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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中 AI '딥시크' 출시에 이례적 평가 "값싸고 긍정적"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중국 인공지능(AI) '딥시크'(DeepSeek) 출시 소식에 이례적으로 "긍정적인 발전"이라고 평가했다. 27일(현지시간) 뉴욕포스트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플로리다 마이애미 트럼프 내셔널 도럴 리조트에서 열린 하원 공화당 콘퍼런스 연설에서 "딥시크 출시로 우리 업계가 경쟁에서 이기기 위해 집중해야 한다는 경종을 울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딥시크를 활용하면 돈을 많이 쓸 필요가 없다"며 "긍정적이고 자산이라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딥시크는 이날 미국 내 애플 무료 앱스토어 1위를 차지했다. 딥시크가 지난달 말 출시한 오픈소스 추론 모델인 R1은 오픈AI의 o1에 필적하는 성능을 갖춘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중국의 딥시크 개발은 미국 기업보다 훨씬 적은 비용으로 유사한 수준의 모델을 만들었다는 평가도 나온다. 딥시크는 R1 훈련에 600만 달러(86억여원) 채 안 되는 비용이 든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기업들은 AI 모델 구축에 수십억 달러를 쏟고 있다. 딥시크가 저성능 반도체로도 경쟁력 있는 AI 모델을 개발했다는 소식에 AI 반도체 대장주 엔비디아 주가는 급락했다. 엔비디아 주가는 이날 16.86% 급락, 118.58달러에 마감했다. 시가총액은 약 5890억 달러(약 847조원) 감소했다.

2025-01-28 11:07:18 원승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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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설로 고속도로 정체…서울-부산 7시간·서울-광주 6시간

전국 곳곳에 대설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전국 고속도로에서는 정체가 이어지고 있다. 일부 도로에서는 눈길에 미끄러진 차량들의 연쇄 추돌 사고가 발생했다. 서울과 부산은 7시간 이상, 서울과 광주 6시간 이상 소요되고 있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기준 승용차로 서울을 출발해 전국 주요 도시까지 걸리는 예상 시간은 부산 7시간 10분, 울산 6시간 40분, 대구 6시간 10분, 목포 6시간(서서울 출발), 광주 5시간50분, 강릉 4시간 10분, 대전 3시간 등이다. 경부고속도로 부산 방향에서는 수원∼기흥 휴게소 3㎞, 동탄분기점∼남사 부근 12㎞에서 정체 중이다. 경부고속도로 한남∼안성 62㎞, 안성∼추풍령 휴게소 146.5㎞, 추풍령∼경산 100㎞와 영동고속도로 광교터널 부근, 용인∼강릉분기점 182㎞에서도 폭설로 차들이 서행 중이다. 공사는 이날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50만 대,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53만 대 등 전국에서 493만 대가 이동할 것으로 보고 있다. 귀성 방향 정체는 오전 5∼6시쯤 시작해 낮 12시∼오후 1시쯤 가장 극심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다 정체는 오후 8∼9시쯤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귀경방향 정체는 오전 9∼10시쯤 시작돼 오후 11∼12시 최대 수준을 보이다 오후 11시 이후 해소될 전망이다. 공사는 "폭설로 인해 차량 미끄럼 사고가 우려되니 월동장비를 챙기고 감속 운행하는 등 안전운전에 각별히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

2025-01-28 10:50:11 원승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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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 내달 13일까지 ‘2025 역량 강화 집중 프로그램’ 개최

