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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시, 올해 농작물 재해보험 대상 품목 확대 운영

통영시는 자연재해에 따른 농업인의 경영 불안을 해소하고 안정적인 재생산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2025년 농작물 재해보험'을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올해 농작물 재해보험은 농업 경영체 안정 지원을 더 강화하기 위해 대상 품목과 보상 재해를 확대한다. 먼저 녹두·생강·참깨까지 76개 품목으로 늘리고, 새롭게 변화하는 기상 환경을 고려해 보장 내용을 제고한다. 이어 시설작물의 일조량 부족 피해 발동 기준을 마련, 보상 기준을 개선함과 동시에 그간 생산비를 보장하던 품목을 대상으로 수확량 통계를 확보할 계획이다. 농작물 재해보험은 자연재해로 피해를 입은 농업인의 경제적 손실을 보상하고 영농 재개를 돕는 제도다.보험료 50%는 정부, 40%는 경남도와 통영시가 부담해 가입 농가는 10%만 부담하면 언제 발생할지 모르는 재해에서 보장받을 수 있다. 가입방법은 보험대상 농작물을 경작하고 있는 농업인 또는 법인이 지역 농협을 방문해 신청하면 되고, 품목별 가입 시기가 다르므로 반드시 지역 농협 농작물 재해보험 담당자에게 문의 및 확인해야 한다. 통영시 관계자는 "예측이 어려운 자연재해에도 안전하게 농업 경영체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농작물 재해보험 가입이 필수가 됐다"며 "품목별 재해보험 가입 시기에 맞춰 관심을 갖고 농작물 재해보험 가입에 적극 동참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02-04 14:52:52 손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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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 청년 고용 장려 위해 중소기업 인건비 지원

양산시가 청년 미취업자 고용을 장려하고 중소기업의 구인난 해소를 위해 중소기업 신규 고용 청년 인건비 지원사업을 본격 시행한다. 이번 사업은 창업 7년 미만의 제조업 중소기업이 관내 거주 청년을 정규직으로 채용하고 6개월간 고용을 유지할 경우, 사업체당 청년 1인 600만원의 인건비를 지원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 사업을 통해 양산시는 지역 청년들에게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하는 동시에 중소기업을 지원하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사업 모집 대상은 창업 7년 미만의 제조업 중소기업으로, 소상공인을 제외한 제조업 중소기업 사업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총 20개 사업체를 모집하며 지원 대상 사업체는 청년 1인을 정규직으로 채용하고 6개월간 고용을 유지할 경우, 600만원의 인건비를 지원받게 된다. 모집 기간은 3일부터 21일까지이며 참여를 원하는 사업체는 양산시청 민생 경제과 방문 또는 이메일 및 팩스를 통해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신청 방법과 필요 서류는 양산시청 홈페이지의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양산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청년들의 취업 기회를 확대하고, 중소기업의 경영 부담을 완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많은 관내 중소기업의 참여를 부탁드리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청년 일자리 창출 및 기업 지원 정책을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02-04 14:52:43 손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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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의회, 김해 민방위재난안전체험장 현장 점검 실시

김해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는 제268회 임시회 기간인 4일 시 민방위재난안전체험장을 방문해 시설을 점검하고 운영 현황을 살폈다. 이번 현장 방문에는 김주섭 위원장을 비롯해 이철훈 부위원장, 송유인 의원, 주정영 의원, 김동관 의원, 강영수 의원, 김영서 의원, 김진일 의원 등이 참석했다. 위원회는 먼저 현장관계자에서 재난안전체험장 시설 및 운영 현황에 대한 설명을 듣고 질의응답의 시간을 진행했다. 이어 시민 입장에서 풍·수해, 화재진압 및 탈출, 응급구조, 안전 등 체험관 교육 프로그램을 직접 체험하며 시설의 운영 상태를 점검했다. 위원들은 체험시설 노후화에 따라 보수가 필요하다는 점을 지적하며 시민들이 더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철저한 시설관리와 정비를 요청했다. 또 현재 민방위 교육이 진행될 때 일반 시민들의 체험이 제한되는 점을 언급하며 앞으로 중장기 대책을 수립, 별도의 재난안전체험관을 건립하는 방안도 검토해야 한다고 건의했다. 김주섭 위원장은 "재난안전체험장은 각종 재난과 사고에서 시민의 안전을 지키는 중요한 역할을 하는 시설인 만큼, 더 효과적인 교육 환경을 조성하고 철저히 관리해달라"고 당부했다.

