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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 최기문 시장, 아열대 스마트팜단지 조성현장 점검 실시

영천시는 지난 18일 최기문 시장이 북안면 반정리에 조성 중인 '아열대 스마트팜단지' 현장을 찾아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날 최 시장은 백향과(패션프루트) 전정 작업 중인 근로자들을 격려하고, 아열대 작물의 전략적 육성과 농가 창업 지원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영천시 아열대 스마트팜단지는 총 3만9,531㎡ 규모로, 4동의 온실에서 애플망고와 만감류 등 18종의 아열대 작물이 시험 재배되고 있다. 시는 지역 기후에 적합한 작목을 선발하고 재배 매뉴얼을 개발해 농가에 보급할 계획이다. 특히 지난 4월부터는 아열대 작물 창업 전문교육과정을 개설해 23명의 교육생을 대상으로 재배 기술, 선도 농가 견학, 온실 환경 관리 교육 등을 진행 중이다. 교육생들은 단지 온실 내 작물을 활용한 실습을 통해 현장 경험을 쌓고 있으며, 향후 심화 컨설팅을 거쳐 전문 아열대 농업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받는다. 또한 시는 초기 창업비용이 높은 아열대 작물의 특성을 고려해 실습형 임대온실 운영, 노지 재배 확대, 기존 온실을 활용한 저온 아열대 작물 보급 등 다양한 전략을 병행하고 있다. 최기문 시장은 "기후 변화에 대응한 아열대 작물 재배는 우리 농업의 새로운 전환점"이라며 "아열대 농업은 쉽지 않은 도전이지만 영천시가 끝까지 함께하며 실패 없는 창업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5-08-20 10:35:36 김진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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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시정 만족도 조사서 시민 88% “살기 좋은 도시”

안동시는 민선 8기 3년 차를 맞아 실시한 '2025년 시정 만족도 및 행정수요 조사'에서 시민 10명 중 9명이 안동을 '살기 좋은 도시'로 평가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전문조사기관 ㈜에이스리서치가 지난 7월 30일부터 8월 6일까지 만 18세 이상 시민 1,015명을 대상으로 1대1 면접 방식으로 진행했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다. 조사 결과, 응답자의 88.2%가 안동의 거주 여건을 '살기 좋다'고 평가했으며, 앞으로도 계속 거주하고 싶다는 응답은 85.3%에 달했다. 정주 요인으로는 가족과 직장, 자연환경이 꼽혔고, 생활편의시설 부족과 일자리 문제는 이탈 요인으로 지적됐다. 민선 8기 시정 운영에 대해서는 긍정 평가가 68.4%로 부정 평가(10.8%)를 크게 앞섰다. 긍정 응답자들은 '시민과의 소통이 잘 이뤄진다'(29.8%), '생활에 도움이 되는 정책이 많다'(25.8%) 등을 이유로 들었으며, 부정 응답자들은 '실생활 체감 정책이 부족하다'(43.9%), '사업 추진 속도가 느리다'(15.0%)고 답했다. 앞으로 안동시에 필요한 행정 과제로는 지역경제 분야에서 '기업 투자유치를 통한 일자리 창출'이 가장 많이 꼽혔으며, 복지 분야에서는 '여성친화도시 정책 확대'와 '노인 복지 강화'가 비슷한 수준으로 나타났다. 거주환경 개선 분야에서는 '교통 인프라 확충'과 '보건의료시설 확대'가 가장 큰 과제로 제시됐다. 시민이 바라는 안동의 미래상으로는 절반이 넘는 59.1%가 '좋은 일자리가 풍부한 경제도시'를 꼽았고, 22.9%는 '문화·관광·체육 인프라가 갖춰진 문화관광도시'를 선택했다. 다만 인구감소와 고령화가 가장 큰 발전 저해 요인이라는 응답도 54.8%에 달해 향후 시정 운영의 중요한 과제가 될 것으로 분석됐다. 안동시는 이번 조사 결과를 토대로 생활 여건 개선과 교통·의료 인프라 확충, 청년과 소상공인 지원 등 시민 체감형 정책 추진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특히 인구감소와 지역 소멸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일자리 창출과 문화·관광 활성화를 핵심 전략으로 삼고, 시민과의 소통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08-20 10:35:21 김진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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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교통공사, 평택시 현덕면·서탄면 '똑버스' 운행 개시