고려대학교(총장 김동원) 인문사회 디지털융합인재양성사업단(단장 정병호)은 14일부터 내달 13일까지 '2025 역량 강화 집중 프로그램'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인공지능(AI)과 디지털 기술을 기반으로 인문 사회 융합 교육을 강화하고, 학문 간 경계를 넘는 혁신적 연구와 교육을 실현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코딩(Coding) 학습과 교수법(Learning & Teaching), 작문(Writing)의 세 가지 주요 세션으로 구성돼 있으며 온·오프라인 병행으로 진행된다. 각 세션에서는 AI와 딥러닝 기술을 활용한 데이터 분석과 모델 개발, 디지털 교과 설계 및 윤리적 활용, 그리고 학술적 글쓰기까지 다양한 주제를 다룬다. 첫 번째 세션인 코딩(Coding)에서는 AI의 수학적 원리와 딥러닝 환경 설정, 대규모 언어모델(LLM) 학습 과정을 포함한 실습 위주의 강의가 이뤄진다. 이동헌 고려대 수학과 교수 등 AI 분야 전문가들이 강의를 맡아 AI 기술에 대한 실질적 이해를 돕고 활용 능력을 배양한다. 두 번째 세션 학습과 교수법(Learning & Teaching)은 디지털 인문학 교육을 설계하고 운영하는 방법에 대한 실습을 다룬다. 이 과정은 생성형 AI를 활용한 교육 혁신 방안과 인공지능 윤리를 강의한다. 세 번째 세션 작문(Writing)은 학술적 글쓰기와 번역 기술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AI 도구를 활용한 언어 교육 및 논문 작성과 후속 투고 과정까지의 실전적인 지침을 제공한다. 강좌는 누구나 무료로 참가할 수 있다. 참가 신청은 QR코드 접속하면 가능하다. 더 자세한 내용은 고려대 인문사회 디지털융합인재양성사업단을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5-01-27 23:10:25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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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디지털대, ‘2025 학습 길라잡이’ 발간..."자격증 취득 지침서"

서울디지털대학교(총장직무대행 이영수) 사회복지학과가 '2025학년도 학습 길라잡이: 자격증 취득을 위한 지침서'를 발간하고 입학생 전원에게 무상 배포할 계획이라고 27일 밝혔다. '2025학년도 '학습 길라잡이'에는 사회복지학과의 학과소개와 자격증 안내, 개설 교과목과 교과과정, 유관학과 자격증과 수료증 안내 등이 담겼다. 학습 길라잡이는 입학생들이 사회복지사 자격증 취득을 위한 교육과정과 이수체계를 이해하고 수강신청 방법부터 사회복지분야에서 필요한 다양한 자격증 취득, 자격증별 학습 로드맵, 교과목 정보 등을 담아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사회복지학과 관계자는 "최근 사회복지분야가 확장되고 전문성이 강화되면서 '사회복지사' 자격증 이외에도 사회복지 관련 영역별로 국가나 전문기관에서 자격증을 취득하거나 교육과정을 수료하는 것이 커리어에 도움이 된다"라며 "사회복지 분야에서 전문 인력의 수요 증대에 발맞춰 공신력 있는 자격증이 늘고 있으며 매년 변화하는 자격제도에 대응하기 위해 지침서를 만들었다"고 밝혔다. 아울러 사회복지 전문가에게 필요한 자질과 능력을 극대화하기 위해 국가자격증인 '사회복지사' 외에도 '지역아동센터전문가', '다문화가족복지전문가' 등 총장명의 수료증 과정을 개설해 통합적 전문가로서의 지식과 경험을 확장하고 있다. 또한 노인복지지도사 및 노인복지레크리에이션2급(노인복지전공 연계), 보육교사 2급(아동학과 연계) 등 복지학부의 아동학과, 보건의료행정전공, 노인복지전공과 연계를 통해 입체적으로 사회복지를 배울 수 있어 여러 자격과정에 대한 학생들의 폭넓은 진로 선택에 도움을 주고 있다. 학습 길라잡이는 서울디지털대 사회복지학과 홈페이지(https://welfare.sdu.ac.kr/)에서 전자파일(PDF) 형태로 누구나 무료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오수경 서울디지털대 사회복지학과 학과장은 "사회복지학과는 사회복지사나 건강가정사, 학교사회복지사, 정신건강사회복지사, 의료사회복지사 등 국가공인 자격증에 필요한 교과목 개설뿐 아니라 소규모 사회복지시설이나 비영리조직 설립에 도움이 되는 '사회복지시설경영자과정'을 운영해 전문성을 강화하고 있다"며 "우리대학은 '사회복지사 1급' 자격 대비를 위한 차별화된 교육으로 특별과정도 제공한다"고 말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5-01-27 23:04:52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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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 씽씽 눈썰매장, 7만8000여명 다녀갔다...건강·재미 1석2조

