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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군, ‘2025년 주산지일관기계화사업’ 추진

함양군이 농업 생산성을 높이고 노동력 절감을 목표로 한 '2025년 주산지일관기계화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함양군의 대표 작물인 양파의 기계화율을 높여 농업인의 작업 부담을 덜고 농촌의 인력 부족 문제와 고령화, 인건비 상승에 따른 경영비 증가 등을 해결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올해 4년 차를 맞이한 주산지일관기계화사업을 통해 함양군은 양파 전 과정 기계화 모델을 선도적으로 보급하고, 밭작물 기계화율 향상에 크게 기여해왔다. 2025년에는 4개의 협의체를 구성해 기계화 참여 농가와 면적을 대폭 확대하고, 농업 현대화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함양군 관계자는 "농업인 여러분의 땀과 정성이 좋은 결실로 이어질 수 있도록, 농업 기계화를 통해 더 나은 농업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주산지일관기계화사업은 2022년 농림축산식품부 지원으로 시작됐으며 ▲기계화 육묘 기술 도입 ▲농기계 임대 확대 ▲기계화 영농 기술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농업 현대화를 앞당기고 있다. 이 사업은 또 청년 농업인들의 참여를 적극 유도, 지속 가능한 농업 환경을 조성하는 데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2025-02-17 16:57:24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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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환경정책 간담회 개최

포항시는 환경과 기업의 조화로운 성장을 위해 지난 14일 티파니 웨딩홀에서 경북 동부환경기술인협회와 지역 기업 환경담당자 100명을 대상으로 정기총회 및 환경 관련 기업정책 간담회를 개최했다. 행사는 포항시 환경정책 설명회, 환경인의 밤, 유공자 표창, 단합 케익 절단식 및 화합행사 등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어려운 민생 경제와 지역 경기 회복을 위한 사업의 하나로 환경기술인들이 모이는 자리에서 박선영 환경정책과장이 지원 정책 등을 설명하고 시정 방향에 대한 협조 사항을 설명했다. 도명 환경국장은 "몇 년 전부터 ESG 경영은 시대적인 화두가 됐다"며 "포항시의 정책을 적극 활용해 기업이 환경 경쟁력을 높일 수 있길 바라며 지속 가능한 미래와 경영을 위해 애정 어린 관심과 적극적인 동참을 바란다"고 전했다. 김창근 경북동부환경기술인협회장은 "환경기술인 간의 기술 공유 및 상호 지원의 장을 환경정책 설명회로 더욱 풍성하게 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포항시와 기술인들이 유기적 협력체계를 구축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기후테크 이슈에 대응해 탄소중립기술 신산업 육성사업 및 각종 지원 사업으로 환경안전망 강화 및 지속가능한 관리체계 구축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2025-02-17 16:50:29 최지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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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남동구, 2025년 마을만들기 공모사업 모집

인천시 남동구(구청장 박종효)가 '2025년 남동구 마을만들기 공모사업' 참여 공동체를 모집한다. 주민들이 스스로 마을의 문제를 해결하고 자율적으로 활동을 기획해 더 나은 공동체를 만들기 위한 이번 공모사업은 오는 28일까지 신청 접수가 가능하다. 남동구는 이번 사업을 통해 행복한 마을 조성을 목표로 다양한 분야에서 주민 참여를 활성화해 공동체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할 계획이다. 이번 공모사업은 지역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것으로, 주민들이 주체가 되어 마을을 변화시키는 데 초점을 맞췄다. 주민들은 직접 마을 활동을 계획하고 실행하면서 더 나은 환경을 조성할 수 있다. 공모 분야는 교육, 여성 친화, 아동 친화, 안전 경제, 친환경, 문화, 마을 가꾸기 등으로 다양하다. 남동구에 거주하는 5인 이상의 주민 모임이나 단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참여를 원하는 공동체는 마을공동체 지원센터의 사전 컨설팅을 거친 후 신청서를 제출해야 한다. 이후 마을공동체 지원센터의 심사와 위원회 심의를 통해 오는 3월 중 최종 선정된다. 지난해에는 만수1동의 '만일의 행복공간 만들기' 사업과 구월3동의 '친환경 자원순환 마을만들기'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성과를 거뒀다. 주민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자발적인 참여가 실제 마을 환경 개선으로 이어지면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매년 구민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마을을 변화시키고 있다"라며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이 발굴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5-02-17 16:50:18 김학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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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남양주시, 문화·역사 교류 확대 논의

