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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군, 부산 최초로 지적 재조사에 ‘3D 스캐너’ 도입

기장군이 부산 지역 자치단체 가운데 처음으로 지적 재조사 사업에 최첨단 측량 장비를 투입한다. 기장군은 지적 재조사 사업의 정확도를 높이고 디지털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3D 레이저 스캐너'를 도입한다고 7일 밝혔다. 부산시 16개 구·군 중 최초 사례다. 도입 장비(RTC 360-DS)는 초당 수십만개의 레이저 포인트를 쏘아 지형과 구조물 형상을 3차원 데이터로 만드는 고성능 측량기다. 실제 현장을 1㎜ 오차 범위 안 가상 공간으로 재현할 수 있어 토지 소유자 간 경계 분쟁을 과학적으로 해결하는 데 활용된다. 이 장비에는 VIS (Visual Inertial System) 기술이 적용돼 있다. 현장 이동 중에도 실시간 위치 인식과 데이터 자동 접합이 가능하다. 기존 수동 측량보다 작업 속도가 수 배 이상 빨라져 지적 재조사 사업 기간도 크게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군은 2026년도 본예산 1억 3000만원을 투입, 3D 레이저 스캐너를 들여온다. 매년 약 770만원의 외주 용역비를 절감하는 효과도 거둘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이번 3D 스캐너 도입은 기장군 지적 행정의 디지털 전환을 상징하는 중요한 계기"라며 "최첨단 장비를 활용한 정밀한 측량으로 군민 재산권을 철저히 보호하고, 토지 이용 가치를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6-01-08 09:14:13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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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해양수산연수원, 원격 운항 DP 교육 英 국제 인증 획득

자율 운항 선박 시대를 대비한 전문 교육 과정이 국제 공인을 받았다. 한국해양수산연수원은 영국항해협회(NI)에서 원격 운항 기반 'DP Station Keeping Systems for Remote Operations' 교육 과정 인증을 전 세계에서 처음으로 받았다고 6일 밝혔다. 인증은 연수원 해양플랜트 종합훈련장에 마련된 OSV (Offshore Supply Vessel) 시뮬레이터와 원격 운항 설비를 활용해 이뤄졌다. NI 최고 심사 책임자는 현장 실사를 통해 "해당 교육시설이 국제 기준을 충족한다"고 최종 확인했다. 이번 인증은 2026년 1월 1일부터 효력을 발생한다. 우리나라는 해사 분야 미래 핵심 산업인 원격 운항 영역에서 국제적으로 공인받은 교육 과정을 세계에서 가장 먼저 운영하게 됐다. 연수원은 2026년 초 시범 교육을 출발점으로 자율 운항 선박(MASS, Maritime Autonomous Surface Ships) 원격 운항자 교육 과정을 확대하고 고도화할 계획이다. NI 콘퍼런스와 국제해사기구(IMO) 등을 통해 이번 성과를 국제사회에 알려 글로벌 해사 교육 시장에서 입지를 다진다는 방침이다. 김민종 한국해양수산연수원장은 "이번 인증은 대한민국이 자율 운항·원격 운항 교육 분야에서 국제 표준을 주도할 수 있는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앞으로도 미래 해양 산업을 선도할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해 교육 역량과 기술력을 꾸준히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01-08 09:14:00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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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대, 컴퓨터공학과 학생들 AI 영상 분할 기술로 ‘부산시장상’ 수상

부산 지역 산학 협력 프로젝트에서 동아대학교 컴퓨터공학과 학생들이 개발한 교육 영상 자동 분할 시스템이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부산테크노파크가 주관한 '2025년 지산학 협력 PBL 지원사업'에서 동아대 팀은 2유형 데이터 산업 분야 우수 과제로 선정돼 부산시장상을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 손원석, 김아영, 김태희, 박정현, 유은, 김재경, 김법기, 박소현 학생으로 구성된 이 팀은 천세진 교수의 지도 아래 스윙크와 협력해 교육 콘텐츠 활용도를 높이는 기술을 선보였다. 팀은 YTN사이언스 채널의 교육 영상 4만여 건을 분석 대상으로 삼아 지식 그래프 기반 데이터베이스를 만들었다. 핵심 기술은 20~40분 분량의 긴 교육 영상을 의미 단위로 쪼개는 자동 분할 시스템이다. 학습자는 이를 통해 전체 영상을 볼 필요 없이 원하는 개념만 골라 학습할 수 있다. 개발팀은 유튜브 데이터 API와 오픈소스 LLM을 활용한 메타데이터 자동 생성 파이프라인도 구축했다. 이 기술은 자막과 문장 흐름, 주제 및 키워드 변화를 분석해 영상을 자연스럽게 나누고 구간별로 제목과 설명, 키워드를 자동으로 추출한다. 천세진 교수는 "대학과 기업이 실제 산업 수요를 연계한 경험이 지역 AI 인재 육성의 효과적 모델이 될 수 있다"며 "현장 문제 해결 중심의 산학 프로젝트가 지역 산업과 교육 현장의 경쟁력을 함께 높이는 사례"라고 평가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국내 학술대회 논문 게재로 이어졌으며, 참여 학생들의 취업 연계와 참여 기업의 부산 기업부설연구소 설립 등 실질적 성과도 거뒀다. 개방형 데이터 활용과 깃허브를 통한 오픈소스 공개로 교육 소외계층의 학습 접근성 향상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2026-01-08 09:13:30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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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국립대, 몽골 고교생 캠퍼스 체험 프로그램 운영

