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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서울 청소년과 함께하는 ‘캠프 ONNA’ 개최

여성가족부와 안동시가 주최하고 안동청소년문화센터가 주관하는 청소년 교류 프로그램 '안동에 캠프 ONNA(온나)!'가 오는 7월 29일부터 31일까지 2박 3일간 안동시 일대에서 열린다. 이번 캠프는 2025년 안동 산불 당시 서울 청소년들이 보낸 응원의 손편지를 계기로 마련됐다. 안동시와 서울시 청소년 30명이 함께 참여해 안동의 전통문화 체험과 공동체 활동을 통해 우정을 나누고 지역 문화를 배우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특히 안동시청소년참여위원회 위원들이 전 일정에 동행해 서울 청소년들을 환대하고 안내하는 '지역 청소년 홍보대사' 역할을 맡는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환영식 ▲한국문화테마파크 및 월영교 탐방 ▲세계문화유산 중심의 역사탐방 ▲안동사과 오란다 만들기 ▲하회탈 장식 만들기 등이 준비돼 있다. 또 안동 청소년 가정에서의 홈스테이와 안동시청소년수련원 단체 숙박이 포함돼 있어 서로의 일상과 문화를 공유하는 교류의 장이 될 전망이다. 김재열 안동청소년문화센터 관장은 "이번 캠프는 청소년들이 또래 친구들과 어울리며 다양한 문화와 지역의 매력을 자연스럽게 체득할 기회"라며 "안동 청소년들이 지역 문화를 주도적으로 소개하는 과정에서 자긍심과 정주의식을 키우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7-29 09:03:21 김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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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경대-부산기술창업투자원, 창업 생태계 활성화 업무 협력 협약 체결

국립부경대학교가 부산기술창업투자원과 지역 창업 생태계 및 창업 지원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지난 25일 오전 아바니 센트럴 부산에서 창업 지원 업무 협력 협약식을 진행했다. 배상훈 총장과 서종군 원장이 참석한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청년을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창업 인재로 키우고, 우수 창업 기업의 성장을 뒷받침하며 창업하기 좋은 부산을 만들어 나가기로 합의했다. 협력 내용에는 기술 기반 창업 기업 및 예비 창업자 발굴 및 육성, 창업 교육·멘토링·투자 연계 등 창업 프로그램 공동 발굴 및 운영, 기술 창업 아이템 사업화 지원 및 투자 유치 연계가 포함됐다. 또 지역 창업 네트워크 구축 및 활성화, 지역 창업 생태계 발전을 위한 정책·제도 개발 및 협력도 추진한다. 특히 창업 특화 캠퍼스 드래곤밸리 고도화를 위한 인프라 및 창업 지원 상호 협력, RISE 사업·캠퍼스 혁신파크·창업보육센터 등 창업 지원 사업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국립부경대학교는 이번 협력 체계를 바탕으로 같은 날 경성대·동명대·부산 남구청과 함께 운영에 나선 부산 개방형 창업공유대학의 성과를 극대화하며 지역 창업 생태계 활성화에 시너지 효과를 얻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2025-07-29 09:02:57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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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군, 송정자연휴양림 북카페 ‘문화형 피서지’로 주목

