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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건설안전 신호등 도입

고양시가 관내 건설공사장의 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건설안전 신호등'을 도입하고, 안전관리 우수 건설 현장을 선정·확산하는 정책을 본격 추진한다. 시는 건설 현장의 위험 요인을 사전에 점검하고 안전관리 수준을 직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신호등 방식의 안전관리 평가체계를 도입한다고 밝혔다. 이번 제도는 공사장별 안전상태를 양호(녹색)·보통(노란색)·미흡(적색) 등으로 시각화해 관리 효율을 높이고, 사고 발생 가능성을 선제적으로 차단하는 데 목적이 있다. 특히, 시는 현장 점검을 통해 안전관리 수준이 우수한 건설 현장을 선정하고, 이를 모범사례로 공유함으로써 현장 간 안전수준을 상향 평준화 해 안전 문화 확산에 기여할 계획이다. 우수 건설현장 선정 시, 안전관리 평가의 객관성과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시 건설공사장 안전관리 평가기준을 적용하고, 시 안전관리자문단이 참여하는 평가 체계를 운영한다. 서류 중심 평가에서 벗어나 현장 실사를 강화해 실제 현장 여건과 안전관리 실태를 중심으로 한 평가를 추진할 방침이다. 스마트 안전장비 활용 여부 등도 함께 점검해 실질적인 안전 수준 향상을 도모한다. 안전문화 확산에 기여한 현장과 관계자에 대해서는 '안전문화 유공 표창(훈격: 고양특례시장)'을 수여하고, 우수 현장 인증 명패를 전달해 현장의 자긍심을 높일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현장에서의 작은 실천 하나하나가 시민의 생명과 직결된다"며 "안전을 성실히 관리하는 현장이 존중받고 평가받는 환경을 만들어 건설 종사자 모두가 안전을 최우선의 가치로 인식하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시는 앞으로도 건설현장 안전점검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스마트 안전기술 도입을 적극 권장하는 등 건설사고 예방과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정책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2026-01-05 10:06:30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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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 ‘2026 군정운영 방향’ 발표…“희망 가득한 도약의 해로”

청송군(군수 윤경희)이 위기를 회복의 기회로 삼아 2026년을 군민과 함께 도약하는 해로 만든다는 목표를 내세웠다. 군은 새해 군정 슬로건을 '희망 가득, 함께 일어서는 청송'으로 정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한 5대 분야 전략과제를 제시했다. 군은 지난 2025년 한 해를 산불 피해와 이상기후, 국제 정세 불안 등 복합 위기 속에서도 군민과 공직자가 함께 극복해낸 해로 평가하며, 이를 기반으로 2026년에는 안정과 미래를 동시에 준비하겠다는 청사진을 제시했다. 올해 군정 운영의 중심에는 '군민이 일상 속에서 희망을 체감하는 청송'을 만들겠다는 비전이 담겼다. 이를 실현하기 위한 5대 전략 과제로는 ▲미래농업 체계 구축 ▲복지 확대 ▲지역경제 활성화 ▲문화관광 인프라 확충 ▲정주환경 개선이 꼽혔다. 가장 먼저, '미래농업 부자청송' 실현에 초점을 맞췄다. 청송사과를 중심으로 스마트하우스, 과실 전문 단지, 미래형 과원 조성 등 기술 기반 농업 시스템을 확대하고, 기후위기 대응 재배기술도 보급한다. 청년농 창업과 정착 지원, 지역농산물 가공 활성화 등을 통해 농업의 지속성과 소득 기반을 동시에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두 번째 전략은 '든든복지 희망청송'이다. 초고령화 시대를 맞아 돌봄·의료·교통 등 생활 밀착형 복지 강화를 목표로 삼았다. '8282 민원 처리 서비스'와 '농어촌 무료버스'로 불편을 줄이고, 노후 경로당 개선과 산불 피해 경로당 신축으로 고령층 지원도 확대한다. 청송인재양성원, 아동 돌봄, 청소년 활동 지원 등을 통해 전 세대를 아우르는 복지 체계도 정비할 계획이다. 지역경제 회복을 위한 '지속가능 시장경제' 전략도 병행된다. 청송사랑화폐 유통과 진보 객주시장 활성화, 공공임대주택 공급, K-U시티 역노화 사업 등을 통해 지역 내 소비를 견인하고 청년 인구 유입 기반도 함께 다진다. 관광분야에서는 '체험과 체류 중심'의 차별화된 콘텐츠로 '다채로운 문화관광'을 조성한다. 산림 레포츠 단지, 대규모 파크골프장, 청송 아웃도어 골프장 건립 등으로 활동형 관광 수요를 겨냥하고, 유네스코 지질공원 연계 교육관광, 이색 숙박시설 조성 등으로 체류형 관광의 경쟁력을 강화한다. 마지막 전략은 '살고 싶은 도시환경' 조성이다. 시량지구와 덕리지구를 비롯한 농촌공간 정비 사업과 부곡 산불피해지 특별재생 사업을 통해 지역 회복과 재활성화를 동시에 꾀하고, 생활 인프라 확대와 재난대응 정비사업을 통해 군민 삶의 질을 높이는 데 주력한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2026년은 회복을 넘어 도약의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군민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함께 소통하며 다시 힘차게 일어서는 청송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2026-01-05 10:06:19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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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산업단지 수요 전국 최대 증가…민선 8기 43조 투자 유치 실행력 강화

