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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전 국민 마음 투자 지원사업' 운영

평택시는 우울증과 불안 등으로 정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을 대상으로 마음 건강을 돌보는 '전 국민 마음 투자 지원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지원 대상은 ▲정신건강복지센터, Wee센터/Wee클래스, 정신의료기관 등에서 심리상담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자 ▲국가건강검진에서 중등도 이상의 우울이 확인된 자 ▲자립준비청년 및 보호연장아동 등이다. 신청은 거주지 행정복지센터 방문 또는 만 19세 이상은 '복지로'를 통해 온라인 신청도 가능하다. 심리상담 서비스는 연 120일간 총 8회 전문 상담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며, 소득수준에 따라 0~30%(0원~2만 4천 원)의 본인부담금이 발생할 수 있다. 아울러, 평택시는 전 국민 마음 투자 지원사업 상담 제공기관이 지난해 6개에서 올해 11개로 확대되어 시민들이 상담 기관을 선택할 수 있는 기회가 확대되었으며, 예약 대기 시간도 짧아졌다. 평택시 송탄보건소 관계자는 "정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의 마음 건강 회복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서비스 완료 후 설문조사, 제공기관 현장점검 등으로 양질의 사업을 운영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평택시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는 우울, 불안, 스트레스 등 정신건강 관련 무료 상담, 정신건강의학과 치료비 지원, 전 연령 대상 정신건강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고 있으며, 송탄보건소, 평택보건소, 안중보건지소로 문의해 이용할 수 있다.

2025-03-15 11:02:20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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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민IT고-어소트락, VR·AR 의료콘텐츠 교육 협약 체결

경민IT고등학교가 14일 VR·AR 콘텐츠 제작 및 IT 교육 전문 기업 어소트락(Assortrock) 게임 아카데미와 교육 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경민IT고는 의료 실감형 VR·AR 콘텐츠 제작 및 디지털 치료제 개발 교육을 강화하며, 학생들에게 실무 중심의 차별화된 교육을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경민IT고 학생들은 VR·AR 기술을 활용한 의료 콘텐츠 개발과 디지털 치료제 제작 과정을 실습하며 실무 경험을 쌓을 기회를 얻게 된다. 어소트락은 동아시아 최초로 언리얼 엔진 공인 기관으로 승인된 국내 최고의 VR·AR 훈련 기관으로, 이를 활용한 수준 높은 훈련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협약의 주요 내용으로는 ▲의료 실감형 VR·AR 콘텐츠 개발 교육 ▲디지털 치료제 제작 과정 훈련 ▲학교 교육과정과 연계한 맞춤형 커리큘럼 운영 ▲교사 대상 연수 프로그램 운영 ▲학생 대상 현장실습 및 취업 연계 지원 등이 포함된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최신 기술을 익히는 것뿐만 아니라, 실제 산업 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역량을 기를 수 있다. 경민IT고는 협약형 특성화고 지정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에 맞춰 체계적인 교육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이번 협약 역시 그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향후 다양한 기업과 협력을 확대해 학생들에게 폭넓은 진로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김완수 교장은 이번 협약에 대해 "미래 신기술 분야에서 VR·AR은 중요한 역할을 하며, 의료 콘텐츠와의 융합은 무궁무진한 가능성을 지니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경민IT고 학생들이 실무 중심 교육을 받으며, 산업 현장에서 요구하는 기술을 습득할 수 있을 것"이라며 "협약형 특성화고로 도약하는 과정에서 의료·IT 분야 전문가를 양성하는 데 중요한 발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어소트락 게임 아카데미의 박민서 대표도 "현재 VR·AR 기술을 보유한 인재는 산업 전반에서 높은 수요를 보이고 있으며, 특히 의료 분야에서 그 역할이 더욱 확대되고 있다"며 "경민IT고 학생들이 실제 프로젝트 경험을 쌓고, 취업까지 연계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5-03-15 01:59:15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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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 경민IT고, ‘의료·IT 융합 산업’ 협약형 특성화고 선정 추진

