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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사상구, 부산 첫 ‘치매전담형 구립 요양원’ 건립 추진

부산 사상구는 부산시 16개 구·군 중 최초로 치매전담형 구립 요양원 건립을 추진, 2월 초 설계 공모 예정이라고 31일 밝혔다. 공립 치매전담형 노인요양시설 건립은 노령인구가 증가하고 대표적 노인성 질환인 치매 유병률 증가에 대비, 치매 환자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질 좋은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취지로 추진됐다. 2023년 설치 타당성 용역 진행를 시작으로 부산시 공공건축 심의 등 사전 행정 절차를 마치고 올해 12월 착공, 2026년 말 준공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사상구는 총 77억원을 투입해 모라동 592번지 대지 1335㎡에 연면적 1360㎡, 지상 2층 규모로 조성할 계획이다. 일반실 없이 치매전담실로만 구성되며 ▲프로그램실 ▲침실 ▲공동거실 ▲물리치료실 ▲요양보호사실 등 편의시설을 갖춰 48명의 치매 어르신 특성에 맞는 체계적인 맞춤케어를 진행할 예정이다. 조병길 청장은 "부산시 최초 치매전담형 구립 요양원 건립에 대한 주민들의 기대가 크다"며 "치매전담형 노인요양원 건립을 통해 치매 어르신들에게는 전문적 서비스를 통한 체계적 관리를 제공하고, 가족들의 요양 부담을 덜어 주는 것은 물론 치매 극복 및 전문서비스 제공을 위해 적극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1-31 20:21:46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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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항 물동량, 전년比 3.6% 증가한 1만 9947만톤

울산항만공사(UPA)는 2024년 울산항에서 처리한 물동량이 전년 대비 3.6% 증가한 1만 9947만톤으로, 과거 2억 톤 이상을 처리한 2017~2019년 이후 4번째 높은 실적을 달성했다고 31일 밝혔다. 수입 물동량은 1만 587만톤으로 전년 대비 269만톤 증가(2.6%↑)했고, 수출 물동량은 6866만톤으로 313만톤 증가(4.8%↑) 했다. 세부적인 물동량을 살펴보면 액체화물은 전년 대비 3.2% 증가한 1만 5982만톤 처리했고, 주요 품목별로는 ▲원유 6493만톤(0.1%↓) ▲석유 정제품 6894만톤(6.7%↑) ▲화학공업 생산품 2024만톤(1.1%↑) 등의 화물을 처리했다. 일반화물은 전년 대비 4.4% 증가한 3420만톤을 처리했고, 주요 품목별로는 ▲차량 및 부품 1498만톤(2.4%↑) ▲기타광석 604만톤(0.7%↓) ▲철강 319만톤(40.9%↑) 등을 기록했다. 컨테이너 화물은 12월 같은 기간 대비 5.7% 증가하며 회복세를 이어갔지만, 전년 대비 0.9% 감소한 40만 1000TEU를 처리했다. UPA는 물동량 상승 주요 요인으로 ▲국제 석유제품 가격 상승 등으로 정유사 원유 수입 및 석유 정제품 수출 확대 ▲북미 시장으로 완성차 판매 호조 및 조선업 호황에 따른 철강 물동량 증가 ▲상업용 터미널의 꾸준한 성장세 ▲친환경 에너지 물동량 증가 등의 영향으로 분석했다. 변재영 UPA 사장은 "글로벌 고금리·고물가 지속, 러-우 사태 등 대외 여건의 불확실성 속에서도 친환경 에너지 전환 등 차별화된 포트 세일즈와 항만 운영 효율화로 울산항 물동량은 전년 대비 3.6% 증가했다"며 "올해도 고객 중심 항만 운영 및 친환경 에너지 확대를 통해 울산항 물동량 성장세를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1-31 16:11:21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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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하구, 부산 전통시장 매니저 지원 공모 사업 선정

사하구는 부산시 전통시장 매니저 지원 공모 사업에서 괴정골목시장과 신평골목시장이 선정됐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선정으로 침체된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지원 사업을 통해 괴정골목시장과 신평골목시장은 중소벤처기업부의 시장경영 패키지 시장매니저 공모 사업에 선정된 가락타운상가시장, 장림골목시장과 함께 총 4개 시장에서 시장 매니저가 활동하게 된다. 시장 매니저는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지원사업을 신청하고 관리하는 역할을 수행하며 ▲시장 내 사업 발굴·운영 ▲온라인 홍보 채널 관리 등을 담당하는 전문 인력으로, 전통시장 경영 현대화를 추진하고 매출 증대 효과를 거둘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해 사하구는 전통시장 배송 서비스 등 지원사업을 통해 총 5개 시장에서 시장 매니저 2명과 배송기사 3명을 운영한 바 있다. 특히, 시장 매니저들은 ▲소상공인 라이브 커머스 ▲네이버 동네시장 장보기 ▲카카오톡 채널 운영 등 온라인 홍보와 판로 개척 등을 지원하며 전통시장 활성화에 기여했다. 사하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전통시장과 상점가 활성화를 위한 공모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며 "이를 통해 시장 이용객과 소상인의 편의를 증진하고,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한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5-01-31 16:03:58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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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 농업인 경영 안정 위해 총 56억원 융자 지원

거창군은 농업인의 경영 안정과 농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16억원 규모의 경남도 농어촌진흥기금 및 40억원 규모의 거창군 농업발전자금 융자 지원을 동시에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융자 지원은 거창군에 거주하는 농업인과 군에 주된 사무소를 둔 농업 관련 생산자 단체·법인을 대상으로 하다. 지원 부문은 ▲농업 경영체에 필요한 종자, 비료 구입 등의 운영자금 ▲설비 및 기자재 확충·개선 등의 시설자금이다. 경상남도 농어촌진흥기금의 지원 한도는 ▲농업인의 경우 운영자금과 시설자금 모두 5000만원 이내 ▲법인 및 생산자 단체는 운영자금 7000만원, 시설자금 3억원 이내로 지원된다. 거창군 농업발전자금은 농업인과 단체 구분 없이 ▲운영자금 3000만원 ▲시설자금 5000만원 내로 지원되며 연 1% 금리를 적용해 생산자금은 1년 거치 2년 균등분할 상환, 운영자금은 2년 거치 3년 균등분할 상환하면 된다. 융자 신청은 오는 2월 28일까지 융자 신청자의 주소지 읍면사무소에서 가능하다. 신청자는 신청서, 사업계획서, 견적서 등을 제출해야 하며 이후 군 심의를 거쳐 융자 대상자 및 융자금이 확정된다. 선정된 대상자는 NH농협은행을 통해 융자를 지원받을 수 있다. 구인모 군수는 "1%의 낮은 금리의 융자 지원으로 고금리와 경기 침체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의 경영 부담이 완화되고 농촌 경제가 활력을 되찾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주소지 읍면사무소 또는 거창군 농업기술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2025-01-31 16:03:50 이도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