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기사사진
GS 현장 직원이 만든 AI 에이전트, 중소기업에 무상 배포

GS그룹이 안전관리 AI를 활용한 중소기업 상생에 앞장선다. GS파워는 14일 중앙지방고용노동청에서 열린 '고용노동행정 유공 표창 전수식'에서 공정안전관리(PSM) 안전문화 확산 우수사례로 선정돼 고용노동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 작업 위험성 평가 업무에 AI를 접목한 에이전트 '에어'는 위험성 평가의 효율성과 품질을 동시에 높여 산업안전 분야의 모범사례로 평가받았다. 안전관리 역량이 취약한 사업장을 대상으로 '에어'를 활용한 안전 컨설팅을 실시해 안전 문화 확산에 기여한 점도 수상 배경으로 꼽혔다. 이번 수상을 계기로 GS그룹은 현장 직원들이 직접 개발한 안전관리 인공지능(AI) 에이전트 '에어(AIR)'를 중소기업에 무상 배포한다. 이는 AI 적용이 상대적으로 더딘 중소사업장에 현장 중심의 AX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해 산업 전반의 안전 수준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된 상생 프로젝트다. GS는 고용노동부와 협력해 중소기업에 AIR 설명회와 실습 교육도 함께 제공할 예정이다. 에어는 2024년 '제3회 GS그룹 해커톤'에서 GS파워 직원 5명이 제안한 아이디어에서 출발했다. 안전·기계 분야 실무자로 구성된 이들은 GS그룹의 AX 플랫폼 '미소(MISO)'를 활용해 코딩 없이 AIR를 개발했다. 작업명과 간단한 설명을 입력하면 생성형 AI가 작업 공정을 도출하고, 잠재 위험요인·위험등급·예방 안전대책까지 제안한다. GS파워는 지난해 8월부터 AIR를 내부 시스템에 연동해 활용하고 있다. 산업안전보건법과 작업 매뉴얼을 일일이 확인해 입력하던 위험성 평가 업무 시간은 약 3분으로 단축됐으며, 담당자의 숙련도에 따라 달라지던 평가 품질이 일정하게 유지돼 현장에서 '안전관리의 새로운 표준'이라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GS그룹 관계자는 "에어는 현장 직원이 직접 필요성을 느끼고 만든 AI 에이전트로, 기술보다 현장을 먼저 생각한 AX 사례"라며 "AIR 기부를 통해 중소기업도 AI 기반 안전관리의 효과를 체감하고, 산업현장의 안전 격차를 줄이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민솔 인턴기자 mnskim@metroseoul.co.kr

