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기사사진
강진군, 병영천 기후대응댐 후보지 확정 사업 본격화

강진군 병영천댐이 환경부의 기후대응댐 후보지에 선정됐다. 이에 따라 강진군은 지난 7일 환경부를 방문해 지역 주민의 의견을 전달하고 적극적인 사업 추진 의지를 표명했다. 그 결과 12일 하천 유역 수자원 관리 계획이 수립 완료되면서 기본 구상 대상지로 확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병영천 인근에 위치한 '홈골제'는 지난해 집중호우로 인해 35가구의 주택이 침수되는 등 큰 피해를 입은 지역이다. 홍수 조절을 위한 댐 건설이 시급한 상황이다. 안전 등급이 낮고 하천 용수 공급 기능이 부족해 개선이 절실했으며 농업용수 담수 기능이 미흡해 갈수기 유량 부족 문제가 발생하는 등 하천 생태계 유지가 어려운 실정이었다. 강진군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2023년부터 환경부와 지속적으로 협의해 왔다. 이달 5일에는 주민 간담회를 개최해 사업의 필요성을 공유하고 주민 의견을 수렴하는 등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였다. 이번 하천 유역 관리 계획 수립 완료에 따른 기본 구상 및 타당성 대상지 확정으로 사업 추진이 가속화될 전망이다. 병영천의 홍수 조절 능력 및 수질 개선 효과는 점차 메말라 가는 하천의 생태적 가치를 높 이고 지역 주민의 생활 여건 또한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향후 추진 계획으로는 3월부터 환경부, 지자체, 지역 주민, 수자원공사로 구성된 기후대응댐 지역 협의체를 발족하여 지역 주민 의견을 수렴하고 기본 구상 검토 내용을 논의할 예정이다. 또한, 4월부터는 기본 구상 및 타당성 조사, 전략 환경 영향 평가 등의 후속 절차를 거쳐 댐의 필요성, 위치, 규모 등을 구체적으로 검토해 나갈 계획이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끊임없는 노력과 주민들의 적극적인 관심 덕분에 본격적인 사업 추진의 신호탄이 올랐다"며 "병영면민과 충분히 소통하며 주민들 가장 원하고 만족할 수 있는 방향으로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3-14 14:16:46 양수녕 기자
기사사진
광주소프트웨어마이스터고, '마이다스 그룹 이형우 회장 초청 특강' 개최

광주소프트웨어마이스터고등학교(이하 광주소마고)가 지난 13일 본교 강당에서 마이다스 그룹 이형우 회장을 초청해 전교생 및 교직원을 대상으로 특별 강연을 실시했다. 이번 강연은 광주소마고의 역량 중심 교육혁신 프로젝트인 '청춘어람'의 일환으로, 글로벌 기업가의 경험과 통찰로 학생들에게 필요한 역량을 키우기 위해 실시됐다. 이형우 회장은 '인생 성공의 문을 여는 열쇠는 무엇일까요?'라는 주제로 자신의 인생철학과 성공 경험을 학생들과 나눴다. 이 회장은 학생들에게 끊임없는 도전 정신과 자기 계발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세상을 밝히는 역량 인재로 성장할 여러분을 응원합니다"라고 격려했다. 이 회장 외에도 마이다스 그룹 ㈜자인연구소 최원호 대표, ㈜마이다스원 신대석 대표도 강연자로 나서, 각각 '마이다스 그룹'에 대한 소개와 글로벌 성공 이유, AI시대 기술과 교육에 대해 학생들에게 알렸다. 마이다스 그룹은 건설 부분 구조 해석 및 설계 소프트웨어 분야에서 전 세계 보급률 1위인 업체이다. 광주소마고에는 본교 학생들에게 역량 검사 솔루션(역검)과 역량 성장 솔루션(뉴로우-S)를 제공해 취업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등 인연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뉴로우-S 솔루션으로 학생들은 CSR(소통, 전략, 성찰) 학습이 가능해져 더 효과적으로 성공적인 취업으로 나아가고 있다. 광주소마고 최홍진 교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전문가들을 초청하여 학생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운영할 계획이다"며 "학생들이 미래의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할 것이다"고 말했다.