2025-02-04 14:52:02 손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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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 윤병태 시장, “경청과 소통”, 2월 5일부터 읍면동 주민과의 대화 실시

윤병태 나주시장이 민선 8기 들어 3번째 읍면동 현안에 대해 이야기하고 해결책을 찾는 주민과의 열린 소통의 시간을 갖는다. 전라남도 나주시(시장 윤병태)는 2월 5일부터 27일까지 읍면동 20곳 순회 일정으로 2025년 윤병태 시장과 주민과의 대화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윤병태 시장은 2024년도 주요 성과 및 2025년 시정 계획 공유와 더불어 시민들의 생생한 현장 목소리를 경청하고 소통을 통해 지역 발전 현안, 애로사항에 대한 해결책을 모색하는 것에 주안점을 뒀다. 주민과의 대화는 하루 읍면동 2곳에서 오전 10시와 오후 2시에 각각 열린다. 읍면동정 및 지역개발사업 공유, 2024년 시정 성과 및 2025년 시정 운영 방향 발표, 주민 애로·건의사항 경청 답변순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순회 일정(오전·오후 순)은 2월 5일 송월동·반남면을 시작으로 6일 금천면·영산동, 7일 이창동·공산면, 10일 성북동·동강면, 11일 영강동·남평읍, 13일 왕곡면·다시면, 14일 산포면·다도면, 17일 빛가람동(오후), 18일 금남동·봉황면, 20일 세지면(오전), 27일 노안면·문평면 순이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주민들의 현장 목소리를 담아 실질적인 해결책을 모색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며 "반복적으로 제기되는 민원은 진행 상황을 명확히 전달해 주민들의 알권리를 보장하는 적극 행정을 펼쳐가겠다"고 밝혔다. 2024년도 주민과의 대화를 통해 총 380건의 건의사항을 접수했으며 이 중 219건을 완료하고 44건은 추진 중이다. 한편 윤 시장은 민선 8기 출범 직후인 2022년 7월부터 일과 이후 마을경로당을 직접 방문해 주민들의 애로·건의사항을 경청하는 '찾아가는 마을좌담회'를 갖고 있다. 현재까지 총 16차례 좌담회를 진행했으며 시청사 방문이 어려운 주민들의 생활 불편 사항을 경청해 개선하고 마을 숙원사업을 시정에 검토, 반영하는 등 현장 중심의 소통으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 2023년 3월부터는 시청사에서 시민과 일대일로 직접 대면해 불편 사항, 정책 제안, 시정 질문 등에 대해 대화하는 '시민직소상담실'을 매월 둘째 주 수요일에 운영하며 소통 채널을 다각화하고 있다. 특히 단순 민원 처리에 그치는 일회성, 단방향 회신 방식에서 관련 사항에 대해 2~3회 추가적인 피드백을 제공하는 '사후 관리형' 민원 소통체계를 구축했다. 시장 직통 번호로 민원, 불편 사항을 문자로 보낼 수 있는 '바로문자서비스'도 운영 중이다. 시장 직통 업무용 휴대폰 번호(010-3147-8898)로 문자를 보내면 요청 사항에 대해 이행 여부와는 관계없이 최소 3일 이내 답장을 받아볼 수 있다.