2026-01-15 16:07:18 김민솔 기자
기사사진
기후부, 살균제 등 생활화학제품 안전강화...'미승인 물질' 단계적 퇴출

정부가 살균제 등 화학제품에 대한 소비자의 안심 구매를 돕기 위해 '제조·유통·사용 등 각 단계별 맞춤형 관리 강화방안'을 마련했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15일 김민석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제9회 국가정책조정회의에서 '제2차 생활화학제품·살생물제 관리 종합계획(2026~2030)'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우선 살균제와 살충제, 보존제 등 15개 전(全)제품 유형에 대한 살생물물질·제품 승인평가를 2032년까지 순차적으로 완료해 미승인 물질과 제품을 단계적으로 퇴출시킨다는 방침이다. 특히 자동차·가전·섬유제품 등 소비자가 자주 접하는 제품을 생산하는 주요 제조업종을 대상으로 살생물제 안전관리 체계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승인 이후에도 새롭게 밝혀진 유해·위해성 정보나 사용량 변화 등을 고려해 안전성을 주기적으로 재평가한다. 아울러 내성 또는 저항성 발생여부를 감시하고 대응하는 체계를 마련한다. 생활화학제품은 호흡 노출 가능성이 높은 제품을 우선하여 안전관리대상을 확대해 제조단계 관리를 강화할 예정이다. 또 다변화되는 제품출시 양상에 맞춰, 로봇청소기용 세정제와 같은 전자기기 융복합 제품 등에 적합하도록 안전기준을 세분화한다. 여러 제품에 걸친 복합적인 노출을 평가하는 누적위해성평가 및 인공지능(AI)을 활용한 함유물질 독성예측 등을 활용하는 방안도 마련한다. 기후부는 온라인 및 해외직구 유통망 내 불법·위해 제품에 대한 신속한 차단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AI를 활용한 24시간 온라인 유통 감시체계를 구축하고, 온라인유통사의 적법제품 확인고지 의무를 강화할 방침이다. 또 집중신고기간 운영, 신고포상금 지급범위 확대 등을 통해 국민참여 유통감시를 활성화한다. 사용과정에서의 오용 피해 예방을 위해 필수정보는 크게 표기해 가독성을 높인다. 기타정보는 정보무늬(QR)코드로 제공하여 정보 접근성을 개선한 e-라벨 표기 도입을 추진한다. 제품 피해가 가시화되기까지 상당한 시간이 소요됨을 고려해 '화학제품안전법' 위반으로 사람을 '사상'에 이르게 하는 범죄에 대한 공소시효 연장을 추진(과학적 증거가 있는 경우 10년 연장)한다. 정부의 민원서류 검토기간은 20% 이상 단축한다. 기업의 법령이행을 돕는 'AI-어시스턴트'를 도입하는 한편, 챗봇형 24시간 민원 응대체계를 구축한다. 또 민·산·관 협력으로 추진 중인 전성분공개, 화학물질저감 우수제품 등의 '더 안전한 제품' 활동 확산을 위해 혜택(인센티브)을 강화하는 한편, 불법제품 감시와 안전사용 캠페인 등의 협력사업을 추진한다. 김성환 기후부 장관은 "국민이 안심하고 화학제품을 구매하고 사용하실 수 있도록 종합계획의 충실한 이행을 통해 제조부터 유통, 사용까지 전 단계 화학제품 관리체계를 완성하겠다"라고 밝혔다. /세종=김연세기자 kys@metroseoul.co.kr

