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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 새해 다짐 ‘운개일청’ 선정

청송군이 2026년의 군정 철학을 담은 사자성어로 '운개일청(雲開日晴)'을 선정했다. 거센 구름을 뚫고 맑은 하늘로 나아가겠다는 의지 속에, 고난을 딛고 회복과 도약을 향한 여정을 군민과 함께하겠다는 각오가 담겼다. '운개일청'은 어둡고 답답했던 상황이 지나가고 맑은 하늘이 드러난다는 뜻의 사자성어다. 청송군은 이를 2026년 군정의 상징어로 정하며, 산불과 이상기후 등 지난 시간의 시련을 극복하고 새로운 희망의 길로 나아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군 관계자는 "순탄한 길을 바라는 마음은 누구에게나 있지만, 진정한 번영은 위기를 넘어선 자리에 도달해야 비로소 가능하다"며 "군민과 행정이 한마음으로 고비를 넘긴다면, 반드시 더 큰 안정과 성장이 기다릴 것"이라고 전했다. 청송군은 올해 군정의 초점을 군민의 일상 회복에 두고 있다. 산불로 입은 지역의 상처를 치유하고, 안전과 복지, 농업, 경제 전반에 걸쳐 구체적인 변화를 이끌겠다는 계획이다. 단순한 복구를 넘어 군민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회복의 성과를 만들어내는 것이 핵심 목표다. 또한 "2026년 한 해가 군민 각자의 삶에 평안과 희망으로 채워지고, 그동안 품어온 소망들이 결실을 맺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군민들에게 새해 인사와 함께 감사의 마음도 전했다. 청송군은 운개일청의 정신처럼, 다시 맑아진 하늘 아래서 군민과 함께 새로운 미래를 열어가겠다는 다짐을 거듭 강조했다.

2026-01-05 10:32:00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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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전세사기 피해 주민에 생활안정금·이주비 지원

울진군(군수 손병복)이 전세사기로 인한 주거 위기를 겪고 있는 군민들을 돕기 위해 발 벗고 나섰다. 군은 2026년 한 해 동안 '전세사기 피해자 지원사업'을 시행하며 생활안정지원금과 이주비를 지원한다. 군은 「전세사기피해자 지원 및 주거안정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주거불안을 겪고 있는 주민들을 위해 '2026년 울진군 전세사기피해자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전세사기 피해주택이 울진군에 소재하고, 해당 법령에 따라 '전세사기 피해자'로 결정된 주민이다. 울진군은 이들에게 생활안정지원금 100만 원을 지급하며, 경북도 내로 이주한 경우에는 이주비 최대 100만 원까지 실비로 추가 지원할 방침이다. 단, 다른 유사 사업을 통해 이미 지원을 받았거나, 전세보증금을 전액 회수한 경우, 또는 피해자 결정이 철회된 경우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 접수는 1월 2일부터 12월 11일까지며, 군청 민원과 건축팀에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신청 가능하다. 신청에 필요한 서류와 세부 내용은 울진군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갑작스런 전세사기로 어려움에 처한 주민들이 조속히 안정된 생활로 복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주민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복지 정책을 계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01-05 10:31:31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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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의회, 병오년 첫 일정으로 참배·시무식 진행…지역현안 대응 본격화

청송군의회가 2026년 새해를 맞아 충혼탑 참배와 시무식을 통해 공식 일정을 시작하며 의정활동의 닻을 올렸다. 의원들은 순국선열에 대한 묵념으로 첫 걸음을 내디디고, 새해 군민을 위한 의정 목표를 재확인했다. 청송군의회(의장 심상휴)는 지난 1월 2일 오전, 병오년 첫 공식 일정으로 청송읍 충혼탑 참배와 본회의장 시무식을 연이어 진행했다. 이날 의원들은 국가를 위해 희생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헌화와 분향을 올리며 군민의 안녕과 지역의 평안을 기원했다. 참배 후에는 오전 11시, 군의회 본회의장에서 시무식이 열렸다. 행사에서는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승진자 임용장 수여식, 의장 신년사,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되며 2026년 의정 활동의 시작을 공식화했다. 특히 이번 시무식에서는 새해 첫 인사로 승진 임용된 공직자들에게 임용장을 전달하며 의회와 집행부 간의 유기적 협력과 책임감을 되새기는 자리를 마련했다. 심상휴 의장은 신년사를 통해 "지난 한 해 군민들께서 보내주신 신뢰와 성원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확정된 5,450억 원 규모의 예산이 군민 삶에 실질적 변화를 줄 수 있도록 예산의 적정성과 효율성을 철저히 살피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산불 피해 복구와 지역 재건 등 주요 현안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현장에서 답을 찾는 의정활동에 더욱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청송군의회는 시무식을 기점으로 2026년 회기를 본격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농업소득 안정, 체류형 관광 활성화 등 지역 경쟁력 강화를 위한 의정활동을 중점 추진하며 군민과의 소통을 더욱 넓혀갈 방침이다.

