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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부-aT, 추석맞이 '온라인도매시장 할인' 지원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추석 연휴를 맞아 '농수산물 온라인도매시장'을 통한 특별 할인을 지원하고 있다. 행사는 이달 20일까지 진행된다. 3일 aT에 따르면 이 기간 온라인도매시장은 특화상품 할인행사를 통해 명절 선물용으로 인기가 높은 사과, 배, 황금향, 포도 등 품목들을 최대 10% 할인된 가격에 공급한다. 유통업체는 신선한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공급받고, 이를 소비자에게 더 좋은 가격으로 제공하게 된다. aT의 기운도 유통이사는 "이번 할인 행사는 소비자들이 추석 명절 성수품을 부담 없이 구매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라고 말했다. 또 "앞으로도 유통비용 절감을 통해 생산자와 소비자가 상생하고 더 많은 혜택을 누릴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지난 2023년 11월 출범한 농수산물 온라인도매시장은 거래단계 축소를 통해 생산자, 소비자, 유통인이 모두 이익을 나누는 새로운 유통 생태계 조성을 목표로 한다. 앞서 지난달 하순에는 소비자를 대상으로 한 카카오 톡딜 온라인도매시장 특별 기획전도 열렸다. 이 행사에서는 온라인도매시장을 통해 확보한 감귤, 포도, 감, 고구마 등 청과류 품목에 20% 할인쿠폰이 제공됐다. 행사 개막 3일 만에 쿠폰이 모두 소진되는 등 소비자 관심을 크게 모은 바 있다.

2025-10-03 11:17:58 김연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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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마사회, 말산업 전문교원 직무연수 모집

한국마사회가 안전하고 체계적인 승마교육 보급을 위한 전문교원 직무연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마사회는 '2025년 하반기 경기도 교육청 특수분야 연수기관'으로 지정돼 있다. 3일 마사회에 따르면 오는 12월까지 학교체육승마를 운영하는 초·중·고 교원 등을 대상으로 직무연수가 실시된다. 기존에는 연수 대상이 말산업 양성기관 및 농축산 특성화고 교원으로 제한되어 있었으나, 학교체육승마 운영학교 교원들로 대상을 넓혀 미래 승마인구 육성 및 생활승마 저변 확대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연수 프로그램은 말산업에 대한 이해도 제고 및 안전한 승마체육 수업을 위해 승마 실습 중심으로 운영된다. 또 경기도 교육청 승인을 통해 학점 이수도 가능하도록 했다. 과천과 제주 지역에서 10월부터 12월까지 4차에 걸쳐 초급반과 중급반으로 나뉘어 운영되며 참가비는 무료다. 세부내용 및 참가신청은 한국마사회 말산업 정보포털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장기환 한국마사회 회장은 "이번 직무연수를 통해 말산업 전문교원을 양성해 승마를 통한 학생들의 신체적·정서적 발달을 체계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또 "유소년기부터 익숙한 학교 환경 안에서 승마를 접할 수 있도록 해 성인이 되어서도 승마를 즐길 수 있는 대중화의 발판이 되기를 기대한다 "고 했다. /세종=김연세기자 kys@metroseoul.co.kr