2026-01-15 16:03:45 김연세 기자
기사사진
지난해 외국인 채권투자 2배 증가...개인은 25% 감소

지난해 외국인의 채권 투자 순매수 규모가 전년 대비 약 2배 확대된 반면, 개인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투자협회는 15일 '2025년 장외채권시장 동향'을 통해 지난해 채권 발행 규모가 국채를 중심으로 증가하며 전년 대비 99조8000억원(11.5%) 증가한 969조7000억원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순발행은 202조원으로 잔액은 327조3000억원이다. 지난해 국채 금리는 한국은행 기준금리 인하와 글로벌 관세정책 우려로 상반기 중 하락했으나 이후 관세협상 타결, 경제 지표 상향 조정 등으로 금리인하 기대감이 후퇴하며 하반기 상승해 마감했다. 투자 주체별로는 외국인이 국채 121조1000억원(2024년 74조9000억원), 통안채 19조3000억원(2024년 16조5000억원) 등 총 147조1000억원을 순매수했다. 전년 대비 72조2000억원 더 많이 사들인 것이다. 지난해 말 기준 외국인의 국내 채권 보유 잔고는 338조3000억원으로 전년(2024년 말 268조2000억원) 대비 70조1000억원(26.1%)이 증가했다. 금투협은 금리·환율 변동성 확대에 따른 재정거래 유인 확대와 세계국채지수(WGBI) 편입 기대감 등이 외국인 채권투자 확대를 이끌었다고 설명했다. 반면, 개인은 기준금리 하락 기대감이 낮아지고, 주식시장 상승 등으로 위험자산 선호도가 높아지면서 투자가 감소했다. 전년 대비 10조 감소한 31조7000억원을 순매수했다. 종류별로는 국채는 전년 대비 82조3000억원(37%) 증가한 304조6000억원이 발행됐고, 통안증권은 1조3000억원(1.5%) 증가한 89조원이 발행됐다. 금융채는 전년 대비 1조9000억원 감소(0.6%)한 319조2000억원이 발행됐다. 크레딧 스프레드(국채와 회사채 금리차)는 AA-와 BBB- 회사채 모두 전년 대비 축소됐고, 회사채는 전년 대비 8조5000억원(7%) 증가한 129조4000억원이 발행됐다. ESG 채권은 녹색채권(1조7000억원), 사회적채권(8조9000억원), 지속가능채권(2000억원)의 발행이 감소하며 전년 대비 10조6000억원 감소한 54조2000억원이 발행됐다. 수요예측 금액은 43조8000억원으로 전년 대비 소폭(4000억원) 감소했으나, 수요예측 참여금액은 22조5000억원 증가한 249조5000억원으로 참여율은 55.4%포인트 늘어난 569.1%를 기록했다. 전년 대비 참여율이 높아지며 미매각은 감소해 전체 수요예측 후 발행확정금액 72조2000억원(580건) 대비 7000억원(23건)이 미매각(미매각율 0.9%)됐다. 유통시장에서는 국채, 금융채, 회사채를 중심으로 거래량이 증가하며 전년 대비 310조8000억원(6.3%)이 증가한 5270조7000억원, 일평균 거래는 1조4000억원 증가한 21조7000억원이 거래됐다. 지난해 양도성예금증서(CD) 발행금액은 전년 대비 15조4000억원(29.9%) 증가한 66조9000억원을 기록했다. 시중은행은 전년 대비 12조3000억원(36.2%) 증가한 46조3000억원을 발행했고, 3개월물은 수요 증가로 1조3000억원(8.3%) 증가한 16조9000억원을 발행했다. 적격기관투자자(QIB) 대상증권은 전년 대비 15개 종목 증가한 57개 종목이 등록, 등록금액은 1조2000965억원 증가한 약 24조원을 기록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6-01-15 15:59:42 신하은 기자
기사사진
LS, 에식스솔루션즈 IPO에 모회사 주주 참여 확대 추진

LS는 15일 에식스솔루션즈 기업공개(IPO)와 관련해 일반 공모 청약과 더불어 ㈜LS 주주를 대상으로 별도의 주식 배정 방안을 관계 부처와 협의 중이라고 밝혔다. 해당 구조가 도입되면 ㈜LS 주주들은 높은 경쟁률의 일반 공모 청약에 참여하지 않고도 에식스솔루션즈 공모주를 확보할 수 있게 된다. 이는 전력 슈퍼사이클을 맞아 급성장이 예상되는 에식스솔루션즈의 투자 성과를 모회사 주주와 공유하겠다는 취지다. 앞서 열린 1차 기업설명회에서 최창희 에식스솔루션즈 대표이사는 "2030년까지 기업가치가 현재 대비 약 3배 이상 상승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히며 회사의 성장 전망을 강조한 바 있다. LS 관계자는 "그간 자회사 상장 과정에서 자회사 주가가 상승하더라도 모회사 주주가 이를 체감할 수 있는 선택지는 제한적이었다"며 "이번에 검토 중인 방안은 LS와 에식스솔루션즈 모두의 주주가치 제고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기존에는 모회사 주주들이 자회사가 상장하더라도 IPO 일반 공모를 통해서만 참여할 수 있어 기회와 이익이 상대적으로 제한되는 구조였지만, LS는 이러한 관행에서 벗어나 모회사 주주가 IPO 예정 자회사의 지분 취득 여부를 직접 선택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 LS는 관계 기관 및 주무부처와의 협의를 진행하는 한편, 상장 주관사인 미래에셋증권·한국투자증권·삼성증권·NH투자증권과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해 관련 시스템 구축을 준비 중이다. 또한 LS는 이달 중 2차 기업설명회를 열고 해당 청약 방식이 확정될 경우 구체적인 실행 계획을 설명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배당 정책과 밸류업 전략 등 추가적인 주주 환원책도 공개할 계획이다. 한편 LS는 전기차용 모터와 변압기의 필수 소재인 특수권선을 제조하는 미국 증손회사 에식스솔루션즈의 IPO를 추진 중이다. 이를 통해 약 5000억 원을 조달해 전력 슈퍼사이클에 대응하기 위한 설비 투자를 미국에 단행할 계획이다. 계획대로 설비 투자가 완료되면 기업가치는 2030년 3배 이상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원관희기자 wkh@metroseoul.co.kr

