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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유업, '건강친화기업' 인증…보건복지부 장관 표창 수상

매일유업이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이 주관하는 '2025년도 건강친화기업' 인증을 획득하고,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건강친화기업 인증제도'는 국민건강증진법에 근거해 직장 환경을 건강 친화적으로 조성하고, 직원들의 건강관리 활동을 지원하는 모범 기업을 선정하는 제도이다. 지난 2022년 제도 도입 이후 현재까지 총 93개 기업만이 인증을 유지하고 있을 정도로 엄격한 심사를 거친다. 매일유업은 이번 인증에서 임직원 건강 관리와 사회 취약계층 지원 활동으로 우수한 점수를 획득했다. 특히 지난해 평택공장 임직원을 대상으로 구내식당 식단 밥에 '구아검가수분해물'을 제공하는 프로젝트를 진행해 눈길을 끌었다. 구아검가수분해물은 자사 제품 '셀렉스 썬화이버 당솔브'의 주원료이자 식후 혈당 상승 억제 기능을 인정받은 성분이다. 프로젝트 결과 전당뇨 및 당뇨군 임직원의 공복혈당은 평균 7mg/dL 감소했으며, 고콜레스테롤 위험군의 수치 또한 평균 15mg/dL 낮아지는 등 유의미한 건강 지표 개선이 확인됐다. 현재는 전 사업장(7개 공장: 평택, 광주, 경산, 청양, 영동, 아산, 상하)으로 확대하여 임직원 건강 증진에 기여하고 있다. 아울러 매일유업은 지역사회와 취약계층의 건강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CSR)에서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독거노인의 고독사 예방과 영양 보충을 위해 매일 우유를 배달하는 '(사)어르신의 안부를 묻는 우유배달' 활동을 지속적으로 후원하고 있으며, '소화가 잘되는 우유'의 연간 영업이익 10%를 기부하는 활동도 진행 중이다. 또한, 수익성보다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선천성 대사이상 환아들을 위한 특수 분유를 국내에서 유일하게 개발 및 제공하는 등 국민 건강 증진에 기여하고 있다. 매일유업 관계자는 "이번 건강친화기업 인증과 수상은 고객에게 건강한 제품을 제공하기 위해서는 이를 만드는 임직원부터 건강해야 한다는 믿음으로 꾸준히 노력해 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임직원의 행복과 회사의 동반성장을 실현하는 건강한 조직문화를 지속적으로 관리해 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6-03-05 15:27:51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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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블루 '카발란', 2026 대만관광청 위스키 클래스 참가

골든블루 인터내셔널은 대만관광청에서 주최한 '2026 대만관광청 위스키 클래스'에 타이완 싱글몰트 위스키 '카발란(Kavalan)'이 참가해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5일 밝혔다. 지난 2월 26일 서울 청담동 '바인하우스'에서 진행된 이번 위스키 클래스는 대만의 독보적인 프리미엄 주류 문화를 소개하고, 국내 소비자들에게 '카발란'의 우수성을 직접 체험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2040 세대의 폭넓은 취향을 겨냥해 위스키뿐만 아니라 크래프트 맥주, 고량주 등 다채로운 대만 주류를 함께 선보이며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2026 대만관광청 위스키 클래스'에는 대만관광청 앰버서더로 활동하고 있는 슈퍼주니어 멤버 규현과 '팀 카발란(Team Kavalan)' 2기 멤버인 김병건 바텐더가 참여해 자리를 빛냈다. 평소 위스키 애호가로 잘 알려진 규현이 대만 위스키의 특징과 매력을 참석자들에게 생동감 있게 전달했다. 특히 김병건 바텐더는 본 위스키 클래스에서만 맛볼 수 있는 '카발란' 특별 칵테일을 선보여 참석자들의 눈과 입을 사로잡았다. '카발란 솔리스트(Kavalan Solist)' 시리즈를 경험할 수 있는 시음 세션도 별도로 준비됐다. '카발란 솔리스트' 시리즈는 물을 섞지 않고 원액 그대로 병입하는 '싱글 캐스크 스트렝스(Single Cask Strength)' 방식으로 생산돼 각 캐스크 고유의 강렬하고 풍부한 향미를 그대로 간직한 것이 특징이다. 이번 행사 참가자들은 ▲카발란 솔리스트 비노 바리끄(Kavalan Solist Vinho Barrique) ▲카발란 솔리스트 포트(Kavlalan Solist Port) ▲카발란 솔리스트 피노(Kavalan Solist Fino) 등 '카발란 솔리스트' 인기 3종 특유의 강렬하고 풍부한 향미를 직접 만끽했다. 골든블루 인터내셔널 박소영 대표이사는 "이번 위스키 클래스는 대만관광청과 협력해 국내 위스키 애호가들에게 '카발란'의 독보적인 매력을 직접 전달하고자 마련된 특별한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관들과의 협업 활동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차별화된 위스키 경험을 선사하고 국내 시장 내 '카발란'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6-03-05 15:23:19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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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대 자살률·비만율 증가...소득 늘었으나 삶 만족도 저하

