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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금정구, 장애인 평생학습 도시 성과공유회 개최

부산시 금정구가 지난 23일 신중년더채움학습관에서 '장애인 평생학습 도시 성과 공유회 및 2025년 평생교육 기관 관계자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 공유회는 지난해부터 추진 중인 장애인 평생학습 도시 사업의 운영성과를 공유하고 관계자들 간 소통과 재충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평생학습동아리 '비바앙상블'의 바이올린 공연으로 시작해 2024년 운영된 성과 전반과 우수 사례를 소개했다. 또 지난해 학습성과물 전시를 통해 참석자들의 공감을 얻었으며 기관 관계자들의 소통과 재충전을 위한 특강도 함께 진행됐다. 장애인 평생학습 도시 사업은 장애인의 평생학습 참여기회를 확대하고 지역 기관과의 네트워킹을 강화해 맞춤형 평생학습을 통한 사회참여를 돕는 사업이다. 윤일현 구청장이 이끄는 금정구는 올해도 교육부 국립특수교육원이 주관하는 2025년 장애인 평생학습 도시 공모 사업에 2년 연속 선정돼 국비 3000만원을 포함한 총 6895만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이를 통해 장애인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꾸준히 운영할 예정이다. 금정구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단순한 성과 공유를 넘어 기관 관계자들과 함께 성장하고 연결되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모두를 위한 평생학습 환경 조성과 장애인 평생교육 활성화를 위해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05-01 06:44:09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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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울산 산재 희생자 위령탑 제막식 개최

울산시가 30일 오후 3시 30분 울산대공원 동문에서 '울산 산재 희생자 위령탑 제막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두겸 울산시장, 이성룡 울산시의회 의장, 이윤철 울산상공회의소회장, 김충곤 한국노총 울산지역본부 의장, 조창민 민주노총 울산지역본부 수석부본부장 등 노동계, 경영계, 관계 기관에서 2000여 명이 참석했다. 제막식은 희생자를 추모하는 합창과 위령탑 제작 경과보고, 제막식, 묵념 등으로 엄숙하게 진행됐다. 울산산재희생자위령탑은 2023년 울산노사민정협의회 제1호 안건으로 심의·의결돼 설치가 결정됐다. 이는 1962년 특정공업지구 지정 이후 산업수도로 자리매김하는 과정에서 발생한 산재 희생자의 고통과 유가족의 아픔을 기억하겠다는 울산시의 약속이다. 특히 지난해 울산 시민을 대상으로 실시한 디자인 공모전을 통해 현재의 디자인이 선정되고 제작됐으며 노동자, 사용자, 시민, 지방정부가 함께 참여한 결과물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또 산업재해보상보험법 개정에 따라 올해 처음 시행되는 산업재해 근로자의 날과 산업재해 근로자 추모기간에 개최된다는 점에서 더 특별하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이번 위령탑은 단순한 조형물이 아니라 희생자의 소중한 생명과 유가족의 아픔을 기억하겠다는 울산시민의 다짐"이라며 "위령탑 제작에 각계 시민이 참여해 함께한 것과 같이 고환율, 트럼프 관세정책 등 현재 울산이 직면한 경제적 도전 상황도 모두가 힘을 모아 함께 극복해 나가자"고 말했다. 한편, 이번 위령탑 제막식은 자치단체에서 노사민정 합의를 통해 직접 위령탑을 제작해 제막하는 첫 사례로, 한국노총 '근로자의 날 기념행사'와 연계해 별도의 행사로 마련됐다.

2025-05-01 06:43:48 손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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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美 '냅쇼 2025'서 AI 입체미디어 기술 소개

부산시가 세계 최대규모 방송장비박람회인 '냅쇼(NABSHOW) 2025'에서 클라우드 기반 차세대 인공지능(AI) 입체미디어 서비스 기술을 선보여 큰 호응을 얻었다. 부산시는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부산공동 연구실과의 공동 연구로 개발한 사용자 선택형 '차세대 인공지능 입체미디어 서비스 핵심 기술'을 지난 17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된 냅쇼 2025에 소개했다고 밝혔다. 이 기술은 인터넷 동영상 서비스(OTT) 및 방송망을 통해 초고화질 방송(UHD), 가상현실(VR), 3차원(3D) 등 몰입형 실감콘텐츠를 2차원(2D) 서비스와 호환성을 유지하며 제공한다. 특히 데이터 전송량은 기존 2D 서비스와 동일해 전송 기반 변경 없이 시청자들에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부산시와 ETRI는 이번 박람회에서 핵심 기술의 성과확산과 서비스 활성화를 위해 국내외 기업 및 미국 싱클레어(SINCLAIR) 방송그룹과 업무협력 의향서를 체결했다. 김성훈 ETRI 부산공동 연구실장은 "이번 의향서 체결로 부산이 지원한 첨단 미디어 기술이 세계 시장에서 경쟁력을 인정받았으며 미국 주요 방송사들과의 협력으로 차세대 AI 입체미디어 서비스의 글로벌 확산을 통해 상용화를 가속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정나영 부산시 미래기술전략국장은 "지역 내 방송 기반 고도화에 기여하고 영화, 영상의 도시 부산에서 지역특화 문화 콘텐츠 산업분야 핵심 기술 선점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국내외 시장에 차세대 AI 입체미디어 서비스를 확대·도입하겠다고 밝혔다.

