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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천지자원봉사단 남산지부, 6·25 참전유공자에 감사의 쌀 전달

신천지자원봉사단 남산지부(지부장 임현지)가 11일 서울 용산구 보훈회관에서 6·25 참전유공자들을 위한 '사랑의 쌀 나눔 행사'를 열고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했다. 이날 남산지부는 대한민국6·25참전유공자회 용산구지회에 4kg 쌀 40포, 총 160kg을 전달했다. 연이은 폭염과 물가 상승으로 일상생활이 더욱 팍팍해진 가운데 진행된 이번 나눔은 유공자들에게 더욱 따뜻한 위로가 됐다. 쌀을 전달받은 한 유공자는 "잊지 않고 찾아줘서 고맙다"며 눈시울을 붉히기도 했다. 현장에서는 장수사진 촬영도 함께 진행돼 의미를 더했다. 단정하게 차려입은 어르신들이 촬영 후 자신의 사진을 보며 미소 짓는 모습에, 동행한 봉사자들과 관계자들도 감동을 함께 나눴다. 이번 행사는 신천지자원봉사단이 10년째 이어오고 있는 '나라사랑 평화나눔' 봉사의 일환이다. 매년 6월, 6·25 참전 유공자들을 예우하는 이 봉사는 단발성 기념행사에 그치지 않고, 평화와 감사의 정신을 실천하는 지속적인 활동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남산지부 최성선 부지부장은 "전쟁의 상흔을 기억하고, 평화의 소중함을 다음 세대에 전하는 것이 우리의 또 다른 사명"이라며 "유공자들의 희생을 잊지 않고, 그 뜻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신천지자원봉사단의 이번 나눔은 단순한 기부를 넘어 참전용사들을 향한 진심 어린 존경을 실천한 시간이었다는 평가다. 앞으로도 이들의 '평화 나눔' 행보는 계속될 예정이다.

2025-07-14 13:00:45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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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반도체 미래인재육성 프로젝트 운영

이천시(시장 김경희)는 한국세라믹기술원과 협력하여 14일부터 23일까지 이천제일고등학교에서 '이천시 반도체 미래인재육성 프로젝트'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이천제일고등학교 3학년 전자과 6명, 기계과 3명 등 총 9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반도체 산업 수요에 부합하는 현장 맞춤형 기술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1주 차 프로그램은 MCT 및 CNC 기초 이론 교육과 실습 교육을 병행하며, 특히 반도체 가공과 연계된 CNC·MCT 실습으로 산업 현장에서 요구되는 실무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시뮬레이터 기반의 실습도 포함되어 있어, 반도체 공정과 기계 가공 기술 간의 연계성을 체계적으로 익힐 수 있다. 2주 차에는 반도체 공정 및 장비에 대한 심화 교육이 이루어지며, 마지막 날에는 직장 생활 기본 소양 교육을 주제로 한 특강을 통해 조직 적응력과 직무 수행 태도를 배양하는 시간도 마련된다. 이천시는 본 교육을 수료한 학생들이 관내 우수 기업에 취업할 수 있도록 연계 프로그램도 준비 중이다. 이를 통해 지역 내 기술 인재의 안정적 정착과 기업의 인력 수요를 동시에 충족하는 선순환형 일자리 생태계 구축이 기대된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이번 프로젝트는 단순한 직무 교육을 넘어 학생들의 진로 설계와 실질적인 취업 기회까지 연결되는 종합 인재 양성 모델"이라며, "이천시가 지향하는 첨단산업도시로의 도약에 중요한 디딤돌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5-07-14 13:00:16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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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농업기술센터, 여성농업인 대상 제과 실습 교육 실시