사회의 허리에 비유되는 40대의 자살률과 비만율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또 이들의 사회단체 참여율과 삶에 대한 만족도 역시 낮았다. 국가데이터처 국가데이터연구원이 5일 발표한 '국민 삶의 질 2025' 보고서에 따르면 고용과 소득 등 경제지표는 개선된 반면, 건강·사회관계·정서 지표는 악화한 것으로 나타났다. 2024년 기준으로 자살률(인구 10만 명당)은 29.1명으로 전년대비 1.8명 증가했다. 자살률은 2020~2022년 26명 이하로 감소세를 보였지만 2023년부터 반등 추세에 있다. 특히 40대(+4.7명)와 50대(+4.0명) 등 중장년층에서 증가 폭이 컸다. 성별로는 남성 자살률이 41.8명으로 전년보다 3.5명 늘면서 상승을 주도했다. 건강 지표인 비만율도 악화했다. 2024년 비만율은 38.1%로 전년(37.2%)보다 0.9%포인트(p) 오르면 역대 최고 수준이었던 2020년(38.3%)에 근접했다. 이 중 40대는 비만율이 6.4%p 늘어 전 연령대에서 가장 큰 상승폭을 보였다. 사회적 고립도는 33.0%로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27.7%)보다 높은 수준을 유지 중이다. 사회적 고립도는 '집안일 부탁'이나 '이야기 상대' 등 둘 중 하나라도 도움 받을 사람이 없다고 응답한 비율을 의미한다. 남자(35.7%)는 2년 전보다 0.5%p 증가한 반면 여자(30.5%)는 0.5%p 감소했다. 사회단체 참여율은 52.3%로 5.9%p 감소했다. 특히 40대(-8.9%p)와 30대(-8.3%p)에서 더 큰 폭으로 줄었다. 삶의 만족도는 2024년 기준 10점 만점에 6.4점으로 전년과 같았는데, 30대와 60대 이상에서 삶의 만족도가 증가했지만 40대에서는 감소했다. 우울과 걱정의 정도를 나타내는 부정정서(10점 만점)는 2023년 3.1점에서 2024년 3.8점으로 크게 상승했다. 경제 관련 지표는 개선 흐름을 보였다. 일자리 만족도는 2023년 35.1%에서 2025년 38.3%로 상승하며 2015년 이후 꾸준한 증가세를 이어갔다. 1인당 국민총소득도 4381만 원으로 전년 대비 3.5% 늘었다. 보고서에 따르면 고용·임금, 소득·소비·자산, 주거, 여가, 시민참여 영역은 개선 지표가 많았다. 이에 반해 가족·공동체, 교육, 환경, 안전 영역에서는 악화 지표가 더 많게 나타났다. /세종=김연세기자 kys@metroseoul.co.kr