경민IT고등학교가 의료·IT 융합 산업 특화 교육을 추진한다. 경민IT고등학교는 지난 14일 전교생과 전체 교직원, 학부모가 학교에 모여 협약형 특성화고 선정을 기원하는 행사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학교와 지역사회가 협력해 스마트 의료·헬스케어 및 의료데이터·의료콘텐츠 분야의 신산업 중심 협약형 특성화고로 나아가기 위한 결의를 다지는 자리로 마련됐다. 의정부시에 위치한 경민IT고는 대형 종합병원과 요양기관 등 의료 인프라가 잘 구축된 지역 특성을 반영해 IT 기술을 기반으로 스마트 의료와 헬스케어, 의료데이터 및 의료콘텐츠 등의 신산업 분야를 중심으로 협약형 특성화고를 준비하고 있다. 이를 통해 의정부 전략산업과 연계한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지역사회와의 연계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경민IT고는 협약형 특성화고로 도약하기 위해 의정부시 및 의정부교육지원청을 비롯해 을지대학교병원을 포함한 30여 개의 병·의원, 용현산업단지 내 IT 기업체, 신한대·경민대학 등과 협력을 구축하고 있다. 또한, 지역 내 정주 범위를 확대하기 위해 양주시, 동두천, 포천 지역의 지자체, 대학, 기업체들과도 취업 및 정주 협약을 순차적으로 진행하며, 학생들의 미래 진로를지원하고 있다. 김완수 경민IT고 교장은 "우리 학교가 경기북부를 넘어 전국 최고의 스마트 의료·IT 분야 전문 인력을 양성하는 명문 협약형 특성화고로 선정될 수 있도록 염원하고 있다"라며 "모두가 각자 위치에서 학교가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지역사회가 성장할 수 있는 길을 모색하고 있기에, 반드시 이번 협약형 특성화고 사업에 선정될 것이라 확신한다"말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5-03-15 01:54:12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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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최대호 시장, "장애인과 함께하는 행복도시 더욱 노력"

안양시가 장애인의 인간다운 삶과 권리보장을 위해 올해 107개 장애인 복지사업을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전체 장애인 복지예산은 지난해 670억원보다 63억원이 증가한 733억원이다. 시는 6대 추진 방향인 ▲장애인 권익 및 편의 증진 ▲장애인의 사회적 돌봄 체계 강화 ▲발달장애인 및 장애인가족 지원 확대 ▲장애인의 경제적 자립기반 강화 ▲장애인 평생교육 및 문화생활 지원 ▲고령장애인에 대한 지원 확대 등에 맞춰 복지사업을 추진한다. 여기에는 지난해 10월에 개관한 장애인복합문화관 운영사업과 최중증발달장애인 통합돌봄서비스 등의 신규사업이 포함됐다. 장애인복합문화관은 장애인과 가족, 비장애인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사회통합형복지시설로, 반다비체육센터와 발달장애인평생교육센터, 장애인가족지원센터가 운영되고 있다. 반다비체육센터에서는 장애인·비장애인 대상 생활체육과 체력단련 프로그램 20개반을 운영하고 있으며, 발달장애인평생교육센터에서는 발달장애인 평생교육, 취미여가, 인문교양 프로그램 등 총 46개반을 운영 중이다. 장애인가족지원센터에는 상담 및 사례관리, 부모교육 등 장애인가족지원 프로그램 10개반이 있다. 최중증 발달장애인 통합돌봄서비스도 올해 새롭게 시행된다. 장애 정도가 극심하여 돌봄 사각지대에 있는 최중증 발달장애인에게 낮활동 서비스를 제공해 가족의 돌봄 부담을 줄이고자 한다. 안양시는 지난 6일 '2025년 안양시 장애인복지위원회'에서 올해의 장애인 복지사업 종합계획을 심의 및 최종 결정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마련한 장애인 복지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하고, 장애인과 함께하는 행복도시 안양을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03-14 15:17:26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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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분당중앙과학고' 설립 지원 추진

지난 3월 4일 경기도교육청 고시를 통해 성남시 (가칭)분당중앙과학고가 특수목적고등학교(과학고등학교)로 지정됐다. 시는 과학고 설립에 기존 시유지를 활용하여 예산을 크게 절감하였고, 예비비를 제외하면 775억원이 소요될 예정다. 오는 3월부터 과학고 설립 사전 타당성조사 용역을 진행하여 불필요한 예산을 추가로 절감하면서 2027년 3월 개교를 목표로 미래형 과학고 설립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분당중앙과학고는 기존 학교 건물과 체육관 리모델링을 진행하여 과학고에 특화된 시설로 탈바꿈하게 된다. 여기에 학교 인접 시유지를 활용하여 생활관(기숙사)과 탐구관(연구동)을 증축할 계획이다. 특히 새로 건립하는 탐구관의 경우, 과학고 학생들만 이용하는 것이 아니라 지역 내 학교 대상으로 과학실 공유 예약시스템을 도입하여 과학실 개방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과학고-과학중점고(풍생고, 보평고, 효성고, 낙생고, 서현고) -일반고와 연계한 공동 교육과정 운영을 통해 정규수업 중 고급 심화과목 개설과 공유가 이뤄진다. 지역 내 중학교 과학동아리를 연계한 IT, 바이오 R&E활동 페스티벌 운영 등 지역과 함께하는 구체적인 방안 또한 지속적으로 논의하고 있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성남시 학생 모두가 누릴 수 있는 미래형 과학고 설립으로 지역 내 과학교육의 질을 한층 더 제고할 수 있을 것"이라며, "과학고와 함께 동반성장할 수 있도록 일반학교 교육경비 예산도 지속적으로 확대하여 글로벌 미래 인재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역인재 전형 요구에 대해서도 성남시는 지난 3월 12일 경기도교육청에 성남 학생 40% 우선 선발을 공식적으로 요구한 바 있다.

