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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의회, 마을버스 운수종사자 처우 개선 추진

고양시의회가 마을버스 업계의 지속 가능성과 운수종사자 처우 개선을 위한 실질적인 정책 마련에 나섰다. 김운남 의장은 최근 관련 논의를 주도하며 고양시 교통서비스의 안정성과 시민 이동권 보호를 위한 해법 마련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번 논의는 숙련된 운전 인력의 타 지역 유출을 막고, 업계 전반의 구조적인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한 방안으로 추진됐다. 실제로 인근 지자체에 비해 낮은 임금 수준으로 인해 많은 인력이 고양시를 떠나고 있어, 시 차원의 보다 체계적인 대응이 필요하다는 현장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현재 고양시는 관내 18개 마을버스 업체 중 재정이 취약한 일부 업체에 대해 예산 지원을 진행하고 있으나, 경영상으로 비교적 안정적인 업체들조차 인건비 상승 등의 부담으로 위기를 겪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업계 전반에 걸친 균형 있는 지원책 마련이 요구되고 있다. 이와 관련해 마을버스 업계 대표들은 최근 고양시의회를 방문해 현장 상황을 전달했고, 김운남 의장은 버스정책과와 함께 긴급 간담회를 열어 해결책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는 업계와 행정이 각각의 입장을 설명하며 접점을 찾기 위한 진지한 의견 교환이 이뤄졌다. 김 의장은 "인건비는 선택이 아닌 필수 비용이며, 이를 적절히 보전하지 못하면 지역 교통 서비스 자체가 흔들릴 수 있다"며 "적자 여부를 떠나 모든 업체가 위기에 처해있는 만큼 종합적인 제도 개선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실제 타 지자체 사례도 함께 검토되고 있다. 경기 용인시는 장기 근속자에게 연 최대 120만 원을 수당으로 지급하고 있고, 서울 성동구는 운수종사자에게 월 30만 원의 '필수노동 수당'을 지원 중이다. 고양시 역시 이러한 정책을 참고해 현실에 맞는 제도 도입을 검토 중이다. 고양특례시의회는 앞으로도 마을버스 업계와의 지속적인 소통을 이어가며,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교통정책을 실현하는 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2025-05-01 11:01:40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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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올해 첫 추경예산안 4조 1880억원 편성

창원시가 내수 침체에 따른 시민 고통 완화와 지역 경제 회복을 위해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총 4조 1880억원 규모로 편성해 30일 시의회에 제출했다. 이번 추경은 경제 회복과 민생복지 확대에 중점을 두고, 생활 불편 해소와 취약계층 지원, 청년 자립 지원 등 시민 삶의 질 향상에 초점을 맞췄다. 추경안 규모는 본예산 대비 4163억원(11.04%) 증가했으며 일반회계는 3546억원(10.77%) 증액된 3조 6458억원, 특별회계는 617억원(12.85%) 증액된 5422억원이다. 분야별로는 산업·중소기업 및 에너지(37.20%), 농림해양수산(34.73%), 교통 및 물류(25.31%) 등의 증가율이 높았으며 총 규모 기준으로는 사회복지, 환경, 교통 순으로 많은 예산이 배정됐다. 창원시는 시민 체감도가 높은 86개 주요 현안 사업에 총 754억원을 집중 투자한다. 정책 분야별로는 ▲청년·인구 유입정책 24개 사업 59억원 ▲경제분야 11개 사업 68억원 ▲복지분야 20개 사업 480억원 ▲생활밀착형 31개 사업 147억원을 편성했다. 주요 사업으로는 청년·인구 유입정책 분야에 대학생 생활안정자금 8억원, 청년 내일통장 7억원 등이 포함됐으며 경제분야에는 소상공인을 위한 누비전 발행 28억원, 경남신용보증재단 출연금 12억원 등이 배정됐다. 복지분야는 기초연금 183억원,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 64억원, 창원시 장애인 활동지원사업 37억원 등 법정복지사업 예산을 반영했다. 생활밀착형 사업으로는 진해문화센터·도서관 건립 28억원, 신촌지구 급경사지 정비 15억원 등을 편성해 주민안전과 생활불편 해소에 주력했다. 장금용 창원시장 권한대행은 "이번 추경은 시민 생활 안정과 지역 경제 활력 제고를 목표로 실질적인 효과를 낼 수 있는 현안 사업 중심으로 편성했다"며 "시의회 심의를 거쳐 신속히 예산을 집행해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제1회 창원시 추가경정예산안은 5월 12일부터 열리는 제143회 창원시의회 임시회를 거쳐 확정될 예정이다.