경기교통공사(사장 민경선)는 20일부터 평택시 현덕면과 서탄면 일대에서 '똑버스' 시범 운행을 시작하고, 8월 25일부터 정식 운행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평택시 똑버스는 2023년 4월 고덕국제신도시에 처음 도입된 이후, 이번에는 농어촌 지역까지 운행 범위를 확대했다. 현덕면에서는 4대의 똑버스가 안중버스터미널, 안중시장, 안중체육관 등 주요 거점을 연결하며, 화양지구와 같은 대중교통 취약 신도시 지역 주민들의 이동 불편 해소가 기대된다. 서탄면에서는 2대의 똑버스가 송탄시장과 1호선 진위역을 연결, 거주 지역과 지하철역 간 연계를 강화해 통근 편의를 높인다. 똑버스는 11인승 소형승합차로 운영되며, 현덕면은 오전 6시24시(호출 마감 23시 30분), 서탄면은 오전 6시23시(호출 마감 22시 30분) 운행된다. 요금은 경기도 일반 시내버스 기준으로 성인 1,450원, 청소년 1,010원, 어린이 730원이며, 수도권 통합 환승 할인도 적용된다. 이용 방법은 '똑타' 앱에서 출발지와 도착지를 입력하면 실시간 호출 및 차량 정보를 확인할 수 있으며, 앱 사용이 어려운 경우 전화로도 이용 가능하다. 민경선 사장은 "평택시 똑버스가 농어촌 지역까지 확대돼 매우 기쁘다. 지역 주민들의 교통 불편 해소에 기여하길 바란다"며, "경기교통공사는 도민이 신뢰하는 스마트 교통서비스 선도기관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교통공사는 2022년 파주 시범사업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경기도 19개 시·군에서 총 280대의 똑버스를 운영하고 있으며, 앱 기반 신교통수단으로 도민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2025-08-20 10:34:55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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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주민 제안사업 중 19건 선정해 온라인 선호도 조사 실시

영주시가 2026년도 예산에 반영할 주민 제안사업 선정을 위해 온라인 선호도 조사를 시작한다" 고 20일 밝혔다. 시민 참여를 바탕으로 정책 결정의 투명성과 공감대를 높이려는 시도다. 시는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에 대한 온라인 선호도 조사를 8월 20일부터 31일까지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올해 주민참여예산 공모 기간 동안 접수된 제안사업 중 시 소관부서 검토를 통해 추진 가능하다고 판단된 '적합' 사업 가운데, 위원회 심의를 통과한 19건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선호도 조사는 온라인 전자투표 방식으로 운영되며, 시민 누구나 영주시 누리집 내 설문조사 게시판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조사 결과는 오는 제2차 주민참여예산 총회에서 최종 사업 채택을 위한 참고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또한 참여자 중 100명을 무작위로 추첨해 소정의 기프티콘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영주시는 이번 조사를 통해 제안사업에 대한 시민 의견을 수렴하고, 향후 예산편성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이항규 영주시 기획예산실장은 "이번 온라인 선호도 조사는 시민이 주체가 되는 참여예산 제도의 일환으로, 지역사회의 다양한 목소리를 듣고 반영하는 데 큰 의미가 있다"며 "영주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5-08-20 10:34:44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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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영천고 남녀공학 전환·전국단위 모집 추진