충남도가 민선 8기 동안 달성한 43조 원 규모의 투자 유치 성과를 실질적으로 구현할 산업 기반을 확보했다. 충남도는 전국 제5차 산업입지 수급 계획(2026~2035년)에 따라 도내 산업단지 산업시설용지 연평균 수요면적이 241만 5000㎡로 확정됐다고 5일 밝혔다. 이는 국토교통부가 제시한 최대 증가율인 20%가 반영된 수치다. 국토교통부 산업입지정책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고시된 이번 계획에서 전국 평균 증가율은 5%에 그친 반면, 충남은 제4차 계획(2016~2025년) 대비 40만 2000㎡가 늘어나며 17개 시·도 중 가장 큰 증가 폭을 기록했다. 충남도는 이번 산업시설용지 확보로 급증하는 산업 개발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천안·홍성 국가산업단지 조성과 경제자유구역청 등 핵심 산업정책 추진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민선 8기 투자 유치 성과의 실행력이 크게 강화될 전망이다. 또한 추가 산업용지 공급을 통해 제조업 기준 평균 1800명 고용 창출과 향후 10년간 약 9조 8000억 원 규모의 생산 유발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분석됐다. 도는 앞으로도 산업 입지 정책 개선을 통해 기업 경영 환경을 강화하고, 지역 균형 발전과 산업 경쟁력 제고에 집중할 방침이다. 안호 도 산업경제실장은 "이번 산업입지 수급 계획을 바탕으로 신규 산업단지와 첨단산업을 유치해 양질의 청년 일자리를 창출하겠다"며 "기업이 산업 기반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6-01-05 09:47:59 양대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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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2026년 'AI 무역혁신 원년' 선언

용인특례시는 2026년을 '인공지능(AI) 무역혁신 원년'으로 선언하고, 지역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한 2026년 수출지원사업 종합계획을 발표했다. 시는 정책 목표를 'AI·디지털 기반 중소기업 국제 경쟁력 강화'로 설정하고 ▲AI·디지털 무역지원체계 구축 ▲지역 기반 수출협력 네트워크 강화 ▲전략적 해외마케팅 지원 확대 등 3대 전략 아래 총 12개 사업을 추진한다. 핵심 사업은 전국 최초로 도입하는 'AI 수출패키지 지원사업'으로, 한국무역협회와 협력해 생성형 AI를 활용한 바이어 매칭, 무역마케팅 교육, 해외 마케팅 콘텐츠 제작 등 수출 전 과정을 지원한다. 또 기초지자체 최초로 일본 도쿄에 '용인시 팝업스토어'를 개설하고, 포르투갈 '한국문화의 날' 연계 해외시장개척단 파견, 조지아·아제르바이잔 등 신흥시장 개척도 확대한다. 시 수출·홍보 브랜드 '요고(YOGO)'를 활용한 해외 바이럴 마케팅과 해외전시회 참여를 통해 K-뷰티·K-푸드 등 소비재 기업 지원도 강화할 계획이다. 이상일 시장은 "2025년 용인 수출기업 수는 2,612개로 전년 대비 2.4% 증가했다"며 "AI 기반 실효성 있는 지원을 통해 중소기업의 글로벌 진출과 경쟁력 강화를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2026-01-05 09:47:38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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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환경교육 5개 프로그램 국가 인증 ‘우수 환경교육 프로그램’ 지정

