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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경북 농축수산물 판매대전’서 지역 농특산물 홍보

영주시가 수원에서 열리는 경상북도 농축수산물 판매대전에 참가해 지역 대표 농가공 제품을 전국 소비자에게 직접 소개한다. 신선한 먹거리를 앞세워 지역 농산물 판로 확대와 브랜드 인지도 제고에 나선다. 시는 오는 8월 21일부터 24일까지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제3회 경상북도 농축수산물 판매대전'에 참가한다. 이번 행사는 전국 소비자에게 영주의 우수한 농축수산물과 가공식품을 알릴 수 있는 대규모 판촉 행사다. 영주시 대표로는 ▲약초류를 취급하는 '연풍원', ▲부각류 전문 '한부각', ▲산나물류를 생산하는 '소백산종묘' 등 총 3개 업체가 참여한다. 이들은 신선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현장에서 직접 소개하고 판매할 예정이다. 이번 판매대전은 경북일보가 주최하고 ㈜한국전시산업원이 주관한다. 도내 22개 시·군의 특산품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직거래 장터로, 경상북도 홍보·판매관을 비롯해 바이어 상담회, 귀농귀촌 홍보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또한 구매 고객을 위한 온·오프라인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강매영 영주시 유통지원과장은 "이번 판매대전은 영주의 우수한 농특산물을 널리 알리고, 지역 농가의 판로 개척을 지원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많은 분들이 행사장을 찾아 건강하고 믿을 수 있는 우리 지역 농산물을 경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08-20 10:33:22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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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 31일 영양문화원에서 신명나는 마당극 공연 진행

(사)문화창작집단 공터다(대표 : 황윤동)는 문화체육관광부와 경상북도가 주최하고 경북문화재단, 지역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2025년 문화가 있는 날 <영양가득 문화배달> 사업을 진행한다. "문화가 있는 날"은 문화기본법 제12조 2항에 근거하여 국민이 일상에서 문화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매달 마지막 수요일 (해당 주간 포함)에 다양한 문화혜택을 제공하는 날이다.본 사업은 문화가 있는 날의 다양한 기획 프로그램 중의 하나로 문화환경 취약지역을 찾아가서 국민들의 문화향유를 지원하는 <구석구석 문화배달> 사업의 일환이다. 공터다는 2025년 6월부터 11월까지 영양군의 다양한 장소로 직접 찾아가는 공연배달 서비스를 진행함으로서 군민들의 문화향수권을 향상시키고자 한다. 또한 경북의 인구소멸지역, 노령화 지역을 수혜지역으로 선정함으로서 문화예술을 통한 사회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오는 8월31일(일) 오후3시에는 영양문화원 (영양읍 군민회관길 7)에서 진행한다. 2시부터 체험 프로그램으로 향주머니 만들기가 운영되고 이후에는 마당극 <아도가 남쪽으로 온 까닭은>공연이 진행된다. 체험 및 공연관람은 모두 무료이다. 마당극 <아도가 남쪽으로 온 까닭은> 작품은 고마나루국제연극제에서 은상 수상, 한국연극협회 베스트 작품상 등을 수상하였으며 2019년부터 작품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현재까지 전국의 여러 지역에서 20회 이상 공연되었다. 신라에 불교를 최초로 전파한 아도화상과 그를 수용한 모례장자의 이야기로 공생과 상생의 메시지를 전한다. 흥겨운 춤과 노래가 어우러진 작품으로 즐거움과 함께 진한 감동까지 선사하는 검증된 작품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다. 지역 특화 우수공연으로 문화가 있는 날 사업에 참여하게 되어 그 의미가 특별하다. 현재까지 석보면, 입암면, 수비면에서 공연이 진행되었으며 공연을 관람한 지역주민들의 반응이 뜨거웠다. "어려울수록 함께 나누자는 메시지가 들어있어서 공연이 의미도 있었고 노래와 춤으로 즐거운 시간이 되었더. 향주머니 만들기 체험도 좋았다. 우리 면에까지 찾아와서 공연을 보여주어서 감사하다." 등의 소감을 전하였다. 특히 지난 7월 수비면 공연에서는 수비어린이집 아동들이 공연을 관람해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기도 하였다. 다음 공연은 9월28일(일) 오후3시에 석보면 두들문화마을 야외공연장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공연에 대한 문의는 (사)문화창작집단 공터다로 하면 된다.

