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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 경기도 5070 일자리박람회 개최

포천시는 오는 9월 2일 포천종합체육관에서 50~70대 중장년층의 재취업을 지원하기 위한 '2025 경기도 5070 일자리박람회 in 포천+가평'이 열린다고 밝혔다. 경기도와 경기도일자리재단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2025년 경기도 5070 일자리박람회(경기 5070 그레잇잡투어, Gray it-job tour)'의 일환으로 진행하는 시군 순회형 일자리박람회다. 도내 중장년 구직자에게 맞춤형 취업 정보와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했다.박람회에는 ㈜대원운수, ㈜다온퍼니처 등 도내 30개 우수 채용 기업이 참여해 현장 채용 부스를 운영하고, 구직자를 대상으로 현장 면접과 채용 상담을 통해 신속한 채용 기회를 제공한다. 현장에 직접 참여하지 않는 50여 개 기업은 채용 게시판을 통해 공고를 게시하고, 구직자가 제출한 이력서를 박람회 측에서 접수해 해당 기업에 전달하는 방식으로 참여한다. 구직자의 취업 역량 강화와 경력 전환 지원을 위해 △이력서 클리닉 △커리어 코칭 △재무 상담 △시니어 유망직업 체험 부스 등 중장년층의 특성과 수요에 맞춘 다양한 부대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중장년 구직자는 현장 등록 또는 누리집을 통한 사전 신청으로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2025-08-23 20:11:55 김용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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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군, '2025 을지연습' 실시

울릉군은 8월 18일부터 21일까지 4일간 '2025 을지연습'을 실시했다. 훈련은 18일 새벽 공무원 비상소집으로 시작해 지방정부 기능 연속성 유지를 위한 소산훈련과 전시상황을 가정한 최초 상황보고로 이어졌다. 이어 울릉군 통합방위협의회를 열고, 적 잠수함의 여객선 피격 상황을 가정한 도상훈련을 실시해 주민 구조와 적 제압 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군청 피격 상황을 가정해 별도 상황실을 설치·운영하며 행정 기능 유지체계를 점검했다. 19일에는 전 공무원을 대상으로 '전시 비상급식체험 훈련'을 실시, 전시 급식 조달의 어려움과 생활 여건 변화를 직접 체험하도록 해 전시 상황 이해도를 높였다. 20일에는 도서지역 특성을 반영한 육·해상 통합 방위훈련이 울릉군청·울릉경찰서·해군 제118조기경보전대·공군 제8355부대·동해해경 울릉파출소·울릉119안전센터·울릉보건의료원 등 6개 기관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해군과 해경이 실제 해상작전을 펼친 후 육상 테러 대응 훈련까지 이어졌으며, 군부대 지휘통제실에서 현장상황을 실시간 중계해 지휘통제 훈련과 현장 훈련을 동시에 병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번 훈련은 울릉군의 지리적 특수성을 반영한 실질적 훈련으로, 지역 통합방위 능력을 한층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동해의 유일섬인 울릉의 모든 공직자는 국가 안보의 최전선에 있다는 사명감을 가지고, 어떠한 상황에도 군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8-23 20:11:31 박병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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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 한탄강 Y형 출렁다리 경관조명 설치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오는 25일부터 한탄강 Y형 출렁다리에 경관조명을 설치한다. 이번 사업은 '한탄강 미디어 아트파크' 조성사업과 연계해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등재된 한탄강 내 Y형 출렁다리에 경관조명을 설치하는 것을 주요 골자로 한다. 설치가 완료되면 외벽 영상(미디어 파사드)과 어우러진 예술적 야간 경관이 연출될 전망이다. 시는 이번 조명 설치를 통해 체류형 야간 관광을 활성화하고,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즐길 거리를 제공함으로써 신규 방문객 유입 및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경관공사에 따라 8월 25일부터 9월 3일까지 출렁다리 출입을 통제한다. 다만, 시민과 관광객의 편의를 고려해 8월 30일과 31일은 정상 개방할 예정이다. 시는 9월 3일까지 경관조명 설치를 마무리하고, 9월 26일 개장을 앞둔 '한탄강 미디어 아트파크'의 야간 프로그램인 '한탄강 가든 나이트 투어'와 연계해 출렁다리 야간 운영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포천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으로 포천 한탄강이 낮뿐 아니라 밤에도 빛나는 관광 명소로 거듭날 것"이라며, "관광객 유치와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5-08-23 20:11:16 김용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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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관광공사, 시민이 직접 만드는 여행 ‘인천9경’ 3차 온라인 이벤트 개최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가 '인천9경' 3차 온라인 이벤트를 시작한다. 여행자가 직접 코스를 설계하고 공유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참여자에게는 다양한 경품이 제공된다. 이번 이벤트는 8월 22일부터 9월 11일까지 열린다. 참가자는 인천9경 공식 채널에서 명소를 확인한 뒤 자신만의 코스를 구성하고 댓글로 추천 이유를 남기면 된다. 지인을 태그하거나 SNS에 코스 이미지를 올리며 필수 해시태그를 달면 '마스터 코스상' 응모도 가능하다. 당첨자는 9월 17일 발표되고 경품은 22일부터 순차 발송된다. 온라인 프로그램과 함께 현장 체험형 '인천9경 DIY 체험단'도 운영된다. 참가자는 필수 미션과 자유 코스로 구성된 여행을 직접 설계하며 체험할 수 있다. 총 1,000명 내외가 선발되고 비용은 전액 지원된다. 2차 모집은 9월 9일까지, 3차 모집은 10월 2일까지 진행된다. 누구나 참여 가능한 '인천9경 스탬프투어 이벤트'는 9월 21일까지 이어진다. 방문객이 현장 QR코드를 인증하면 자동 응모되며 스탬프를 1개 이상 모으면 기념 아크릴 키링이 제공된다. 참여 횟수가 많을수록 당첨 확률이 올라가고 숙박권, 종아리 마사지기 등 경품 기회도 주어진다. 인천관광공사 백현 사장은 "이번 인천9경 캠페인은 국민이 직접 여행의 주체가 되어 나만의 코스를 설계하고 체험하는 프로젝트"라며 "여행 트렌드가 '나만의 경험'으로 변화하는 만큼 인천9경이 특별한 여행으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08-23 20:11:04 김학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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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미군 반환공여지 개발 위해 시민사회와 협력체계 구축

