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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화물자동차 불법 주박차 근절 정부 대책 촉구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위원장 허원)는 16일 고질적인 생활문제인 화물자동차 불법 주박차 근절을 위해 국회와 정부에 실효성있는 대책을 제안하는'화물자동차 불법 주박차 근절을 위한 현실적인 방안 마련 촉구 건의안'을 위원회안으로 채택했다. 도의회 건설위는 이날 제385회 임시회 제1차 회의에서 이같은 내용의 위원회안을 의결하여,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와 국토교통위원회, 행정안전부 및 국토교통부, 경기도 철도항만물류국에 이송키로 했다. 이번 건의안은 화물자동차 공영차고지 사업에 대한 보조금 예산편성 권한의 지방이양으로 시군의 재정부담이 가중되고, 운행지역과 무관한 차고지 등록 규정으로 인해 불법 주박차 문제를 양산하고 있으나, 단속인력 부족 등으로 인해 불법 밤샘주차 방치로 인한 주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취지에서 발의되었다. 이에 건의안에서는 시군의 공영차고지 조성 비용 부담 완화를 위한 국비 지원 확대를 비롯한 화물자동차 운행지역 기준의 차고지 등록을 규정하는 '화물자동차 운수사업법 시행규칙'제5조 및 제48조 개정과 함께 불법 주박차 단속 실효성 확대를 위한 국민 신고제 및 포상제 도입 등을 국회와 정부에 촉구했다. 허원 위원장은 "이번 건의안이 우리의 일상생활 주변에 고질적인 문제로 자리잡아 도민의 생활에 불편을 주고 안전마저 위협하고 있는 화물자동차 불법 주박차 문제를 근절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국회 소관 위원회와 정부에서는 도민의 목소리를 담은 건의안을 심도있게 검토하여 현실적인 방안 마련에 나서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2025-07-17 11:07:40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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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박승원 시장, "신안산선 사고, 신속 복구·재발 방지 등에 역량 집중"

박승원 광명시장이 신안산선 공사현장 붕괴 사고 발생 100일(7.19.)을 앞두고 시민 생활 안정을 위한 신속한 복구와 재발 방지에 시의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보였다. 박 시장은 17일 "사고 직후부터 지금까지 안전진단, 도로 복구, 대중교통 대책 마련, 기반시설 정비, 시민 생활안정 지원 등 전 분야에 걸쳐 대응해 왔다"며 "시민의 일상이 온전히 회복될 때까지 복구와 재발 방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사고 발생 후 석 달이 지난 지금도 안전 문제로 주거지에 복귀하지 못한 주민들과 사고 트라우마로 불안감을 호소하는 시민들이 여전히 있는 상황에서, 시민의 일상 회복과 안전 확보에 끝까지 책임을 다하겠다는 뜻을 재차 강조한 것이다. 광명시는 사고 이후 체계적인 수습과 신속한 복구를 위해 민원대응 TF팀과 피해자 지원센터를 포함한 '광명시 사고수습지원본부'를 설치했고, 박 시장 주재로 각 부서와 매주 현안회의를 개최해 복구 상황을 면밀히 점검하고 있다. 현장에서 발생하는 애로사항을 신속히 해결하고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대응도 병행하고 있다. 국토교통부의 건설사고조사위원회와 별도로 '광명시 지하사고조사위원회'를 구성해 사고 현장 확인, 공사 관계자 청문, 설계·감리·시공·계측 등 관련 자료를 토대로 사고 조사를 추진하고 있으며, 원인 규명뿐만 아니라 유사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향후 근본적인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또한 사고 이후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일상 회복을 앞당기기 위해 관계기관, 시공사와 긴밀한 협의를 이어가고 있다. 우선 사고로 훼손된 도로로 인한 통행 불편 최소화와 교통 정상화에 노력하고 있다. 현재 사고로 무너진 도로의 1차 되메우기 공정은 완료됐으며, 시공사인 포스코이앤씨가 임시도로 개통을 위한 지반 안정화 작업을 진행 중이다. 작업 완료가 예상되는 오는 8월 중 왕복 2차선 규모의 임시도로를 개통할 수 있도록 국토교통부 등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하고 있다. 또한 버스노선 재조정, 임시정류소 설치, 양지사거리 셔틀버스 운행, 가학로 우회도로 마련 등 시민 이동 불편을 최소화하고 있다. 여름철 전력수요와 겨울철 난방 수요에 대비해 에너지 공급체계 확보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사고 현장 인근 일직동의 전력 공급에 차질이 발생하지 않도록 유관기관과 협력해 154kV 전력 케이블을 우회 설치 완료했으며, 가스 공급 관로에 대한 복구공사도 병행 추진하고 있다. 이와 함께 피해 주민 대상 무료 법률상담과 심리상담 프로그램도 지속적으로 운영 중이다. 아울러 장마철 침수와 2차 붕괴 방지를 위해 우회 배수로를 긴급 복구하는 한편, 여러 차례 관계기관 합동 안전점검 회의를 열고 수방대책도 마련했다. 또한 시와 관계기관은 안전 전문기관에 의뢰해 주변 건축물에 대한 안전진단과 지반·토목 분야 안전성 검토를 실시하는 등 잠재적인 위험요소를 사전에 차단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특히 지난 5월 광명시를 주축으로 5개 지자체가 ▲사고지역 피해 복구 ▲신안산선 안전시공 ▲정부 주도 특별안전관리 ▲피해지역 주민 민생회복방안 마련 등을 담은 공동 건의문을 정부에 제출했으며, 국회의원, 시민단체, 피해 주민들과 함께 국회에서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와 시공사에 재발 방지와 보상 대책 마련을 강력히 요청한 바 있다. 관계기관에 조속한 사고 원인 규명과 피해 보상, 시민 생활 안정 대책 마련을 지속적으로 공식 요청하고 있으며, 이를 위한 협의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또한 피해 주민, 소상공인들과 간담회를 열어 피해 상황을 직접 청취하고, 안전주택 제공, 도로점용료 감면 등 시 차원에서 가능한 실질적인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고 있다. 광명시는 앞으로도 피해 복구와 생활 안정, 공정한 보상이 조속히 이뤄질 수 있도록 전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다.

