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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노후한 인조잔디 수요처 찾아 폐기비용 1.5억 절감

안양시가 관내 공원 축구장의 노후한 인조잔디를 바로 폐기하지 않고 이를 필요로 하는 곳에 제공해 예산 절감과 환경보호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았다. 시는 10년여간 사용해 마모된 안양 자유공원 축구장과 석수체육공원 축구장의 인조잔디를 13억4,000여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새 인조잔디로 교체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인조잔디 교체를 통해 시민들이 즐겨 이용하는 축구장의 이용 환경이 대폭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시는 이 과정에서 철거한 인조잔디를 바로 폐기하지 않고, 전국 시·군·구, 군부대 등으로 공문을 발송해 재활용 수요처를 찾기 위해 노력했다. 그 결과 군부대(제52사단)로부터 해당 인조잔디가 필요하다는 요청을 받고, 협의 및 조율을 통해 철거된 인조잔디 1만5,382㎡ 중 9,875㎡를 제공했다. 이에 따라 원래 약 2억3,000만원 정도로 예상된 폐기물 처리 비용을 약 8,400만원으로 줄여 약 1억4,600만원의 예산 절감 효과를 거뒀다. 이는 환경보호 뿐만 아니라 국군장병들의 훈련 환경을 개선하고, 체력 증진에 도움을 주는 사회적 가치도 함께 실현했다. 아울러 시는 노후한 석수체육공원 축구장 관람석을 교체하는 대신 1,120석의 관람석을 토치를 이용해 직접 원색으로 복원하여 8,000여만원의 교체비용을 절감하기도 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앞으로도 친환경 정책을 접목해 시민들에게 더욱 안전하고 쾌적한 체육 환경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2025-08-20 10:30:52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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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인그룹, 투병중인 조부모와 사는 열두 살 정우에게 배움 선물

바인그룹(회장 김영철)은 KBS1 시사교양 프로그램 '동행' 515회(2025.7.19 방영) '이별이 오지 못하게' 편에 출연한 정우 군에게 수학 학습 지원을 제공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동행 청소년 출연자를 대상으로 한 28번째 학습 지원 활동이다. 정우 군은 부모와 이별한 후 할머니·할아버지와 함께 생활하며, 또래보다 1년 늦게 초등학교에 입학했다. 한글과 구구단도 작년에야 익혔으나, 스스로 노력한 결과 시험 성적이 '0점'에서 '동그라미'로 바뀌고 장학금까지 받는 성과를 거두었다. 그러나 할머니는 혈관 육종 4기, 할아버지는 폐암 3기 투병 중이라 생활은 여전히 어려운 상황이다. 바인그룹은 정우 군의 학습 의지와 성취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초중고 1대1 코칭 전문 브랜드 상상코칭을 통해 화상 수학 학습을 지원한다. 단순 문제풀이를 넘어 학교 교과 과정에 맞춘 학습과 자기주도 학습 습관 형성을 돕는 것이 목표다. 상상코칭 박소연 선생님은 "문제집만으로는 학교 수업을 따라가기 어려울 수 있다. 정우가 수학에 자신감을 갖고 성장할 수 있도록 세심히 지도하겠다"고 전했다. 정우 군 역시 "혼자 공부하기 힘들었는데 선생님이 도와주신다니 감사하다. 열심히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바인그룹은 경제적·환경적 여건으로 학습 기회를 얻기 어려운 청소년들에게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가며, '작은 배움이 아이의 미래가 된다'는 신념 아래 교육 사회공헌 활동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2025-08-20 10:30:43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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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군, 북삼오평일반산업단지 개발 승인신청서 경북도 제출

칠곡군은 지난 13일 '북삼오평일반산업단지' 개발실시계획 승인신청서를 경북도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승인신청서에는 산업단지 명칭을 '북삼오평일반산업단지'로 확정하고, 대상 지역의 위치와 면적, 토지이용계획, 주요 유치업종, 그리고 산단 조성이 주변 지역에 미칠 환경·교통·재해 영향 등이 담겼다. 이에 따라 군은 18일부터 산업단지계획 열람공고를 시작했으며, 오는 28일 오후 3시 북삼읍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합동설명회를 열 예정이다. 설명회에서는 산업단지 편입 토지 소유자와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관계기관 협의를 거쳐 내년 상반기 승인·고시 등 행정절차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북삼오평일반산업단지는 민선 8기 공약사업으로 추진 중이며, 북삼읍 오평리 일원 122만3204㎡(약 37만 평) 부지에 총사업비 2814억 원을 투입하는 대규모 사업이다. 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1934억 원의 생산유발 효과와 1305명의 고용유발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승인권자인 경북도와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의해 행정절차를 신속히 진행하겠다"며 "지역 주민 의견을 반영해 지역민과 상생하는 성공적인 산업단지를 조성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2025-08-20 10:30:31 김진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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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구미 (가칭)동곡초 신축 중간설계협의회 개최