서울 노원구는 지난 한 달간 운영된 '2025 노원 씽씽 눈썰매장'에 7만8000여명이 다녀갔다고 27일 밝혔다. 구는 구민들이 추운 날씨에도 가깝고 안전한 시설에서 건강과 재미를 모두 챙길 수 있도록 눈썰매장을 가동했다. 과거 중랑천 변에서 운영하던 것을 작년부터 서울과학기술대학교 내 종합운동장으로 위치를 옮겨 규모를 키우고 접근성을 개선했다고 구는 설명했다. 올해 구는 90m 길이의 대형 레인 10개와 50m 어린이용 6레인의 슬로프를 분리 운영했다. 자동 출발대도 설치해 재미를 더했다. 아울러 구는 눈썰매 슬로프를 중심으로 다채로운 즐길 거리를 선보였다. 대형 눈 놀이 동산과 아이스링크를 마련해 눈사람 만들기, 눈싸움, 스케이트 등을 함께 즐길 수 있게 했고, 직접 잡은 빙어를 매점에서 튀겨먹을 수 있는 빙어 잡이 체험 행사도 진행했다. 이외에 윷놀이 등 전통놀이를 비롯해 동계 올림픽 인기 종목인 컬링 체험장을 새롭게 선보였고, 놀이동산에는 디스코팡팡을 포함해 5종의 놀이 기구를 조성해 테마파크 분위기를 연출했다. 구 관계자는 "올해도 휴장일 중 하루를 장애인 가족 초청 행사로 진행해 모두가 함께 즐기는 겨울의 의미를 더했다"고 말했다. 앞서 구는 지난 20일 지역 내 장애인과 가족, 활동 지원사 등 약 500명이 눈썰매장에서 겨울 정취를 만끽하는 이벤트를 개최했다. 금년 눈썰매장을 찾은 방문객은 지난해 약 5만3000명보다 늘어난 7만8000여명으로 집계됐다. 특히 주말과 공휴일에는 하루 평균 4700명이 방문하며 눈썰매장의 인기를 다시 한번 입증했다고 구는 강조했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추위에 굴하지 않고 찾아온 가족들의 밝은 웃음을 보며 더 많은 즐길 거리에 대한 구민의 요구를 실감했다"면서 "앞으로도 사계절 문화와 재미가 늘 가까이에 있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2025-01-27 12:55:25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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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구, 올해 자전거 이용 활성화 사업에 3억5000만원 투입

서울 동대문구는 탄소 중립을 실현하기 위해 올해 다양한 자전거 이용 활성화 사업을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앞서 구는 지난해 페달 연습부터 주행까지 자전거 타는 법의 기초를 세세하게 알려주는 초보자 맞춤형 자전거 교육을 실시했다.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어 교육에 총 797명이 참여했다고 구는 덧붙였다. 올해 구는 자전거 친화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총 3억5000만원의 예산을 투자해 다채로운 자전거 이용률 제고 정책을 펼칠 예정이다. 주요 사업은 ▲자전거 교통안전 체험 학습장 운영 ▲구민 대상 자전거 보험 가입 ▲찾아가는 자전거 수리 센터 운영 ▲자전거, 개인형 이동장치(PM) 안전 교육 진행 ▲무단 방치 자전거 수거 후 기증 ▲자전거 이용 시설 정비·신설 등이다. 구민 대상 자전거 보험은 동대문구에 주민등록이 된 주민이라면 별도의 가입 절차 없이 자동으로 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보장 내용은 ▲사망 및 후유 장해 시 최대 1000만원 지원 ▲상해 진단, 입원 위로금 지급 ▲사고 처리 지원금 제공 등이다. 이와 함께 구는 수리점이 부족한 지역의 동주민센터와 아파트 단지 등을 방문해 자전거 정비 서비스를 제공하는 '찾아가는 자전거 수리 센터'를 운영한다. 자전거 교통안전 체험 학습장에서는 아동과 14세 이상 초보자를 대상으로 이론 및 실습 교육을 시행한다. 또 구는 무단 방치된 자전거를 고쳐 기증하는 사업을 벌여 공공장소에 무분별하게 거치된 자전거를 수거해 도시 미관을 개선하고, 선별된 자전거를 수리 후 저소득층에 기증할 계획이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자전거 이용 활성화 사업은 탄소 중립을 실현하고 구민 삶의 질을 높이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도시 조성을 위해 자전거 이용 인프라를 강화하고 구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2025-01-27 12:34:49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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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설특보에 중대본 1단계 가동…설 까지 이어질듯