2025-05-01 11:01:16 손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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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제19회 전국소년체전 자원봉사자 발대식 참가

김해시가 30일 경남도청 대강당에서 개최된 제54회 전국소년체육대회와 제19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 자원봉사자 발대식에 김해 자원봉사자 200명이 참가했다고 밝혔다. 이날 발대식은 체전 참여 자원봉사자 500명이 참석한 가운데 '모두의 체전, 자원봉사자의 힘으로'라는 주제로 리더 자원봉사자 위촉장 수여, 결의문 낭독, 자원봉사자 교육 순으로 진행됐다. 자원봉사자 리더 대표로 위촉된 임영택 김해시자원봉사단체협의회장은 "경남과 김해를 대표하는 자원봉사자로서 자긍심을 갖고 성공적인 체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홍태용 김해시장은 "지난해 전국체전 개최의 경험을 바탕으로 자원봉사자분들이 또 한번 힘을 모아 선수단과 방문객들에게 뜨거운 감동과 김해에서의 행복한 기억을 전국으로 확산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제19회 전국장애학생체전과 제54회 전국소년체전은 경남지역 15개 시·군에서 열린다. 주 개최지 김해시에서는 소년체전 9개 종목과 장애학생체전 8개 종목이 펼쳐지며 종합상황실, 개회식 지원, 홍보, 경기 운영과 경기장 안내소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1100여 명의 자원봉사자가 활동할 예정이다.

2025-05-01 11:00:40 손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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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생성형AI·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 참가자 모집

경기도가 생성형 인공지능(AI)와 공공데이터 기술을 결합한 아이디어 발굴과 창업 문화 조성을 위한 인공지능(AI) 기반 창업 생태계 조성에 속도를 내고 있다.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하 경과원)은 '2025년 경기도 생성형 AI·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 참가자를 5월 30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대회는 공공데이터와 생성형 인공지능(AI)을 기반으로 창의적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사회적 혁신을 이끄는 비즈니스 모델을 개발하기 위해 추진됐다. 올해 처음으로 한국장학재단이 후원기관으로 참여한다. 대회는 ▲아이디어 기획 ▲제품 및 서비스 개발 ▲(대학생) 생성형 AI 아이디어 기획 등 3개 부문으로 나눠 진행한다. 생성형 AI와 공공데이터를 활용해 아이디어를 기획하거나 제품 및 서비스를 개발할 역량이 있는 개발자, 학생, 기업인, 예비창업자 등 전국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응모작을 대상으로 부문별 1차 서류심사와 2차 발표심사를 통해 AI 기술성, 독창성, 발전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경진대회 진출팀을 선정한다. 경진대회 진출팀에게는 빅테크 기업 전문가가 전담 멘토로 배정돼 아이디어의 기술적 완성도를 높일 수 있도록 밀착 지원할 예정이다. 이후 올해 7월 열리는 최종 경진대회에서 국내외 엑셀러레이터를 포함한 전문가 10여 명과 청중평가단의 평가를 종합해 부문별 고득점 순으로 최종 순위를 정한다. 3개 부문별 선정을 통해 경기도지사상 4개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장상 4개팀, 한국장학재단 이사장상 1개팀 등 총 9개팀을 선발하고 총 2천650만원의 상금을 수여한다. 김현곤 경과원장은 "창의성과 기술력을 겸비한 참가자들이 공공데이터와 생성형 AI를 활용해 새로운 가능성에 도전하는 모습을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제품이 시장에 안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참가 희망자는 경기기업비서 누리집에서 관련 공고를 확인하거나 경과원 AI확산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2025-05-01 11:00:30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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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시, 수소상용차용 액화수소 기반구축사업 공모 선정