2026-01-05 10:30:57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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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정하용 의원, 용인 기흥 생활환경 개선 예산 7억5천만원 확보

경기도의회 정하용 의원(국민의힘·용인5)은 용인특례시 기흥구 지역의 생활환경 개선과 주민 복지 증진을 위해 특별조정교부금 7억5천만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예산은 주민 생활과 밀접한 4개 현안 사업에 투입된다. 사업별로는 ▲상하동 지석1어린이공원 어린이 물놀이장 조성 및 공원 재정비(4억 원) ▲동백도서관 노후 냉·난방 설비 교체(1억5천만 원) ▲지곡동 버스정류장 쉘터 설치(1억 원) ▲보라동 택지지구 보행환경 개선(1억 원) 등이다. 특히 상하동 지석1어린이공원은 여름철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물놀이 시설을 갖추고, 노후 시설 전반을 정비해 가족 친화형 공원으로 재정비될 예정이다. 또한 동백도서관은 냉·난방 설비 교체를 통해 보다 쾌적한 학습 환경을 제공하고, 지곡동과 보라동에서는 교통·보행 환경 개선으로 주민 이동 안전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정 의원은 "이번 특별조정교부금 확보는 지역 주민들과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수렴한 건의 사항을 바탕으로 관계 부서와 협의해 이뤄낸 성과"라며 "예산 확보에 그치지 않고 설계부터 준공까지 사업 전 과정을 꼼꼼히 점검해 주민 기대에 부응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예산 확보로 기흥구 지역의 여가·문화 공간 확충과 생활 밀착형 공공 인프라가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

2026-01-05 10:30:28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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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국유림관리소, 새해 맞아 ‘2026 안전보건 결의대회’ 개최

산림청 영덕국유림관리소가 2026년의 첫 업무를 국민 생명과 안전에 대한 다짐으로 열었다. 영해면 상대산 관어대에서 열린 '안전보건 결의대회'에서는 단순한 연초 행사 이상의 무사고·무재해 실현 의지가 강조됐다. 영덕국유림관리소(소장 김진헌)는 지난 1월 2일, 상대산 관어대에서 '2026년 안전보건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새해 업무 개시와 함께 국가기관으로서의 공적 책임을 되새기고,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겠다는 조직적 실천 의지를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번 결의대회는 형식적인 시작을 넘어 실질적 안전관리 체계 확립을 중심에 두고 진행됐다. 특히, 법과 원칙에 기반한 안전관리와 무재해 달성을 위한 전 조직 차원의 책임 인식이 강조되며, '개인의 주의'에만 의존하지 않는 예방 중심의 문화 정착이 필요하다는 메시지가 제시됐다. 김진헌 영덕국유림관리소장은 "무사고·무재해는 선언이 아니라 매 순간의 점검과 실천이 만들어내는 결과"라며 "전 직원이 업무 전반에서 안전을 기준으로 삼고, 사소한 위험 요인도 놓치지 않는 조직문화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영덕국유림관리소는 이번 결의대회를 시작으로 2026년 한 해 동안 체계적 안전관리 교육과 현장 점검 강화를 통해 안전의식을 생활화하는 데 집중할 방침이다.

2026-01-05 10:29:58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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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네수엘라까지 '직접 운영' 언급한 트럼프…그린란드도 다시 꺼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베네수엘라 정국을 둘러싸고 초강경 발언을 쏟아냈다. 무력 작전으로 니콜라스 마두로 전 대통령을 체포한 직후, 새로 정상 역할을 맡은 델시 로드리게스 부통령을 향해 "마두로보다 더 큰 대가를 치를 수 있다"며 공개 경고에 나섰다. 트럼프 대통령은 4일(현지시간) 미국 시사 주간지 디애틀랜틱과의 인터뷰에서 "로드리게스 부통령이 옳은 일을 하지 않는다면 매우 큰 대가를 치르게 될 것이며, 아마도 마두로보다 더 가혹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는 베네수엘라 정권 핵심 인사들을 향해 미국의 요구에 따르지 않을 경우 추가 압박이나 개입 가능성을 시사한 발언으로 해석된다. 앞서 미군은 지난 2일 밤부터 3일 새벽까지 군사 작전을 벌여 마두로 전 대통령의 안전 가옥을 습격했고, 마두로와 그의 부인을 체포해 뉴욕의 구치소로 압송했다. 이 작전 이후 트럼프 대통령은 로드리게스 부통령을 일시적으로 긍정 평가하는 태도를 보였으나, 로드리게스가 "베네수엘라의 천연자원을 끝까지 사수하겠다"고 밝히자 기조를 급격히 바꿨다. 트럼프 대통령은 마두로 체포 결정의 정당성을 강하게 옹호했다. 그는 "재건이든 정권 교체든 무엇이라 부르든, 지금 상황보다는 훨씬 나을 것"이라며 "현 상태보다 더 나빠질 수는 없다"고 주장했다. 트럼프 행정부는 베네수엘라의 막대한 원유 매장지에 대한 미국 투자자들의 접근권 확보를 핵심 목표로 삼고 있으며, 이러한 조건이 충족될 경우 마두로 정권 잔여 인사들과도 협력할 수 있다는 입장을 내비치고 있다. 그러나 로드리게스 부통령은 베네수엘라 대법원과 군부의 승인을 받아 임시 대통령으로 확정된 직후 "마두로만이 유일한 합법적 지도자"라며 "우리의 천연자원을 방어할 준비가 돼 있다"고 맞섰다. 이에 대해 트럼프 대통령은 그동안 해외 '정권 교체'나 '국가 건설'에 회의적인 입장을 보여왔음에도 불구하고, 이번에는 "미국이 베네수엘라를 운영(run)할 것"이라는 표현까지 사용하며 강경 노선을 분명히 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번 인터뷰에서 베네수엘라를 넘어 다른 지역에 대한 개입 가능성도 시사했다. 그는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회원국인 덴마크령 그린란드를 언급하며 "우리는 그린란드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말해, 과거 재임 시절 논란이 됐던 그린란드 매입 구상을 다시 꺼냈다. 베네수엘라 사태와 그린란드 발언이 맞물리면서, 트럼프 행정부의 대외 전략이 다시 한 번 국제사회에 큰 파장을 불러올지 주목된다.

2026-01-05 10:24:48 강성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