2026-03-05 15:15:13 김연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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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레퍼시픽, '에스트라' 유럽 오프라인 공략..."K더마 확산"

아모레퍼시픽은 더마 브랜드 '에스트라'가 유럽 17개 국가 약 680개 세포라 오프라인 매장에 순차 입점한다고 5일 밝혔다. 앞서 올해 2월 세포라 유럽 온라인몰에서 선보여진 데 이어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스페인 등 현지로 진출하게 됐다. 세계 최대 화장품 편집숍 세포라를 통해 유럽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는 방침이다. 특히 이번에는 세포라가 전개하는 대형 캠페인 '스킨케어 트렌드 스토리'와 연계해 에스트라는 K뷰티만의 스킨케어법과 기술력을 알린다. 에스트라는 브랜드 대표 제품군 '아토베리어365'를 중심으로 경쟁력을 높여 왔다. 누적 판매 1000만 개를 돌파한 아토베리어365 크림을 비롯해 세럼, 하이드로 수딩 크림 등으로 포트폴리오를 강화했다. 아토베리어365 크림의 경우 앞서 지난해 2월 미국에서 에스트라가 공개되면서 미국 세포라 내 톱5 모이스처라이저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에스트라 관계자는 "이번 유럽 17개국 세포라 론칭은 세포라의 주요 행사와 함께 진행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에스트라가 지닌 40여 년의 피부 과학 연구 헤리티지를 기반으로 유럽 소비자들에게 한국 더마 스킨케어의 전문성을 적극 확산할 계획"라고 말했다. /이청하기자 mlee236@metroseoul.co.kr

2026-03-05 15:14:11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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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생활건강, '오휘 데이쉴드 다크스팟 콜라겐 톤업 선' 출시

LG생활건강은 디에이징 솔루션 뷰티 브랜드 오휘에서 자외선으로 인한 기미·잡티를 집중 관리하는 '데이쉴드 다크스팟 콜라겐 톤업 선'을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오휘 데이쉴드 다크스팟 콜라겐 톤업 선은 파스텔톤 퍼플 컬러로 노란 피부톤을 화사하게 보정하는 제품이다. 실제 피부 밝기를 개선하고 노란기와 붉은기를 완화해 피부 톤 균일도를 18.4% 개선하는 톤업 효과를 갖췄다. 또 백탁 없이 촉촉하게 발리는 수분 제형으로 메이크업 첫 단계에 사용하면 완성도를 높이는 데 도움이 된다. 주요 성분으로는 인체 콜라겐과 동일한 삼중 나선 구조의 '3D 코어 콜라겐'과 항산화 성분으로 알려진 '슈퍼 비타민 콤플렉스'다. 기미, 색소침착 개선을 위한 미백 기능성 성분인 '나이아신아마이드'와 브라이트닝 케어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성분으로 알려진 '트라넥삼산'도 함유한다. 오휘 데이쉴드 다크스팟 콜라겐 톤업 선은 무기자차와 유기자차의 장점을 결합한 '혼합자차' 제형이다. 제품 사용 2주 만에 자외선 손상 피부가 38.4% 진정되고, 피부 결은 10.3%가 개선되는 광노화 개선 효과가 나타났다. LG생활건강 오휘 마케팅 담당자는 "이번 신제품은 선크림의 기본 기능인 자외선 차단 기능은 물론 광노화 개선까지 하는 차별화된 제품"이라며 "오휘는 앞으로도 다양한 기능성 선 제품 라인업을 선보이며 고객의 피부 고민 완화를 돕겠다"고 말했다. /이청하기자 mlee236@metroseoul.co.kr

2026-03-05 15:13:09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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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제리너스, '비타베리' 활용한 신메뉴 4종 출시

