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기사사진
고양시의회 김운남 의장, 대장동 수해 현장 점검…“배수 능력 확충 시급”

고양시의회 김운남 의장이 18일 건설교통위원회 김미경 위원장과 함께 대장동 집중호우 피해 현장을 찾아 주민 피해 상황을 점검했다. 이날 방문한 대장동 일대는 최근 쏟아진 폭우로 주택 내부까지 물이 차오르는 침수 피해가 발생했으며, 주민들은 "비가 올 때마다 물이 집안으로 흘러든다"며 불안감을 호소했다. 현장 점검에는 김 의장과 능곡동 행정민원팀장 등 집행부 관계자들이 동행해 주택 진입로, 배수구 막힘 구간, 우수 유입 동선 등을 확인하고 복구 상황과 추가 위험 요인을 살폈다. 김운남 의장은 "집중호우 당시 시가 보유한 펌프장을 총동원해 신속히 대응한 점은 긍정적으로 평가한다"며 "재난 대응은 앞으로도 현장에서 즉각적으로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대장동은 반복적인 침수 피해가 발생하는 지역인 만큼 배수펌프장 용량 확충, 배수구 정비, 저지대 유입 차단 등 종합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며 "특히 피해 주민들이 빠르게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복구 지원 절차와 행정 안내를 간소화하는 체계 개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고양특례시의회는 시민 안전과 삶의 질 향상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예산과 조례 심의, 정책 감시를 통해 집행부의 책임 있는 행정을 견인하고 있다. 시의회는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점검과 소통을 이어가며 재난·안전 사각지대 해소에 힘쓸 방침이다.

2025-08-19 09:41:44 안성기 기자
기사사진
국립창원대 연구팀, 정수기서 미량 오염물질 검출

국립창원대학교가 정수기와 생수에서 다양한 미량 오염물질을 검출했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고 18일 밝혔다. 스마트그린공학부 환경에너지공학전공 전준호 교수팀의 이번 연구 성과는 국제 저명 학술지 'Environmental International[IF: 9.7, JCR%: 6.6 %(25/374) in Environmental Sciences]' 2025년 8월호에 게재됐다. 연구팀은 전국 대학 캠퍼스와 공공건물, 가정용 정수기, 생수, 정수기 필터 추출물 등 5종의 시료를 대상으로 분석을 진행했다. 액체크로마토그래피-고해상도 질량분석법(LC-HRMS)을 통한 비표적·추정 물질 분석을 진행한 결과 가소제와 난연제, 농약, 의약품 등 총 41종의 오염물질을 확인했다. 분석 결과 난연제(OPFRs)는 정수기 물에서 최대 3900ng/L, 수돗물에서는 최대 130ng/L가 검출됐다. 또 플라스틱 유래 PA6 올리고머는 정수기 물에서 최대 5300ng/L까지 나타나 특히 높은 수치를 보였다. 연구팀은 이같은 오염 원인으로 정수기 내부의 플라스틱 탱크와 배관, 청소용 섬유 걸레 등을 지목했다. 전준호 교수는 "가공된 음용수에서 유해 물질 존재를 비표적 분석으로 확인한 첫 연구 사례 가운데 하나"라며 "정수기 관리 개선과 재질 보완, 정기적인 수질 모니터링이 시급하다"고 밝혔다.

2025-08-19 09:41:33 이도식 기자
기사사진
목포시, ‘평화광장 갈치낚시’ 대비 낚시어선 안전점검·교육 실시

목포시는 지난 11일과 14일 남항과 북항에서 '2025 평화광장 갈치낚시' 행사에 참여하는 낚시어선 28척을 대상으로 유관기관 합동 안전점검과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11일에는 목포해양경찰서,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목포지사, 수협중앙회 목포어선안전조업국 등 유관기관이 함께 참여해 ▲긴급구난 및 기상특보 수신에 필요한 통신수단 확보·작동 여부 ▲구명조끼·구명부환·소화기 등 구명·소방설비 구비 여부 ▲기관·전기설비 안전 상태 ▲해양오염 방지 설비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14일에는 목포해양경찰서와 합동으로 어선 선원 대상 안전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에서는 낚시어선 주요 사고 및 법령 위반 사례를 공유하고, 출항 전 안전점검 절차, 기본 안전수칙, 응급상황 대응 요령 등을 안내해 선원들의 안전의식을 한층 높였다. 시 관계자는 "최근 전국적으로 낚시어선 사고가 잇따르고 있어 안전점검과 교육을 강화했다"며 "많은 관광객이 찾는 갈치낚시 행사가 안전하고 즐겁게 진행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5 평화광장 갈치낚시' 행사는 오는 8월 21일부터 12월 10일까지 112일간 평화광장 앞 수역에서 개최된다.

