리나래'를 선보이고 있다. 롯데백화점 관계자는 "젊은층에서 생활용 한복이 확산하고 있고 인터넷쇼핑몰에서도 인기"라며 "이러한 트렌드를 반영해 생활한복 브랜드 팝업스토어를 열고 있으며 성과가 좋으면 정식 입점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큐레이션 쇼핑몰 G9도 이번 설을 앞두고 '우리아이 설빔장만' 기획전을 열어 다양한 유아동 한복을 판매했다. 배상권 G9 마케팅실장은 "최근 어린이나 학생들이 한복을 즐겨 입기 시작하고 학부모들 사이에서는 관련 사진을 SNS에 올리는 게 유행"이라며 "설을 맞아 개량한복 등에 대한 다양한 정보와 함께 제품을 소개하고 있다"고 말했다.

2017-01-28 21:19:55 김유진 기자
설 연휴 '여행족' 증가…여성보다 남성 多

설 명절 황금연휴를 맞이해 여행족이 급증한 가운데 젊은 여성들이 여행족 중에서도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컨슈머인사이트가 20세 이상 성인 1212명(남성 607명·여성 605명)을 상대로 설문 조사한 결과 올해 여행을 하겠다는 여성이 남성보다 더 많았다. 특히 연령대가 낮은 여성이 비중이 높았다. 국내여행과 해외여행을 하겠다는 20대 여성은 각각 44%, 47%였다. 여행계획이 있는 20대 남성(국내여행 29%·해외여행 27%)보다도 높은 비중을 보였다. 한편 젊은 여성들은 여행지로 유럽을 선호하고 고급 리조트에서의 휴양 여행을 원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온라인 여행사 익스피디아가 26∼35세의 한국 여성 10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 중 가장 많은 54.6%가 한 달 동안 해외에 있을 수 있다면 유럽에서 시간을 보내겠다고 대답했다. 유럽에 이어 2위는 북미(11.4%), 3위는 남태평양(10.8%)이 뒤를 이었다. 여행 종류로는 가장 많은 33.4%가 고급 리조트에서의 휴양을 원한다고 답했다. 이어 자유로운 배낭여행(26.2%), 자연을 벗 삼아 떠나는 힐링 여행(17.7%), 서핑이나 스노클링을 즐길 수 있는 액티비티 여행(13.1%)가 순을 이었다. 또 근로자의 날, 석가탄신일, 어린이날이 모여 있어 연차를 쓰면 장기간 쉴 수 있는 5월 연휴에 응답자 중 83.3%가 여행계획이 있다고 답했다.