전국 곳곳에 대설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정부는 27일 오전 중앙재난대책본부 1단계를 가동하고, 대설 위기경보 수준을 '관심'에서 '주의' 단계로 상향했다. 이번 눈은 지역마다 설 당일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부터 내일(28일)까지 수도권 10~20㎝, 강원도 10~20㎝, 충청권 5~15㎝, 전라권 5~20㎝, 경상권 3~10㎝ 등 전국적으로 많은 눈이 내릴 것으로 전망된다. 강원도나 전라권의 경우 많은 곳은 30㎝ 이상까지 예상된다. 행정안전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1단계 가동 후 대설이 예상되는 지역 지방자치단체, 경찰, 소방 등에 설 연휴 기간 비상대응체계를 갖출 것을 지시했다. 눈으로 인한 구조물 붕괴 등에 대비해 위험 우려 시 취약지역·시설에 대한 출입을 통제하고 인근 주민들을 신속 대피시킬 것을 당부했다. 도로관리청엔 귀성·귀경길 교통혼잡이 발생하지 않도록 선제적 제설작업과 교량과 터널 출입구 등 결빙 취약구간 점검 및 순찰 강화를 주문했다. 버스정류장, 지하철역 출입로, 골목길 등 국민 생활과 밀접한 보행 공간에 대한 철저한 제설도 요청했다. 28일에는 오전부터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질 것으로 예보됐다. 본부는 한파 대비 독거 노인 등 취약계층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한파쉼터 등 보호시설도 확대 운영하기로 했다.

2025-01-27 11:12:16 원승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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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콜롬비아에 관세 보복 "즉각 25% 부과…1주일내 50%로 인상"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6일(현지시간) 콜롬비아산 미국 수입품에 25% 긴급 관세를 부과하고, 1주일 후 관세를 50%로 인상하도록 했다. 미국에 불법으로 체류하던 콜롬비아 국적자들을 태운 항공기 착륙을 콜롬비아가 거부하자 즉각적인 관세 보복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자신의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에 "다수의 불법 범죄자를 태운 미국발 송환 항공기 2대가 콜롬비아에서 착륙을 거부당했다고 막 보고받았다"고 올렸다. 이어 "이는 자국에서도 매우 인기가 낮은 사회주의자 페트로 대통령의 지시였다. 이런 착륙 거부는 미국의 국가안보와 공공안전을 위협한 것"이라며 "이에 긴급하고 단호한 보복 조치를 즉각 시행하도록 지시했다"고 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콜롬비아에 대한 관세 강화 외 비지 및 입국 제재, 금융 제재 등도 실시할 예정이다. 콜롬비아 정부 관료 및 그 동맹, 지지자들을 상대로 즉각적인 입국 금지 및 비자 취소, 나아가 콜롬비아 정부 집권당원과 그 가족, 지지자들에 대한 비자 제재를 명령했다. 또, 국가안보를 근거로 모든 콜롬비아 국적자 및 화물에 대한 세관·국경 검문 강화, 국제경제비상권한법(IEEPA)에 따른 재무부, 은행 및 금융 제재를 지시했다.

2025-01-27 10:58:42 원승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