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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증권, ‘퍼스트 발행어음’ 특판 2차 진행

한국투자증권은 '퍼스트 발행어음' 특판을 2차로 진행한다. 이번 특판 상품은 6개월물 연 3.3%, 1년물 연 3.4%의 세전 금리를 제공한다. 2일 한국투자증권은 앞서 지난 8월 선보였던 1차 특판은 모집 규모 1조원이 불과 2주 만에 조기 소진되며 투자자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고 밝혔다. 고객 수요에 따라 마련된 이번 2차 판매 역시 한정 물량 소진 시 조기 마감될 수 있다. '퍼스트 발행어음'은 한국투자증권(신용등급 AA)이 자체 신용을 바탕으로 발행하는 만기 1년 이내의 단기 금융상품이다. 원화와 외화 투자 모두 가능하며, 약정식 기간물과 수시물, 정액 적립식 등 다양한 방식으로 투자 가능하다. 원화 일반 상품의 경우 10월 2일 기준 약정식 6개월물 연 2.8%, 1년물 연 2.9%의 세전 수익을 제공 중이다. 한국투자증권 관계자는 "최근 시중 금리가 하향 안정세를 보이는 가운데, 안정적인 자산 운용처를 찾는 고객들의 문의가 늘고 있다"며 "더 많은 투자자들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이번 특판을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번 특판 발행어음은 전국 한국투자증권 영업점과 모바일 트레이딩 시스템(MTS) '한국투자' 앱을 통해 가입할 수 있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5-10-02 12:04:01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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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금융권·업계, '석유화학 사업재편' 지원절차 논의 착수

산업부·금융위 공동 설명회…"구체적 사업재편안 마련 시 금융지원" 정부와 금융권, 석유화학 업계가 만나 석유화학 사업재편 협약 세부 내용과 향후 지원절차 등에 대한 논의를 시작했다. 산업통상부와 금융위원회는 2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석유화학산업 사업재편 금융지원 설명회'를 열고, 금융권이 마련한 구조혁신 지원 틀과 향후 절차를 공유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9월 30일 은행연합회, 산업은행 등 금융권이 '산업 구조혁신 지원 금융권 공동협약'을 체결한 데 따른 후속 조치다. 설명회에는 금융권과 한국석유화학협회, 주요 석유화학 기업 14개사가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금융지원이 필요한 기업은 주채권은행에 구조혁신 지원을 신청해야 한다. 이후 채권단 자율협의회를 구성해 외부 공동실사를 거쳐 사업재편계획과 자구노력의 타당성을 검증한다. 협의가 완료되면 산업부의 승인을 받아 구조혁신 약정을 체결하게 되며, 이 과정에서 만기연장, 이자유예, 금리조정, 담보 추가 제한 등이 가능하고 필요할 경우 신규 자금지원도 받을 수 있다. 나성화 산업공급망정책관은 "석유화학 업계도 자율협약 체결 이후 사업재편 논의가 상당히 진전된 것으로 알고 있다"며 "정부도 기업과 긴밀히 소통하며 지원 패키지를 적극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타당한 사업재편계획안을 제출한다면 금융기관의 생산적 금융이 기업 재도약의 마중물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금융위 관계자는 "공동협약은 신청이 있어야 절차가 개시된다"며 "가능한 조기에 구체적인 사업재편안을 마련해 주채권은행에 제출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정부는 산업별·기업별 민관협의체를 운영하며 현장의 의견을 수렴하고, 맞춤형 지원 패키지를 마련해 석유화학산업 구조개편을 차질 없이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5-10-02 11:55:26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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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인터, 구동모터코어 폴란드 공장 준공…유럽 전기차 공략 나선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이 글로벌 전기차 시장 공략을 위한 유럽 거점을 완성했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구동모터코아 폴란드 공장 준공으로 아시아·북미·유럽 생산 벨트를 구축하고 오는 2030년까지 전세계 시장점유율 10% 달성에 나서겠다고 2일 밝혔다. 총 941억 원이 투입된 폴란드 공장은 10만㎡ 규모로, 10월 시제품 생산을 거쳐 12월부터 본격 양산에 돌입한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이번 폴란드 공장 준공으로 아시아·북미·유럽 3대 생산 벨트를 구축하고, 2030년까지 글로벌 시장점유율 10% 달성에 나설 계획이다. 연간 120만 대 생산 능력을 갖춘 폴란드 공장은 EU의 2035년 신차 탄소배출 '제로' 정책에 대응해 급성장하는 유럽 전기차 수요를 겨냥했다. 국제에너지기구(IEA)에 따르면 유럽 내 전기차 판매는 2025년 400만 대(전체 신차의 25%), 2030년에는 55%를 초과할 것으로 전망된다. 여기에 EU의 2035년 내연기관 차량 판매금지 목표로 인해 전기차 전환이 가속화되고 있다. 현대기아차도 유럽 현지생산 전기차 프로젝트를 본격화하고 있어 구동모터코아 수요는 더욱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폴란드 공장 준공으로 포스코인터내셔널은 글로벌 구동모터코아 생산 네트워크를 완성했다. 한국(포항·천안) 250만 대, 멕시코 350만 대, 폴란드 120만 대, 인도 30만 대 등 2030년까지 연 750만 대 생산체제를 구축한다. 이는 고객사 인근에서 직접 생산하고 공급하는 '로컬 투 로컬(Local to Local)' 전략을 실현하며, 시장 대응 속도를 높이는 기반이 된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의 구동모터코아에는 포스코그룹의 무방향성 전기강판에 자체 개발한 엠프리 기술을 적용한다. 미량의 접착제를 도포해 겹겹이 적층하는 엠프리 기술은 돌기를 서로 연결해 접착하는 기존 엠보 방식 대비 에너지 효율을 높이고 소음·진동을 최소화해 전기차 주행거리와 정숙성을 동시에 높인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이미 2033년까지 3500만 대 규모의 구동모터코아 수주를 확보했다. 이번 폴란드 공장은 현대기아차가 유럽에서 생산 예정인 168만 대를 시작으로 폭스바겐 등 유럽 완성차 업체로 공급처를 확대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포스코인터내셔널의 구동모터코아 사업 매출은 2025년 4500억 원에서 2030년 1조 5000억 원으로 성장할 것으로 사측은 예상하고 있다. 이계인 포스코인터내셔널 사장은 "유럽 전기차 시장을 선점하는 핵심 거점"이라며 "포스코그룹은 강재·배터리 소재 등 역량을 바탕으로 미래 시장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5-10-02 11:52:23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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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초록우산과 자립준비청년 지원사업협약 체결