2025-05-01 06:43:01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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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6월까지 수산 분야 전반 집중안전점검 진행

경상남도가 최근 잇따른 어선 사고와 자연재해에 따른 피해 발생에 선제 대응하고자 수산 분야 전반에 대한 집중안전점검을 진행한다. 지난 24일부터 오는 6월 13일까지 도내 어선, 유어장, 내수면 양식시설, 정치망 등 총 1500여 곳을 대상으로 관계 기관과 합동점검을 진행해 각종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수산업 현장의 안전 환경을 강화할 방침이다. 점검 대상은 어선 100척, 낚시어선 165척, 유어장 4개소, 내수면 양식장 176개소, 정치망 등 어구 1104개소에 이른다. 주요 점검내용으로는 어선과 유어장을 대상으로 ▲어선 안전장비 구비 여부 ▲화재 발생 대비 소방 장비 점검 ▲출입항 신고 관리 ▲낚시어선 신고확인증 및 승객 준수사항 게시 여부 ▲유어장 관리규정 편의시설 설치 여부를 확인한다. 내수면 양식장에서는 ▲시설물 결속상태 ▲소화기 구비 여부 ▲비상발전기 시운전 상태 ▲인근 배수로 정비 상태를 점검하고, 정치망과 구획어업에 대해서는 ▲계류장치 고정 여부 ▲부표 파손 여부 ▲그물 손상·이물질 제거 여부 등 시설 관리 상태를 중점적으로 확인할 계획이다. 도는 점검 결과 미비점은 현장에서 바로 보완 조치하고, 제도 개선이 필요한 사항은 검토 후 적극 개선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해 해양수산국장은 30일 통영 강구안 방재게이트 시설과 낚시어선을 점검하고, 통영해상교통관제센터를 방문해 관제시설, 운영현황 등을 확인하고 해상사고 예방을 위한 협력 방안도 논의했다. 이상훈 해양수산국장은 "최근 강풍·풍랑 등 자연재해 발생이 빈번해짐에 따라 어업재해 피해 최소화에 각별한 관심이 필요한 상황"이라며 "이번 점검을 통해 자연재해에 취약한 수산업 현장을 사전에 철저히 점검해 도민의 안전을 지키고, 현장 관리 체계를 더 공고히 하겠다"고 밝혔다.

2025-05-01 06:42:26 손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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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주군의회, 제237회 임시회 마무리…첫 추경 확정

울주군의회가 제237회 임시회를 통해 2025년 첫 추가경정예산안을 확정했다. 최길영 의장이 주재한 이번 임시회 제2차 본회의는 30일 의사당 본회의장에서 개최됐으며 13일간의 회기를 마무리했다. 이번에 확정된 울주군의 2025년도 제1회 추경예산 규모는 1조2996억원으로, 기정예산 1조2280억원보다 716억원(5.83%) 증가했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일반회계는 1조2395억원으로 기정예산 대비 687억원, 특별회계는 601억원으로 기정예산보다 29억원 늘어났다. 울주군의회는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종합심사 과정을 거쳐 이번 추경안을 원안대로 가결했다. 김영철 예결특위 위원장은 "예산 규모의 적정성과 사업 타당성을 면밀히 검토했다"며 "군민 생활 안정과 지역 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집행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강조했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추경예산안 외에도 ▲울주군 친환경 소재 현수막 사용 및 폐현수막 재활용 활성화 조례안 ▲울주군민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울주군 안전교육 및 안전문화 진흥에 관한 조례안 등 의원 발의 및 집행부 제출 안건 24건이 함께 처리됐다. 한편, 제238회 임시회는 오는 5월 13일부터 8일간 열릴 예정이며 6월 1차 정례회에서 진행할 행정사무감사 계획서를 수립할 계획이다.

2025-05-01 06:42:16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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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교육청 도성훈 교육감·대한체육회 유승민 회장, 학교체육 활성화 협력방안 논의

28일 인천시교육청과 대한체육회가 기관장 간담회를 통해 학교체육의 저변 확대와 유소년 엘리트 선수 육성을 위한 협력을 논의했다.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과 유승민 대한체육회장은 인천시교육청에서 학교체육 정책 방향과 협력 방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인천시교육청이 운영 중인 '1·1·1 스포츠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유소년 엘리트 육성 방안과 대한체육회와의 연계 가능성이 집중적으로 검토됐다. '1·1·1 스포츠 프로그램'은 각 학교가 한 종목을 지정해 학생 1인당 하나의 스포츠 종목을 직접 체험하는 방식으로, 은퇴 선수 출신 전문 강사가 수업을 진행해 현장 만족도가 높다. 유승민 회장은 "인천시교육청의 학교체육 정책이 학생들의 스포츠 참여 기회를 넓히고 우수 선수를 조기 발굴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며 "특히 은퇴 선수와 연계한 1·1·1 스포츠 프로그램은 대한체육회의 정책 기조와 맞닿아 있어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양 기관은 앞으로 실무 협의를 거쳐 ▲1·1·1 스포츠 프로그램 ▲엘리트 선수 발굴 및 육성 ▲체육 진로 캠프 등 구체적 협력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도성훈 교육감은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은 일상 속 신체활동에서 비롯된다"며 "학교체육을 활성화해 학생들이 더욱 행복한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2025-05-01 06:42:02 김학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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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재료연구원 한병동 박사, 세라믹학회 춘계학술대회 학술상 수상