경기도가 22일 북부청사에서 '경기도 미군 반환공여지 개발 활성화를 위한 시민단체 간담회'를 열고, 시민사회와의 협력체계 구축에 나섰다. 간담회는 미군 반환공여지를 중심으로 한 경기북부 지역의 균형발전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경기도가 주도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개발 정책에 시민사회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하고, 상호 협력 네트워크를 형성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김상수 경기도 균형발전기획실장 주재로 열린 이날 간담회에는 경기도의회이영봉·이인규 도의원과 최경호 의정부시 미군반환공여지 시민참여위원회 위원장, 심우현 동두천시 범시민대책위원회 위원장, 김대용 경기북부평화시민행동 대표, 선호균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미군공여지대책 특별위원회 위원장 등이 참여했다. 도는 반환공여지 개발을 위한 경기도의 정책 방향과 추진현황을 공유하고, 미군 반환공여지 장기 미반환으로 인한 도시 발전 저해 문제, 주민 생활 불편 사항, 지역 맞춤형 인프라 확충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도는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반환공여지 활성화를 위한 시민사회와의 정기적인 소통 채널을 구축하고, 반환공여지 개발 정책 수립 및 실행 과정에 현장의 목소리가 반영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김상수 경기도 균형발전기획실장은 "반환공여지 개발은 정부와 지자체뿐 아니라 시민사회와의 긴밀한 협력과 소통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경기도는 시민단체와의 열린 대화를 통해 지역이 필요로 하는 정책을 함께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2025-08-23 20:10:54 김용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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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2025 가족관계 회복 프로그램’ 운영

