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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김경일 시장, 대형 건설현장 직접 점검 실시

기록적인 폭염이 이어지는 가운데, 김경일 파주시장이 연일 무더위에 노출된 건설현장 근로자들의 건강과 안전 확보를 위해 직접 현장을 찾고 있다. 이번 현장 점검은 장기화되는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 발생 우려가 커지는 상황에서, 근로자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실효성 있는 안전관리 체계를 강화하기 위한 선제적 조치다. 김 시장은 지난 11일 '교하 다목적 실내체육관' 건설 현장을 시작으로, 관내 대규모 공공건축 현장을 차례로 방문해 공사 진행 상황과 더불어 폭염 대응체계, 안전관리 실태 전반을 점검하고 있다. 현장 방문 중 김 시장은 냉방장치가 구비된 휴게시설과 작업 구역을 꼼꼼히 살펴보며, 근로자들이 무더위 속에서도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일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개선 노력을 당부했다. 특히 폭염 대응 5대 기본수칙인 ▲충분한 물 제공 ▲그늘과 바람이 통하는 휴식 공간 확보 ▲적절한 휴식시간 보장 ▲냉방장비 및 보냉장구 마련 ▲응급 상황 대응체계 구축 등을 직접 확인하며 철저한 이행을 강조했다. 김경일 시장은 "폭염에 취약한 건설현장 근로자들의 건강을 지키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공공건축물 조성을 위해 애쓰는 모든 노동자들이 건강을 해치지 않도록 시 차원의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김 시장은 운정3동 행정복지센터를 포함해 관내 대규모 건설현장 4곳을 순차적으로 방문할 계획이다. 시는 여름철 자연재난에 대비한 대응 태세 점검과 함께, 폭염 속 안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현장중심의 행정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2025-07-14 13:04:13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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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일본 국제식품전시회 2025'서 K-푸드 열풍 이끌며 1,010만 달러 수출 상담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하 경과원)은 지난 9일부터~11일까지 일본 도쿄 빅사이트에서 열린 '2025 일본 국제식품전시회(JFEX)'에서 통합 경기도관을 운영하고 도내 식품기업들의 수출 판로 개척을 지원했다고 14일 밝혔다. 일본 국제식품전시회는 가공식품, 음료, 주류, 프리미엄 식품 등을 전문으로 하는 B2B 전시회다. 일본과 아시아 지역 식품 산업 관계자들이 대거 참여하는 행사로, 올해는 21개국 400여 개 기업이 참가해 가공식품, 와인과 주류, 프리미엄 식품 등 6개 전문 구성전으로 운영됐다. 이번 전시회에서 경과원은 남양주시, 이천시와 함께 통합 경기도관을 운영하며 총 11개 기업의 일본 시장 진출을 지원했다. 참가 기업들에게는 ▲부스 임차와 장치비 ▲전시품 편도 운송비 ▲바이어 사전 매칭 ▲현장 통역 등 전 과정에 걸친 맞춤형 지원이 제공됐다. 참가 기업들은 이번 전시회에서 총 360건의 상담을 진행해 1,010만 달러 규모의 수출 상담 실적을 거뒀다. 이천시 소재 ㈜한국제면은 전통 면 요리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들기름 막국수, 비빔국수를 선보였다. 간편한 조리와 정갈한 맛을 갖춘 제품에 현장 시식회에서 높은 호응을 얻었고 449만 달러 규모의 수출 상담이 이뤄졌다. 남양주시 소재 주식회사 삼진씨앤에프는 미니프레첼, 치즈볼 등 시즈닝 스낵으로 일본 바이어들의 관심을 끌었다. 떡볶이 맛 등 한국적 제품이 호평을 받으며 현장에서 수출 협의가 활발히 이뤄졌다. 경과원은 전시회 종료 후에도 경기비즈니스센터(GBC) 도쿄와 연계해 수출대행사업, 화상상담 주선 등을 통해 상담 성과가 실제 계약으로 이어지도록 체계적인 후속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김현곤 경과원장은 예상보다 뜨거운 현지 반응을 통해 일본 시장 내 K-푸드의 성장 가능성을 확인했다"며 "기업들의 상담 성과가 실제 수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후속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과원은 2023년부터 일본 국제식품전시회에 참가해 꾸준한 성과를 내고 있다. 지난해에는 11개 기업이 참가해 206건의 상담을 통해 3,648만 달러 규모의 수출 상담 실적을 기록했으며, 이 가운데 1,241만 달러는 실제 계약으로 이어져 일본 시장에서 K-푸드의 경쟁력을 입증했다.