2025-03-14 14:11:39 양수녕 기자
기사사진
양주시, '2025년 노후 자동차 조기 폐차 지원 사업' 추진

양주시(시장 강수현)가 4월 4일까지 미세먼지 저감 및 대기 환경 개선을 위해 '2025년 노후 자동차 조기 폐차 지원 사업'의 신청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시는 총 21억 8,4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671대의 조기 폐차를 지원할 계획이며 사용본거지가 양주시인 배출가스 4·5등급 경유 자동차가 주요 대상이다. 특히, 올해부터는 지원 대상이 확대되어 5등급 경유 이외 차량 또한 신청이 가능하다. 아울러, 2009년 8월 31일 이전 배출허용기준을 적용받고 제작된 덤프, 믹서, 펌프 트럭 등 도로용 3종 건설기계와 2004년 12월 31일 이전 배출허용기준에 맞게 제작된 지게차 및 굴착기도 포함된다. 다만, 정부 및 지자체 지원을 받아 배출가스 저감장치를 부착하거나 저공해 엔진으로 개조한 차량과 건설기계(지게차, 굴착기)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은 '자동차배출가스누리집'을 통한 온라인 접수 또는 '한국자동차환경협회'에 등기우편 제출 방식으로 진행된다. 조기 폐차 대상 선정은 신청 건 중 1인 1대에 한해 이뤄지며 오는 4월 중순까지 한국자동차환경협회에서 선정 결과를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기타 유의 사항 및 지원 금액 등 상세한 사항은 양주시청 누리집 고시·공고란을 참조하거나 양주시청 기후에너지과 생활환경팀 또는 '한국자동차환경협회 콜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노후 경유차의 배출가스 감축은 대기 환경 개선과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한 중요한 과제이다"며 "많은 시민께서 조기 폐차 지원 사업에 적극적으로참여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2025-03-14 14:10:21 김용택 기자
기사사진
부경대, 과기부 개인기초연구사업에 교수 17명 선정

국립부경대학교는 2025년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개인기초연구사업에 교수 17명이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과기부의 개인기초연구사업은 학문 분야별 특성에 맞는 개인 단위 연구 지원을 통해 창의적 기초연구 능력을 배양하고, 연구를 심화 발전시켜 나가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국립부경대는 이번 사업에 중견연구 3명, 우수신진연구 10명, 세종과학펠로우십 1명 등 17명이 선정돼 각각 3월부터 1년~5년 동안 연 1억~3억 2000만원을 지원받아 연구에 나선다. 중견연구에는 ▲신현호 교수의 '적·녹조 원인 미세조류가 생산하는 유용 물질 탐색과 성장능을 이용한 바이오매스 확보 연구' ▲김영목 교수의 '해양 미생물 유래 바이오 계면활성제를 이용한 친환경 미생물 제어 및 산업 적용 기술 개발' ▲김상단 교수의 '가뭄이 하천 수질 및 유역 식생에 미치는 영향을 감시하는 확률론적 방법' 과제가 선정됐다. 김백민 교수의 '태풍 급강화를 초래하는 해상 분무의 역할에 관한 글로벌 협력 연구'는 중견연구, 정원교 교수의 '패각 기질 형성 핵심 대사체 규명과 패각 기질 계층적 구조 모사형 골조직 재생 스캐폴드 연구'와 황건태 교수의 '무탄소 자기-기계-전기 변환 기반 고엔트로피 환경 극복 통합 에너지 시스템 개발' 과제는 중견연구에 각각 선정됐다. 우수신진연구에는 부가훈, 김태희, 이언비, 박민재, 현재엽, 김종찬, 권영만, 이재욱, 윤상석, 정윤제 교수, 세종과학펠로우십에는 최재홍 계약교수가 선정됐다.

2025-03-14 14:09:46 이도식 기자
기사사진
고양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 현장 중심 국내연수로 정책 역량 강화