2025-08-20 10:33:03 김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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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주낙영 시장, 화랑대기 유소년 축구대회 현장 점검·격려

주낙영 경주시장은 19일 오전 경주축구공원 1~3구장을 찾아 '2025 화랑대기 전국 유소년 축구대회' 현장을 점검하고 선수들을 격려했다. 이날 현장에는 손영훈 경주시축구협회장을 비롯해 허재일 수석부회장, 김성우·박칠열 부회장 등 협회 임원진도 함께했다. 주 시장은 부산기장GO FC, 대구강북주니어, 경기김신욱FC, 충남천안시라마시아 등 전국 각지에서 모인 12개 팀 선수단에 이온음료를 전달하며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주낙영 시장은 "화랑대기는 경주의 위상을 드높이는 대표적인 스포츠 축제이자 대한민국 유소년 축구의 산실"이라며 "이번 대회를 통해 미래 축구 인재들이 성장해 세계 무대에서 활약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1차 대회를 성공적으로 치른 것처럼 2차 대회도 선수들이 폭염 속에서도 안전하게 기량을 펼칠 수 있도록 끝까지 꼼꼼히 챙기겠다"고 강조했다. '2025 화랑대기'는 지난 5일 막을 올려 오는 20일까지 16일간 이어진다. 1차 대회(5~11일)에는 421개 팀이 참가해 성황리에 마무리됐으며, 2차 대회는 344개 팀이 새롭게 합류해 18일부터 열전에 돌입했다. 경기는 경주축구공원과 알천구장을 비롯해 안강·건천·외동·감포 등 외곽 구장에서도 치러진다. 한편 올해 대회에는 모두 765개 팀, 선수와 지도자를 포함해 1만4,000여 명이 참가해 '국내 최대 유소년 축구대회'라는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2025-08-20 10:32:32 김진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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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문화·무형·자연유산위원회 새롭게 구성

경북도는 지역 국가유산의 체계적인 보존·관리와 활용을 위해 전문가 142명을 새롭게 선발해 '경상북도 문화유산위원회', '경상북도 무형유산위원회', '경상북도 자연유산위원회' 등 3개 위원회를 구성하고 19일 도청 다목적홀에서 위촉장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위원회별로는 문화유산위원회가 4개 분과(건축, 동산, 민속, 박물관) 98명(위원 46명, 전문위원 52명), 무형유산위원회가 24명(위원 13명, 전문위원 11명), 자연유산위원회가 20명(위원 11명, 전문위원 9명)으로 꾸려졌다. 위촉된 위원들은 앞으로 2년간 도내 유형별 국가유산의 지정과 보존·관리, 활용에 관한 사항을 조사·심의하며, 경북도의 국가유산 정책 방향에 대해 자문 역할을 수행한다. 경북도는 위원회의 연속성과 안정성을 위해 기존 위원과 신규 위원을 적절히 안배했으며, 학계·연구기관·현장 전문가 등 다양한 인재를 참여시켜 분야별 균형 있는 자문과 심의가 이뤄지도록 했다. 앞으로 위원회는 도내 우수 문화유산의 발굴과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지원, 무형유산의 보전·전승, 자연유산의 체계적 보존과 관리·활용 등 지역 국가유산 정책의 핵심적 역할을 맡게 된다. 양금희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위촉식에서 "새롭게 구성된 위원회가 전문성을 바탕으로 도민과 함께하는 국가유산 보존·활용 정책을 펼쳐 세계인에게 사랑받는 경북 국가유산으로 발전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북도는 앞으로도 각 위원회의 전문적 자문과 심의를 통해 지역의 소중한 국가유산을 다음 세대에 온전히 전하고, 이를 문화·관광·교육 자원으로 폭넓게 활용하는 정책을 지속 추진할 방침이다.

2025-08-20 10:32:23 김진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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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특례시, 농·축·수산 단체장과 간담회 개최…"현장 목소리 정책에 반영"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가 1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농·축·수산 분야 기관·단체장들과 간담회를 열고, 민생경제 회복과 농어업 재해 극복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는 폭염과 이상기후, 고물가로 인한 자재비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어업인들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실질적인 지원책을 마련하기 위해 마련됐다. 자리에는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을 비롯해 농·축·수협 조합장과 각 분야 단체장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기후변화 대응 전략 ▲민생 밀접 지원사업 확대 ▲농어촌 경제 활성화 등 현안 과제들이 집중적으로 논의됐다. 정 시장은 지역 농·축·수산업 발전에 기여한 단체장 6명에게 표창을 수여하며 감사의 뜻도 전했다. 정명근 시장은 "기후 위기와 경제적 어려움이 겹쳐 농어업인들의 심려가 크다"며, "농어업은 시민의 먹거리를 책임지는 핵심 산업인 만큼 현실을 반영한 실질적 정책으로 지속 가능한 성장을 뒷받침하겠다"고 강조했다. 시는 이번 간담회에서 제기된 건의사항을 적극 검토해 정책에 반영할 계획이다. 아울러 농어업인 민생 안정을 위해 2025년도 농·축·수산 분야 예산을 전년 대비 21% 증액한 2,113억 원으로 편성했다.

