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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 돌발해충 공동방제 돌입…18일까지 집중 대응

영천시는 최근 빠르게 확산 중인 돌발해충의 피해를 막기 위해 2일부터 18일까지 '공동방제 기간'을 운영하고, 농가와 함께 대대적인 방제 활동에 나섰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방제작업은 영천시 농업기술센터 주도로 진행되며, 사전 예찰과 약충기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고밀도 발생 지역을 중심으로 추진되고 있다. 지난 9일에는 대창면 조곡리·대재리·구지리와 화남면 선천리 일원에서 방제를 실시했다. 특히 화남면 선천1리에서는 마을 주민 10여 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농업기술센터가 보유한 소형 방제차량을 활용해 민관이 함께 합동 방제에 나섰다. 돌발해충은 시기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갑작스럽게 발생해 농작물에 심각한 피해를 유발하는 해충으로, 대표적으로 갈색날개매미충, 꽃매미, 미국선녀벌레 등이 있다. 이들 해충은 과수에 그을음병을 유발하고, 나무 생육을 약화시키며, 상품성과 수확량 모두에 악영향을 끼친다. 이에 시는 방제협의회를 통해 복숭아·포도·살구·자두·배 등 5개 주요 과종에 적합하면서도 꿀벌에 안전한 약제를 선정해, 총 750ha 면적에 공급했다. 오는 9월에는 성충 밀도 조사를 바탕으로 2차 방제를 실시하고, 산란기 약제 공급 및 추가 방제도 병행할 계획이다. 최재열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돌발해충은 단독 방제로는 효과가 낮은 만큼, 마을 단위의 동시 방제가 매우 중요하다"며 "해당 지역 농가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5-07-11 08:51:02 김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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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창원대, 중소기업 연구인력 양성 사업 인턴 모집

국립창원대학교가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중소기업 연구 인력 현장 맞춤형 양성 지원 사업'을 통해 첨단분야 연구 인력 모집에 나섰다고 10일 밝혔다. 이 사업은 예비 연구 인력을 중소기업과 연결해 인턴십부터 정규직 채용, R&D 프로젝트 참여까지 전체 과정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국립창원대는 주관연구 개발 기관 역할을 맡고 있으며 경상국립대·경남대·인제대와 함께 올해 새롭게 참여하는 창신대까지 총 5개 대학이 컨소시엄을 이뤘다. 국립창원대는 2025년 기준 100명 이상의 인턴을 배출했으며 이 중 70% 이상이 경인테크, 금아하이드파워, 영풍전자 등 안정성과 성장성을 갖춘 중소기업에 정규직으로 입사해 근무하고 있다. 기존에는 자연·공학·의약 계열 전공자만 지원할 수 있으나, 2025년부터는 전국 4년제 대학 전 계열 졸업자와 구직자 모두 참여할 수 있다. 외국인의 경우 국내 대학에서 석사 이상 학위를 취득했다면 지원 가능하며 거주 지역 제한은 없다. 교육비는 전액 무료로 제공되며 2개월 인턴 기간 동안 월 최저시급 이상의 급여를 받는다. 인턴 과정에서는 공통 및 심화 교육이 진행되고, 정규직 전환 후에는 실제 R&D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연구비를 지원받게 된다. 김태규 국립창원대 DNA 산학 협력 본부장은 "본 사업을 통해 연구역량을 갖춘 인재들이 동남권 중소기업의 R&D 성장에 큰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신청 및 교육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국립창원대 산학 협력단 중소기업산학 협력센터 또는 모집 공고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5-07-11 08:50:39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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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군, 신공항 연결도로 2개 노선 국도 승격