㈜한화가 초록우산과 협력해 자립준비청년이 안정적으로 사회에 정착하고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자립준비청년 지원사업'을 본격 전개한다. ㈜한화는 지난달 30일 서울 장교동 한화빌딩에서 초록우산과 자립준비청년 지원사업 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자립준비청년 지원사업은 만 18세 이후 보호시설을 떠나는 자립준비청년들이 안정적으로 사회에 정착할 수 있도록 양육시설 공간을 개보수해 보금자리를 마련하는 프로그램이다. ㈜한화는 초록우산과 함께 지난해부터 해당 사업을 이어오고 있으며 올해 4월 서울 서대문구 구세군 서울후생원에 자립준비청년 전용공간 '한화와 함께하는 희망 보금자리 1호'를 개관한 바 있다. 이번 협약에 따라 ㈜한화는 약 1억원을 추가 지원해 신규 자립준비청년 전용시설을 선정하고 인테리어와 집기를 개선할 예정이다. 이 시설은 보호아동과 자립준비청년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자립 교육과 체험을 받을 수 있는 '희망 보금자리 2호점'으로 연내 개관이 추진된다. 이외에도 자립준비청년들이 본사 및 협력사 현장을 방문해 관심 있는 분야의 실무를 체험할 수 있는 진로 현장체험 프로그램을 함께 운영한다. 이 과정에서 ㈜한화 임직원들이 직업 멘토로 참여해 자립준비청년들이 구체적인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한화 전창수 인사지원실장은 "자립준비청년들이 자신의 길을 주도적으로 설계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는 데 함께 할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미래세대를 위한 든든한 동반자로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2025-10-02 11:35:23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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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證, 시각장애 후원 '나눔 음악회' 성료...2년 연속 개최