칠곡군 송정자연휴양림이 물놀이와 독서, 환경 교육이 어우러진 '문화형 피서지'로 주목받고 있다. 아이들은 물살에 발을 담그고 더위를 식힌 뒤 물총 대신 책 한 권을 손에 쥐고 북카페로 향한다. 송정자연휴양림 북카페에서 운영 중인 '피서지문고'는 새마을문고 칠곡군지부가 주관하고, 관내 15개 작은도서관이 참여해 지난 7월 25일부터 오는 8월 8일까지 이어진다. 독서와 자원봉사, 환경 캠페인이 어우러진 체험형 여름 프로그램이다. 자원봉사자들은 북카페에서 방문객을 맞이하며 도서 안내와 체험 진행을 맡는다. 특히 주목받는 프로그램은 '알뜰도서 무료 교환'으로, 2021년부터 2025년 사이 출간된 책을 가져오면 준비된 베스트셀러나 동화책으로 교환할 수 있다. 새마을문고 칠곡군지부 김명신 회장은 "책이 잠자는 집보다 읽히는 피서지가 훨씬 의미 있다"며 "아이들은 물놀이를 하다 와서 책을 읽고, 부모도 곁에 앉아 함께 페이지를 넘긴다. 집에선 보기 어려운 풍경"이라고 말했다. 환경 캠페인도 진행된다. 플라스틱 병뚜껑 5개를 가져오면 바다 유리 조각(씨글라스)으로 키링을 만드는 체험에 참여할 수 있다. 수거된 병뚜껑은 환경단체에 기부되고, 아이들은 놀이를 통해 자연 보호의 의미를 배운다. 운영의 중심에는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가 있다. 칠곡군 내 작은도서관 15곳이 하루씩 돌아가며 북카페를 운영하고, 책 정리와 체험 활동을 직접 꾸려간다. 크지 않지만 정성과 따뜻함이 머무는 공간으로 입소문이 퍼지고 있다. 책을 읽는 아이들, 그 옆에서 페이지를 넘기는 부모, 헌책 한 권을 들고 찾아온 가족들까지. 북카페는 무더위를 식히는 그늘이자 세대가 함께 머무는 여름날의 작은 도서관으로 자리 잡고 있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무더운 여름, 책 한 권과 함께 가족이 나란히 앉아 쉬어가는 풍경이야말로 가장 아름다운 피서의 모습"이라며 "소박하지만 가치 있는 문화가 칠곡 곳곳에 더 많이 피어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07-29 09:02:21 김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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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국립대, 교수 4명 과학기술우수논문상 수상

경상국립대학교는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주관 제35회 한국과학기술우수논문상에서 4명의 교수가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시상식은 지난 10일 과학 기술컨벤션센터 국제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수상자는 권동준 나노신소재공학부 교수, 안진희 건설시스템공학과 교수, 신의철 식품공학부 교수, 최창호 화학공학과 교수 등이다. 권동준 교수는 공학 분야에서 수상했다. 한국복합재료학회 추천으로 선정된 권 교수는 '복합소재 연구(Composites Research)'에 '이황화 결합을 기반으로 한 자가치유 에폭시 개발 및 자가치유 성능 평가' 논문을 게재했다. 권 교수는 모빌리티 및 구조물에 적용되는 열경화성 복합재료의 재활용성과 재가공성 향상을 위해 비트리머(Vitrimer)를 도입했다. 수지의 기계적 강도와 열적 특성 저하를 최소화하면서도 기능적으로 우수한 복합재료용 수지를 최적화했다. 안진희 교수도 공학 분야에서 선정됐다. 한국강구조학회 추천을 받은 안 교수는 '한국강구조학회 논문집'에 '강교량 도장열화에 따른 백아화 평가와 상태평가 방법' 논문을 발표했다. 농수산학 분야에서는 신의철 교수가 수상했다. 한국식품영양과학회 추천을 받은 신 교수는 '예방영양학 및 식품과학(Preventive Nutrition and Food Science)'에 '석류씨 오일의 오븐 가열공정에 따른 지방산 조성, 항산화 특성 및 산화 안정성 탐색' 논문을 게재했다. 종합 분야에서는 최창호 교수가 선정됐다. 한국청정기술학회 추천을 받은 최 교수는 클린 테크놀로지(Clean Technology)에 '급속 박리 공정 기반 그래핀 잉크 생산 및 잉크젯 프린팅 정밀 패턴 개발' 논문을 발표했다. 최 교수는 그래핀의 대량 생산과 인쇄 전자소자 적용을 개선하기 위해 박리 과정부터 잉크 제형에 적합한 용매와 첨가제를 사용해 생산성을 높이고 환경 문제를 완화했다. 그 결과 높은 품질의 그래핀 잉크를 얻었으며 높은 해상도와 전기전도성을 가진 인쇄 패턴을 제작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했다. 한편, 경상국립대는 2025년을 'QS 세계대학평가 100위권 진입을 위한 혁신의 원년'으로 선포했다. 이를 위해 신임 교원 연구비 지원 확대, 연구 개발능률성과급 예고제, 인센티브 제도 개선 등 실질적 연구지원책을 강화함으로써 연구중심대학으로의 전환을 가속화하고 있다.