봉화군이 여성농업인을 위한 맞춤형 직업 교육을 통해 농촌 경제의 활력 회복과 자립 기반 강화에 나섰다. 실습 중심의 제과 기술교육이 현장 참여자들에게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고 있다. 봉화군농업기술센터가 관내 여성농업인을 대상으로 제과 실습 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지난 7일부터 시작돼 오는 8월 4일까지 매주 월요일마다 총 5회에 걸쳐 생활과학연수관에서 진행된다. 교육은 안동과학대학교 식품영양과 권하영 교수가 맡아 머핀, 파이, 브라우니, 롤케이크 등 20여 종의 제과 제작을 실습 위주로 지도하고 있으며, 참가자들의 만족도도 높은 편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한 기술 습득을 넘어, 자격증 취득을 통한 창업 역량 강화와 여성농업인의 경제활동 기반 확대를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실습 중심 교육을 통해 현장감 있는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면서 창업 현실성과 취업 연계를 동시에 겨냥하고 있다. 수강생들은 "그동안 영상으로만 배웠던 내용을 현장에서 실습하면서 자신감을 얻었다"며 "고가의 교육을 지원받아 부담 없이 자격증 과정에 도전할 수 있어 만족스럽다"는 반응을 보였다. 신종길 봉화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제과기능사 자격증은 식품 창업을 준비하는 이들에게 필수적인 기술인 만큼, 이번 교육이 농촌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 확대는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2025-07-14 12:59:51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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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특례시, 사회적경제 시민참여 프로그램 '가치, 잇다' 운영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가 사회적경제에 대한 시민 인식을 확산하고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가치,잇다; 함께하는 사회적경제' 시민참여 프로그램을 본격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8월까지 온·오프라인으로 사회적경제기업을 직접 체험해보며 일상 속에서 사회적경제의 가치를 경험하고 공감할 수 있는 과정으로, 기업 방문 체험(탐험형)과 제품 체험(제품형)으로 구분된다. 탐험형은 참가자들이 기업 현장을 직접 방문해 공정무역 커피 제조, 업사이클링 등을 1~2시간 가량 체험하는 가족 단위 프로그램이다. 제품형은 친환경 세제, 지역농산물 등 사회적경제 제품을 택배로 받아 체험하는 방식이다. 신청은 오는 16일까지 모집 포스터의 QR코드에서 할 수 있으며, 참가자는 행사 운영 홈페이지에서 퀴즈 참여 후 나와 어울리는 사회적경제기업을 찾아 체험을 신청할 수 있다. 선정 결과는 오는 21일에 홈페이지에 발표된다. 프로그램 참가자 중 우수 후기로 선정된 30팀에게는 9월에 열리는 사회적경제 나눔장터에서 사용할 수 있는 쿠폰이 지급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한 사회적경제 체험을 넘어 퀴즈, 후기 작성, 후기 이벤트까지 연계된 과정으로서, 시민들이 사회적경제에 흥미롭게 접근할 수 있도록 구성돼 의미가 있다. 손세영 기본사회담당관은 "사회적경제가 어렵고 낯설게 느껴졌던 분들도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쉽고 재미있게 체험해 볼 수 있다"며 "많은 시민들께서 참여해 일상 속에서 사회적경제의 가치를 함께 느껴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07-14 12:59:09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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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하망도서관, 유년기 아동 위한 다문화 체험 프로그램 운영

영주하망도서관은 7월 29일부터 8월 17일까지 '도서관으로 ON 다문화'라는 주제로 유년기 아동을 위한 다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다양한 체험과 강연을 통해 어린이들이 자연스럽게 문화 다양성을 이해하고 받아들이도록 돕는 데 초점을 맞췄다. 가장 먼저 7월 29일 오후 2시에는 초등학교 1~3학년을 대상으로 '음식으로 떠나는 세계 문화 여행'이 열린다. 이 수업은 클레이를 활용해 세계 여러 나라의 음식을 만들어보는 체험형 강좌로 구성됐다. 이어 8월 5일부터 14일까지는 같은 연령을 대상으로 '놀이로 떠나는 세계 문화 여행'이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에 걸쳐 총 4회에 걸쳐 진행된다. 세계 전통 놀이를 직접 체험하며 문화적 차이를 배워보는 프로그램이다. 8월 6일 오후 1시 30분에는 『투명한 아이』, 『그냥 씨의 동물 직업 상담소』 등으로 잘 알려진 동화작가 안미란이 '달라도 함께'를 주제로 초등학교 3학년 이상 어린이들과 만난다. 인권과 공존의 가치를 주제로 이야기를 나누는 이 강연은 성인도 함께 참관 가능하다. 이외에도 행사 기간 동안 '다다다! 다문화 퀴즈', 컬러링북 체험 '그림으로 떠나는 세계여행', 다름과 공존을 주제로 한 도서 및 다국어 도서 전시 등 부대 행사도 다채롭게 운영될 예정이다. 모든 프로그램은 7월 21일 오전 10시부터 영주시 공공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 신청을 받는다. 자세한 내용은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호정 선비인재양성과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어린이들이 타인과의 차이를 이해하고 문화적 다양성을 존중하는 시민으로 성장하는 데 긍정적인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07-14 12:58:57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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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또래상담자 캠프 통해 소통 역량 강화