군위군은 대구경북신공항과 연결되는 도로 2개 노선이 일반국도로 승격됐다고 10일 밝혔다.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국도 승격 8개 노선 가운데 2개 노선이 신공항 접근도로라는 점에서, 향후 연계 도로망 구축이 한층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이번에 승격된 도로는 ▲일반국도 85호선(김천시 덕곡동~예천군 예천읍, 연장 93.5㎞)과 ▲일반국도 16호선(군위군 소보면청송군 현동면, 연장 59.3㎞)이다. 먼저 일반국도 85호선은 김천시 덕곡동에서 예천군 예천읍 구간의 연장 93.5㎞ 도로로 김천, 구미, 안동, 예천 지역과 신공항을 연결하는 주요 간선 도로망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일반국도 16호선은 군위군 소보면에서 청송군 현동면 구간의 연장 59.3㎞ 도로로 청송, 의성 지역의 신공항 연결성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국도 승격은 지난 7월 2일부터 8일까지 열린 도로정책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7월 11일 국도 승격 및 지정 노선으로 고시될 예정이다. 기존에는 지방자치단체가 관리하던 도로였지만, 국도로 승격됨에 따라 향후 해당 도로의 건설과 관리는 국가 재정으로 추진된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대구경북신공항의 성공을 위해 중앙부처와 대구시, 경북도 등 관계 기관과 적극 협력하고, 신공항과 연계한 도로·철도망 등 교통 인프라 확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07-11 08:48:15 김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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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동구 김찬진 구청장, ‘도로명 주소는 생존정보’…초등생에 직강 실시

김찬진 인천동구청장이 도로명주소의 개념과 활용법을 어린이 눈높이에 맞춰 전달하며 생활 밀착형 안전교육을 강화하고 있다. 도로명주소가 단순한 주소 체계를 넘어 비상 상황에서 생명을 지키는 정보라는 인식 확산을 위해 김찬진 인천 동구청장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직접 교육을 실시했다. 지난 9일 김찬진 청장은 서림초등학교를 방문해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눈높이 맞춤형 도로명주소 교실'을 운영했다. 김 청장은 "도로명주소는 구조 요청이나 긴급상황 발생 시 정확한 위치 전달 수단이 된다"며 "학생들의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활용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날 교육은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춘 설명으로 진행돼 도로명주소의 개념과 중요성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교육을 마친 한 학생은 "청장님이 알기 쉽게 설명해 주니 복잡하다고 느꼈던 도로명주소가 어떻게 쓰이는지 알게 됐다"며 "위급한 일이 생기면 어른들에게 빨리 알려야겠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단발성에 그치지 않고 지역 내 3개 초등학교인 창영초, 만석초, 서림초 3학년 8개 학급, 총 160여 명을 대상으로 차례로 운영됐다. 동구청은 앞으로도 어린이들의 생활 안전과 교육 효과를 높이기 위해 실용적이고 지속 가능한 교육 콘텐츠를 확대할 방침이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아이들이 도로명주소를 통해 스스로의 안전을 지킬 수 있어야 한다"며 "더 많은 학생들이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교육 프로그램을 꾸준히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07-11 08:48:05 김학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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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군-동대문구, 자매결연 체결…도농 상생 협력 강화