목포시는 지난 14일, 원가정 복귀를 준비하는 시설보호아동과 가족들이 함께 특별한 하루를 보낼 수 있도록 '2025 가족관계 회복 프로그램'을 추진했다.이번 프로그램은 시설에서 보호 중인 아동과 원가족이 긍정적인 상호작용과 정서적 지지를 경험할 수 있도록 마련된 것으로, 보호자의 양육 역량을 강화하고 아동의 조속하고 안정적인 원가정 복귀를 지원하기 위해 추진되었다. 프로그램은 ▲수상안전교육 및 요트체험 ▲가족과의 점심식사 ▲나만의 머그잔 만들기 공예활동 등으로 구성되었으며, 아동과 부모가 함께 참여해 관계 회복의 기회를 가졌다. 안전요원의 안내에 따라 진행된 수상안전교육 및 요트 체험에서는 아동과 부모가 수상 활동에 필요한 기본 안전수칙을 익히고, 협력 활동을 통해 유대감을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머그잔 만들기 활동에서는 요트 체험 시 촬영한 사진과 각자의 마음을 담은 그림을 함께 구상하고 제작하며 자연스럽게 대화와 협력이 이루어졌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보호자는 "아이와 함께하는 체험 프로그램으로 아이의 성향과 개성을 이해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소감을 밝혔고, 한 아동은 "오랜만에 가진 엄마와의 시간이 즐거웠다"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가족관계 회복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원가정 복귀를 준비하는 아동과 보호자가 서로에 대한 이해와 정서적 유대가 더 단단해질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08-23 20:10:41 이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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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김동연 지사, 다이빙 주한중국대사 만나 실질협력 강화 논의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중국 시진핑 국가주석의 경주 APEC 참여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동연 지사는 한중 수교 기념일(8월 24일)을 앞둔 21일 오후 경기도중앙협력본부에서 다이빙(戴兵) 주한중국대사와 만나 "이번 가을에 시진핑 주석의 APEC 참여를 기대한다. 이를 계기로 팬데믹 이후 (서먹해진) 한중 관계가 복원됐으면 좋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지사는 한중 양국 간 경제ㆍ문화ㆍ산업ㆍ지방교류 등 다양한 분야의 실질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이날 면담에서 "중앙정부에서 일할 때부터 여러 중국 친구들과의 좋은 인연이 있다. 허리펑 부총리는 경제부총리 때 카운터파트너였다"며 중국과의 인연을 소개한 후 "리커창 총리 장례식이 있던 저녁에 허리펑 부총리를 경기도지사로 만나기도 했다. 장쑤성 서기, 랴오닝성 서기 또한 경기도 공관에 초청하기도 했다. 따라서 양국의 좋은 관계를 유지뿐 아니라 더욱 발전시키는 데 기여하고 싶다"고 반가움을 표했다 또한 "한국과 중국의 경제 협력은 강화돼야 한다. 한국과 중국은 통상, 우호, 산업 협력을 지지하고 있는 만큼 양국의 협력은 중요하다"며 "특히 제가 오랫동안 중점적으로 집중해 온 분야엔 인적 교류에 대해 다음 달 출장에서도 이를 제안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다이빙 주한중국대사는 "경기도 뿐 아니라 국제정세에도 정통한 지사님의 안목에 감사드린다"며 "중국과 한국은 공통 문제점을 공유하고 있다. 양국은 국제무역체제에 대해 큰 지지자들로 공급망과 생산망 안정 보호, 무역 안보를 지지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한국분들이 시진핑 주석의 한국방문을 환영해 주시는 것에 대해 감사하게 생각한다"라며 "한국은 이웃 국가이자 중국의 가장 큰 무역 파트너로 지사님이 경제 분야에 있어 존경받는 리더이자 양자무역에 있어 풍부한 경험을 가지고 계시기에 기업 간, 지역 간 협력을 도모해주시길 바란다. 대사관은 이에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화답했다. 경기도는 한중 수교 이듬해인 1993년 랴오닝성(遼寧省)과의 친선결연을 시작으로 중국 8개 지방정부와 친선결연·우호협력 관계를 체결하고, 경제통상·문화·예술·환경·농업과학기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교류 협력을 이어왔다. 특히 김동연 지사는 2023년 11월 중국을 방문해 허리펑 부총리와 경제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랴오닝성 하오펑 서기, 리러청 성장과 실질 협력 확대에 합의했다. 지난해에는 랴오닝성 서기가 경기도를 답방하고 장쑤성 서기도 방도해 장쑤성과 친선결연을 체결하는 등 중국 중앙․지방정부 주요 인사와 협력관계를 강화해 오고 있다. 김 지사는 다음달 중국과의 경제협력과 우호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중서부 경제 중심 충칭시와 경제수도 상하이, 한국 기업의 최대 투자처인 장쑤성을 방문할 예정이다. 경기도의 대(對)중국 교역규모는 지난해 기준 915억 달러(28.8%)로 중국은 경기도의 최대 교역국이며, 경기도 한중 교역의 33.5%를 담당하고 있다.