영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소장 정경숙)는 7월 12일부터 13일까지 봉화군 국립청소년미래환경센터에서 '2025년 솔리언또래상담동아리 드림하트 캠프'를 운영했다. 이번 캠프에는 또래상담자와 관계자 등 총 36명이 참여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또래상담자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또래 간 신뢰와 소통을 바탕으로 한 건강한 관계 형성을 지원하기 위한 취지로 기획됐다. 참가자들은 자연 속에서 협동심과 공동체 의식을 높이는 활동에 집중하며 1박 2일의 일정을 함께했다. 첫날에는 자기소개, 협동 게임, 팀 미션, 추적 활동 등이 이어지며 다양한 방식으로 공동체 유대감을 형성했다. 저녁 시간에는 레크리에이션을 통해 서로의 거리를 좁히고, 자연스럽게 관계를 형성하는 분위기가 조성됐다. 2일차에는 '디지털 드로잉으로 꿈을 그리다'를 주제로 한 창의 활동이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자신만의 꿈과 생각을 시각적으로 표현하며 자기 이해와 표현력을 확장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캠프를 되돌아보는 마무리 활동으로 모든 일정이 마무리됐다. 한 참가 청소년은 "처음엔 어색했지만 활동을 통해 친구들과 가까워졌고, 또래상담자의 역할에 대해 깊이 생각하게 됐다"고 전했다. 정경숙 소장은 "이번 캠프가 청소년들에게 자기 이해를 높이고 또래와의 소통 능력을 키우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2025-07-14 12:58:13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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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 2025년 7월 정기분 재산세 325억원 부과

양주시는 2025년 7월 정기분 재산세(주택1기분, 건축물)로 약 12만 8천건, 총 325억원을 부과·고지했다. 재산세는 매년 6월 1일 기준, 재산소유자에게 부과되며, 주택분 재산세는 7월과 9월로 나눠 각각 1/2씩, 주택 외 건축물분 재산세는 7월에, 토지분 재산세는 9월에 부과된다. 이번 재산세 납부 마감일은 7월 31일(목)까지이며, 전국 금융기관 및 우체국 등에서 납세고지서를 통한 방문 납부, 고지서에 기재된 가상계좌 및 지방세입계좌를 통한 이체 납부, 지방세 ARS를 통한 카드 납부, 위택스/인터넷지로 홈페이지 및 금융기관 간편결제 앱을 통한 납부 등 다양한 방식으로 납부할 수 있다. 또한 납세고지서 없이도, 금융기관 내 현금입출금기(CD/ATM)를 이용하거나 서울을 제외한 전국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본인 또는타인에 대한 부과내역을 확인하고 즉시 납부할 수 있다. 시는 시 홈페이지, 현수막, 전광판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해 홍보를 진행 중이며, '재산세 납부의 달' 안내문을 제작해 시민들이 재산세에 대해 더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시청 및 각 행정복지센터에 비치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재산세 납부기간을 경과해 납부할 경우 3%의 지연가산세가 부과되므로 납부기한 내 납부하시길 바라며, 납부 마감일인 7월 31일에는 금융기관 혼잡, 인터넷 납부 접속 폭주 등 불편이 예상됨에 따라 마감일 이전에 미리 납부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2025-07-14 12:58:00 김용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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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 이주민 공동체 기여 도옥 루이엔 대표 도지사 표창 수상

봉화군은 '제14회 인구의 날'을 맞아 7월 11일 영천시민회관에서 열린 경상북도 주관 기념행사에서 베트남 Puzamin 공동체 대표 도옥 루이엔 씨가 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도옥 루이엔 대표는 베트남 호치민 인문사회과학대학교에서 한국학을 전공하고, 서울대학교와 연세대학교에서 각각 국어교육 석사와 국어국문학 박사학위를 취득한 학자이자 활동가다. 유승전자와 Duc Toan 무역회사, IGMS 대표 등을 역임하며 쌓은 경영 경험을 바탕으로, 현재는 봉화에서 이주민 정착과 지역사회 통합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Puzamin 공동체는 이주민 간 단순한 친목을 넘어 교육, 생활지원, 진로상담, 문화 적응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실질적인 자립 기반을 제공하는 플랫폼 역할을 하고 있다. 도 대표는 이러한 활동을 통해 베트남 이주민의 정착 지원뿐 아니라 포용적인 지역사회를 구현하는 데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그는 다수의 베트남어 및 한국어 교재를 집필·번역하고, 국제학회 발표 등 학술 활동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특히 봉화군이 역점 추진 중인 'K-베트남 밸리' 사업과 베트남 창업생태계 조성 사업에도 주도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봉화군은 도옥 루이엔 대표의 활동을 지역의 지속가능한 인구정책 실현 사례로 주목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베트남 유적지 충효당을 중심으로 다문화 포용과 이주민 정착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활력 있는 지역공동체를 만들겠다"고 전했다.