청도군은 지난 10일 서울특별시 동대문구와 자매결연 협정식을 체결하고, 두 지역 간 지속 가능한 상생협력 체계를 공식화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정식은 청도군청 제1회의실에서 개최됐으며, 양 자치단체의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다. 협정은 행정·경제·문화·관광 등 다양한 분야에서 포괄적이고 실질적인 협력을 통해 지역 간 상생발전을 이루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동대문구는 서울 동부 중심에 위치한 자치구로, 인구 약 34만 명이 거주하고 있으며 선농단 등 유서 깊은 문화유산과 첨단산업단지가 공존하는 지역이다. 서울시립대학교, 한국외국어대학교, 경희대학교 등 우수한 고등교육기관이 밀집해 교육 중심지로도 평가받고 있다. 협정식 이후 동대문구 방문단은 청도군의 대표 관광지인 '청도신화랑풍류마을'을 찾아 지역 고유 자산과 체험형 관광 콘텐츠를 직접 살펴봤다. 이들은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청도의 문화·관광 자원을 체험하며, 관광을 매개로 한 도시와 농촌 간 협력 가능성을 모색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청도군과 동대문구가 자매결연을 맺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이번 협정을 통해 양 지역이 서로의 강점을 살린 실질적인 교류를 이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자매결연을 계기로 청도군의 우수한 농특산물과 문화자원을 우리 구민에게도 소개하고, 실질적인 협력과 교류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2025-07-11 08:47:33 김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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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 2025년 7월 정기분 재산세 210억 원 부과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2025년도 7월 정기분 재산세 210억 원을 부과했다. 재산세는 매년 6월 1일 기준으로 주택·건축물·선박을 소유한 사람에게 부과되며, 지역자원시설세와 지방교육세가 포함된다. 주택분 재산세의 경우, 본세가 10만 원 이하이면 7월에 전액 부과되고, 10만 원을 초과하면 9월에 2회로 나누어 부과한다. 전국 금융기관의 CD/ATM기를 통해 전자납부번호로 조회하거나 납부할 수 있으며, △우체국 △가상계좌 입금 △신용카드 △ARS △지방세입계좌 △위택스 △전자고지(카드사 앱, 금융 앱 등)를 통한 비대면 간편 납부도 가능하다. 고지서를 수령하지 못한 납세자는 포천시 민원콜센터) 또는 시청 세정과 재산세팀으로 문의하면 가상계좌 정보와 세액 안내 등을 받을 수 있다. 시는 납부 편의를 높이기 위해 현수막, SNS, 지역 방송사, 아파트 게시판 등 다양한 매체로 재산세 납부를 적극 홍보 중이다. 신규 홍보 수단으로 '포천시청 카카오톡 채널'도 도입해 납세 정보 접근성을 높이고 있다. 시 관계자는 "재산세는 시민을 위한 다양한 정책과 사업을 추진하는 데 쓰이는 소중한 재원"이라며 "납기일인 7월 31일까지 꼭 납부해 주시고, 특히 마감일 직전에는 접속지연이나 금융기관 혼잡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가급적 조기 납부를 권장한다"고 당부했다.

2025-07-11 08:46:12 김용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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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달서구, AI 숏폼 ‘잘 만나보세’로 인구위기 극복 추진

대구 달서구는 인구위기 대응의 일환으로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잘 만나보세' 결혼 장려 캠페인 숏폼 영상을 공개하고, 주민과 단체가 함께하는 릴레이 캠페인을 시작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영상은 '잘 만나보세' 캠페인 송의 밝고 긍정적인 메시지를 바탕으로, 구 새마을단체·새마을문고중앙회·주민자치연합회의 실존 인물을 AI 아바타로 구현한 점이 특징이다. AI 아바타는 노래에 맞춰 춤을 추고 대사를 주고받으며, 각 단체의 주요 사업도 자연스럽게 소개해 재미와 정보를 동시에 전달한다. 특히 단체 구성원의 얼굴과 목소리를 디지털로 재현해 친근감을 더했으며, 유튜브 숏츠·인스타그램 릴스 등 SNS에 최적화된 짧은 영상 형식으로 제작됐다. 향후 다양한 단체가 릴레이 형식으로 참여해 확산될 예정이다. 달서구는 결혼장려 협약(MOU)을 체결한 기관·단체들과 협업해, 각 기관의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AI 콘텐츠도 추가 제작할 계획이다. 이번 캠페인은 단순한 행정 홍보를 넘어, 주민이 대본 작성과 피드백 과정에 직접 참여해 '우리 이야기' 중심으로 구성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주민 주도의 참여형 콘텐츠는 자발적인 공감과 더불어, 결혼과 가족에 대한 긍정적 인식 확산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새마을정신의 공동체 가치를 AI 콘텐츠로 풀어낸 이번 시도는 달서구만의 창의적 실험"이라며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 만드는 콘텐츠를 통해 인구위기 극복 메시지를 전국으로 확산시키겠다"고 말했다.

2025-07-11 08:45:25 김준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