밀양시가 산업통상자원부 주관의 2025년 산업혁신 기반 구축 사업의 '수소상용차용 액화수소활용 전주기 지원기반 구축' 과제에 최종 선정돼 국비 100억원을 확보했다고 30일 밝혔다. 이 사업은 수소 상용차용 액화수소 저장·공급시스템과 다양한 수소파워트레인 전주기 지원을 위한 복합성능평가 기반 및 기술 지원 체계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올해부터 2029년까지 5년간 국비 100억원, 지방비 95억원 등 총 195억원이 투입된다. 사업 예정지는 나노융합 국가 산업단지 내 수소 환경 소재·부품 기업 지원센터 부지다. 한국자동차연구원이 사업을 주관하고 한국교통안전공단, 한국수소연합, 한국천연가스수소충전협회, 경남테크노파크가 참여한다. 수소상용차용 액화수소활용 지원센터, 액화수소 저장 및 공급·제어시스템, 수소파워트레인에 대한 복합성능평가 인프라를 구축할 계획이다. 현윤희 나노융합과장은 "수소상용차용 액화수소활용 전주기 지원센터가 현재 구축 중인 수소 환경 소재·부품 기업 지원센터와 더불어 영남권의 수소 산업 활성화와 수소 산업 생태계 조성에 큰 구심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수소특화단지 지정 등 수소 산업 활성화를 위해 꾸준히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5-05-01 06:45:36 손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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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 주요 현안 사업 점검 및 골목상권 살리기 추진

양산시가 30일 나동연 시장을 비롯한 시의원과 관리자 공무원 등 40여 명과 함께 양산 지역 주요 현안 사업장인 사송복합커뮤니티 및 웅상센트럴파크 조성 현장을 방문했다. 이번 현장 행정은 국가적 엄중한 상황 속에서 당면 현안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지역 경제 및 민생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진행됐다. 주요 점검 사항으로는 2025년 1월 착공에 들어간 사송복합커뮤니티 조성사업과 이달 준공을 앞둔 웅상센트럴파크 조성사업 현장이 포함됐다. 사송복합커뮤니티는 동면 사송리 1163번지 일원에 총사업비 492억원을 투입해 8790.69㎡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로 건립된다. 이곳에는 국민체육센터, 공공도서관, 서부건강생활지원센터를 포함한 다양한 공공 서비스 시설이 결합된 복합공간으로 조성돼 주민들에게 맞춤형 체육, 문화, 보건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나동연 양산시장은 "사송복합커뮤니티 조성사업은 2026년 10월 준공을 목표로 계획된 기간 내 차질없이 추진해 지역 주민들이 건강 증진과 양질의 문화체육 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웅상센트럴파크는 주진동 산63-2번지 일원에 총사업비 585억원을 투입해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의 실내체육관 및 공원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현재 최종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다. 나 시장은 "웅상센트럴파크는 웅상 주민들에게 여유와 힐링을 제공하는 새로운 랜드마크로 웅상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어 줄 것"이라며 "시민들 기대에 부응하는 완성도 높은 마무리가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양산시는 마지막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의 하나로 평산동 일원의 착한가격업소를 방문해 물가안정에 기여하는 착한가격업소 이용 활성화 캠페인을 진행했으며 지속적인 현장·소통 행정 강화를 통해 내실 있고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사업 추진에 노력할 계획이다.