성남시는 '꿈틀이 환경교실'과 '학교 숲 돋보기 세상' 등 총 5개 환경교육 프로그램이 기후에너지환경부가 인증하는 우수 환경교육 프로그램으로 지정됐다고 5일 밝혔다. 우수 환경교육 프로그램 지정 제도는 지방자치단체와 기업, 공공기관 등이 운영하는 환경교육 프로그램을 대상으로 친환경성, 교육적 우수성, 안전성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선정하는 국가 인증 제도다. 지정 기간은 오는 2028년 말까지 3년간으로, 해당 기간 동안 지정서와 지정 로고, 우수 환경교육 프로그램 명칭을 사용할 수 있으며 프로그램의 지속적인 운영이 요구된다. 이번에 지정된 성남시의 환경교육 프로그램은 △6~7세 유아 대상 '꿈틀이 환경교실' △초등학교 4학년 대상 '학교 숲 돋보기 세상' △초등학교 6학년 대상 '지구의 온도가 수상해' △장애 학생 대상 찾아가는 생태 교실 △장애 학생 대상 목공 수업 '우리 모두, 함께 그린(Green)해' 등이다. 이 중 '꿈틀이 환경교실'은 성남지역 유치원과 어린이집 등의 신청을 받아 회당 15~20명의 유아를 대상으로 운영되는 체험형 환경교육 프로그램이다. 양지동 행정복지센터 4층 환경교육관에서 루페를 활용한 곤충·식물 관찰과 잠자리 눈 목걸이 만들기 등 놀이 중심의 수업을 통해 유아들이 생태계의 소중함을 자연스럽게 배우도록 돕는다. 장애 학생을 대상으로 운영되는 생태 교실과 목공 수업은 환경교육 강사가 성남지역 특수학교인 혜은학교와 성은학교를 직접 찾아가 진행하는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이다. 생태 감각 놀이와 나무 책 받침대 만들기 등으로 구성된 각 2차시 과정으로 운영된다. 이들 장애 학생 대상 프로그램 2종은 2022년 우수 환경교육 프로그램으로 처음 지정된 이후 이번에 재지정돼 교육 효과와 운영 성과를 다시 한번 인정받았다. 성남시 관계자는 "이번 우수 환경교육 프로그램 지정은 대상별 맞춤형 환경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온 성과"라며 "앞으로도 모든 세대의 시민이 자연환경의 가치를 체험하고 실천으로 이어갈 수 있도록 다양한 환경교육 프로그램을 발굴·보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01-05 09:47:16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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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 ‘2026 아이스클라이밍 대전’ 마무리...얼어붙은 절벽 위 격전