경북교육청은 영천고등학교가 교육부의 '전국단위 군인자녀 모집형 자율형 공립고'로 지정됨에 따라 2026학년도부터 남녀공학 체제로 전환하고 전국단위 학생 모집을 시작한다고 19일 밝혔다. 이에 따라 도 교육청은 영천 지역 중학교 3학년 학생들의 진학 혼선을 막기 위해 지난 4월부터 협의회를 거쳐 2026학년도 학생배치 계획을 선제적으로 수립했다. 2026학년도 영천 지역 고교 진학 예정자는 총 601명으로, 도 교육청은 일반계고 568명(군인 자녀 모집형 66명 포함), 특성화고 132명, 마이스터고 60명으로 입학 정원을 설정했다. 그러나 영천고의 전국 모집 정원 66명을 제외하면 지역 남학생들의 일반계 진학 정원이 줄어드는 구조가 돼 우려가 제기됐다. 이에 도 교육청은 영천고 일반전형 2학급, 영동고 6학급, 포은고 1학급의 학급당 정원을 전년 대비 2명 늘려(22명→24명) 우선 조정했다. 여학생은 영천여고·성남여고·선화여고 등 3개교의 학급당 정원 22명을 그대로 유지해도 진학에 큰 문제가 없을 것으로 분석됐다. 경북은 도 전역이 단일 학구로, 거주지와 관계없이 원하는 고교에 지원할 수 있으며 학교장이 학생을 선발하는 방식을 운영하고 있다. 도 교육청은 매년 2차례(4월·9월) 진학 희망 조사를 실시해 최근 3년간 △관내 진학률 △타지역 유입률 △계열별 진학 선호 추이를 종합 분석해 학생배치 계획을 수립한다. 이번 조정은 연초에 실시한 1차 조사 결과를 토대로 한 것이며, 실제 원서 접수 시기인 하반기 수요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오는 9월 2차 조사를 실시해 대안을 마련할 방침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영천고가 전국단위 군인자녀 모집형 자공고로 첫발을 내딛는 것은 학생 수 감소 시대에 지역 학교가 전국에서 학생을 불러들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시행 첫해 지역 학생의 진학 혼선을 막기 위해 필요한 대안을 적극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조정 내용은 지난 6월 확정된 고교 학생배치 계획에 포함돼 도내 학교에 이미 안내됐으며, 학교와 학부모 대상 지역협의 과정을 통해 여러 차례 설명이 이뤄졌다.

2025-08-20 10:34:23 김진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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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2025 을지연습 본격 돌입…APEC 대비 안보태세 점검

경주시는 18일부터 21일까지 4일간 '2025 을지연습'에 돌입해 전시 상황에 대비한 본격 훈련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오는 10월 열리는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국제행사 안전 확보와 위기 대응 능력을 점검하는 의미도 담고 있다. 첫날 오전 10시 시청 대회의실에 설치된 종합상황실에서는 최초 상황보고회가 열렸다. 보고회는 경주시 통합방위협의회 의장이자 을지연습 연습장인 주낙영 시장 주재로 진행됐으며, 경주시의 최초 상황보고, 육군 제7516부대 1대대의 군 작전상황 보고, 시장 당부말씀 순으로 이어졌다. 오전에는 전시 직제 편성훈련이 실시돼 전시 체제 전환 절차를 숙지했으며, 오후에는 전쟁수행기구 창설·운용 훈련과 행정기관 소산·이동 훈련이 진행됐다. 종합상황실에는 시청 직원뿐 아니라 군·경찰·소방·교도소·월성원전 연락관이 파견돼 훈련 기간 동안 24시간 비상체제를 유지하며 민·관·군 협조 체계를 강화한다. 훈련은 21일까지 이어지며 전시 대비 과제토의, 전시 예산편성 검토, 민방공 대피훈련 등이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특히 실제 상황을 가정한 시민 체험형 훈련도 마련됐다. 19일 오후 3시에는 경주역에서 폭발물·화학테러 대응 훈련이, 20일에는 외동읍 행정복지센터에서 주민 참여형 생활밀착형 훈련이 실시될 예정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을지연습은 단순한 모의훈련을 넘어 실제 전시 상황에 준하는 대응 역량을 점검하는 중요한 기회"라며 "2025 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서는 시민 안전과 철저한 방위태세 확립이 전제돼야 하는 만큼, 이번 훈련이 그 초석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5-08-20 10:34:01 김진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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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생산기술연구원, 영주시에서 베어링산업 기술교류회 개최