2025-07-29 09:02:08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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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집중 호우 복구 현장 내 무더위 쉼터 운영

산청군이 집중 호우 피해 복구 작업 중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군은 연일 폭염이 계속되면서 집중 호우 피해 복구 현장에 무더위 쉼터를 운영하고 있다. 직사광선을 차단할 수 있는 천막에 냉수와 이온음료 등을 비치해 복구 작업자들의 체온 조절과 탈수 방지를 돕고 있다. 이를 통해 온열 질환을 예방하고 무더위 속에서 실질적인 쉼터 기능을 제공하고 있다. 복구 인력 지원이 증가함에 따라 산청군은 무더위 쉼터를 확대 운영해 온열 질환 환자 발생을 방지하기 위한 관리를 철저히 할 계획이다. 아울러 산청군은 응급 복구 작업의 속도를 높이기 위해 굴착기와 덤프트럭 등 대규모 복구 장비를 신속하게 동원하고 있다. 지난 27일 오전 9시 기준으로 굴삭기 2475대, 덤프 1018대 등 총 3691대의 장비를 투입해 복구 작업에 집중하고 있다. 복구 작업은 주요 도로의 법면 붕괴 및 침수 구간을 중심으로 이뤄지고 있다. 이승화 산청군수는 "폭염에 대비해 복구 현장 근로자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작업할 수 있도록 세심히 살피겠다"며 "군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7-29 09:01:52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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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도심 속 ‘펫니스 여행’…펫캉스 2만 명 발길

'2025 대한민국 펫캉스'가 7월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구미코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도심 속 펫니스(Pet+Wellness) 여행'을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전국 각지에서 반려인 2만여 명이 몰리며 국내 대표 반려동물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올해로 4회를 맞은 펫캉스에는 58개 반려동물 관련 업체가 참여해 85개 부스를 운영했다. '펫 산업관'에서는 전시와 상담이 활발히 진행됐고, 반려동물과의 여행 문화를 제안한 '펫캉스존'은 관람객의 발길을 끌어모았다. 특히 파충류와 관상어 등 이색 동물을 만날 수 있는 '이색펫존'은 어린이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구미대학교 반려동물케어과와 연계한 체험 프로그램도 인기를 끌었다. 응급 키트 만들기, 펫 아로마 마사지, 어질리티 도전, 미로 찾기 등 보호자와 반려동물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활동이 마련돼 가족 단위 방문객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무대 프로그램으로는 반려동물 지식을 넓히는 '펫 지식 콘서트'가 열렸다. 수의사 김명철과 훈련사 고지안이 함께한 '강아지 vs 고양이' 토크콘서트는 웃음과 정보가 어우러진 시간으로, 관람객이 직접 작성한 포스트잇 질문에 답하는 쌍방향 소통으로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구독자 86만 명을 보유한 유튜버 'TV생물도감'의 팬사인회 역시 큰 관심을 모았다. 영상으로 보던 크리에이터를 직접 만난 어린이와 청소년 관람객들이 열렬히 호응했다. 행사는 즐길거리뿐 아니라 공존문화 확산에도 힘썼다. 구미시애니멀케어센터는 유기동물 입양 캠페인을 진행하며 생명의 소중함을 알렸고, 경북수의사회 구미시분회는 무료 건강검진과 반려동물 상담을 제공했다.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는 반려동물 응급처치 교육과 모루인형 만들기 체험을 운영해 안전의식을 높였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펫캉스를 통해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삶의 질을 높이고, 관련 산업과 문화가 함께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반려인과 비반려인이 함께 어울리는 열린 축제 도시 구미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2025-07-29 09:01:41 김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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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성대 사진학과, 어르신 대상 인생 사진 프로젝트展 개최

경성대학교가 지난달 25일 대학 제2미술관에서 인생 사진 프로젝트 전시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서비스러닝 교과목의 결과 발표회로 진행됐으며, 사진학과 학생들이 남구종합사회복지관 어르신을 대상으로 실시한 사진 수업 활동 영상과 어르신들의 사진 작품들이 선보였다. 서비스러닝 교과목은 봉사와 학습을 연계한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이 습득한 전공 지식을 지역 사회에 기여하면서 문제 해결 능력과 자기 주도 학습 능력을 기르는 것을 목표로 한다. 서비스러닝에 참여한 한 학생은 "조부님과 관계가 어려웠는데 이번에 어르신들과 활동하며 어르신들이 편해졌다"고 말했다. 참가한 어르신 한 분은 "사진을 찍는 취미가 생겼다"며 "나도 이제 사진작가"라는 소감을 전했다. 김문정 사진학과 교수는 "이번 서비스러닝은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운영하며 어려운 점도 있었지만 이번 활동을 통해 잘 웃지 않으시는 어르신들이 웃으셨다는 이야기를 전해 듣고 좋았다"고 밝혔다. 사진학과는 매년 서비스러닝 교과목에 참여해 지역 사회의 다양한 구성원을 대상으로 인생 사진 프로젝트를 운영하고 있다. 경성대학교는 2018년부터 서비스러닝 교과목을 운영해왔으며 2025학년도 1학기에는 글로컬문화학부-부산관광공사 관광콘텐츠팀, 사진학과-남구종합사회복지관, 유아교육과-부산 소재 어린이집·유치원, 패션디자인학과-강서구 자원봉사센터가 참여했다.