롯데GRS가 운영하는 커피 프랜차이즈 브랜드 엔제리너스가 지난해 12월 충남 논산 지역의 설향 딸기를 이용한 시즌1에 이어 논산의 프리미엄 딸기 품종 비타베리를 활용한 신제품 4가지를 출시하며 딸기 음료의 인기를 이어간다. 이번 신제품은 '청년농부 선순환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총 5톤 규모의 비타베리 딸기를 수매해 제조한다. 비타베리는 11.1브릭스의 높은 당도로 설향보다 달콤한 향미를 자랑하며, 과육이 단단하고 아삭한 식감이 특징이다. 특히 비타민C 함량이 설향 대비 약 33% 높아 맛과 영양을 모두 갖춘 품종으로 평가받는다. '비타베리 생딸기 주스'는 제철 생딸기를 그대로 갈아 넣은 딸기 시즌 대표 음료다. 비타베리 생딸기의 신선하고 진한 풍미를 느낄 수 있다. '비타베리 생딸기 요거파르페볼'은 스테디로 자리 잡은 요거트 맛 인기를 반영해 새콤달콤한 요거트와 비타베리의 아삭한 과육이 잘 어우러진다. 특히 최근 떠먹는 컵 포맷의 디저트가 확산돼 파르페볼 형식으로 기획했다. '비타베리 생딸기 히비스커스티'는 비타민C 함량과 블렌딩티로 활용도가 높은 히비스커스를 접목해 깔끔하고 상큼한 맛을 즐길 수 있다. 음료 외 '비타베리 생딸기 컵'도 준비했다. 롯데GRS 관계자는 "비타베리는 3월부터 4월까지 품질이 우수한 시기로 이번 신제품을 통해 고품질 딸기 디저트를 맛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6-03-05 15:02:54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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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은 봄 잡아라"…제철 식재료 앞세운 시즌 한정 경쟁

봄에만 즐길 수 있는 식재료를 앞세운 시즌 한정 상품이 잇따라 등장하며 식품·외식업계에 '제철 마케팅' 바람이 불고 있다. 봄동을 활용한 김치 제품부터 미나리·바지락을 활용한 외식 메뉴, 냉이로 빚은 전통주까지 카테고리를 넘나드는 신제품이 출시되면서 짧은 제철 수요를 선점하려는 움직임이 본격화하는 모습이다. 업계는 계절성이 뚜렷한 원재료를 활용해 소비자가 체감하는 신선도를 높이고, 한정 판매 전략으로 구매 전환을 끌어올리겠다는 전략이다. 최근에는 특정 계절의 먹거리와 경험을 소비하는 '제철코어' 트렌드까지 확산되면서 관련 제품 출시도 더욱 활발해지고 있다. 외식업계에서는 제철 나물과 해산물을 활용한 시즌 메뉴를 선보이며 봄 입맛 공략에 나섰다. CJ푸드빌이 운영하는 제일제면소는 미나리와 바지락을 활용한 봄 시즌 메뉴 '바지락 비빔 칼국수'와 '바지락 무침'을 출시했다. 통통한 바지락과 향긋한 미나리를 특제 양념에 비벼 즐기는 '바지락 비빔 칼국수'는 담백한 감칠맛과 봄나물 특유의 향이 어우러져 산뜻한 풍미를 강조한 메뉴다. '바지락 무침'은 매콤새콤한 양념에 바지락과 미나리를 버무려 쌈 채소와 함께 즐기는 별미 메뉴로 구성했다. 도시락 프랜차이즈도 봄나물을 활용한 메뉴를 강화하고 있다. 본아이에프의 프리미엄 한식 브랜드 본도시락은 봄 제철 식재료인 냉이를 활용한 시즌 메뉴 4종을 출시했다. '봄냉이무침 양념돼지구이 쌈밥 한상', '봄냉이무침 양념돼지구이 국반상', '봄냉이무침 양념돼지구이 반상', '봄냉이무침 제육덮밥' 등으로 구성된 메뉴로, 향긋한 냉이무침과 양념돼지구이를 조합해 봄철 입맛을 돋우는 한식 한 상을 제안했다. 브랜드 측은 제철 식재료와 건강 콘셉트를 결합해 계절의 정취를 식탁 위에서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가정간편식(HMR)과 김치 제품에서도 제철 식재료를 활용한 한정 상품이 등장하고 있다. 대상 종가는 봄동을 활용한 시즌 한정 김치 '봄동겉절이'를 출시했다. 겨울 동안 당분을 저장해 달큰하고 고소한 맛이 살아 있는 국내산 봄동을 활용한 제품으로 출시 약 두 달 만에 판매량이 2만 개를 넘어섰다. 중량 기준으로는 약 22톤에 달한다. 최근 SNS에서는 봄동겉절이에 밥을 비벼 달걀프라이와 참기름을 더해 먹는 '봄동비빔밥'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데이터 분석 플랫폼 썸트렌드에 따르면 올해 1월 13일부터 2월 12일까지 '봄동비빔밥' 언급량은 전년 동기 대비 6배 이상 증가했다. 제철 식재료를 활용해 간단하면서도 계절감을 느낄 수 있는 집밥 메뉴로 확산되는 분위기다. 주류 업계에서도 제철 원료를 활용한 한정 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배상면주가는 포천 참냉이를 활용해 빚은 '냉이술'을 2026병 한정으로 출시했다. 쌀과 냉이를 함께 발효해 쌉쌀한 냉이 향과 구수한 풍미가 어우러지는 것이 특징으로 봄철 채소 튀김이나 나물 요리와 잘 어울리는 계절 술로 기획됐다. 업계 관계자는 "제철 식재료는 신선도와 계절성을 동시에 전달할 수 있어 소비자 반응이 높은 편"이라며 "특히 '지금 아니면 맛보기 어렵다'는 희소성이 더해지면서 시즌 한정 상품의 마케팅 효과도 커지고 있다"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6-03-05 15:02:50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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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선 HD현대 회장, 필리핀서 참전기념비 참배·조선소 점검