2025-05-01 06:45:26 손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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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시, 내년도 경관보전직불제 접수

사천시가 농촌 지역 경관을 아름답게 가꾸고 지역축제 등과 연계해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내년도 경관보전직불제 사업 신청을 오는 5월 23일까지 받는다고 30일 밝혔다. 경관보전직불제는 마을경관보전추진위원회를 구성해 시와 마을 단위 경관보전협약을 체결하고, 지급 대상 농지 등에서 경관작물을 재배·관리하는 농업인 등에게 직불금을 지원하는 제도다. 사업 신청을 원하는 농업인 등은 마을경관보전추진위를 구성해 신청서 및 사업계획서 등 관련 서류를 읍면동에 제출하면 된다. 신청 대상은 작물재배 관리 이행 점검일까지 농업 경영체에 등록된 농업인 또는 농업법인이며 농가당 지급 한도 면적은 농업인의 경우 30ha, 농업법인의 경우 50ha이다. 단, 전략작물직접지불금을 지원받은 농지 등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주요 지원 내용은 경관작물 170만원/ha당, 준경관작물 100만원/ha당, 준경관초지작물 45만원/ha당을 지급한다. 사업 대상 농지의 집단화 최소면적은 경관작물 2ha, 준경관작물 10ha이며 최근 지침 개정으로 조건불리지역 내 농지의 경우 경관작물은 1ha 이상, 준경관작물은 5ha 이상으로 완화됐다. 대상 작물은 경관작물, 준경관작물, 준경관초지작물이 해당된다. 박동식 사천시장은 "경관보전직불제 사업으로 농촌 경관을 아름답게 하고, 또 이를 지역 축제·농촌관광 도농교류 프로그램 등과 연계해 농업인 소득 증대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2025-05-01 06:45:05 손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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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장봉도~모도 연도교 예타 대상사업 선정…2031년 개통 목표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가 추진하는 '장봉도~모도 연도교' 사업이 기획재정부의 '2025년 제1차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에 포함됐다. 2017년 고배를 마신 지 8년 만에 예타 문턱을 넘을 발판을 마련하면서, 인천 섬 지역 교통 인프라 확충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장봉도~모도 연도교는 인천 옹진군 북도면 장봉1리와 모도리를 해상교량으로 연결하는 사업으로, 총 연장 1.8km의 2차로 구간이다. 2026년 착공을 목표로 하며 2031년 개통을 목표로 추진된다. 총사업비는 1천85억 원으로 이 중 70%에 해당하는 759억 원이 국비로 지원될 예정이다. 이 사업은 2011년 행정안전부의 '접경지역 발전종합계획'에 처음 포함됐으며 인천시는 2023년 해당 구간을 제68호선 광역시도로 지정하고 교통망 구축에 힘써왔다. 지난해 11월 인천시는 사전타당성조사 결과를 보완해 재신청했고 이번에 예타 대상사업으로 최종 선정됐다. 장봉도는 인천국제공항이 개항한 2001년 이후 지속적인 항공기 소음 피해를 겪어온 지역이다. 주민들은 생계뿐 아니라 이동권에도 큰 제약을 받아왔고 연도교 건설은 지역사회에서 오랜 기간 요구해온 핵심 현안이었다. 특히 인근 삼목선착장에서 장봉도까지 여객선을 이용하던 기존 방식은 1시간 가까운 소요시간과 운항 시간의 제약으로 불편이 컸다. 연도교가 완공되면 차량 이동 기준 통행 시간이 약 20분으로 줄어들고 섬 지역 간 접근성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전망이다. 지역경제 활성화와 함께 관광 수요도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인수 인천시 교통국장은 "옹진군 북도면 주민의 숙원사업이 예타 문턱을 넘을 수 있도록 행정안전부와 옹진군과 협력해 나가겠다"며 "2031년 개통을 목표로 행정절차를 신속히 밟아가겠다"고 말했다.

2025-05-01 06:44:42 김학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