2025-08-20 10:32:04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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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TPO 총회 유치·중국 관광시장 공략 본격화

포항시가 글로벌 관광·MICE 도시 실현을 목표로 국제행사 유치와 해외 관광시장 개척에 속도를 내고 있다. 시는 2027년 제13회 TPO(글로벌도시 관광진흥기구) 총회 유치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TPO는 2002년 부산에서 창설된 아시아·태평양 지역 국제 관광협력기구로, 현재 17개국 140여 개 도시와 50여 개 민간기관이 회원으로 참여하고 있다. 회원 도시는 관광정책을 공유하고 공동 마케팅을 추진하며, 2년마다 열리는 총회에서 협력 방향을 논의한다. 개최 도시는 국제 관광 네트워크 확장과 도시 브랜드 제고의 기회를 얻게 된다. 포항시는 동해안 대표 해양관광도시라는 강점과 포항국제컨벤션센터 등 MICE 인프라를 앞세워 유치전에 나섰다. 지난 8월 14일에는 TPO 중국 회원도시 관계자들과 면담을 갖고 지지와 협력을 요청했으며, 이 자리에서 스페이스워크, 영일대 해상누각, 호미곶 해맞이공원 등 차별화된 관광자원과 풍부한 산업·문화 인프라를 소개했다. 또한 오는 9월 29일부터 중국인 관광객 무비자 입국이 허용됨에 따라 중국 관광시장 공략에도 나선다. 우선 대구·경북 지역 외국인 유학생을 대상으로 팸투어를 진행해 주요 관광지와 문화콘텐츠를 체험하게 하고, SNS 확산 효과로 중국 현지에 자연스럽게 포항의 매력을 알릴 계획이다. 이를 기반으로 향후 단체관광객 유치까지 이어간다는 구상이다. 아울러 ▲주요 관광지 온라인 홍보 강화 ▲중국 인플루언서 협업 콘텐츠 제작 ▲단체관광객 인센티브 지원 등 다각적 마케팅 전략도 추진한다. 이상현 관광컨벤션도시추진본부장은 "TPO 총회 유치로 포항의 국제적 위상을 높이고, 무비자 제도를 기회 삼아 중국 관광시장을 적극 공략하겠다"며 "관광객 유입 확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해외 마케팅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2025-08-20 10:31:49 김진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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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경남 통영호' 클리퍼 세계일주 요트대회 참가 확정

경남도는 클리퍼 세계일주 요트대회(Clipper Round the World Yacht Race) 2025-26 시즌에 '경남 통영호(Team Tongyeong)'가 정식 참가한다고 밝혔다. 세계 최대 규모 아마추어 요트 레이스인 이 대회는 오는 31일 영국 포츠머스에서 개막해 약 11개월 동안 진행된다. 경남 통영호는 영국, 스페인, 우루과이, 남아프리카, 호주, 중국, 한국, 미국, 파나마 등 전 세계 주요 항구를 순회하며 총 8개 구간, 7만 4080㎞의 레이스에 도전한다. 대회에는 동일 규격의 요트 11척이 참가한다. 경남 통영호는 선체에 '경남(Gyeongnam)'과 '통영(Tongyeong)'을 표기하며 전 세계를 돌아 지역을 홍보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경남 통영호의 선장은 루 부어만(Lou Boorman), 항해사는 브라이언 유니악(Brian Uniacke)이 맡는다. 영국과 아일랜드 출신인 두 선수는 풍부한 경험을 보유한 베테랑 세일러들이다. 루 부어만 선장은 "세계일주 요트대회 역사상 처음으로 한국에서 열리는 기항지 행사에 참여하게 돼 영광"이라며 "아시아의 대표적인 해양관광 허브인 통영은 선수단과 관계자 모두가 경험하기를 고대하는 특별한 목적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경남도는 이번 참가로 통영의 다도해 풍광, 500여 개의 섬, 온화한 기후, 해양레저 매력을 세계에 알릴 예정이다. 2026년 3월 통영 도남관광지 일원에서 개최될 기항지 행사에서는 세계 선수단 환영식, 국제해양레저포럼, 요트체험 이벤트, 먹거리 축제 등이 열린다. 해양수산부, 대한요트협회, 주한영국대사관, 한국관광공사 등이 후원하는 이번 행사에는 약 50만 명의 관람객과 선수 가족, 해외 관계자가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김상원 경남도 관광개발국장은 "이번 대회를 계기로 경남 통영이 글로벌 해양관광도시로 도약하길 기대한다"며 "세계에서 가장 길고 험한 요트 레이스에 도전하는 선수들에게 많은 응원과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2025-08-20 10:31:41 손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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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2026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A등급 선정

