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청년축제 '안성청년 쉴래말래?' 개최
안성시는 청년의 날을 맞아 오는 9월 20일 오후 3시 30분부터 9시까지 한경국립대학교 운동장에서 '2025 안성시 청년축제(부제: 안성청년 쉴래말래?)'를 연다. 이번 축제는 청년들이 쉬고 즐기며 서로 연결될 수 있는 장을 마련하고자 메인 무대 프로그램과 체험, 플리마켓, 푸드 등 4개 ZONE으로 구성됐다. 메인 무대에서는 식전공연과 개막식을 시작으로, 올해 축제의 하이라이트인 '안성청년가왕', 토크콘서트, 독립영화 상영, 폐회식이 이어진다. '안성청년가왕' 결선에는 8월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된 6명이 1인당 5분 자유곡 무대를 펼치며, 심사위원 점수와 관객 투표를 합산해 최종 수상자가 결정된다. 토크콘서트는 개그맨 김영희가 진행하며, 주제는 '청년 고민 타파'다. 체험 ZONE은 대학생 ZONE, 체험 ZONE, 플리마켓 ZONE, 푸드 ZONE으로 나뉘어 다양한 참여 기회를 제공한다. 대학생 ZONE에는 한경국립대, 한국폴리텍대 반도체융합캠퍼스, 동아방송예술대, 중앙대 다빈치캠퍼스가 참여해 홍보와 체험 부스를 운영한다. 체험 ZONE에서는 청년정책 안내, 취업 지원, 스트레스 측정, 퍼스널컬러·뷰티, 타로, 인생네컷, 드론축구, 경제교육, 게임 등 12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플리마켓 ZONE은 수공예와 디자인 굿즈, 생활소품 중심으로 청년 셀러 20팀이 참여하며, 푸드 ZONE에서는 다양한 먹거리를 즐길 수 있다. 현재 '안성청년가왕' 참가자와 플리마켓 셀러는 안성시청 홈페이지에서 공개모집 중이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청년이 직접 기획하고 참여하는 축제를 통해 쉼과 도전, 연결의 경험을 넓히고자 한다"며 "무대와 플리마켓에서 활동하는 모든 청년들을 응원하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