2025-07-17 11:03:45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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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자박물관, 경기도어린이박물관 협력 교육 프로그램 '오감으로 빚은 찻잔' 운영

한국도자재단 경기도자박물관이 오는 20일부터 경기문화재단 경기도어린이박물관과 협력해 가족 체험 교육프로그램 '오감으로 빚은 찻잔'을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경기도자박물관의 지역 문화자원인 도자 문화와 차(茶) 문화를 접목한 연계 콘텐츠와 경기도어린이박물관의 특화된 어린이 교육 역량을 결합해 프로그램의 완성도를 높였다. 교육은 7월 20일부터 8월 10일까지 매주 일요일에 진행하며 어린이와 가족을 대상으로 ▲1차시 '찻잔 만들기' ▲2차시 '꽃차 마시기' 총 8회 체험으로 구성됐다. 1차시 교육에서는 경기도자박물관(7월 20일, 27일)에서 찻잔의 쓰임과 종류를 알아보고 점토로 나만의 찻잔을 만든다. 2차시 교육에서는 경기도어린이박물관(8월 3일, 10일)에서 꽃차의 색과 향을 탐색하고 직접 만든 찻잔에 차를 마신다. 교육 관련 자세한 내용은 한국도자재단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기타 문의 사항은 한국도자재단 도자박물관으로 전화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최문환 한국도자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교육 프로그램은 박물관 간 협업을 통한 지역문화 활용의 좋은 사례"라며 "앞으로도 유관 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창의적인 교육 프로그램의 저변을 지속 확대하겠다"라고 말했다.

2025-07-17 11:02:48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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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2025 전국 여자 야구대회' 개최…여성 스포츠 저변 확대

울진군이 전국 여성 야구인들의 축제를 연다. 오는 7월 19일부터 27일까지 주말 기간 동안 '2025 전국 여자 야구대회'가 죽변야구장 등 2개 구장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는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가 주최하고 경북야구소프트볼협회, 한국여자야구연맹, 울진군체육회, 울진군야구소프트볼협회가 공동 주관한다. 참가 팀은 전국에서 모인 여자 야구 동호인 선수단 25개 팀, 약 600여 명으로 구성되며 토너먼트 형식으로 경기가 진행된다. 울진군은 이번 대회를 통해 여성의 활발한 스포츠 참여를 독려하고 생활체육 기반 확대와 지역 간 교류 촉진을 도모할 방침이다. 특히 야구를 매개로 울진의 청정 자연과 다양한 관광 자원을 알리고, 지역 이미지 제고와 함께 관광산업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군은 대회 유치를 계기로 스포츠마케팅 전략을 더욱 강화하고 있다. 잘 갖춰진 체육 인프라와 행정 지원 역량을 내세워 스포츠 도시로서의 입지를 굳히겠다는 계획이다. 오는 9월에는 '2025 울진금강송배 전국 마라톤대회'와 '제3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파크골프 전국대회'도 예정돼 있어, 군은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여성 야구는 이제 하나의 독립된 스포츠 영역으로 자리잡아가고 있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여성 스포츠에 대한 인식이 더욱 높아지고, 울진을 찾는 선수단과 방문객들이 울진의 청정자연과 다양한 관광자원을 체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07-17 11:00:35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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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교육지원청, 교원 대상 ‘학생생성교육과정’ 연수 실시

청송교육지원청(교육장 신덕섭)은 16일 청송도서관에서 관내 초등학교 교원 16명을 대상으로 '2025학년도 학생생성교육과정 및 2022개정교육과정 이해 연수'를 진행했다. 이번 연수는 변화하는 교육 환경에 대응해 교사들의 교육과정 기획 능력을 강화하고, 학생 주도 수업을 학교 현장에서 실현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과정을 설계하는 단계부터 교사와 학생이 함께 참여해 수업을 만들어가는 방식에 초점을 맞췄다. 연수는 두 가지 주제로 나눠 운영됐다. 첫 번째 과정인 '학생생성교육과정' 연수는 교원들이 실습에 직접 참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학생이 스스로 배움의 내용을 기획하고 실행·성찰하는 과정을 교육 현장에 적용할 수 있도록 구체적인 전략과 방법을 공유했다. 연수에 참여한 한 교사는 "학생들이 직접 교육과정을 만드는 개념을 실제 수업에 접목할 수 있을 것 같아 유익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진행된 '2022개정교육과정' 연수에서는 개정 총론과 핵심 내용, 중점 사항 등을 집중적으로 다뤘다. 이번 개정교육과정은 미래 사회가 요구하는 핵심 역량과 기초 소양, 자기 주도적 학습 능력을 키우는 데 초점을 두고 있다. 신덕섭 교육장은 "미래 교육은 아이들이 자신의 삶을 주도적으로 설계할 수 있도록 돕는 데 있다"며 "이번 연수가 그 방향을 비추는 등대가 되어 교사들이 학생 중심 교육을 실현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는 데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청송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교원 전문성 향상을 위한 다양한 연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지역 교육 경쟁력을 높이고 학생들의 성장 기반을 넓혀갈 방침이다.

2025-07-17 10:59:19 손기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