2025-10-03 10:13:08 김연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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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 스페인서 K-수산식품 수출상담회 성료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K-수산식품의 유럽시장 내 판로 확보에 공을 들이고 있다. 3일 aT에 따르면 공사는 지난달 28~30일 사흘간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개최된 '2025 K-엑스포: All about K-Style'에 참가했다. aT는 해양수산부와 함께 행사장에서 차별화된 맛과 우수한 품질을 앞세운 한국산 수산식품을 적극 홍보했다고 밝혔다. 대구, 문어, 새우 등 다양한 수산물을 소비하는 유럽의 수산 강국 스페인에서는 최근 한류 열풍에 힘입어 김, 어묵 등 K-씨푸드에 대한 인지도가 점차 확대되는 추세다. aT는 스페인 마드리드 도심의 대표적인 문화예술 공연장인 '아르테스 예술센터'에 수산식품 홍보관을 마련했다. 매운맛 김, 다시마 부각, 오징어 스낵, 전복죽 등 다양한 K-씨푸드를 직접 맛볼 수 있는 전시·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현지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관람객들은 한국산 김과 참치로 참치김밥을 직접 만들어 보는 등 K-수산물의 우수한 맛과 품질을 경험했다. 또 마스터셰프 코리아 시즌1 준우승자이자 넷플릭스 '흑백요리사'로 잘 알려진 벨기에 국적의 박준우 조리장이 펼친 쿠킹쇼도 인기를 모았다. 박 조리장은 스페인의 대표 음식인 타파스와 한국 대표 수산물 수출품목인 김을 접목한 김부각 타파스와, 전복을 활용한 전복장 덮밥을 선보였다. 리우플라자 호텔에서는 국내 수산물 수출업체 8개사와 스페인을 비롯한 유럽 바이어 27개사가 참여한 B2B 수출상담회가 진행됐다. 이번 상담회에서는 조미김, 넙치, 문어 등이 바이어들의 주목을 받았으며, 139건의 수출상담과 총 520만 달러 규모의 업무협약(MOU) 17건을 체결하는 성과를 거뒀다. 올해 8월 말 기준 對스페인 한국 수산식품의 수출액은 1957만 달러로, 전년동기 대비 52%가 증가하는 등 K-씨푸드 수출은 꾸준히 확대되고 있다. 전기찬 aT 수출식품이사는 "최근 스페인으로 오징어, 바지락, 굴 등 한국산 수산물 수출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스페인을 비롯한 유럽 시장 진출 확대를 위해 다양한 수출지원사업을 적극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10-03 09:23:21 김연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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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분양 양극화…과천·수원·의왕 ‘미분양 0’ vs 평택·양주·이천 미분양 62% 쏠림

경기도 분양시장이 '핵심 입지 완판'과 '공급 과잉 미분양'으로 뚜렷하게 갈리고 있다. 교통·교육·생활 인프라가 갖춰진 도심권은 청약 열기가 이어지는 반면, 외곽 일부 지역은 재고가 쌓이며 미달이 반복되는 양상이다. 3일 국토교통부 주택통계에 따르면 8월 말 기준 경기권에서 과천·수원·의왕·안산·군포는 미분양이 '0'건이었다. 파주·광명·하남도 한 자릿수에 그쳤다. 이들 지역은 실수요 비중이 높고 정주 여건이 안정적이라는 공통점이 있다. 분양 현장 성적도 확인된다. 의왕시 고천 공공주택지구 '제일풍경채 의왕고천'은 165가구 모집에 3560건이 접수돼 평균 21.6대 1을 기록했다. 수원 '망포역 푸르지오 르마크'는 1순위 평균 14.4대 1로 마감했고, 과천 '디에이치 아델스타'(일반분양 348가구)는 고분양가 논란에도 완판됐다. 반면 평택·양주·이천 등은 공급이 수요를 앞서며 미분양이 누적되고 있다. 평택의 미분양은 4197가구로 경기 전체의 35.4%를 차지했고, 이천 1667가구, 양주 1499가구 순이었다. 세 지역을 합친 7363가구는 경기권 전체 미분양의 62%에 해당한다. 한 부동산 전문가는 "입지·생활 인프라 격차가 청약 결과와 미분양 분포로 직결되고 있다"며 "추가 공급 계획과 금리 흐름에 따라 지역별 양극화가 당분간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5-10-03 09:20:48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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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아파트 낙찰률 50% 돌파…6·27 대책 이후 반등 조짐