2017-01-28 21:09:28 김유진 기자
"떡국부터 동태전까지"…명절음식 배달량 780% 급증

맞벌이 부부가 증가함과 동시에 가정간편식(HMR) 메뉴도 다양해지면서 이번 설 명절에는 간편식을 배달하는 주문량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우아한형제들이 운영하는 신선식품 배송서비스 '배민프레시'에 따르면 지난 17일부터 25일까지 들어온 '설맞이 명절음식 기획전' 주문량은 작년 동기 대비 780% 늘었다. 이 행사는 명절 음식을 신선한 완제품 상태로 배송해주는 사업이다. 배민프레시는 지난해 설 명절부터 이 기획전을 실시해 왔다. 메뉴는 떡국과 동태전, 갈비찜, 삼색 나물, 잡채 등 명절 음식으로 구성됐다. 가정간편식 사업본부가 주문 마감 직후 만들어 가저온 상태로 포장해 일괄 배송한다. 주문자는 설 연휴 첫날 '새벽 배송'으로 문 앞에서 받아볼 수 있다. 서비스 시작 1년 만에 주문량은 8배 가까이 증가했다. 이번 설 명절의 경우 50~60대 주부 고객도 크게 늘었다. 최근 맞벌이 부부가 증가하면서 명절 음식에 대한 사회적 인식이 바뀌고 있는데다 가정간편식이 다양화되면서 이같은 결과를 낳고 있다는 분석이다. 실제로 온라인쇼핑사이트 G마켓(www.gmarket.co.kr)이 지난 18일부터 24일까지 고객 535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92%가 '명절 상차림으로 간편식을 활용하는 것에 찬성한다'고 답했다. 이유로는 '간편함'과 '시간 절약'이 대부분이었다. 이번 설의 경우 지속적인 경기 불황과 동시에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여파로 계란값이 폭등하고 농축산물 가격도 오르는 등 장바구니 물가에 부담이 고조되자 간편식에 눈을 돌리는 소비자들이 부쩍 늘었다. 이마트 온라인몰의 경우 지난 11일부터 24일까지 약 2주간 간편식 브랜드 '피코크'의 매출은 전년 설 전 동기(2016년 1월 22일~2월 4일) 보다 33.2% 늘었다. 이는 과일·축산 등 신선식품과 간편식 등의 전체 매출 신장률(19.5%)보다 높은 수치다. 오픈마켓 옥션에서도 완제품 형태의 차례 음식 매출(1월 18~24일)이 전년 설 전 동기(2016년 1월 29일~2월 4일) 대비 42% 급증해 신선식품·가공식품의 전체 매출 신장률(28%)을 크게 웃돌았다. 옥션 관계자는 "올해의 경우 아예 차례상 음식 전체를 세팅해 판매하는 완제품이 특히 인기"라며 "최근 계란, 채소 등의 물가가 상승하자 합리적인 가격으로 차례상을 준비하기 위해 간편식 제품을 찾는 고객이 늘어난 것으로 분석된다"고 말했다.

2017-01-28 21:02:07 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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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심' 정우-강하늘, 충무로 대세들의 공통점은?

'재심' 정우-강하늘, 충무로 대세들의 공통점은? 연기력으로 승부하는 배우 정우와 강하늘이 함께 출연한 영화 '재심'이 2월 16일 개봉을 앞둔 가운데 두 대세 배우의 공통점이 영화팬들 사이에서 화제다. 정우와 강하늘은 연속 세 편의 실화 영화에서 연기했다는 공통점을 갖고 있다. 먼저, 정우는 '쎄시봉'의 오근태, '히말라야'의 박무택 역할을 맡아 개성 있는 연기를 펼쳤다. '쎄시봉'에서는 기타 연주와 노래 실력을 드러낸 것은 물론이고, 한 여자만 사랑하는 순정남으로 분해 여심을 사로 잡았다. '히말라야'에서는 정신적, 육체적 한계에 도전하는 등정 연기부터 웃음과 감동을 전하는 연기로 관객들의 가슴을 울렸다. 그런 그가 이번 '재심'에서는 돈 없고 빽 없는 벼랑 끝 변호사 준영 역할을 맡아 인간적이면서도 집요한 캐릭터의 성격을 제대로 살렸다. 이처럼 세 작품 연속 실화 영화에 출연을 이어가고 있는 정우는 "실화 영화는 사람들의 가슴을 움직이게 만드는 진정성이 있다. 그래서 실화 시나리오에 끌려 출연을 결정하게 되는 것 같다"며 출연 이유를 밝혔다. 강하늘 역시 정우와 함께 '쎄시봉'에 출연한 인연에 이어 '동주'에 출연했다. 뮤지컬에서 활동했던 경험을 토대로 '쎄시봉'에서는 기타와 노래 실력을 선보였고, '동주'에서는 역사 속 실제 인물에 대한 연기 부담감을 캐릭터를 소화하는 열정으로 승화 시켰다. 이번 '재심'에서는 누명을 쓴 피해자가 실존 하는 것을 감안해 실제 피해자와 그 가족들과도 만나 깊은 이야기를 나눴다는 전언이다. '재심' 개봉을 앞두고 정우는 "먼저 영화적으로 접근 후 실화를 바탕으로 만든 시나리오라고 해서 더 놀랐다. 실화가 가지고 있는 힘인 것 같다. 앞뒤 맥락과 스토리들이 들어맞으면서 마치 퍼즐이 맞춰지는 것 같았고, 심장이나 가슴을 두드리는 감동 혹은 공감 등 여러 감정들이 느껴졌다"고 소감을 전해 기대감을 높였다. 강하늘은 "우리는 모든 사람이 평범하게 산다고 생각하지만 그 안에도 다 영화 같은 이야기가 하나씩 있다고 생각한다"라며 실화가 가지고 있는 힘에 대해 언급하며 영화 '재심'에 대한 자부심을 드러냈다. 한편, '재심'은 대한민국을 뒤흔든 목격자가 살인범으로 뒤바뀐 사건을 소재 한 휴먼드라마다. 벼랑 끝에 몰린 변호사 준영과 억울한 누명을 쓰고 10년을 감옥에서 보낸 현우가 다시 한번 진실을 찾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내용을 그린다. 2월 16일 개봉.