2025-07-14 13:03:37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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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일자리재단, 여성창업보육센터 신규 입주기업 모집

경기도일자리재단은 여성 창업 활성화와 유망 여성 창업기업 육성을 위해 '2025년 경기도여성창업보육센터 신규 입주기업 모집' 공고를 지난 1일부터 게시하고 오는 8월 7일부터~13일까지 7일간 오후 3시까지 접수받는다. 경기도일자리재단에서 운영하는 경기도여성창업보육센터는 여성 창업가의 초기 성장을 집중 지원하는 공간으로, 입주기업에게 사업화 자금, 판로개척, 경영 컨설팅, 기업 홍보, 정부정책 안내 등 실질적인 창업 지원이 제공된다. 모집 대상은 경기도에 주소를 둔 여성 예비창업자 또는 경기도에 주된 사무소를 둔 창업 3년 이내 여성기업이며, 총 20개 내외를 선발할 계획이다. 선정된 기업은 9월 15일부터 12월 31일까지 센터에 입주해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여성창업보육센터는 안산경기테크노파크 1층(경기도 안산시 상록구 해안로 705)에 새롭게 조성된다. 신청은 꿈마루 누리집에서 입주신청서와 사업계획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입주신청 게시판에 등록하면 된다. 한편, 입주를 희망하는 예비창업자와 여성기업을 위해 오는 8월 6일 경기도일자리재단 남부사업본부(수원시 소재)에서 창업설명회를 열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일자리재단 누리집에서 확인하거나 기업지원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2025-07-14 13:03:11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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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 7월 정기분 재산세 302억 원 부과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2025년 7월 정기분 재산세로 총 19만4천180건, 약 302억 원을 부과하고 고지서를 일제히 발송했다. 재산세는 매년 6월 1일 현재 부동산 소유자에게 부과되는 지방세로, 7월에는 주택분(1기분)과 건축물분(주거 외 건물)이 과세 대상이다. 특히 주택분 재산세 본세가 10만 원 이하인 경우에는 전액이 7월에 부과된다. 재산세 납부 기한은 오는 7월 31일까지이며, 납세자는 다양한 방법으로 편리하게 재산세를 납부할 수 있다. 가장 가까운 은행 자동 입출금기(CD/ATM기)를 이용하거나, 위택스 또는 인터넷지로 등 온라인 납부도 가능하다. 또한, 각 은행의 인터넷뱅킹이나 스마트폰 앱(스마트위택스, 모바일지로, 은행별 뱅킹앱)을 활용하거나, 자동 응답 시스템(ARS전화 142-211)를 이용한 신용카드 납부, 고지서에 기재된 가상계좌 이체 등 이 외에도 전자고지 서비스, 자동이체 등 다양한 채널이 마련돼 있어, 직접 은행에 방문하지 않고도 납부할 수 있다. 이교재 세정과장은 "전국 어디서나 이용 가능한 자동 응답시스템(ARS전화)과 인터넷 및 모바일 앱 등을 통해 재산세를 간편하게 납부하실 수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납부 편의를 높이기 위해 다양한 방법을 적극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2025-07-14 13:02:52 김용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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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고양을 한준호 의원, 정치적 중립·전문성 강화한 ‘방송 3법’ 대표발의

더불어민주당 한준호 국회의원(경기 고양을)이 11일 방송사의 정치적 중립성과 전문성 확보를 위한 '방송 3법' 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 이번에 발의된 방송 3법은 ▲「방송법 일부개정법률안」 ▲「한국교육방송공사법 일부개정법률안」 ▲「방송문화진흥회법 일부개정법률안」으로 구성된다. 각 법안은 방송사 대표자와 이사 등의 정치적 중립성과 언론·방송 분야 전문성을 법적으로 규정함으로써, 정치적 영향력에서 자유롭고 자율적인 방송 운영을 도모하기 위한 취지를 담고 있다. 특히 이번 개정안은 최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과방위)에서 논의된 방송법 개정안과는 별도로 마련됐다. 방송 대표자와 임원 인사에 대한 정치 개입을 차단하고, 방송사의 공정성과 전문성을 제도적으로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한 의원은 제21대 국회 초기에 해당 법안을 발의했으나 임기만료로 자동 폐기된 바 있으며, 이번에 다시 대표발의하며 재추진에 나섰다. 현행 「방송법」은 방송사 대표의 자격요건이나 정치적 편향 여부에 대한 제한 규정이 없고, 「교육방송공사법」과 「방송문화진흥회법」 역시 이사나 감사의 결격사유만 명시돼 있을 뿐 자격요건은 따로 규정돼 있지 않아 그동안 낙하산 인사, 정치편향 논란이 반복돼 왔다. 이에 대해 한준호 의원은 "국민을 대신해 권력을 감시해야 할 방송사가 오히려 정치 편향적 낙하산 인사들에 의해 지배를 받아왔다"며 "헌법이 보장하는 언론의 자유는 방송사나 권력을 위한 것이 아니라 국민 모두에게 보장된 권리"라고 강조했다. 이어 "전문성 없는 낙하산 인사가 이사회를 장악하는 일이 반복돼서는 안 된다"며 "자정작용만으로는 한계가 있는 만큼, 국민의 뜻을 반영해 언론개혁을 신속히 완수하겠다"고 밝혔다. 한 의원의 개정안이 본격적인 논의에 들어갈 경우, 방송계 인사 구조에 실질적인 변화가 생길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2025-07-14 13:01:58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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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 '38선 평화공원 조성사업 실시설계용역' 중간보고회 개최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지난 10일 영중면행정복지센터 다목적실에서 '38선 평화공원 조성사업 실시설계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영중면 양문리 920-7번지 일원에 추진 중인 평화공원 조성사업 진행 상황을 공유하고, 시민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했다. 보고회에는 포천시 관계자를비롯해 사격장대책위원장, 보훈단체장, 영중면 주민대표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지난해 12월 착수보고회에서 제시된 △국도 43호선 진출입로 직결 △이륜차 주차장 별도 조성 △충분한 화장실과 주차장, 광장 부지 확보 △유가족을 위한 추모 공간 마련 등 9건의 건의사항 반영 여부에 대해 설명했다. 또한 참석자들은 향후 설계에 △6·25전쟁 등 관련 추모시설 조성 △군 관련 전시 공간 마련 △영중면 양문리와 영평천의 지역적 특색을 살린 관광객 유치형 공원 조성 등을 추가로 요청했다. 포천시 관계자는 "보훈단체 및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검토해 최종 보고회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라며 "38선 평화공원 조성사업이 경기 북부를 대표하는 평화의 상징 공간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천시는 오는 12월 31일까지 '38선 평화공원 조성사업'과 관련한 건의사항을 정주여건조성과에서 접수받고 있다.