2025-03-14 15:16:55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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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봄철 자살 고위험 시기 집중 관리 추진

진주시가 자살률이 급증하는 자살 고위험 시기에 대비해 자살 예방을 위한 집중 관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봄철 자살률이 급증하는 현상을 뜻하는 '스프링 피크(Spring Peak)'는 세계적으로 공통된 사안이다. 봄이 주는 생기와 활력이 오히려 상대적 박탈감을 일으켜 우울증 심화에 영향을 미치고, 학업·취업·직장 내 스트레스 등 환경 변화가 심리적 부담을 가중시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에 진주시보건소는 불안, 우울 등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이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기관 및 전화번호를 안내한 포스터·안내문을 제작해 30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및 보건지소, 지역 사회 유관 기관, 생명사랑 실천가게, 생명 존중 안심마을 참여 기관 등에 배포하고 유동 인구가 많은 장소에 현수막을 설치해 시민들이 쉽게 도움을 요청할 수 있도록 했다. 또 포스터와 안내문, 현수막에 포함된 자가검진 QR 코드를 통해 자신의 마음 상태를 점검하고 도움받을 수 있는 곳의 정보를 담아 자살 고위험군을 효과적으로 발굴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시는 등록 관리 중인 자살 고위험군에 대해 사례관리를 강화하고 안부 문자 발송 및 전화 상담 등의 다양한 집중 관리를 통해 자살예방 안전망을 더 견고히 다질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자살 고위험 시기에 다양한 도움 기관 정보를 적극 홍보해 시민들이 쉽게 도움을 요청할 수 있는 사회적 안전망 구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주시민이라면 누구나 정신건강 상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으며 야간이나 공휴일에도 자살예방 상담전화(109), 정신건강 상담전화(1577-0199), 보건복지상담센터(129), 자살예방 SNS 상담 '마들랜' 등을 통해 24시간 상담을 받을 수 있다.

2025-03-14 15:16:21 손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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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러브유, 케냐 홍수 피해 학교 복구 '미래 꿈나무' 응원