2017-01-28 19:42:24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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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방학, 부모-아이 함께하는 책 읽기로 추리력과 사고력 쑥쑥

겨울방학, 아이와 함께 책 읽기에 풍덩! 겨울은 추운 날씨 탓에 야외 활동이 쉽지 않다. 딱히 특별한 겨울여행 계획이 없다면, 온 가족이 거실에 둘러 앉아 함께 책을 읽으며 특별한 추억을 쌓는 것은 어떨까. 아이에게는 다양한 간접 경험을 통해 지식과 지혜를 얻는 시간이 되고, 어른에게는 아이와 소중한 추억을 쌓는 시간이 될 수 있다. ◆윔피키드 그레그의 영화 일기 남의 일기장을 몰래 엿보는 것만큼 재미있는 것이 있을까. 소심한 사춘기 소년 '그레그'의 모습은 사춘기 시절의 우리와 꼭 닮아 있어 아이와 어른이 공감대를 형성하기 좋다. 이번 책은 전 세계 1억 7000만 독자가 반해버린 일기장, '윔피키드' 의 확장판이다. 주인공 '그레그' 탄생에 얽힌 뒷이야기와 함께 지금까지 영화화된 1~3편까지 전 제작 과정을 저자 제프 키니의 특별한 삽화와 함께 만나볼 수 있다. 책이 어떤 계기로 영화화되고, 감독과 배우는 어떻게 선정되며, 시나리오는 어떻게 완성되는지, 홍보는 어떻게 하는지 등 영화 제작의 모든 과정을 A부터 Z까지 속 시원히 짚어준다. '윔피키드' 시리즈를 사랑하는 독자뿐 아니라 미래의 영화인을 꿈꾸는 어린이에게도 멋진 가이드가 되어 줄 수 있는 책이다. ◆추리 천재 엉덩이 탐정2 : 어둠 속으로 사라진 거인 사건 이 책은 엉덩이 모양의 얼굴로 방귀를 뀌며 범인을 잡는 아이큐 1104의 추리 천재 엉덩이 탐정의 '뿡' 소리 나는 흥미진진한 추리동화다. 사건 의뢰부터 해결까지 추리의 전 과정을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어 몰입도가 높고 증언 수집, 사건 현장 검증, 미로 찾기 등 어린이와 부모가 함께 할 수 있는 책 속의 미션들이 풍성하게 마련됐다. 출간 즉시 무섭게 서점을 강타한 마성의 매력남 엉덩이 탐정이 이번엔 동네에 나타난 키 5m의 정체불명 거인을 추적한다. 어두운 밤길에 사람들 앞에 나타나 번쩍거리는 물건을 가로챈 거인. 그의 정체를 밝혀내기 위해 엉덩이 탐정과 그의 조수 브라운의 고군분투 추리가 시작된다. 주인공과 함께 직접 문제를 풀어보고 단서를 종합해 답을 찾아가는 일련의 과정들은 마치 스스로 사건을 해결한 것 같은 쾌감을 선사하며 추리력과 사고력은 물론, 긍정적인 학습 태도까지 기를 수 있도록 돕는다. ◆오싹오싹 초등학교4 : 화산 실험 대폭발하다! 학교가 살아 움직이며 아이들을 잡아먹으려 한다는 독특한 설정, 사건을 해결하면서 성장해가는 주인공들의 이야기가 재미를 더해주는 이 책은 학교 배경의 판타지 호러동화다. 읽기 쉬운 문장과 흥미로운 스토리 라인, 특색있는 그림은 몰입도를 높여주며, 책의 내용을 맞춰보는 퀴즈 섹션은 온 가족이 함께 읽고 즐길 수 있도록 해준다. 전작 1~3편에 이어 4편에서는 자신의 비밀이 적힌 과학책을 사수하려는 악당 오슨 이어리에 맞서는 세 아이들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오래된 과학책이 마법책처럼 날아다니고, 과학탐구대회 실험 재료들이 갑자기 터지는 가운데 체육관 바닥이 화산으로 변해 주인공들을 위협한다. 각기 다른 성격의 세 주인공들이 이번 사건을 또 어떻게 해결할지, 또 어떻게 성장해 나갈지도 궁금증을 자아낸다. 작가의 기막힌 묘사와 구성력, 또래 주인공들의 성장담은 아이들의 상상력과 호기심을 끊임없이 자극한다. 미래엔 출판마케팅팀 민현기 팀장은 "가족이 모여 책을 읽고 대화하는 시간을 갖는 것은 자녀들의 겨울방학을 알차게 보낼 수 있는 좋은 방법"이라며, "특히 온 가족을 위한 아동 도서를 찾는다면 미래엔 출판 도서를 적극 추천한다" 고 말했다.