2026-01-15 15:56:40 원관희 기자
기사사진
아우디코리아 "네트워크 재정비·핵심 모델로 한국 시장 성장 이어갈 것"

"올해 아우디코리아는 네트워크 재정비와 핵심 모델 투입을 앞세워 한국 시장에서의 성장 흐름을 이어가겠다" 스티브 클로티 아우디코리아 사장은 15일 서울 강남구 아우디 도산대로 전시장에서 열린 '2026 신년 미디어 라운드테이블'에서 "한국은 아우디에게 여전히 매우 중요한 시장으로 우리가 말한 것은 반드시 실행하고, 약속한 것은 반드시 지키는 방식으로 모든 고객 접점에서 기대에 부응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아우디코리아는 올해 네트워크 재정비와 고객 경험 강화를 중심으로 사업 전략을 전개한다. 전국 전시장에 새로운 리테일 기준인 PSC(Progressive Showroom Concept)를 단계적으로 도입하고, 서비스센터와 배터리 전문 거점인 BCC를 확대해 전동화 시대 대응 역량을 끌어올린다는 구상이다. 1월부터 3월까지 전국 전시장에서 '아우디 오픈 하우스'를 운영하며 고객 접점을 확대한다. 올해 핵심 모델로는 아우디를 대표하는 A6와 Q3가 전면에 나선다. 신형 A6는 PPC 플랫폼 기반의 MHEV 플러스 마일드 하이브리드 기술을 적용해 효율성과 주행 성능을 동시에 강화했다. 특히 새로운 디지털 라이팅과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진보한 운전자 보조 기능을 통해 완성도를 높였다. 3세대 Q3는 디자인과 주행 성능, 운전자 보조 시스템을 전반적으로 개선했으며 마이크로 LED 기술이 적용된 디지털 매트릭스 LED 헤드라이트를 핵심 요소로 내세웠다. 클로티 사장은 "Q3는 글로벌 출시 이후 주문이 매우 많은 모델로, 하이브리드 모델 역시 순차적으로 도입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아우디코리아는 지난해 총 16종의 신모델을 한국 시장에 출시하며 브랜드 역사상 가장 폭넓은 제품 포트폴리오를 구축했다. 전년 대비 판매는 18.2% 성장했고, 전기차 판매는 26.6% 증가했다. 내연기관 모델인 A5와 Q5는 PPC 플랫폼을 기반으로 기술 완성도를 끌어올렸고, Q6 e-트론과 A6 e-트론은 차세대 전동화 기술과 디지털 경험의 방향을 제시했다. 특히 Q4 e-트론은 지난해 3011대가 판매되며 2년 연속 독일 프리미엄 수입 전기차 단일 모델 판매 1위를 기록했다. 고객 경험 측면에서도 변화가 이어졌다. 아우디코리아는 서수원과 제주를 비롯해 부산·울산·경남 등 주요 권역에서 전시장과 서비스센터를 신규 오픈하거나 확장했다. 현재 국내 모든 아우디 서비스센터에서 전기차 수리가 가능하다. 고전압 배터리 전문 인력은 1년 만에 20% 이상 늘었고, 지난해 12월에는 '5+2 연장 보증 프로그램'을 출시해 장기 보유 고객의 신뢰를 강화했다. 클로티 사장은 "지난 1년 동안 아우디코리아는 단 하나의 원칙에 집중해 왔다. 바로 '약속을 지키는 아우디'가 되는 것"이라며 "단기적인 성과보다 실행의 일관성을 통해 신뢰를 회복하는 데 최우선 가치를 두어 왔다"고 말했다. /원관희기자 wkh@metroseoul.co.kr