2025-08-19 09:40:48 이대호 기자
기사사진
목포시 문화예술회관, 연극 ‘스프레이’ 기획공연 개최

목포시 문화예술회관은 오는 9월 6일(토) 오후 4시, 기획공연 연극 '스프레이'를 무대에 올린다. 이번 공연은 시민들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넓히기 위해 문화체육관광부와 예술경영지원센터가 추진하는 '2025년 공연예술지역 유통지원사업' 선정작으로, 2003년 창단 이후 연극적 움직임에 대한 독창적 시도로 국내외에서 호평받아온 극단 '초인'이 선보인다. '스프레이'는 맛깔나게 어두우면서도 유혹과 풍자가 가득한 이야기로 현대 도시민의 삶을 해학적으로 그린 작품이다. 특히 일반 연극과 달리 3D 프로젝션 맵핑 영상을 활용해 무대라는 제한적 공간을 최대한 확장, 관객에게 새로운 연극 경험을 제공한다. 이 작품은 2018년 서울국제공연예술제 국내 초청작으로 선정되며 주목받았고, 박정의 연출은 <올해의 연출가상>을 수상했다. 이어 2019년 영국 에든버러 프린지 페스티벌 아시안 아츠 어워드에서 <작품상>과 <연출상>을 모두 거머쥐었다. 전석 2만원 지정 좌석제로 운영되며 관람 대상은 15세 이상이다. 지역 문화 활성화를 위해 목포·무안·신안 주민에게는 50%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문화체육관광부의 공연·전시 할인쿠폰사업을 통해 추가 할인도 받을 수 있다.

2025-08-19 09:40:33 이대호 기자
기사사진
진도군, 지역 현안 특별교부세 16억 원 확보

진도군은 최근, ▲고군면 두목재 낙석위험 법면보강(12억 원) ▲진도읍 수유지구 용수로 설치공사(4억 원)를 위한 정부의 특별교부세 16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는 진도군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진도군의 적극적인 노력이 결실을 이룬 것으로 평가된다. 특히, '고군면 두목재 도로 구간'은 통행량이 많은 도로임에도 불구하고 급경사와 취약한 지반으로 인해 낙석 발생 위험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으며, 집중호우 시 상시적인 낙석 위험과 토사 유출 우려가 있어 차량과 보행자의 안전을 위협해 왔었다. 특별교부세 12억 원은 해당 구간의 낙석 방지 시설 설치 등 안전 대책을 강화하는 데 전액 투입되어, 도로 이용자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안전한 통행 환경을 조성하는 데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더불어, 진도읍 수유지구는 주요 농업 지역임에도 불구하고 가뭄 시 농업용수가 부족해 농업 생산성 저하 등 애로사항이 많은 지역이었는데, 확보된 4억 원으로 인근 군민들에 대한 영농 활동 지원과 생활 환경 개선을 진행할 예정이며, 이는 재해 예방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희수 진도군수는 "특별교부세 확보에 많은 도움을 주신 박지원 국회의원님께 감사드리고, 이번 특별교부세 확보는 군민의 안전을 지키고 정주 여건을 개선하기 위한 진도군의 강한 의지를 보여주는 성과"라며, "이번 사업들을 신속하고 투명하게 추진해 진도 군민의 염원에 즉각적으로 대응하고 안전한 지역 사회를 구현하는 데 모든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5-08-19 09:39:35 이대호 기자
기사사진
하동군, 농기계 임대 사업 집중 호우 복구 해결사 역할

하동군은 지난 7월 집중 호우로 발생한 농업재해 복구 과정에서 농기계 임대 사업이 해결사 역할을 해냈다고 밝혔다. 최근 집중 호우로 143ha의 농경지 및 시설하우스가 침수되고 약 87억원의 피해가 발생했다. 군은 이를 신속히 해결하기 위해 임대 사업소 보유 살수, 청소 관련 장비 30여 대를 총동원해 침수된 주택과 시설하우스 내부와 농로 등 복구 작업에 나섰다. 긴급 복구 완료 후에도 5일간 침수 농기계 긴급 순회 수리를 진행했으며 재해 현장에 필요한 농기계들이 가장 먼저 도착하고 가장 마지막까지 농가를 도울 수 있도록 조치했다. 농기계 임대 사업은 농가의 재정적 부담 완화와 신속한 피해 복구를 도우며 피해 주민들의 빠른 일상 회복에 이바지하는 등 농업인들의 손과 발 역할을 했다. 농기계 순회 수리는 피해가 가장 심각한 옥종면 7개 마을을 대상으로 전문 교관으로 구성된 인력이 현장을 직접 방문해 무상 점검과 수리 서비스를 제공했다. 수리 시 2만원 이하의 부품은 무상 지원하고, 수리와 함께 안전한 사용법과 보관 요령에 대한 교육도 병행해 주민들의 높은 만족감을 얻었다. 윤종환 하동군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농기계 임대 사업은 고가 장비 구매 부담을 줄여 농가 경영비 절감에 기여할 뿐 아니라, 재해 발생 시 최전선에서 빛을 발한다"며 "앞으로도 관련 장비를 추가 확충해 더 많은 농가에 혜택을 제공하고, 재난 대응 체계를 더 견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현재 하동군 농기계임대 사업소는 본소와 동부권, 남부권 3개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트랙터, 콤바인, 굴삭기 등 총 66종 710여 종의 장비를 보유하고 있다. 지난해 7000여 건을 임대했으며 올해에도 4000건이 넘는 기계를 임대 중이어 올 연말까지 약 8000건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된다. 아울러 임대 건수가 급격히 증가함에 따라, 기존 임대 사업소 3개소로는 적기 영농 지원이 힘들 것으로 판단해 총 12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임대 사업소 분소를 추가 건립할 계획이다. 하동군은 이를 통해 농업 생산성을 높이는 것은 물론 어려움에 처한 농가가 하루빨리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2025-08-19 09:39:24 이도식 기자
기사사진
해남군 명현관 군수, “새정부 국정과제 선제대응, 지역발전 동력 확보”