경상국립대학교가 몽골 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한국 유학 준비를 돕는 체험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경상국립대는 이달 6일부터 15일까지 가좌캠퍼스와 진주시, 통영시, 부산시 일원에서 몽골 항올구청 관내 고등학생을 위한 '미리 가보는 캠퍼스'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학생 24명과 인솔 교사 5명 등 총 29명이 참여한다. 이 프로그램은 글로컬 대학사업 세부 과제인 '우주항공방산 실무 인력 양성 교육 및 외국인 유학생 유치 체계 구축'의 하나로 추진된다. 단순 대학 홍보를 넘어 예비 유학생들이 유학 결정 전 언어와 전공, 생활 전반을 종합적으로 체험하도록 설계됐다는 게 대학 측 설명이다. 7일 오전 열린 오리엔테이션에서는 한국어 교육 과정, 한국어능력시험(TOPIK) 응시 안내, 전공 체험, 학과 소개, 재학생 교류 프로그램, 캠퍼스 및 생활관 시설 안내 등이 소개됐다. 참가 학생들은 TOPIK 시험 대비 특강을 4회 수강한 뒤 11일 실제 시험에 응시한다. 대학 측은 이를 통해 학생들이 자신의 한국어 실력을 객관적으로 확인하고 진학 준비 정도를 점검할 수 있도록 했다. 문화 체험 프로그램도 다채롭게 마련됐다. 학생들은 가좌캠퍼스 중앙도서관과 박물관, 스포츠 콤플렉스를 둘러보고, 진주성 관람 및 유등 만들기 체험을 진행한다. 통영캠퍼스에서는 미륵산과 충렬사, 삼도수군통제영을 방문하며 마지막으로 부산시 해동용궁사 탐방과 롯데월드 문화 체험도 예정돼 있다. 오재신 국제처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몽골 항올구청과의 협력을 바탕으로 한 지자체-대학 연계형 유학생 유치 모델이라고 설명했다. 유학 희망자 발굴부터 사전 안내, 현장 체험까지 단계적으로 이어지는 구조다. 권진회 총장은 "몽골 항올구청과 연계해 추진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우리 대학교 유학을 희망하는 몽골 학생들이 대학 생활을 미리 이해하고 준비할 수 있도록 돕는 의미 있는 프로그램"이라며 "전략적 국제 협력을 바탕으로 우수 외국인 유학생 유치와 글로벌 인재 양성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경상국립대는 앞으로도 외국인 유학생의 적응과 성장을 지원하는 맞춤형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지역 산업 및 교육 수요와 연계한 글로벌 인재 양성 기반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2026-01-08 09:12:59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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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석유공사, 청렴문화 확산 발대식 개최

한국석유공사가 새해를 맞아 청렴한 조직 문화 정착에 나섰다. 공사는 7일 울산 본사에서 부정부패 예방과 청렴한 공직문화 확립을 위한 '감사인 청렴 발대식'을 열었다. 박공우 상임감사위원이 주관한 이번 행사는 공정·투명한 감사 업무 수행을 토대로 전사적 청렴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상임감사위원을 비롯한 감사실 전 직원이 참석해 '청렴헌장 낭독'과 '감사인 청렴 다짐 각서 서명식'을 진행했다. 공정성 유지와 청탁 알선 등 부정행위 금지를 핵심으로 하는 실천 의지를 다졌다. 박공우 상임감사위원은 "청렴은 기업의 지속 가능 경영의 근간이며 국민에게 신뢰받는 조직으로 나아가기 위한 대체 불가능한 핵심 가치"라며 "감사인이 솔선수범해 청렴한 조직 문화가 조직에 뿌리내릴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사는 박 상임감사위원 취임 후 '인화와 배려', '시스템 정비', '사전 예방적 감사 전환'을 추진해 왔다. 지난해 '2025 한국감사인대회'에서 청렴 윤리 부문 기관 대상을 받으며 성과를 대외적으로 인정받았다. 공사는 2026년을 청렴 문화 고도화의 원년으로 정하고, 사전 예방 중심 감사 체계를 더 정교하게 다듬을 계획이다. 전 임직원이 참여하는 소통형 청렴 프로그램을 확대해 지속 가능한 청렴 문화를 만들어 나간다는 방침이다.