2026-01-15 15:52:07 원관희 기자
기사사진
모델솔루션, 美 아트센터 디자인 대학교와 산학협력 체결

한국앤컴퍼니그룹의 하드웨어 플랫폼 기업 모델솔루션이 차세대 디자이너들과의 협업으로 미래 산업과 디자인 트렌드에 대한 인사이트 강화에 나선다. 모델솔루션은 미국의 디자인 명문 교육기관인 '아트센터 디자인 대학교'와 산학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협력은 아트센터가 지향해 온 실무 중심 교육과 모델솔루션이 보유한 하이피델리티 프로토타이핑 기술 및 제조 역량을 결합해, 학생들의 디자인 아이디어를 실제 제품 수준의 결과물로 구현하기 위해 기획됐다. 프로젝트는 아트센터 제품디자인과의 2026년 봄 학기 수업인 '3D 모델링 3' 과정과 연계해 진행된다. 과제 분야는 웨어러블 스마트 디바이스, 퍼스널 모빌리티, 드론, 모바일 디바이스, 홈 IoT, 의료기기 등 모델솔루션의 사업 영역과 연관된 제품을 중심으로 구성된다. 수업을 통해 선발된 우수 디자인 프로젝트는 모델솔루션이 실제 제품 수준의 외관과 마감 품질을 갖춘 프로토타입으로 구현한 뒤, 학기 종료 시점에 학생들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모델솔루션은 학생들이 ▲정교한 CAD 데이터 기반 제조 검토 ▲CMF(색상·소재·마감) 사양 반영 ▲양산을 고려한 구조 및 소재 구현 등 산업 현장의 제조 프로세스를 직접 경험할 기회를 제공한다. 아울러, 프로토타입 제작에 필요한 비용과 물류비를 전액 지원할 방침이다. 유형민 모델솔루션 대표이사는 "앞으로도 디자인 역량과 제조 기술력을 겸비한 하드웨어 플랫폼 기업으로서 글로벌 인재 육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김민솔 인턴기자 mnskim@metroseoul.co.kr

2026-01-15 15:51:35 김민솔 기자
기사사진
한국해운협회, 2026년 불황속 돌파구 모색…전략상선대 구축·해사클러스터 확대 추진

"전략 상선대 구축과 에너지 적취율 법제화를 통해 해상 공급망 확보와 에너지 안보를 강화해 나가겠습니다." 방정석 한국해운협회장은 15일 서울 여의도 해운빌딩 10층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정기총회에서 수출입 화주의 무역경쟁력 제고와 해운산업 경쟁력 강화에 적극 나설것을 강조했다. 올해 해운업계는 물동량 변화나 선박 공급과 같은 경제적 요인보다 항로와 환경규제 등 정책에서 희비가 엇갈릴 전망이다. 박 회장은 올해 미·중 무역갈등과 공급망 불확실성 증가에 따른 물동량 감소 등으로 해운업계 업황 둔화를 우려했다. 이처럼 올해 해운업계의 희비는 단순 수요·공급이 아닌 홍해 항로 개척과 우리나라의 북극항로 시범운항 등 항로 변화에 따른 효과와 관세 정책으로 인한 무역 위축, 글로벌 탄소세 도입 등 친환경 정책에 따른 영향이 클 것으로 보인다. 홍해항로 개척이나 북극항로 개척등으로 항로가 짧아질 경우 선박 공급 효과로 이어져 물동량 변화보다 시장에 미치는 영향이 더 크기 때문이다. 박 회장은 "해운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전략상선대 구축과 에너지 적취율 법제화를 통한 해상 및 에너지 공급망 강화, 한국형 해사클러스터 확대할 것"이라며 "안정적 공동행위를 위한 해운법 개정, 북극항로 개척 기반 확대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허만욱 해양수산부 해운물류국장은 "공급망 불확실성에도 불구하고 우리나라 수출액이 2년 연속 7000억불을 넘는 최대실적을 달성했으며, 이는 수출 대동맥을 구축한 해운업계의 땀과 열정 덕분"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올해도 해운시장의 어려움이 예상되는 가운데 저시황(불황기) 리스크 관리를 위한 위기 대응 고도화, 기후 위기 및 AI?디지털 시대 대비를 위한 친환경·스마트 전략 추진, 북극항로 산업 시범운항 등을 지원할" 것임을 강조했다. 협회는 2026년도 업무 추진 기본 방향을 ▲핵심 에너지 적취율 법제화와 국가 전략 상선대 특별법 제정 추진 ▲한국형 해사클러스터 확대 ▲해운 금융지원 활성화 ▲국적 해기인력 육성 강화 ▲해양 환경 규제 적극 대응 ▲회원사 임직원 대상 재교육 사업 강화 등에 두고 이를 적극 추진키로 했다. 한편 이날 총회에서는 해양대학교 해기인력 양성을 위해 2025년도 톤세절감액 중 100억원을 양 해양대학교에 각각 50억원씩 지원키로 결의했다.