2025-07-14 12:57:16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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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오른 아우토크립트…서울시, AI·바이오 등 유망 스타트업 펀드 투자 확대

서울시의 창업 지원과 펀드 투자를 받은 모빌리티 보안 전문기업 '아우토크립트(AUTOCRYPT)'가 최근 코스닥에 성공적으로 상장하는 등 가시적인 투자 성과가 나타나면서, 서울시가 유망 스타트업의 성장을 위한 펀드 투자를 한층 강화한다. 서울시는 7~8월 중 총 4850억원 규모의 펀드 조성을 목표로, 300억원을 출자 약정할 계획이라고 14일 밝혔다. 시는 이 중 절반 이상을 AI 산업에 집중적으로 출자해 AI 중심의 산업 경쟁력 강화에 주력할 방침이다. 서울시 투자로 경쟁력을 키워 최근 코스닥에 상장한 아우토크립트는 2019년 8월 창업한 세계 유일의 풀스택 자동차 소프트웨어 전문기업이다. 자동차 내외부 통신 보안부터 유럽 수출용 평가인증기관 (Technical Service, TS)까지 제공 가능하다. 2023년 9월 서울시 출자 펀드 운용사의 추천으로 서울창업허브 공덕에 입주했으며, 서울시 출자 펀드 5개로부터 총 141억원의 투자를 유치하며 안정적인 성장 기반을 확보한 바 있다. 시는 이와 같은 우수 창업기업이 '데스밸리'를 넘어 시장에 안착하고 스케일업(Scale-up) 할 수 있도록, 서울시가 올해도 '서울 Vision 2030 펀드'를 통해 창업생태계 활성화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서울 Vision 2030 펀드'는 미래 유망산업 발굴과 창업생태계 촉진을 위해 시에서 추진하는 사업이다. 2023∼2026년 4년간 서울시 출자액과 정부 모태펀드, 민간 투자금을 연계해 총 5조원 규모로 조성하고 미래 전략산업에 집중적으로 투자하는 것을 목표로, 시는 지난 2년간 총 1510억원을 출자 약정해 2조 6646억원을 조성했다. 앞서 지난 2월 시는 'AI SEOUL 2025'에서 AI산업 육성 7대 전략을 발표하며, 올해부터 서울 Vision 2030 펀드 내 AI 특화펀드를 신설해 2년간 총 5000억원을 조성할 계획임을 밝힌 바 있다. 이에 조성 3년차인 올해 첫 출자사업은 ▲미래 혁신의 핵심인 AI 분야 투자 강화를 위해 신설한 '인공지능대전환' ▲시장 침체로 신속한 투자지원이 필요한 '바이오' ▲상대적으로 자금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초기창업기업을 지원하는 '첫걸음동행(엔젤)' 분야 등에 총 300억원을 우선 출자한다. 특히, 인공지능대전환분야는 융복합 산업 생태계를 고려해 AI인프라 및 핵심모델, 데이터분석·컴퓨팅, AI융합서비스 등 AI 가치사슬 전반에 자금을 공급할 계획이다. 앞서 시는 민간과 함께 조성한 '서울 미래혁신성장 펀드(2019~2022)를 통해 AI 기업 262개사에 6115억원, 서울 Vision 2030 펀드(2023~2024)를 통해 AI 기업 51개사에 728억원을 투자한 바 있으며, 앞으로도 시가 추진하는 다양한 사업과 연계하고 투자자 네트워킹을 활용해 전도유망한 우수기업에 대한 투자지원을 지속할 예정이다. 펀드 운용사 제안서 접수는 14일 정오부터 28일 오후 2시까지 진행되며, 제안서는 '종이 없는 서울시' 정책에 따라 서울시 웹하드를 통해서만 접수할 수 있다. '서울 Vision 2030 펀드 출자사업' 공고는 서울시 누리집(www.seoul.go.kr)과 서울경제진흥원 누리집(www.sba.seoul.kr)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주용태 서울시 경제실장은 "올해 서울 Vision 2030 펀드는 미래 혁신의 동력이 될 AI 분야를 강화하는 데 방점을 뒀다"라며 "AI를 기반으로 다양한 융복한 산업이 출현하고 AI 대전환을 선도하는 유망기업이 성장할 수 있도록 '서울 Vision 2030 펀드'가 지속적인 마중물 역할을 하겠다"라고 말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5-07-14 12:40:22 이현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