한국재료연구원(이하 재료연) 나노재료연구본부 한병동 박사가 2025 한국세라믹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학술상을 수상했다. 한병동 박사는 지난 17일 여수 EXPO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춘계학술대회에서 학술상을 수상하고, '미래 소재의 혁신: MgO 세라믹스의 새로운 응용과 가능성'을 주제로 강연했다. 한국세라믹학회 춘계학술대회 학술상은 세라믹 관련 저서 및 논문 등으로 세라믹 학술 발전에 지대한 공헌을 한 개인에게 수상 자격이 주어진다. 수상자는 매년 1명 이내로, 세라믹 학술계에서 인정받는 명예로운 상으로 손꼽힌다. 한병동 박사의 주요 연구 분야는 ▲고열전도성 세라믹스 소재 기술 개발 ▲전자 및 열 기능성 세라믹스 제조 공정 기술 ▲구조 세라믹 소재의 벌크 제조 공정 기술 등이다. 한 박사 연구팀은 MgO 기반 방열 필러 소재 기술을 개발한 연구 성과로 '2022년 세계 1등 기술'에 선정된 바 있다. 이 소재는 전기차 배터리 열폭주 사고 등 열 관리 문제를 예방할 수 있으며 기존 소재 대비 가격경쟁력은 유지하면서 방열 성능은 2배 이상 높다는 점에서 그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한 박사는 학술상 기념강연을 통해 전통 산업에 주로 활용돼 온 MgO 세라믹 소재의 첨단 산업 응용 가능성을 새롭게 제시했다. 한 박사는 MgO 세라믹 소재가 우수한 내화성, 열전도성, 화학적 안정성에도 불구하고 높은 흡습성과 낮은 기계적 강도 등의 한계에 따라 오랫동안 첨단 분야에서의 활용이 제한돼 왔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최근 첨가제 도핑, 결정립 제어, 고온 소결 기술 발전에 따라 MgO 세라믹스가 이차전지용 방열소재, 반도체 패키징 소재 등 다양한 첨단 산업 분야로 활용이 확대되고 있으며 앞으로 그 적용 분야가 더 넓어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최철진 재료연 원장은 "한병동 박사의 수상은 세라믹 소재 연구의 깊이와 가능성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것"이라며 "재료연은 앞으로도 세라믹을 비롯한 첨단 산업의 핵심 소재 발전을 지속해서 주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5-01 06:41:19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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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도시침수 대응 안전한국훈련’ 실시

포항시는 30일 태풍과 극한강우로 인한 도시침수에 대비해 '포항형 도시침수 대비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재난안전상황실과 오천체육문화타운 일대에서 진행됐으며, 태풍으로 하천이 붕괴되고 침수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실전처럼 불시에 전개됐다. 재난안전상황실에서는 비상단계에 따른 상황판단회의와 토론 기반의 긴급 대응훈련이 이뤄졌고, 현장에서는 상황 전파부터 주민 대피, 인명구조, 피해 복구에 이르기까지 단계별로 종합 훈련이 진행됐다. 이번 훈련에는 포항시 13개 협업부서를 포함해 남부소방서, 남부경찰서, 해병대, 한국가스안전공사, 한국전력공사, 대한적십자사, KT, 의용소방대 등 유관기관이 참여하고, 읍면동 안전협의체와 자율방재단 등 안전 단체를 비롯한 국민참여단도 대거 참여했다. 자율방재단, 국민참여단 등 시민들도 함께해 재난 대응 능력을 한층 끌어올렸다. 이번 훈련은 특히 신속한 대피와 초동 대응에 중점을 뒀으며, 침수 취약계층 보호, 드론·구조 차량을 활용한 인명 구조, 위험지역 차단 등 실효성 높은 시나리오로 구성됐다. 전 읍면동의 안전 담당자들도 현장을 참관하며 대응 역량을 높였다. 포항시는 2022년 태풍 힌남노 이후 선제적 주민 대피와 조기 대응 체계를 강화해왔으며, 올해도 전 읍면동을 대상으로 격월 대피 훈련을 시행할 계획이다. 또한, 침수 방지를 위한 차수판 설치 지원, 도시침수 대피소 120여 곳 지정 운영 등 인명피해 차단 대책을 지속 추진하고 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기후변화로 인해 재난 예측이 갈수록 어려워지는 만큼, 사전통제와 주민 대피를 신속히 시행할 수 있도록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신속한 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2025-05-01 06:40:45 최지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