2026-01-15 15:51:33 양성운 기자
기사사진
번호이동 3배 폭증했지만…위약금 면제의 그늘

KT가 해지 위약금을 면제한 지난해 12월 31일부터 올해 1월 13일까지 이동통신 시장에서 이른바 '가입자 대이동'이 벌어졌다. 이 기간 번호이동 건수는 총 66만4400건으로, 하루 평균 4만7000건 이상이 이동했다. 평소 하루 1만~1만5000건 수준과 비교하면 3배가 넘는 규모다. 이번 이동은 지난해 해킹 사고 이후 시장점유율 40%가 붕괴된 SK텔레콤을 중심으로 이동통신 3사가 대규모 가입자 유치 경쟁에 나선 결과다. 그러나 위약금 면제 혜택이 실제로는 일부 '체리피커'에게만 집중됐다는 비판이 제기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기준 국내 휴대전화 가입 회선은 5764만개다. 위약금 면제 기간 동안 번호이동한 가입자는 전체의 약 1.2%에 불과하다. 시장 전체를 뒤흔들 만큼의 구조적 변화로 보기는 어렵다는 평가다. KT 측에 따르면 최근 2주간 이탈한 약 31만 명 가운데 가입 기간 1년 미만의 단기 고객 비중이 상당했다. 지난해 7월 이동통신단말장치 유통구조 개선에 관한 법률(단통법) 폐지 이후 이른바 '성지점'을 중심으로 지원금 차등 지급이 가능해지면서, 시세 정보에 밝은 일부 이용자만 혜택을 누렸다는 분석이 나온다. 실제 이용자 불만도 이어졌다. KT 가입자 B씨는 "단말기 교체 없이 유심만 옮겨도 15만~20만원을 준다더니, 성지점에서는 40만원까지 제시했다"며 "같은 고객인데 정보에 따라 차별받는 느낌이었다"고 말했다. 유통점 간 경쟁이 과열되면서 허위·기만 광고와 불완전 판매 사례도 잇따랐다. 업계에서는 단통법 도입 이전의 혼탁한 시장 관행이 되풀이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정부가 이동통신사의 대안으로 육성해온 알뜰폰(MVNO) 업계는 직격탄을 맞았다. 위약금 면제 기간 알뜰폰 가입자는 1만7300명 순증하는 데 그친 반면, SK텔레콤은 16만5400명, LG유플러스는 5만5300명 순증했다. 업계 관계자는 "단기 이벤트에서 이통 3사가 대규모 보조금을 쏟아내면 알뜰폰은 경쟁 자체가 불가능하다"고 토로했다. 업계 안팎에서는 "과연 누구를 위한 위약금 면제였느냐"는 근본적인 질문이 제기된다. 특히 '사이버 침해 사고 발생 시 위약금 면제'라는 선례가 만들어졌다는 점이 논란이다. 고위 공직자 출신 한 전문가는 "법률 자문 단계에서도 모든 의견이 찬성은 아니었다"며 "행정지도라는 이름의 과도한 시장 개입이 아닌지 재검토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2026-01-15 15:50:26 강성진 기자
기사사진
하나자산운용 '1Q 미국우주항공테크', 순자산 2000억 돌파