HD현대는 정부 경제사절단 일원으로 필리핀을 방문 중인 정기선 회장이 한국전쟁 참전용사 기념비를 참배하고 한·필리핀 비즈니스 포럼에 참석했으며, HD현대필리핀조선(HD현대필리핀) 현장을 점검했다고 5일 밝혔다. 정 회장은 지난 4일 마닐라 국립영웅묘지에 있는 한국전 참전 기념비를 찾아 헌화했다. 필리핀은 한국전쟁 당시 아시아 국가 중 가장 먼저 전투부대를 편성해 7420명의 병력을 파병했다. 같은 날 오전에는 한국경제인협회와 필리핀상공회의소가 공동 개최한 한·필리핀 비즈니스 포럼에 참석해 양국 경제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이어 5일에는 필리핀 수빅만에 위치한 HD현대필리핀을 방문해 직원 기숙사 신축 현장과 야드를 둘러보고 현지 직원들을 격려했다. 정 회장은 직원들과 점심 식사를 함께하며 "주거와 의료, 치안 등 근무 여건을 더욱 세심히 챙기겠다"며 "무엇보다 안전을 최우선으로 맡은 바 업무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HD현대 조선 부문 중간지주사인 HD한국조선해양은 지난 2024년 5월 미국 서버러스 캐피탈과 필리핀 조선소 일부 부지 임차 계약을 체결하고 HD현대필리핀을 출범시켰다. 지난해 9월에는 HD현대필리핀이 건조하는 첫 선박인 11만5000t급 석유화학제품운반선 건조를 위한 강재절단식을 열었다. HD현대중공업은 지난 2016년 이후 필리핀에서 총 12척의 함정을 수주했으며, 2022년에는 현지에 군수지원센터를 설립해 인도한 호위함·초계함 등의 유지·보수·정비(MRO)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정 회장은 "필리핀과의 협력은 단순한 사업 관계를 넘어 한·필리핀 우호 증진의 가교 역할"이라며 "앞으로도 대한민국을 대표한다는 자부심으로 신뢰를 쌓아가겠다"고 말했다.

2026-03-05 14:59:45 유혜온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