IBK투자증권이 시각장애인 전문 연주단 '한빛예술단'과 함께 하는 'IBK투자증권 나눔음악회 선물 Ⅱ'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IBK투자증권은 지난 1일 서울 여의도 영산아트홀에서 '한빛예술단'과 함께 하는 나눔음악회를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시각장애 음악인을 후원하는 나눔음악회는 장애 예술인 지원 및 장애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한 IBK투자증권의 ESG경영 활동이다. IBK투자증권은 단발성 후원이 아닌 지속가능한 동반성장 가치 창출을 위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한빛예술단을 위한 음악회 무대를 마련했다. 전원이 시각장애 예술인으로 구성된 한빛예술단은 국내외 무대에서 뛰어난 음악적 재능과 역량을 선보여 왔다. 올해로 두 번째 IBK투자증권 나눔음악회 무대에 오른 한빛예술단은 타악 앙상블, 브라스 앙상블, DTL(Darkness to Light) 밴드, 그리고 오케스트라까지 작년보다 더 다채로워진 공연을 펼쳤다. 서희태 지휘자의 해설로 진행된 이번 음악회는 '캐리비안의 해적', '라이온킹', '위대한 쇼맨' 등 영화 명작의 삽입곡과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케데헌)'의 삽입곡을 연주해 관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공연장의 모든 불이 꺼진 가운데 연주를 이어 가는 암전(暗轉) 공연은 시각장애 음악인들의 열정을 고스란히 전하며 감동을 선사했다. 서정학 IBK투자증권 대표이사는 "장애 예술인의 꿈과 열정이 고스란히 담긴 무대가, 많은 분들께 생명 존중과 배려, 나눔의 가치를 전하는 선물이 되길 바란다"며 "IBK투자증권은 앞으로도 취약계층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ESG경영을 강화하고 사회적 책임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5-10-02 10:55:03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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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사상 첫 3550 돌파...'9만전자·40만닉스' 터치

코스피가 황금연휴를 하루 앞두고 3550선을 돌파했다. 2일 오전 10시 30분 기준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89.45포인트(2.79%) 오른 3552.42을 기록하고 있다. 이날 코스피는 전일 대비 69.65포인트(2.02%) 오른 3525.48에 개장하며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장중에는 3553.78까지 닿으면서 3550선을 넘겼다. 기관이 1179억원, 외국인이 1조1917억원을 순매수 중인 반면, 개인은 1조2907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에서는 반도체주가 강세를 보였다. SK하이닉스(11.11%), 삼성전자(4.42%)와 삼성전자우(2.79%) 모두 급등했다. SK하이닉스와 삼성전자는 장중 각각 40만원선, 9만원선을 돌파하면서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이외에도 현대차(1.39%), LG에너지솔루션(1.15%), KB금융(1.29%) 등은 오르고 HD현대중공업(-0.76%)은 떨어졌다. 두산에너빌리티는 보합세를 기록 중이다. 이성훈 키움증권 연구원은 "1일(현지시간) 미국 증시는 미국 연방정부의 '셧다운' 돌입에도 추가 금리 인하 기대감이 확산된 결가로 3대 주요 지수는 상승 마감했다"며 "국내 증시도 연방준비제도(Fed)의 금리인하 기대감이 유효한 상태에서 마이크론(+8.8%) 폭등 속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2.05%) 급등 등을 반영하며 전일에 이어 반도체 중심으로 상승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장 후반으로 갈수록 장기 추석 연휴를 앞두고 현금보유 비중 확대 유인이 점증하면서 수급 변동성이 확대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간밤 뉴욕증시에서 다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43.21포인트(0.09%) 오른 4만6441.10에,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22.74포인트(0.34%) 오른 6711.20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는 전장보다 95.15포인트(0.42%) 오른 2만2755.16에 장을 마쳤다. 개별 종목으로는 마이크론(8.86%), 인텔(7.12%) 등 주요 반도체주가 급등하면서 상승세를 견인했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도 전 거래일 대비 8.29포인트(0.98%) 상승한 853.63을 나타내고 있다. 기관과 외국인이 220억원, 166억원씩 팔고 있다. 개인은 홀로 1464억원을 사들이는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에서는 파마리서치(-3.00%)와 레인보우로보틱스(-0.81%), 에이비엘바이오(-0.26%) 등을 제외한 모든 종목이 상승세다. 특히 알테오젠(2.73%), 삼천당제약(2.37%) 등이 크게 올랐으며 2차전지주인 에코프로비엠(1.95%)과 에코프로(1.59%) 등도 오름세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1.2원 오른 1402.0원으로 출발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5-10-02 10:42:57 신하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