한국생산기술연구원과 하이테크베어링기술센터가 영주 소백산에서 국내 베어링 산업의 미래를 모색하는 기술 교류 행사를 열었다. 산업 생태계 활성화와 첨단 기술 확산을 위한 이번 행사는 기업 간 실질적인 협업 계기 마련에 초점이 맞춰졌다. 한국생산기술연구원(원장 이상목)과 하이테크베어링기술센터(센터장 김종형)는 지난 19일부터 20일까지 이틀간 경북 영주 소백산 생태탐방원에서 '베어링산업 경쟁력 강화 기술교류회'를 공동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베어링 산업 분야를 대표하는 국내 주요 기업과 연구소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했다. 참가자들은 최신 기술 트렌드와 글로벌 시장의 변화 방향을 공유하고, 미래 기술 개발 전략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행사 첫날에는 ▲영주시 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 조성사업 소개 및 기업지원 방안 ▲베어링 관련 소재 분석 장비와 활용 사례 ▲베어링산업 기술개발 동향 발표 등이 이어졌다. 둘째 날에는 하이테크베어링기술센터가 보유한 시험평가 장비에 대한 개별 활용 상담이 진행됐으며, 참가 기업 간 실질적인 정보 교류와 네트워킹 시간도 마련됐다. 유정근 부시장 영주시장 권한대행은 "이번 교류회는 새로운 아이디어와 혁신 기술을 나누며 베어링 산업 발전의 방향을 함께 설계한 뜻깊은 자리였다"며 "영주 첨단베어링 국가산단 조성과 산업 인프라 확충을 착실히 추진해 대한민국이 글로벌 베어링 시장을 선도하는 그날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주시와 한국생산기술연구원은 2025년까지 총 226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베어링 제조기술센터를 건립한 상태다. 해당 센터는 제품 설계부터 성능평가, 제품화에 이르기까지 베어링 산업 전주기를 지원하는 맞춤형 기업지원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2025-08-20 10:33:52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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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 AI 마케팅 실무 교육 실시

봉화군이 지역 상권의 디지털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AI 기반 마케팅 교육을 마련하고, 오는 28일까지 참여자를 모집한다" 고 20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봉화읍 도시재생 인정사업의 하나로, 관내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온라인 판로 확대를 지원하고 실질적인 마케팅 역량을 키우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농산물과 임산물, 축산물 등 지역 특산물과 음식점, 소매업 종사자들이 겪는 홍보 인력 부족 문제를 AI 기술로 보완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강의는 실습 중심의 온라인 집합교육 형태로 진행된다. 교육 과정에는 AI 툴을 활용한 로고 디자인, 상세페이지 기획 및 제작, 개인 브랜드 소개용 홈페이지 제작 등 실무 활용도가 높은 주제가 포함돼 있다. 마케팅에 익숙하지 않은 수강자도 단계별로 따라올 수 있도록 기초 이해부터 체계적으로 구성됐다. 교육 일정은 9월 1일부터 22일까지 매주 월요일 네 차례에 걸쳐 진행되며, 참가자는 개인 노트북과 ZOOM 프로그램을 통해 비대면 수업에 참여하게 된다. 수강 대상은 봉화군민으로, 모집 인원은 선착순 30명이다. 이번 강의를 맡은 신주혜(젬마) 셀피쉬클럽 대표는 네이버, 카카오, CJ, 배달의민족 등 국내 유수 대기업에서 AI 마케팅 교육을 진행해온 실전형 전문가다. 교육은 워크숍 방식으로 구성되며, 수강자가 배운 내용을 현업에 즉시 적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전국 최고 수준의 AI 마케팅 교육을 지역에서 직접 받을 수 있는 드문 기회"라며 "이번 교육이 내성지구 도시재생 상권에 활기를 불어넣고 지역 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5-08-20 10:33:43 손기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