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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상수도 밀폐공간 질식사고 예방 자율점검 실시

해남군 상하수도사업소에서는 상수도 시설물 내 밀폐공간 질식사고 예방을 위해 8월 22일부터 28일까지 7일간 자율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중대재해처벌법 제4조'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및 이행조치'에 따라 관내 총 13개소의 상수도 시설물을 대상으로 점검이 이뤄진다. 대상지는 지방상수도 3개소(해남취수장, 해남정수장, 송지정수장), 광역상수도 9개소(해남, 현산, 북평, 옥천, 마산, 황산, 산이, 문내, 화원), 화원공업용수배수지 1개소 등이다. 상하수도사업소장을 총괄로 해, 지휘반, 실시반, 지원반으로 총 17명을 구성, 가스 농도 측정기 정상 작동상태 확인, 구호 장비 비치 및 관리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하게 된다. 또한 시설물 현장을 방문해 위험성 경고 표지 비치 여부, 밀폐공간 출입구 개폐 잠금장치 정상 작동 여부 등을 점검할 예정이다. 더불어 밀폐공간 작업 시에는 폭염경보나 폭염주의보가 발령될 경우 작업을 일시 중지하거나 반드시 환기팬을 가동하여 유해가스를 배출하고 산소농도를 적정 수준으로 유지하도록 하며, 작업 중에도 지속적인 환기를 실시하도록 지도할 계획이다. 이번 자율점검을 통해 밀폐공간 내 산소 결핍 및 유해가스 누출 위험을 최소화하고, 안전사고 예방에 기여할 뿐 아니라, 작업자들의 안전 의식 향상과 실질적인 사고 방지 효과도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폭염 속 밀폐공간 작업은 작은 부주의도 대형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며"철저한 자율점검과 교육을 통해 근로자의 안전을 확보하고, 주민들에게 안전한 상수도 공급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8-23 20:08:05 이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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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카카오와 ‘찾아가는 지역상권 활성화사업’ 업무협약 체결

목포시는 22일, ㈜카카오, (사)함께만드는세상,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3개 전통시장 상인회, 원도심상점가 상인회와 함께 '찾아가는 지역상권 활성화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는 목포시 조석훈 부시장을 비롯해 김원이 국회의원, 조성오 시의회 의장, 권대열 ㈜카카오 ESG 위원장, 김문숙 (사)함께만드는세상 금융센터장, 문유근 소진공 목포센터장, 청호시장·자유시장·동부시장 및 원도심상점가 상인회장이 참석해 전통시장과 원도심 골목상점의 디지털 활성화와 지역상권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찾아가는 지역상권 활성화사업'은 카카오 서비스를 활용해 상인들이 단골 고객을 확보하고 홍보와 소통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디지털 전환 사업으로, 전남에서는 목포시가 유일하게 선정됐다. 이번 사업을 통해 참여 상인들은 ▲카카오톡 채널을 활용한 1:1 맞춤 교육 ▲점포당 30만 원의 카카오톡 채널 메시지 발송 지원금 ▲지역 축제장과 연계한 카카오 버스 운행 등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받게 된다. 협약기관 관계자는 "목포는 목포9미 등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맛의 도시이자 서남권을 대표하는 명품도시로, 이번 사업을 통해 협약기관과 지역 상권이 상생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소상공인들이 편리하게 온라인 플랫폼에 진입해 지역상권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사업 대상지인 전통시장 3곳과 원도심상점가 상인회에 가입된 점포 수는 총 753개소로, 오는 9월부터 서비스 희망 점포 신청을 받아 본격 운영될 예정이다.

2025-08-23 20:07:49 이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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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특례시, 동탄 도시철도 1단계 공사 재추진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가 동탄 도시철도 건설공사(1단계) 입찰과 관련해 제기된 우려를 해소하고, 보다 안정적인 방식으로 사업을 재추진한다고 밝혔다. 시는 원가 현실화와 효율적인 공정 관리를 통해 적기 개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시는 지난 7월 25일, 전문가와 시민대표가 참여한 자문회의를 열어 공사비 조정의 타당성과 적정성을 검토했다. 전문가들은 최근 건설경기 침체와 자재비 상승으로 업계 참여가 줄고 있음을 지적하며, 공사비 조정은 전반적으로 적정하다고 평가했다. 다만, 유찰을 방지하기 위해 입찰 조건에는 일정 수준의 유연성을 확보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이에 따라 재입찰 공사비는 기존 6,114억 원에서 6,834억 원으로 약 720억 원(11.8%) 증액됐다. 공사 기간 43개월에 대한 우려와 관련해 시 관계자는 "기간은 기술자문위원회의 적정성 심의를 거친 결과이며, 불필요한 연장 없이 효율적 공정 관리를 통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교차로 구간 시공으로 인한 교통 부담에 대해서는 "단계별 시공계획과 교통영향 분석을 기반으로 안전과 교통 흐름을 병행 유지하겠다"고 밝혔다. 정명근 시장은 "동탄트램은 단순한 교통시설이 아니라 시민 생활 편의와 지역 교통체계를 혁신할 핵심 인프라"라며, "재입찰을 신속히 마무리하고, 2026년 상반기 우선 시공 구간 착공으로 시민 불편을 조속히 해소하겠다"고 말했다.