경북 청송군이 빙벽 스포츠의 중심지로서 위상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국내 최정상급 선수들이 실력을 겨룬 '2026 청송 전국 아이스클라이밍 선수권대회'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으며, 이튿날 열린 체험형 축제를 통해 국제대회 분위기도 달아올랐다. '2026 청송 전국 아이스클라이밍 선수권대회'가 지난 1월 3일 경북 청송 아이스클라이밍 월드컵 경기장에서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대한산악연맹이 주최하고 경상북도 산악연맹이 주관했으며, 청송군(군수 윤경희)과 문화체육관광부, 대한체육회, 국민체육진흥공단, 노스페이스 등이 후원에 참여했다. 특히 이번 대회는 '2026·2027 아이스클라이밍 국가대표 선발전'을 겸해 그 의미를 더했다. 경기 결과, ▲남자 일반부 리드 부문에서는 김민철(경일대학교 OB 산악회)이 1위를 차지했고, 이영건(월출마당산악회)과 박희용(노스페이스클라이밍팀)이 각각 2위와 3위에 올랐다. ▲여자 일반부 리드 부문에서는 신운선(애스트로맨)이 우승했고, 김혜준(타기클라이밍센터), 김진영(클라이밍팜)이 뒤를 이었다. ▲남자 스피드 부문에서는 전양표(원주시산악구조대)가 1위에 이름을 올렸으며, 박준규(타기클라이밍센터)와 양명욱(부산빌라알파인)이 각각 2위, 3위를 기록했다. ▲여자 스피드 부문에서는 차유진(차클라이밍)이 정상을 차지했고, 이숙희(강원, 원주시산악구조대)와 정운화(월출마당산악회)가 뒤를 이었다. 다음 날인 1월 4일에는 '2026 청송 ICE CLIMBING 페스티벌'이 같은 장소에서 진행됐다. 이 행사는 '2026 UIAA 청송 아이스클라이밍 월드컵'을 홍보하는 자리로 마련됐으며, 참가자들이 직접 빙벽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해 겨울 청송의 매력을 생생하게 전달했다. '2026 UIAA 청송 아이스클라이밍 월드컵'은 오는 1월 10일부터 11일까지 양일간 개최될 예정이다. 이번 대회에는 전 세계 18개국 약 120명의 세계 정상급 선수가 출전할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11일 오후 예정된 결승전에서는 트로트 가수 박현빈의 축하공연이 펼쳐지며, 해당 경기는 KBS를 통해 녹화 중계된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청송 아이스클라이밍 월드컵은 선수와 관람객, 지역 주민이 함께 즐기는 겨울 스포츠 축제로 자리 잡고 있다"며 "국제대회 역시 안전을 최우선으로 준비해 아이스클라이밍이 2030 동계올림픽 정식 종목으로 채택되는 데 의미 있는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청송이 세계 무대에서 선수들이 성장하고 도전할 수 있는 든든한 발판이 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6-01-05 09:46:58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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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 통합 예약·민원 기능 강화한 새 홈페이지 운영 개시

봉화군이 디지털 환경 변화에 발맞춰 행정 서비스의 품질을 한층 높인다. 군은 기존의 분산된 온라인 창구를 하나로 통합한 새 홈페이지를 구축하고, 5일 오전 9시부터 정식 운영에 들어간다. 이번 개편은 군민이 필요로 하는 다양한 서비스를 하나의 플랫폼에서 이용할 수 있도록 '원스톱 디지털 창구' 구현에 방점을 뒀다. 각 부서와 서비스별로 흩어져 있던 행정 기능을 대표 홈페이지로 통합함으로써 접근성과 편의성을 크게 끌어올렸다. 핵심 변화는 '통합예약시스템'의 도입이다. 체육시설과 숙박시설 등 개별로 운영되던 예약 기능을 하나의 창구로 통합해, 군민들이 홈페이지 한 곳에서 실시간 신청과 확인이 가능하도록 구성했다. 이 외에도 ▲계약정보공개시스템 ▲대형폐기물 온라인 배출신고 ▲평생학습포털 등 각종 행정 서비스가 하나의 플랫폼에 통합돼, 교육 신청에서 민원 처리까지 모든 과정을 별도 접속 없이 원스톱으로 처리할 수 있게 됐다. 기술적 기반 역시 강화됐다. '전자정부 표준프레임워크'를 적용해 시스템의 안정성과 확장성을 확보했으며, 최신 보안 체계를 도입해 데이터 보호 수준을 높였다. 사용자 환경(UI)은 직관성과 심미성을 갖춘 최신 디자인으로 개편됐고, PC와 스마트폰, 태블릿 등 다양한 기기에서도 동일한 환경을 제공하는 '반응형 웹' 기술이 적용됐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새롭게 개편된 홈페이지는 군민 누구나 쉽고 빠르게 행정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문턱을 낮췄다"며 "앞으로도 군민의 삶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맞춤형 디지털 행정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봉화군은 홈페이지 개편 초기 발생할 수 있는 문제에 대비해 실시간 이슈 모니터링과 전담 콜센터 운영 등 사후 안정화 작업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

2026-01-05 09:46:49 손기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