2017-01-28 19:32:28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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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 '공짜폰' 쏟아진다…이통사 전용폰 가격↓

설 연휴를 맞아 이동통신사가 중저가 단말기에 대한 공시지원금을 높이며 고객 확보에 나서고 있다. '공짜폰' 또한 쏟아지고 있어 알뜰한 가격에 스마트폰을 구입하려는 고객은 성능과 가격을 잘 살펴보고 단말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2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SK텔레콤의 전용폰 '쏠 프라임'의 가격은 43만원대지만, 공시지원금을 받으면 실 구매가는 10만원대까지 떨어진다. 6만원대 요금제인 '밴드 데이터 퍼팩트'에 가입하면, 16만4000원, 10만원대 요금제 'T 시그니처 마스터'를 선택하면 최대 18만5000원의 공시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쏠 프라임은 입체 사운드를 구현하는 듀얼 스피커와 고화질 슈퍼 아몰레드 디스플레이를 갖췄다. 카메라 촬영과 사운드를 조절할 수 있는 다목적 버튼 '붐 키'를 적용했다. 붐키를 누르면 듣고 있는 음악 장르에 맞춰 소리 깊이와 파장이 다르게 맞춰진다. 지하철이나 사람이 많은 장소에서 통화할 때는 통화에 방해되는 소음을 제거하는 기능을 갖췄다. KT가 지난해 8월 선보인 전용폰 '비와이폰'도 지난해 말 지원금이 올라가면서 '공짜폰'이 됐다. 효도폰이나 보조폰으로 적합한 KT의 3G 전용 '미니폰'도 출고가가 13만2000원으로 지원금을 받을 경우 0원에 살 수 있다. LG유플러스가 지난달 중국 화웨이와 손잡고 내놓은 'P9'도 눈여겨볼 만하다. P9은 독일 카메라 제조사 '라이카'와 협업해 듀얼 카메라를 탑재했다. 출고가는 59만9500원이고, 6만원대 요금제를 선택하면 지원금 22만원을 받을 수 있다. 구형폰 가운데서도 삼성전자의 '갤럭시J3'와 LG전자의 'X스크린'도 공시지원금을 받으면 '공짜폰'으로 구입할 수 있다. 갤럭시J3는 5인치 화면, 800만화소 후면 카메라와 500만화소 전면 카메라, 2600mAh 착탈식 배터리를 탑재했다. X스크린은 2300mAh 일체형 배터리와 함께 오른쪽 화면 상단에 날짜·문자 등을 알려주는 보조화면 기능을 갖췄다.

2017-01-28 19:03:01 김나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