2025-07-14 13:01:29 김용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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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CCTV 통합관제센터, 실종 지적장애인 신속 구조

보이지 않는 곳에서 군민의 안전을 지키는 영덕군 CCTV 통합관제센터가 실종된 지적장애인을 한 시간 만에 구조하며 또 한 번 제 역할을 입증했다. 지난 11일 오전 9시 24분, 영덕군 남정면 장사해수욕장에서 캠핑 중이던 40대 지적장애 남성이 실종됐다. 경찰에 신고가 접수되자마자 관할 통합관제센터로 관련 상황이 전달됐다. 당시 실종자의 동선이 명확히 파악되지 않은 가운데, 센터는 남정면 일대 CCTV를 집중적으로 모니터링했다. 실시간 관제를 통해 오전 10시 29분경 회3리 마을 입구에서 실종자와 인상착의가 유사한 남성을 포착했고, 즉시 경찰에 해당 위치와 현장 상황을 전했다. 출동한 경찰은 CCTV 제보를 바탕으로 신속하게 신원을 확인했고, 실종자는 신고 접수 약 한 시간 만에 무사히 가족의 품으로 돌아갈 수 있었다. 특히 이번 사례는 실종자가 일시적으로 CCTV 사각지대로 이동하는 등 예측이 어려운 상황이었음에도 불구하고, 통합관제센터의 집중 관제와 빠른 판단이 장기 실종이나 사고로 이어질 수 있었던 위기를 막은 것으로 평가된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CCTV 통합관제센터는 범죄예방과 용의자 검거뿐만 아니라 실종자 조기 발견 등 군민 안전을 지키는 최일선에서 혁혁한 공을 세우고 있다"며 "군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빈틈없는 관제 체계를 유지하겠다"고 밝혔다.

2025-07-14 13:01:11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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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감정노동 공무원 위한 힐링 워크숍 운영

영덕군이 민원 담당 공무원의 정서적 회복과 재충전을 위해 인문힐링센터 '여명'에서 힐링 워크숍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한 휴식이 아닌, 감정노동으로 인한 스트레스를 줄이고 마음을 치유하는 데 중점을 뒀다. 참가자는 본청과 읍·면 행정복지센터의 민원 담당자, 사회복지 분야 실무자 등 50명이다. 워크숍은 1기와 2기로 나눠 각각 10∼11일, 24∼25일 양일간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몸과 마음을 동시에 다스릴 수 있도록 명상, 건강 요가, 자연 속 별 보기와 모닥불 체험, 자연식 건강 음식 만들기 등 체험 중심으로 구성됐다. 복잡한 행정 환경에서 잠시 벗어나 내면을 돌보고 쉼을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이번 워크숍은 반복적이고 강도 높은 민원 업무에 시달리는 담당자들에게 정서적 여유를 되찾게 하는 계기로 마련됐다. 특히 폭언·폭행 등 특이 민원 대응 과정에서 발생하는 심리적 소진을 완화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이번 힐링 워크숍이 민원 업무로 지친 공무원들에게 삶과 일의 가치를 되돌아보고 심신을 회복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민원 담당자의 정서적 회복과 건강한 근무 환경 조성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2025-07-14 13:01:00 손기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