다산 정약용을 매개로 포항시와 인연을 맺은 남양주시의 시민교류단이 17일 정약용의 첫 유배지였던 포항시 장기면을 방문했다. 이날 방문은 주광덕 남양주시장을 비롯해 정약용 7대 종손 정호영, 정약용 시민해설사, 문화관광해설사 등 40여 명이 다산 정약용의 문화 유적을 탐방하고, 포항시 관계자들과 문화·역사 교류를 위한 다양한 논의를 진행했다. 남양주시 시민교류단은 ▲장기 유배문화체험촌 ▲장기초등학교 ▲장기읍성 유적지를 차례로 방문해 정약용 선생의 유배 생활과 지역 역사·문화를 체험했으며, 이강덕 포항시장은 남양주시 시민교류단을 직접 안내하며 포항에 깃든 정약용 선생의 문화 자원을 재조명했다. 남양주시는 다산 정약용의 탄생지이자 묘소, 다산기념관, 다산문화관이 있는 곳으로 매년 다산정약용 문화제를 개최하고 있으며, 앞서 포항시는 지난해 남양주시에서 개최된 제38회 다산정약용문화제에 방문해 '다산정약용 문화·역사 교류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포항 장기면은 정약용 선생의 첫 유배지로 유배 기간 저술한 기성잡시, 장기농가 등은 당시 농민의 생활과 고충을 잘 담은 저서로 평가되고 있으며, 이곳에서는 유배 문화를 문화·예술의 형태로 풀어낸 '포항 장기유배문화제'가 개최되고 있다. 포항시와 남양주시는 상호 간의 소통을 바탕으로 역사·문화적 공감대를 더욱 넓히고,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으로 정약용 선생의 학문과 정신을 현대적으로 계승·발전시켜 나가는 데 힘을 모을 방침이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지난해 체결한 문화·역사 교류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남양주시와 더욱 돈독한 관계를 유지하며, 정약용 선생의 뜻을 기리는 다양한 협력 사업을 추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포항시는 올해 4월 경 '포항 장기 유배 문화제'를 열고, 유배 문화가 남긴 자원을 활용한 전시·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2025-02-17 16:50:00 최지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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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시민소통네트워크’ 출범…시민과 함께 정책 만든다

인천시가 시민과의 직접적인 소통을 확대하고 정책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시민소통네트워크 운영에 본격 착수했다.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17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시민소통네트워크 킥오프(Kick-off)' 회의를 열고 시민과 사회단체 간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논의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유정복 시장을 비롯해 유관기관 및 사회단체 관계자 7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민선 8기 시정 목표인 '시민이 행복한 세계 초일류도시 인천' 실현을 위한 시민소통네트워크의 운영 방향과 역할을 공유했다. 인천시는 이를 통해 시민과 사회단체가 정책 제안과 자문을 활발히 제공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정기적인 의견수렴을 통해 정책의 실효성을 높일 계획이다. 특히, 사회단체 대표 50명 내외를 중심으로 시정 방향을 공유하고 지역 현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한편 실질적인 정책 아이디어 발굴에 나선다. 이를 위해 정기회의뿐만 아니라 세미나, 포럼, 워크숍, 언론 기고 등 다양한 방식의 소통 창구를 활용할 방침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청년층의 참여를 촉진하기 위한 방안도 주요 논의 주제로 다뤄졌다. 사회단체 대표 및 실무자들은 시민소통을 강화하기 위한 실질적인 전략을 모색하며 '진정성과 배려를 통한 시민 중심의 소통 시대' 실현을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유정복 시장은 "시민소통네트워크는 시민과 사회단체가 주체적으로 참여하는 열린 소통의 장이 될 것"이라며 "시민의 목소리를 정책에 적극 반영해 시민 중심의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전시키고 인천 시민의 행복을 최우선으로 하는 시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회의에서는 인천 해사전문법원 유치에 대한 시민과 사회단체의 지지를 결의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인천시는 시민 공감대를 확산하며 해사전문법원 유치를 위한 활동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2025-02-17 16:37:10 김학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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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창원대, 美 뉴욕공과대와 글로벌 역량 강화 국제교류협정(MOU) 체결

국립창원대학교는 뉴욕공과대학교(NYIT)와 글로벌 역량 강화 및 협력 네트워크 강화 등을 위한 국제교류협정(MOU)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MOU는 뉴욕공과대 총장실에서 울산경남지역혁신플랫폼 스마트제조엔지니어링사업단 이재선 단장, 박상희 부단장, 뉴욕공과대 Henry C. Foley 총장 및 보직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뉴욕공과대는 전기전자, 컴퓨터 공학 분야 중심 교육에 높은 연구 중심 이공계 대학이다. 이번 MOU로 양 대학은 ▲장·단기 학생 교류 프로그램 운영 ▲공동 협력 연구 프로그램 등을 더 활발히 진행해 국제 협력 관계 강화를 추진해 나가기로 확약했다. 이를 통해 다양한 분야의 학생 활동 교류 및 학술 자료 공유는 물론 세미나와 심포지엄과 같은 학술 활동 등 폭넓은 교류를 펼쳐나갈 방침이다. 아울러 상호 대학의 교수·학생 교류에 대한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는 뜻을 확인했다. 국립창원대는 뉴욕공과대와 2023년 10월 스마트제조엔지니어링사업단의 미국 우수 대학 벤치마킹 연수를 시작으로 지난해 8월 USG공유대학 참여 학생 및 참여 대학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2주간 'Su㎜er School Program' 해외 리더십 역량 강화 연수를 진행한 바 있다. 이재선 단장은 "이번 MOU 체결을 통해 미국 우수 대학과의 교류 협력 시너지를 기대하며 뉴욕공과대과의 글로벌 역량 강화 교육 및 국제 협력 교류를 향상하는 데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학생들이 장차 학문적 성과를 높이고 전문 인재로 성장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강조했다.

2025-02-17 16:36:20 이도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