9월 서울 아파트 경매시장이 낙찰률과 낙찰가율 모두에서 뚜렷한 회복세를 보였다. 반면 수도권 외곽과 지방은 물건 증가와 매수세 위축이 겹치며 지역별로 희비가 엇갈렸다. 3일 지지옥션에 따르면 9월 전국 아파트 경매 진행건수는 3461건으로 전월(2874건) 대비 약 20% 늘었다. 낙찰률은 34.9%로 전월(37.9%)보다 3.0%포인트(p)낮아 2023년 9월 이후 2년 만의 최저치를 기록했다. 낙찰가율은 87.0%로 전월(86.1%) 대비 0.9%p 상승에 그쳤고 평균 응찰자 수는 7.4명으로 전월(8.0명)보다 0.6명 줄었다. 지방 아파트 중심의 물건 증가세 속에 매수세가 다소 주춤한 영향이다. 서울은 흐름이 달랐다. 서울 아파트 낙찰률은 50.7%로 전월(40.3%) 대비 10.4%p 급등, 2022년 6월(56.1%)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낙찰가율도 99.5%로 전월(96.2%) 대비 3.3%p 올라 같은 시점 이후 최고였다. 마포·용산·성동구는 낙찰률 100%로 상승세를 이끌었고 용산·송파·동대문은 낙찰가율이 전월 대비 10%p 이상 뛰었다. 평균 응찰자 수는 7.9명으로 전월과 비슷했다. 수도권에서는 외곽 지역의 물건 증가가 두드러졌다. 경기는 진행건수 802건으로 전월(652건) 대비 약 23% 늘었지만 낙찰률 38.5%(-0.2%p), 낙찰가율 86.9%(-0.3%p)로 3개월 연속 하락했다. 평균 응찰자 수(6.9명)는 2022년 10월 이후 약 3년 만의 최저다. 인천은 진행건수 422건으로 전월(286건) 대비 약 48% 급증했으나 낙찰률 31.8%(-3.2%p)로 낮아졌다. 낙찰가율은 78.6%로 2.7%p 반등했지만 4개월 연속 80%선을 회복하지 못했다. 지방 5대 광역시는 엇갈렸다. 대전(82.3%)은 전월(80.2%) 대비 2.1%p 올라 올해 최고치를 기록했고 광주(81.7%)도 79.6%에서 80%선을 회복했다. 울산(86.2%)은 0.5%p 상승했다. 반면 부산(78.1%)은 2.6%p 하락해 올해 최저였고 대구(81.2%)는 0.9%p 떨어지며 3개월 연속 내림세다. 8개 도 중에서는 강원(84.2%)만 3.1%p 올라 소폭 개선됐고 충북(81.2%, -6.9%p)과 충남(79.3%, -6.2%p) 등 대부분 지역은 하락했다. 세종(89.3%)과 제주(75.5%)의 낙찰가율은 각각 3.1%p, 5.1%p 낮아졌다. 개별 사례로는 서울 종로구 관철동 근린시설(토지 456.2㎡, 건물 1791.1㎡)이 203억8880만원에 낙찰돼 9월 전국 최고 낙찰가를 기록했다(감정가 362억66만원의 56.3%). 1~2층 상가, 3~6층 숙박시설로 운영 중이며 후순위 임차인 점유나 권리분석상 문제는 없지만 집기 제외로 명도 비용 부담이 예상된다. 최다 응찰은 서울 영등포구 당산동 아파트(전용 85㎡)로 62명이 참여해 감정가의 104.2%(13억5399만원)에 낙찰됐다. 더블역세권(지하철 2·9호선 당산역)과 한강 조망 희소성이 경쟁을 키운 요인으로 꼽힌다. 이주현 지지옥션 전문위원은 "지방 아파트 중심의 물건 증가 속에 매수세가 선별적으로 유입되며 지역별 차별화가 심화되는 국면"이라며 "서울 핵심 권역은 낙찰가와 경쟁률이 동반 개선되는 반면, 수도권 외곽과 일부 지방은 옥석 가리기가 이어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2025-10-03 09:00:08 전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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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랜드재단, 추석 맞아 사각지대 놓인 미래세대에 ‘천사박스’ 전달

이랜드재단(이사장 장광규)이 추석 명절을 맞아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아동·청소년 1004명에게 생필품과 격려 메시지를 담은 '천사박스'를 전달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다문화가정, 가정 밖 청소년, 자립준비청년 등 공적 지원이 닿기 어려운 미래세대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로 13번째를 맞은 천사박스 캠페인에는 오프라이스, 땡큐파머, 희망친구 기아대책 행복한나눔, 비타민엔젤스 등 다양한 브랜드와 사회적기업이 참여했다. 이랜드재단은 협력사들이 지원한 식료품, 위생용품 등에 고영양 식품을 더해 총 11종의 종합 패키지를 구성했으며, 전체 물품 규모는 약 4000만원에 달한다. 전달식은 지난 9월 30일 서울 성북구 푸른고래리커버리센터에서 열렸으며, 이번 천사박스는 ▲푸른고래리커버리센터 ▲화평에클레시아 ▲7R청소년공감센터 ▲위키코리아 ▲시선오브 ▲홀리베이션 ▲고려인지원연대아리랑 ▲포천하랑센터 ▲일하는학교 등 9개 단체를 통해 전국 각지의 미래세대에게 전달된다. 이랜드재단의 천사박스 캠페인은 지금까지 누적 1만3000여 명에게 약 24억6000만원 규모의 물품을 지원했다. 이랜드재단 관계자는 "천사박스가 단발성 지원을 넘어, 복지 사각지대 아동·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현장 단체와 협력해 맞춤형 지원을 강화하고, 더 많은 기업과 시민이 참여할 수 있는 나눔 생태계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손종욱기자 handbell@metroseoul.co.kr