새정부의 국정운영 5개년 계획에 해남군 주요 현안과 관련한 과제가 다수 포함된 가운데 명현관 군수가 선제적 대응을 통해 지역발전의 계기로 삼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명군수는 18일 열린 직원 정례회의에서"새정부의 국정과제에 AI·에너지 고속도로 구축과 재생에너지 중심 에너지 대전환, 자치분권 기반의 균형성장, 희망을 실현하는 농산어촌 등 해남군의 장기 발전 전략과 맞닿은 사업들이 다수 포함되었다"며"세부 실천과제 등을 면밀히 확인하고, 적극 대응해 지역의 현안사업들이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해달라"고 주문했다. 특히 지방시대위원회에서 총괄 관리하게 될 지역공약의 중요성을 강조하고"지역현안이 국정과제에 반영될 수 있도록 꼼꼼히 점검하고, 적극 대응해달라"고 거듭 당부했다. 새 정부는 역대 최초로 226개 기초지자체별 '우리동네 공약'1,260개를 발굴하고 철도, 도로, 문화, 복지, 일자리 등 체감가능한 생활밀착형 사업을 중점 추진할 방침이다. 이에 발맞춰 해남군의 대응도 빨라지고 있다. 해남군은 오는 21~22일 관련 기자회견 및 정책포럼을 잇따라 개최한다. 21일에는'4대강 자연성 및 한반도 생물다양성 회복'과제를 적극 환영하고, 영산강 및 금강 하구복원 사업 추진을 건의하는 기자회견을 갖는다. 지자체에서는 명현관 해남군수와 박정현 부여군수가 참석하며, 국회에서 이학영 부의장과 박지원·이개호·신정훈(영산강), 박수현·황명선(금강) 국회의원이 함께한다. 22일에는 서울 중소기업중앙회 대회의실에서'솔라시도 AI 에너지 신도시 및 RE100 산업단지 조성 정책포럼'을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포럼은 'AI와 RE100 혁신이 만나는 그린 스마트 신도시의 미래'를 주제로, 국회와 정부부처, 공공기관, 에너지기업·학계 등 약 100여명이 참석해, RE100 전환과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전략을 심도 있게 논의한다. 명군수는"지역장기성장의 동력이 될 국정과제 반영을 위해 동분서주해온 결과 지역현안사업들이 대거 반영되는 좋은 결과를 얻고 있다"며"앞으로 수개월은 오랜기간 준비해온 미래비전을 실현할 수 있는 중대한 시기인 만큼, 큰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심기일전해 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2025-08-19 09:39:08 이대호 기자
기사사진
대구시, AI로 제조업 경쟁력 제고...AI기반 디지털 전환 역량 강화

대구시는 AI(인공지능), 디지털트윈 등 첨단 제조혁신 기술의 최신 동향과 성공 사례를 공유해 지역 제조기업의 AI 기반 디지털 전환 역량 강화 및 경쟁력 제고에 나선다고 18일 밝혔다. 이를 위해 오는 21일 오후 2시, 대구엑스코 서관에서 '지역 제조업 디지털 혁신 제조 AX(인공지능 전환) 전략 세미나'를 개최할 계획이다. 이 세미나는 한국인공지능기술산업협회 이원찬 교수의 '인공지능기술의 원리와 융합' 발표를 시작으로, 헥사곤(HEXAGON)사의 홍흥섭 본부장의 제조업 최신 기술 동향 소개, LS일렉트로닉 김춘권 팀장의 AI 제조안전 솔루션 및 '파워풀 ABB 실증팩토리' 구축 사례 발표로 이어질 예정이다. 특히 'ABB 실증팩토리'는 지역기업이 개발한 ABB(AI, 블록체인, 빅데이터) 기술을 제조기업에 적용해 실증하고, 사업화 및 고도화를 통해 동반성장이 가능한 실증형 모델로 주목을 받고 있다. 대구시는 이번 세미나가 제조기업, ICT 공급기업, 지원기관 간 교류와 협력의 장으로, 기술 협력 및 공동 프로젝트 발굴의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운백 대구시 미래혁신성장실장은 "이번 세미나가 지역 제조기업이 디지털 혁신의 흐름에 빠르게 적응하고, 첨단 혁신 기술을 도입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사업과 연계해 지역 제조업 혁신을 지속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8-19 09:38:35 김강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