2025-08-23 20:06:37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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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강진하맥축제와 함께 즐기는 다(茶)정한 감성 피크닉 개최

강진군이 오는 30일(토)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 30분까지 강진 오감통 일원에서 '다(茶)정한 피크닉 in 하맥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문화체육관광부 계획공모형 지역관광개발사업의 하나로 강진하맥축제와 연계해 지역 특산물과 문화자원을 활용한 감성 피크닉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가족 단위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마련돼, 방문객들은 차향과 여유 속에서 따뜻한 정을 나누며 특별한 시간을 보내고 이어지는 하맥축제까지 즐길 수 있다. 행사 프로그램은 ▲티(茶) 블렌딩 클래스 ▲스트레칭 클래스 ▲버블쇼 ▲북크닉 등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체험으로 구성된다. 또한, 행사 전반에 다회용기 사용, 쓰레기 줄이기 캠페인 등을 도입해 지속 가능한 관광문화 확산에도 앞장선다. 특히, 사전 신청자 50가구에는 강진 특산물인 작두콩차와 로컬 간식, 피크닉 용품이 포함된 '피크닉 세트'가 대여 제공되며, 현장 참가자는 피크닉 매트를 대여 받아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재)강진군문화관광재단 관계자는 "이번 '다(茶)정한 피크닉'은 강진의 차향과 여유 속에서 가족·연인·친구와 함께 특별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기회"라며 "하맥축제와 함께 강진만의 감성과 문화를 마음껏 만끽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08-23 20:06:02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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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 ‘슬기로운 청년생활’ 프로그램 성료

하남시(시장 이현재)는 21일 감일청소년문화의집에서 열린 청년 맞춤형 원데이 문화 특강 '슬기로운 청년생활: 스피치 스킬'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에는 하남시에 거주하거나 재직 중인 청년 30여 명이 참여했다. 이 프로그램은 청년메이트의 제안을 반영해 기획되었다. 강의는 스피치앤커뮤니케이션 대표이자 전 YTN 아나운서 출신 김미라 강사가 진행했고, 참가자들은 전문적인 코칭과 실습을 통해 말하기 불안을 해소하고, 자신감을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강의실은 청년들의 활기찬 목소리와 웃음으로 가득 찼다. 김 강사는 먼저 참가자들에게 자신의 목소리 특성을 파악할 수 있는 '보이스 이미지 자가진단'을 진행하며 강의를 열었다. 이어 "목소리는 사람의 첫인상을 결정짓는 중요한 요소이자 신뢰감을 주는 힘"이라고 강조하며, 호흡과 공명, 발음의 중요성을 설명했다. 참가자들은 대통령 연설문이나 뉴스 문장을 소리 내어 읽으며 속도를 조절하고, 리듬감을 살려 말하는 훈련을 하기도 했다. 이날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참가자는 "사람들 앞에서 목소리가 떨려 늘 불안했는데, 오늘 배운 호흡법과 발음 훈련이 큰 도움이 됐다"며 "앞으로는 자신감 있게 발표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현장을 찾은 이현재 하남시장은 청년들과 직접 소통하며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다. 그는 "청년이 하남시의 미래인 만큼, 머무르고 도전하며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시장실은 청년들을 위해 항상 열려 있으니, 애로사항이나 좋은 제안이 있다면 언제든 찾아달라" 고 말하며, 이번 특강이 말하기 자신감을 키우고 서로 소통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슬기로운 청년생활'은 자기계발, 문화체험, 마음 치유의 세 가지 영역으로 구성되며, 미사·감일·위례신도시·신장 원도심 등 권역별 공공시설에서 진행된다. 지난 6~7월에는 미사 권역에서 다섯 차례 특강이 열렸으며, 8~9월에는 감일·위례, 10월에는 원도심에서 특강이 이어질 예정이다. 오는 9월 3일부터는 △'머니클래스' △'커스텀 향수' △'퍼스널 컬러' 프로그램이 감일청소년문화의집과 위례도서관에서 격주로 운영된다. 참여 희망자는 월별 일정에 맞춰 네이버폼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하남시청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한편 시는 이번 특강을 비롯해 청년 동아리 지원, 취업·주거 복지 정책 등 청년 친화 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2025-08-23 20:05:25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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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 옥정신도시 '복합쇼핑몰' 유치 총력

양주시는 지난 21일 구교운 대방건설 회장과 만나 옥정지구 내 복합쇼핑몰 건립을 위한 협력과 지원을 약속하며 대방건설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이번 회동은 옥정신도시의 자족 기능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고 시민들의 삶의 질을 한 단계 끌어올릴 것으로 기대된다. 그동안 옥정신도시 주민들은 쇼핑, 문화, 여가 활동을 위해 의정부나 서울 등 인근 도시로 이동해야 하는 '원정 소비'의 불편을 겪어왔다. 이에 대형 복합쇼핑몰 유치는 단순한 상업시설 확충을 넘어 도시 경쟁력 강화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핵심 과제로 평가되어 왔다. 시는 이날 주민들의 오랜 염원을 전달하며 복합쇼핑몰 유치를 위한 행정 지원 계획을 제시했다. 특히 도시계획, 건축, 교통 등 인허가 전 과정을 신속히 진행하고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뜻을 전달했다. 이번 복합쇼핑몰 유치 노력은 지난 1월 비공식 논의를 시작으로 5월에는 양주시가 대방건설에 공문을 보내 건립을 공식 요청하는 등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다. 대방건설 측 또한 '다양한 방안을 검토하겠다'는 긍정적인 회신을 보내왔다. 양주시 관계자는 "이번 논의가 긍정적으로 진전되어 복합쇼핑몰 유치가 가시화되면, 옥정신도시 주민들의 삶의 질이 획기적으로 향상되는 것은 물론, 신규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8-23 20:04:46 김용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