2025-07-29 08:59:21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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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과학기술원, ‘제9회 슈퍼컴퓨팅 청소년캠프’ 개최

울산과학기술원(UNIST)과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이 공동 주최하는 '2025년 제9회 슈퍼컴퓨팅 청소년캠프'가 7월 28일부터 5일간 UNIST 캠퍼스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는 슈퍼컴퓨터에 관심과 재능을 보이는 고교생을 발굴해 차세대 과학 인재로 양성하기 위해 기획됐다. 전국 133개 팀이 신청했으며, 이 가운데 선발된 30개 팀 90명의 학생이 참가한다. 참가 학생들은 KISTI 슈퍼컴퓨터 자원인 'MyKSC' 플랫폼을 활용해 병렬컴퓨팅의 전 과정을 실습하게 된다. 파이선 언어로 기초 이론을 학습한 뒤 실제 코딩을 통해 원리를 체득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MyKSC는 웹 기반으로 운영되는 KISTI 사이언스 포털이다. 강의는 KISTI 소속 연구진이 담당하며 기초 수학부터 인공지능 모델까지 수준별로 구성했다. 실습 과정에서는 UNIST 대학원생들이 조교로 참여해 학생들을 지도한다. 캠프 참가자들은 팀별로 주어진 과제에 도전하는 경진대회에도 참여한다. 문제 해결력과 협업 태도, 구현 결과 등을 종합 평가해 우수팀을 선정하고 시상한다. 과학적 사고 확장을 위한 UNIST 교수진의 AI 특강도 마련됐다. 김철민 물리학과 교수가 'AI가 모방하려 한 자연산 지능', 안혜민 인공지능대학원 교수가 '로봇과 인간의 공존 가능성'을 주제로 강연한다. 이 캠프는 2015년 첫 시작 이후 올해 9회째를 맞았다. 프로그램 수료자들은 진로 탐색과 대학 진학 준비에서 높은 만족도를 나타내고 있다. 백충기 UNIST 슈퍼컴퓨팅센터장은 "고교생들이 직접 계산하고 실험하며 슈퍼컴퓨팅의 무한한 가능성을 몸으로 체험할 것"이라며 "이 경험이 미래 과학자로 성장하는 밑거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5-07-29 08:59:06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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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설공단, 지하 시설물 안전관리 역량 강화 교육 실시

부산시설공단이 지반 침하 사고의 예방과 지하 시설물 관리의 전문성 강화를 위한 실무자 대상 역량 강화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지난 25일 북항친수공원 회의실에서 진행된 이번 교육에는 공단 지하 시설물 관리 담당자 및 관련 부서 직원 10명이 참석했다. 실제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무 중심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교육 내용은 지반 침하 발생의 주요 원인, 지하 안전관리에 관한 특별법에 따른 점검 절차, 시설별 안전관리 요령 등 체계적 이론 교육이 포함됐다. 또 공단이 직접 관리하는 터널, 공동구, 지하차도, 지하도상가 등 실제 사례 중심의 적용 방안도 다뤄 참여자의 현장 대응 역량을 높였다. 부산시설공단은 이번 교육을 계기로 지하 시설물 안전관리 교육을 연 2회 정례화하고, 실무자 중심의 지속 가능한 기술 역량 강화 체계를 구축해 도시 기반 시설의 안정적 운영과 재난 대응 능력을 꾸준히 높여나갈 방침이다. 이성림 이사장은 "현장 실무자의 전문성은 중대 안전사고를 미리 막을 수 있는 가장 강력한 기반"이라며 "예방 중심의 기술 행정을 적극 실현해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지켜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공단은 이번 교육 외에도 시민 제보 기반의 실시간 신고·포상 시스템 도입, 스마트 기술 연계 안전관리 등 다양한 선제적 정책을 통해 지하 시설물 안전관리 수준을 고도화하고 있다.

2025-07-29 08:58:15 이도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