경북교육청은 구미시 산동읍 동곡리 (가칭)동곡초등학교 신축을 위해 설계자, 학교 관계자, 교육청 담당자 등 전문가 18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칭)동곡초등학교 신축 중간설계협의회'를 열었다고 19일 밝혔다. 중간설계협의회는 설계용역비 추정가격 1억 원 이상 사업을 대상으로 계획설계 완료 후 개최되며, 설계의 적정성과 경제성을 검토하고 창의적이고 안전한 교육·문화 공간을 조성하기 위해 운영된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개방형 학습 공간과 디지털 기반 스마트 교실 도입 △놀이·체험 중심 융합 공간 조성 △학생 안전 중심 보행 동선 계획 △친환경 설계와 열린 학습공간 조화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학교 기능 강화 등 다양한 분야의 의견을 수렴했다. (가칭)동곡초등학교는 구미시 산동읍 동곡리 1162번지에 대지면적 1만5,000㎡, 연면적 1만231.79㎡ 규모로 지상 3층 철근콘크리트·SRC 구조로 건립된다. 총 28학급(특수학급 4학급 포함)을 설치해 학생 약 600명을 수용할 예정이다. 총사업비는 308억 원이며, 설계기간은 2025년 6월 23일부터 2026년 2월 17일까지 8개월, 공사는 2026년 5월 착공해 2027년 12월 준공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구미하이테크밸리 국가산업단지 내 신규 공동주택 입주에 따른 학생 수용과 더불어 미래형 신설학교 모델 제시, 지역 정주 여건 개선 및 교육격차 해소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임종식 교육감은 "학생들의 꿈과 잠재력을 키울 수 있는 미래형 배움터가 되도록 설계 단계부터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학생 중심, 지역과 상생하는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08-20 10:30:21 김진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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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 '전통시장 단골 되기 캠페인' 전개

안성시장은 8월 15일 안성시소상공인연합회장과 회원들과 함께 안성맞춤시장과 중앙시장을 방문, 오는 8월 30일 개최 예정인 '안성 장마당 축제' 홍보를 위한 '전통시장 단골 되기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전통시장 이용 촉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적으로 마련됐다. 시장을 직접 방문한 안성시장은 상인들과 소통하며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축제에 대한 기대감을 함께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안성시장은 "전통시장은 단순한 상거래 공간을 넘어 삶과 문화가 살아 숨 쉬는 중요한 공동체 공간"이라며, "많은 시민들이 '안성 장마당 축제'에 참여해 전통시장의 활기를 직접 느끼고, 단골이 되어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안성 장마당 축제'는 '전통시장, 낭만 놀이장 되다!'를 주제로, 안성맞춤대로와 안성맞춤시장·중앙시장 일원에서 오전 11시부터 오후 9시까지 열리며, 오후 6시 30분에는 메인무대 공식행사가 진행된다. 낮에는 어린이와 가족을 위한 놀이터, 밤에는 어른을 위한 추억과 낭만의 놀이터로 운영되며, 메인무대 공연, 놀이체험, 먹거리 부스, 디제잉 파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돼 남녀노소 누구나 전통시장에서 특별한 즐거움을 경험할 수 있다. 안성시는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시민들의 전통시장 방문이 활발해지고, '안성 장마당 축제'를 통해 지역 상권에 실질적인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25-08-20 10:30:10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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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성군, 테러 실전훈련으로 전시 대응력 강화

달성군은 지난 19일 다사읍 문양차량기지에서 테러 대응 상황을 가정한 '2025년 을지연습 실제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을지연습은 국가 위기 상황에 대비한 종합적 비상 대응 훈련으로 매년 전국적으로 진행된다. 이번 훈련에는 달성군을 비롯해 대구교통공사, 501여단 4대대, 대구경찰청 경찰특공대, 달성경찰서, 강서소방서, 한국전력 대구본부 등 7개 기관에서 150여 명이 참여했다. 훈련은 지하철 차량기지에 폭탄과 드론 테러가 발생해 일부 시설이 파손되고 화재가 나는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 입고 중이던 열차가 탈선하고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한 가운데, 테러범 진압과 폭발물 해체, 화재 진압, 인명 구조, 긴급 복구 등 단계별 대응 훈련이 이뤄졌다. 참가자들은 "신속한 정보 공유와 긴밀한 협력체계의 중요성을 재확인했다"며 "실제 상황처럼 긴박하게 진행돼 현장 대응 역량을 높이는 데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국가 주요 기반시설에 대한 테러는 단 한 번의 사고로도 막대한 인명 피해와 사회 혼란을 초래할 수 있다"며 "이번 훈련은 실제 상황을 가정해 각 기관 간 협력체계를 점검하고 대응 능력을 강화하는 데 큰 의미가 있었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군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철저한 대비와 훈련을 지속하겠다"고 덧붙였다. 군은 이번 훈련 결과를 토대로 향후 비상 상황 대응 매뉴얼을 보완하고, 기관 간 실시간 정보공유 훈련을 확대하는 등 정기적인 합동훈련을 이어갈 계획이다.

2025-08-20 10:29:09 김진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