2025-08-23 20:10:15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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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 2025년 영양고추 H.O.T 페스티벌 29일 개막

대한민국 대표 고추 축제인『2025 영양고추 H.O.T 페스티벌』이 오는 8월 29일부터 3일간 서울광장에서 'K-매운맛의 원조 영양고추 영양듬뿍 담아 왔니더!' 라는 슬로건으로 성대한 막을 올린다. 올해로 17회를 맞는 이번 축제는 2007년부터 시작된 지자체에서는 최초로 고추라는 단일테마로 소비자를 직접 찾아가는 통합마케팅 행사이다. 금년도 행사는 영양고추의 영양듬뿍 매운맛을 제대로 전하고자 알차고 내실 있는 짜임새로 소비자의 마음을 충족시킬 계획이며, 최고품질의 햇고추와 고춧가루를 공급하기 위해 엄격한 기준으로 선정된 농가와 가공업체 등 80여개의 부스를 운영한다. 또한 주요품목인 건고추(화건) 판매가격 표시제를 시행하여 소비자 신뢰를 더욱 높일 예정이다. 행사는 농특산물 전시·판매, 홍보전시관, 시민참여 체험행사, 영양고추 테마동산 등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영양생태홍보관에서 밤하늘과 반딧불이 체험을, 음식디미방 홍보관에서는 최초의 한글로 된 음식 조리서인『음식디미방』을 통해 영양의 색다른 맛을 느껴볼 수 있으며, 영양고추테마동산에서는 지역 특색을 한껏 살린 영양의 자연환경과 휴게공간을 제공한다. 또한, 영양고추홍보사절단(구 영양고추아가씨)은 현장을 누비며 부스운영자 및 참여 시민을 위한 퍼포먼스 등 축제장을 찾은 도시민들에게 행사의 품격을 드높일 예정이다. 특히, (사)한국후계농업경영인영양군연합회에서는 최상의 상품을 소비자가 구매할 수 있도록 재배부터 수확, 건조, 포장 등 상품 안정성 확보에 심혈을 기울였으며 행사가 진행되는 동안에도 구매자 만족을 위한 품질관리에 최선을 다하기로 하였다. 또한 행사에 앞서 8월 20일과 27일 양일에 걸쳐 경기 분당, 서울 중구 일원 등에서 사전 홍보프로모션을 추진하는 등 영양고추의 명품화를 위해 적극 협력하고 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전례 없는 산불 피해 및 기후변화, 여러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영양군을 기다려 주신 소비자들을 위하여 올해 행사도 정성으로 준비하였으며, 우리 농민들의 땀과 열정으로 수확한 영양고추의 K-매운맛을 수도권 소비자들에게 전할 수 있도록 열심히 준비하여「2025 영양고추 H.O.T 페스티벌」행사의 성공적 추진 및 「영양고추의 명품브랜드화」를 위하여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5-08-23 20:09:57 김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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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군, 재난 대비 심리적 응급처치 교육 실시

울릉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8월 18일 직원들을 대상으로 재난 대비 심리 응급처치(Psychological First Aid, PFA)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군민의 정신 건강을 보호하고, 위기 상황에서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실무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을지연습 기간에 맞춰 진행돼 재난 대응 훈련의 현장감을 더했으며, 종사자의 심리 지원 능력 강화를 중점으로 삼았다. 재난 발생 시 군민의 불안과 심리적 충격을 최소화하고, 지역사회의 조기 안정 회복을 돕는 것이 주요 목표다. 이번 교육은 현장 경험이 풍부한 강사의 강의와 실습으로 이뤄졌으며, 참가자들은 PFA의 기본 원칙과 적용 기술을 익히고 실제 상황을 가정한 사례 기반 훈련을 통해 대응 역량을 체득했다. 센터는 이번 교육을 계기로 재난 심리 대응 표준 절차를 현장에 적용할 기반을 마련했으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교육과 훈련을 통해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군민 정신 건강을 지키는 지역 안전망을 더욱 공고히 할 계획이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작은 훈련 하나가 위기 때 생명을 지킨다는 마음으로 실전 중심 교육을 확대하겠다"며, "군민이 어떤 재난 상황에서도 심리적 안정을 되찾을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2025-08-23 20:09:08 박병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