2025-10-03 09:00:06 손종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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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분양가·매매가 상승세 속 ‘탈서울’ 가속…경기 순유입 2만0949명

서울의 높은 분양가·매매가 부담이 커지면서 경기권으로의 전출이 뚜렷해지고 있다. 특히 광명·파주·안양·양주 등으로 순유입이 많았다. 3일 주택도시보증공사(HUG) '민간아파트 분양시장 동향 공표보고서'에 따르면 8월 말 기준 서울 민간아파트의 3.3㎡(평)당 평균 분양가는 4648만3000원으로 전월 대비 3.09%, 전년 동월 대비 8.64% 올랐다. 지난해 11월(4720만7000원) 이후 9개월 만의 최고치다. 전국(3.34%↑), 수도권(6.15%↑)과 비교해 서울의 상승폭이 더 컸다. 매매가격도 비슷한 흐름이다. KB부동산 월간 주택가격 동향에 따르면 올해 1~9월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6.68% 올라 전국(0.21%↑), 수도권(1.91%↑)을 크게 상회했다. 가격 부담은 인구 이동으로 이어졌다. 통계청 인구이동 자료(1~7월) 기준 서울 전출 인구 중 경기도로 전입한 인원은 16만6636명으로, 인천(2만8710명)의 약 5.8배였다. 서울에서 경기로 순이동자 수는 2만0949명으로 순유입이 뚜렷했고, 인천 순이동(7514명)보다도 높았다. 경기 내 서울발 순유은 ▲ 광명 6440명 ▲ 파주 2975명 ▲ 안양 2364명 ▲ 양주 1951명 ▲ 의정부 1682명 ▲ 김포 1315명 ▲ 남양주 1267명 ▲ 고양 1184명 ▲ 화성 744명 ▲ 부천 734명 순이다. 한 부동산 전문가는 "서울의 분양·매매가 상승세가 지속되는 한 경기권(특히 서울 인접도시)을 중심으로 전입 선호는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5-10-03 08:29:51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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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학비료 대체 ‘녹비작물’ 국산화…오리온, 재생유기농업 확산 협약 체결

오리온은 지난 1일 강원도 평창군 농업기술센터에서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 강원도 평창군청, 육백마지기 생태농장과 '국내 재생유기농업 확산 기반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오리온은 국립농업과학원과 강원권 감자 재배에 적합한 녹비작물 활용기술 개발을 위한 공동 연구에 착수한다. 평창군청은 지역 농가에 재배기술과 농기계 등을 지원하며, 육백마지기 생태농장은 2000㎡(약 600평) 규모의 종자 증식 재배지를 조성한다. 녹비작물은 토양의 영양성분을 높여주고, 흙이 휩쓸려가는 것을 방지하는 등 화학비료를 대체할 수 있는 친환경농업의 필수 작물로 각광받고 있다. 국내에서는 녹비작물로 호밀 등이 주로 사용되고 있는 데 약 70%를 수입에 의존하고 있다. 이에 정부 차원에서도 국내산 녹비작물의 확대와 보급을 위한 기반 조성에 힘쓰고 있다. 오리온은 수십 년간 감자 신품종 연구 개발에 기여해온 점과 영농기술 보급 등의 활동들을 높이 평가받아 이번 협약에 참여하게 됐으며, 강원권 주요 작물인 감자를 대상으로 국산 녹비작물의 적용 가능성을 검증한다. 이를 위해 평창군에 위치한 오리온 감자연구소 내에 1500㎡(약 450평) 규모의 시험재배지를 구축해 국내 재배환경의 적합성과 화학비료 대체 효과성을 분석하는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오리온은 1988년 강원도 평창에 국내 최초로 감자연구소를 설립하고 40년 가까이 두백(2000년), 진서(2023년), 정감(2024년) 등 신품종을 개발해왔다. 2018년 두백을 시작으로 2023년 진서 품종까지 국산 씨감자를 베트남에 수출하고 있고, 2024년에는 중국에서 감자 신품종 'OA2132(Orion Agro 2132)' 개발을 완료하고 현지 품종보호 출원을 진행 중이다. 오리온 관계자는 "관계 기관과의 긴밀한 협업으로 감자 재배에 적합한 국산 녹비 작물을 개발해 국내 농업 발전과 지속가능한 친환경 농업의 토대를 마련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5-10-03 08:24:18 신원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