고양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위원장 김미수)는 3월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현장 중심 국내연수를 실시하며, 고양시가 추진 중인 주요 문화·복지·박물관 사업에 대한 벤치마킹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행주산성 일원 한옥마을 조성, 고양시민복지재단 설립, 공립박물관 및 국립고궁박물관 제2수장고 건립 등 고양시의 주요 사업과 관련해 타 지자체의 운영 현황을 파악하고 정책 대안을 모색하기 위해 기획됐다. 위원회는 수원화성행궁, 평택복지재단, 국립공주박물관 및 충청남도 역사박물관 등을 방문하며, 문화·복지·박물관 운영의 다양한 사례를 직접 확인하고 현장 관계자들과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또한,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공산성을 방문하여, 고양시가 추진 중인 북한산성 세계문화유산 등재 사업과 이후 관리 방안에 대한 비교 연구도 진행했다. 먼저, 문화복지위원회는 수원화성행궁을 방문해 수원문화재단 관광육성팀과 함께 문화재 보존 및 관광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문화재 스토리텔링, 문화재 및 주변 상권의 지속 가능성을 위한 정책, 주민 참여 기반의 문화관광해설사 양성 방안 등을 심층적으로 검토하며, 고양시에 적용할 수 있는 벤치마킹 사례를 분석했다. 이후 평택복지재단을 방문해 운영 목적과 조직 구성, 주요 사업,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및 유관기관과의 협력 사례, 재단 예산 관리방식 등에 대한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는 복지재단 운영의 효율성과 지속 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개선 방안도 논의되었으며, 향후 고양시민복지재단 설립 및 운영에 대한 실질적인 참고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다음 날, 국립공주박물관 충청권역 수장고 및 충청남도 역사박물관을 방문하여 학예연구사의 설명을 듣고, 박물관 운영 및 수장고 건립 시 고려해야 할 사항을 논의했다. 위원회는 공립박물관 운영 현황, 예산 확보 방안, 지역사회와의 지속 가능한 운영 전략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하며, 고양시 공립박물관 및 국립고궁박물관 제2수장고 건립 추진에 대한 현실적인 적용 방안을 고민했다. 마지막으로,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공산성을 방문하여, 고양시에서 추진 중인 북한산성 세계문화유산 등재 사업과 이후 관리 방안에 대해 살펴보았다. 이 과정에서 등재 이후의 활용 방안과 보존 전략 등에 대한 타 지자체의 사례를 확인하며, 북한산성의 세계유산 등재 추진 과정에서 고려해야 할 요소들을 점검했다. 문화복지위원회는 이번 연수에서 조사한 주요 사례를 바탕으로, 연수 기간 동안 별도의 토의 시간을 갖고 정책 적용 방안을 논의했다. 김미수 문화복지위원장은 "이번 국내연수는 고양시가 현안으로 꼽고 있는 문화·복지 분야 주요 사업과 관련해 타 지역의 운영 사례를 직접 살펴볼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위원회 소속 시의원들과 직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허심탄회하게 토론할 수 있어 더욱 의미가 있었다"고 평가했다. 이어 "제292회 임시회에서 제1회 추가경정예산 심의를 앞두고 있는 만큼, 이번 연수가 예산 심의에도 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문화복지위원회 위원들이 이번 경험을 바탕으로 더욱 심도 있는 의정활동을 펼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고양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현장 방문과 벤치마킹을 통해 문화·복지·관광 분야 정책을 개선하고,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할 수 있는 의정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2025-03-14 14:08:13 안성기 기자
기사사진
일산소방서 소방관들, 퇴근 후에도 시민 안전...교통사고 현장서 신속 대응

퇴근한 소방관들이 우연히 교통사고 현장을 목격하고 신속한 초동 조치에 나서 시민의 안전을 지켰다. 지난 13일 밤 11시경, 일산소방서 소속 윤인섭 소방교와 이혁종 소방사는 일산서구 탄현역 인근에서 식사를 마치고 귀가하던 중 보행자 교통사고를 목격했다. 두 소방관은 즉시 사고 현장으로 달려가 주변 시민들에게 119 신고를 요청하는 동시에, 환자의 의식과 외상 여부를 신속히 확인하며 초동 응급처치를 실시했다. 또한 출동 차량이 도착하기 전까지 2차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교통 통제 조치를 병행하며 사고 현장의 안전을 확보했다. 이후 도착한 구급차에 환자를 안전하게 인계하며 모든 상황을 마무리했다. 사고 당시를 떠올리며 윤인섭 소방교와 이혁종 소방사는 "현장을 직접 목격하니 몸이 먼저 반응했다. 소방관이라면 누구나 그렇게 행동했을 것"이라며 "다치신 분들이 빠르게 회복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들의 신속한 대처 덕분에 사고 부상자는 적절한 응급처치를 받을 수 있었으며, 추가적인 사고 발생도 예방할 수 있었다. 권웅 일산소방서장은 "퇴근 후에도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소방관으로서의 사명을 다한 두 직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밝혔다. 이어 "다치신 분들의 빠른 쾌유를 기원하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사례는 소방관들의 책임감과 희생정신이 언제, 어디서든 발휘될 수 있음을 보여준 대표적인 사례로, 시민 안전을 위한 일산소방서의 헌신이 다시금 빛을 발한 순간이었다.

2025-03-14 14:07:58 안성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