경주시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한 '2026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공모에서 최고등급인 A등급(상위 10%)을 받아 내년도 사업 대상지로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은 특정 지역의 주택과 건물에 태양광·태양열·지열 등 2종 이상의 신재생에너지원 설치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선정으로 경주시는 국비 최대 6억2천만 원을 확보했으며, 강동면과 천북면을 중심으로 2026년 1년간 총사업비 19억9천만 원 규모의 보급사업을 추진한다. 사업은 △태양광 158개소 △태양열 21개소 △지열 14개소 등 총 193개소에 신재생에너지를 보급하는 내용으로, 주민들의 에너지 비용 절감과 친환경 에너지 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일반 주택(3㎾) 태양광 발전설비는 대당 사업비 490만 원 중 약 150만 원만 부담하면 설치할 수 있으며, 전기 사용량에 따라 연간 67만~116만 원의 전기요금을 절감할 수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경주시는 이번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는 한편, 향후 대상 구역을 확대해 주민들의 체감 효과를 높여 나간다는 계획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이번 공모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선정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최근 공공요금 인상으로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라며, 신재생에너지 보급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8-20 10:31:17 김진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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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새 정부 국정과제 대응 전략 마련 본격화

경북도는 19일 이철우 도지사 주재로 '새 정부 국정 방향 대응 보고회'를 열고, 정부의 국정운영 기조에 맞춘 분야별 전략 마련과 핵심사업 구체화, 예산확보 방안 논의에 본격 착수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지난 13일 국정기획위원회가 발표한 이재명 정부의 국정운영 5개년 계획에 대한 신속한 후속 조치로, 5대 국정 목표와 123개 국정과제에 부합하는 경북도의 전략 프로젝트를 구체화하고 즉각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보고회에는 경북문화관광공사, 경북테크노파크, 경북바이오연구원, 경제진흥원, 경북문화재단, 경북행복재단 등 주요 출자·출연기관이 참여해 문화·산업·저출생·복지 분야 대응 방안을 함께 모색했다. 경북도는 ▲AI·에너지 ▲미래산업 ▲기후 위기 대응 ▲자치분권·균형성장 ▲민생경제 ▲농산어촌 ▲복지·보건의료 ▲인구 위기 극복 ▲창의적 문화국가 등 10대 핵심 키워드를 도출했다. 특히 AI·에너지 분야에서는 국가 AI 컴퓨팅 센터 유치와 산업 AI 혁신지원센터 조성, 원전 활용 청정수소 생산 클러스터 구축, 동해안 해저 전력망 기반 조성 등을 추진해 경제성장과 탄소중립을 동시에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인구·복지 분야에서는 저출생 극복 융합 돌봄 특구를 확대 운영하고, 경북형 통합돌봄과 건강증진형 보건진료소 시범모델을 운영해 '행복하게 자라는 아이, 두려움 없는 노후' 실현에 나선다. 또 SOC 확충을 통한 자치분권과 균형성장에도 속도를 내기로 했다.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신공항 순환철도, 대구·경북 대순환철도, 남북 9·10축 고속도로 등 핵심 교통망 사업을 국가계획에 반영해 추진할 방침이다. 문화관광 분야에서는 권역별 융복합 K-콘텐츠 산업 지원, 지역 문화자원 브랜드화, 포스트 APEC 관광산업 활성화를 통해 경주를 국제 관광거점으로 육성하겠다는 전략도 밝혔다. 이 밖에도 산불피해지역 재건을 위한 특별법 제정, 농업대전환 제도 정비, 첨단 미래산업 육성, 철강·이차전지 산업 위기 대응 방안 등도 논의됐다. 이철우 도지사는 "국정과제 준비 수준이 사업 성패를 좌우한다"며 "경북의 강점을 살린 미래 첨단산업, 농업, 문화관광 분야 전략을 새 국정 방향과 연계해 대한민국의 초일류 국가 도약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2025-08-20 10:31:00 김진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