2026-01-08 09:12:34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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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교육청, ‘365 안심 산업안전 캠페인’ 본격 추진

경남도교육청이 학교 현장의 산업재해를 막고 근로자 건강을 지키기 위한 연중 안전 캠페인에 돌입한다. 경남도교육청은 '365 안심 산업안전 캠페인'을 올해 1월부터 12월까지 전개한다고 밝혔다. 캠페인 대상은 학교 관리자와 현업 업무 종사자다. 조리 실무사, 영양사, 청소·시설 관리·운전·당직 업무 담당자 등이 여기에 포함된다. 교육청은 각종 연수와 회의 현장을 직접 찾아가 캠페인을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교육청은 지난해 'Cool Wave: 시원한 안전 물결' 주제로 온열 질환 예방 캠페인을 펼쳤다. 올해는 이를 확장해 365일 안전을 핵심 가치로 내세우고 계절별 산업재해·직업병 예방 활동을 강화한다. 연중 전 분야에 걸친 실천형 안전문화를 정착시키겠다는 목표다. 캠페인 내용은 산업재해 사례 안내판 전시, 한랭 질환 예방용 핫팩 배부, 현장 실천 가능한 안전 수칙 홍보물 제공, QR 코드 활용 모바일 설문 조사 등으로 구성됐다. 그림과 사진 중심 자료를 사용해 이해도를 높이고, 배운 내용을 즉시 실천할 수 있도록 했다. 교육청 주관 연수나 회의 시작 전 30분간 캠페인이 운영된다. 참여자들이 부담 없이 안전 정보를 접할 수 있도록 현장 맞춤형으로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모바일 설문 조사로 참여자 의견과 만족도를 수렴하고, 결과를 앞으로 산업안전 정책과 캠페인 계획에 반영할 예정이다. 양미 안전총괄과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학교 현장의 모든 구성원이 안전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인식하고, 재해를 예방하는 문화가 일상으로 자리 잡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계절별 캠페인을 정례화하고 관계 기관과 협력해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산업 안전 행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2026-01-08 09:12:14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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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도시공사, ESG 경영 강화로 사회적 책임 이행

부산도시공사는 2026년 새해를 맞아 사회적 책임을 강화하고 지속 가능 경영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리겠다고 밝혔다. 공사는 2022년 ESG 경영 전략을 처음 수립한 뒤 환경(E), 사회(S), 지배 구조(G) 영역별 세부 실행 과제를 매년 발굴해 추진해왔다. 주요 성과로는 제로 에너지 건축물 인증 추진, BMC형 주거 복지 사회공헌 활동 '주거복지ON' 사업 운영, 신규 공공데이터 발굴 등이 있으며 분기별로 실적을 점검했다. 지역 사회로 ESG 경영을 확산하기 위한 노력도 기울였다. 2024년 공사공단 ESG 협의체를 처음 구성해 시민단체와 함께 이기대·송정 해수욕장 플로깅 활동,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 캠페인, 플라스틱 저감 세미나 등 다양한 공동 사업을 펼쳤다. 국제 기준을 공공 부문 특성에 맞게 반영하기 위해 UNGC 활동에도 참여하고 있다. 공공기관 부문 ESG 세미나와 멘토링 프로그램을 통해 주요 현안을 공유하며 기관 간 협업 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공사는 2024년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처음 발간한 이후 정례 발간을 추진하고 있다. 이런 노력으로 2024년 미국 LACP 스포트라이트 어워드 금상, 대한민국ESG대상 조직위원장상을 받았으며 2025년에는 한국공공ESG 경영대상 K-ESG평가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K-ESG평가 부문은 공기업, 준정부기관, 지방공기업, 기타 공공기관 등 300여 개 기관을 대상으로 평가가 이뤄졌으며 공사는 ESG 경영을 선도한 18개 우수 기관에 이름을 올리며 대외 신뢰를 확보했다. 신창호 사장은 "2022년 ESG 경영 전략을 세운 이후 매년 다양한 사업들을 성실히 이행하며 ESG 경영을 전사적으로 실행해왔다"며 "2026년에는 개선된 ESG 경영 계획 수립을 통해 투명하고 책임 있는 경영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01-08 09:11:59 이도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