글로벌 복지단체 국제위러브유(회장 장길자, 이하 위러브유)가 12일(현지시각) 케냐 수도 나이로비 마타레노스에 있는 마타레노스초등학교를 찾았다. 홍수 피해를 입은 학교를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2월까지 정비하고 이날 교육물품 기증 및 기념식을 개최한 것이다. 새 단장한 학교에서 학생, 교직원, 교사서비스위원회(TSC) 관계자 등이 위러브유 회원들을 반갑게 맞았다. 현지 언론도 이 소식을 비중 있게 다뤘다. 위러브유 관계자는 "지난해 5월 발생한 초대형 엘니뇨 홍수로 나이로비에 큰 피해가 발생했고, 그중에서도 이 학교 상황이 심각했다. 미래 주역인 학생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공부할 수 있도록 지원사업을 진행했다"며 "재난에도 희망을 잃지 않고 밝고 건강하게 자라길 바라며 '어머니의 마음'으로 정성을 다했다"고 말했다. 홍수 당시 댐이 붕괴하면서 피해가 불어난 것으로 알려졌다. 엄청난 양의 물이 한꺼번에 학교로 쏟아져 어른 키만큼 흙탕물이 차올라 일부 교실은 무너졌고 책걸상·칠판 등 집기와 교과서가 손상됐다. 학생들이 열악한 환경에서 수업 중이라는 소식을 접하고 위러브유가 피해 복구에 나섰다. 페인트가 벗겨진 학교 건물 27개동 외벽을 새로 칠하고, 비가 새는 교실 3개 동 지붕을 교체했다. 3인용 책걸상 10개와 교과서 약 980권을 지원하며 도움의 손길에 세심함을 더했다. 케냐에서는 교과서를 학교에서 관리하며 학생들이 이를 대물림해 사용하도록 하는 만큼 그 자체로 소중한 교육자산이다. 이번 지원사업은 지난해 5월 인천에서 열린 제26회 '새생명 사랑 가족걷기대회(이하 걷기대회)'에서 위러브유가 기후 재난국을 후원하면서 성사됐다. 케냐를 비롯 모잠비크·에콰도르 등 10개국과 키리바시·솔로몬제도 등 기후변화 취약 도서국 5개국, 국내 기후위기 취약계층 등에 총 3억 원을 지원했다. 학생·교직원 등 약 1100명이 참여한 기념식에서 보니페이스 마틴다 교장은 "홍수로 많은 것을 잃었다. 희망마저 사라졌는데 학교가 아름다워지면서 희망도 갖게 됐다"며 위러브유에 감사를 전했다. 자신타 은조지 카베베 부교장 역시 "교과서가 손상돼 4학년이 수업하지 못했는데 지금은 모든 학생이 교과서를 볼 수 있다"며 "학습능력이 향상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위러브유 회원 모리스 와플라(23) 씨는 "학생들이 깨끗한 환경에서 원하는 꿈을 마음껏 펼쳐갈 수 있게 돼 기쁘고 행복하다"며 이들의 미래를 응원했다. 위러브유는 그간에도 국내 각지 학교와 마을에 컴퓨터, 책가방, 학용품 등을 전달하고, 빈곤가정에 생계수단인 염소를 후원하며 학생들이 학업에 집중할 수 있게 도왔다. 에이즈 보균 아동을 돌아보며 따뜻한 어머니의 사랑으로 미래세대를 응원했다. 수단 내전 난민에게 6만 실링을 지원해 아픔을 보듬기도 했다. 시아야 올렝고마을 등 물부족 지역에 '사랑의 물펌프'를 설치해 깨끗한 식수를 공급한 것도 주민의 뜨거운 호응을 받은 복지 활동이다. 지난해에는 나이로비 타시아 콰 은데게 4등급 병원에 1만 L 용량 물탱크 2대를 기증했다. 혈액이 부족한 이웃을 위해 '전 세계 헌혈하나둘운동'을 펼치고, 지역사회를 정화하는 '전 세계 클린월드운동'과 나무를 심는 '맘스가든' 프로젝트도 활발하다. 한국에서 시작한 국제위러브유는 교육지원, 긴급구호, 빈곤·기아해 등 다양한 분야에서 복지활동을 전개하는 UN DGC(공보국) 협력단체다. '어머니의 사랑을 온 세상에'라는 슬로건 아래 30년 가까이 민족, 국가, 언어, 문화를 초월해 이웃에게 희망과 용기를 넣는다. 79개국 15만5000여 회원이 활동 중이다. 그간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강원도 산불, 세월호 침몰, 대구 지하철 참사, 삼풍백화점 붕괴 등 국내는 물론 그레나다 허리케인, 칠레 산불, 에콰도르 홍수, 모잠비크 사이클론 등 각국 재난 현장에서 무료급식봉사, 구호활동, 성금·생필품 지원 등 다양한 방법으로 유가족과 이재민에게 든든한 버팀목이 됐다. 올해 설을 앞두고 전국 60여 관공서에 식료품·생필품 1600세트(8000만 원)을 기탁해 취약계층의 따뜻한 명절맞이를 돕는 등 매해 설·추석에 이웃사랑을 전했다. 연례 복지행사인 가족걷기대회, '새 생명 사랑의 콘서트' 등을 통해 기후변화 취약국과 국내외 취약계층을 폭넓게 지원한다. 국제사회 최대 공동목표인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달성에도 기여하는 이러한 활동으로 국제사회에서 대한민국 훈장,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 미국 대통령 자원봉사상, 캄보디아 국왕 훈장, 에콰도르 국회 훈장 등을 받았다.

2025-03-14 15:15:47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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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 창업기업심의위원회 개최…창업 지원 강화

양산시는 지난 13일 양산비즈니스센터에서 '양산시 창업기업심의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창업기업심의위원회는 '양산시 창업기업 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라 설치된 위원회로 창업 기업 지원에 관한 전반사항을 심의하는 기능을 한다. 위원장 조현옥 부시장을 포함해 창업지원시설 운영자, 기업인, 창업 투자 전문가 등 창업 분야에 전문성과 경험이 풍부한 총 8명의 위원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는 2025년 양산시 창업 지원 사업에 대한 보고, 창업보육센터 입주 기업 임차료 지원 대상 기업 및 창업기업 신규고용인력 보조금 대상 기업 선정에 대한 심의·의결 및 기타 창업 지원 정책에 대한 토의 순으로 진행됐다. 심의 결과, 창업보육센터 입주 기업 임차료 지원사업 대상 15개 사와 창업기업 신규고용인력 보조금 대상으로 4개 사 6명을 선정했다. 시는 이번 심의위원회를 통해 창업 기업에 대한 체계적 지원 방안을 마련하는 등 창업 기업의 성공적 정착을 위해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구축할 계획이다. 조현옥 부시장은 "오늘 회의가 양산시 창업 지원에 대해 전문가들과 함께 의견을 나누고 앞으로의 방향을 제시하는 자리가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 창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창업기업심의위원회 위원들과 밀접하고 원활한 소통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2025-03-14 15:15:00 손병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