하나자산운용의 '1Q 미국우주항공테크 상장지수펀드(ETF)'가 상장 7주 만에 순자산 2000억원을 넘었다. 하나운용은 지난 11월 25일 상장한 국내 첫 미국 우주항공테크 ETF인 '1Q 미국우주항공테크 ETF'가 개인 및 연금투자자들의 순매수에 힘입어 순자산 2000억원을 돌파했다고 15일 밝혔다. 이 ETF는 상장 이후 34영업일 연속 개인 순매수세를 이어가고 있는데, 이는 지난해 하반기 신규 상장된 ETF 중 최장기간이다. 1Q 미국우주항공테크 ETF는 미국 우주 및 항공테크 대표기업에 투자하는 국내 최초의 ETF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1Q 미국우주항공테크 ETF는 상장 7주 만에 수익률 약 45%를 달성하며 지난 12월 이후 전체 주식형 ETF 중 수익률 1위를 기록했다. 이는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의 우주기업 스페이스X의 기업공개(IPO) 추진 소식에 대한 기대감으로, 해당 ETF에 편입 비중 1위 종목인 로켓랩을 포함해 인튜이티브 머신즈 등 우주 관련주들의 주가가 큰 폭으로 상승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향후 스페이스X 상장 시 1Q 미국우주항공테크 ETF는 최대 비중으로 즉시 편입할 예정이다. 2025년 한 해 전 세계적으로 우주 로켓 발사 횟수는 총 324회로 2024년 대비 25% 증가하는 등 글로벌 우주 로켓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이 중 미국은 스페이스X 165회, 로켓랩 21회 등 총 193회로 약 60%의 점유율을 차지하며 글로벌 우주 로켓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김태우 하나운용 대표는 "2026년 스페이스X의 상장 추진으로 우주항공 관련 산업은 앞으로 큰 관심과 성장이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앞으로도 1Q ETF만의 차별화된 ETF를 지속적으로 출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박경수기자 gws0325@metroseoul.co.kr

2026-01-15 15:49:31 박경수 기자
기사사진
효성티앤씨 ‘리젠’, 국내 섬유업계 최초 '환경표지' 인증 획득

효성티앤씨는 자사 재활용 폴리에스터 리젠이 국내 섬유업계 최초로 '환경표지 인증'을 획득했다고 15일 밝혔다. 기후에너지환경부 산하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의 환경표지 인증은 소비자에게 제품의 환경 정보를 제공해 친환경 소비를 촉진하고, 기업의 친환경 제품 개발과 생산을 유도함으로써 지속 가능한 생산·소비 체계 구축을 목표로 하는 제도다. 그동안 환경표지 인증은 주택과 건설용 자재 및 설비 분야 제품 중심으로 이뤄져 왔다. 이번 리젠의 인증 획득은 단순히 친환경을 지향하는 것을 넘어, '자원순환성 향상'과 '유해물질 저감'을 바탕으로 공공기관으로부터 친환경 성능을 공식적으로 검증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최근 글로벌 섬유·패션 업계에서는 지속가능성을 강조한 제품이 증가하며, 환경성 표시 및 광고의 신뢰성 확보와 그린워싱을 방지하기 위한 '검증된 투명성'에 대한 요구가 커지고 있다. 이에 따라 국내에서 환경표지 인증을 받은 리젠을 사용할 경우, 별도의 환경성 검증 절차 없이도 공식적인 친환경 원료 제품으로 인정받아 그린워싱 우려를 해소할 수 있으며, 정부 및 공공기관의 우선 구매 대상에도 포함된다. /김민솔 인턴기자 mnskim@metroseoul.co.kr

2026-01-15 15:38:56 김민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