2025-02-04 14:51:35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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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 '24년 영암 콜버스 성과보고서' 발표

노선버스에서 콜버스로 바꾼 영암군의 대중교통 혁신이, 하루 평균 탑승객 3배 증가, 대기시간 34분 단축, 연간 예산절감액 약 5억2,000만원의 성과를 냈다. 영암군(군수 우승희)이 4일 현대자동차(주) 셔틀사업팀과 '24년 영암 콜버스 성과보고서'를 발표했다. 그동안 영암콜버스 운영으로 축적된 자료, 올해 1/9~19일 삼호읍 영암콜버스 이용자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그 성과를 알리고 나선 것. 지난해 3월 영암군은 배차 간격 증가, 서비스 저하, 탑승객 감소, 운영 비용 증가 등 군내 버스의 문제점을 해소하기 위해, 2개 고정 노선을 운행하던 버스 시스템을 수요응답형 콜버스 체계로 바꾸고 4대의 차량을 투입했다. 영암콜버스 시행 9개월 후인 지난해 12월까지, 하루 평균 버스 탑승객은 115명(2022년)에서 360명으로 3배가량 늘었다. 시간에 맞춰 정류장에 나가지 못하면 배차 주기인 1~1.5시간을 기다려야 했던 노선버스는, 부르면 평균 26분 만에 달려오는 영암콜버스로 바뀌어, 34분(=60분-26분) 대기시간을 단축했다. 1년에 16억8,000만원 노선버스 운영비는, 영암콜버스 도입 이후 11억6,000만원으로 줄어 5억2,000만원의 예산절감 효과를 냈다. 이런 통계적 효과에 더해 영암콜버스 이용자들은 설문조사에서 만족감을 밝혔다. '영암콜버스의 전반적인 만족도' 항목에서 이용자 41%가 '매우 만족'을 표시했고, 중간 이상의 만족도를 밝힌 비율은 79%에 달한다. 만족한 사항으로는 '이용요금' '친절한 기사님'이 각각 25%, '지정좌석제' '출발/도착 시간의 정시성'이 각각 10% 순으로 집계됐다. 영암콜버스 이용한 이유로는 '출근·등교' '퇴근·하교'가 각각 33%를 차지해 66%로 압도적이었고, '학원' 이용도 11%의 비중을 차지했다. 이는 10대가 29%, 20대 23%를 차지하는 승객 연령 분포도로도 확인할 수 있어, 영암콜버스가 등·하교와 출·퇴근 수단으로 각광을 받고 있다는 사실을 입증했다. 영암콜버스에 대한 문제점도 지적됐다. '배차가 되지 않아서' 34%, '대기시간이 길어서' 24%, '합승으로 인한 이동경로 및 도착시간 변경' 13% 등은 앞으로 개선해야 할 점으로 떠올랐다. 영암군은 앞으로 실시간 이동 수요분석을 기반으로 최적화된 이동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기로 했다. 우승희 영암군수는 "영암콜버스는 단순한 교통수단을 넘어 농촌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는 중요한 수단이다. 앞으로도 더 편하고, 더 빠르고, 더 만족하는 대중교통 체계를 위해 혁신의 노력을 이어가겠다"라고 강조했다.

2025-02-04 14:51:17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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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운전매너·보행안전 등 교통문화지수 ‘전국 최고’ 수준 달성

고창군민들의 운전매너와 보행안전, 군 행정의 교통정책 등이 전국 최고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4일 고창군에 따르면 최근 국토교통부와 한국교통안전공단이 발표한 '2024년 교통문화지수'에서 고창군은 총점 87.3점을 기록해 전북 1위, 전국 군 단위(82개) 2위를 차지했다. 고창군은 전년도(2023년) 교통문화지수 총점 79.79점(군단위 그룹 51위)에서 무려 7.6점, 49위나 상승하며 눈길을 끌었다. 이번 고창군의 교통문화지수 최우수 성과는 군민들의 수준높은 안전의식과 군 행정의 노력이 시너지를 발휘했단 평가다. 실제 고창군은 지난해 음주운전금지 준수율 조사에서 100%를 기록하며 수준 높은 교통안전의식을 뽐냈다. 또한, 방향지시등 점등률(97.4%), 무단횡단 금지 준수율(80.1%) 역시 전국평균(방향지시등 점등률 75.5%, 무단횡단 금지 준수율 74.6%)을 훨씬 웃돌며 안전한 교통문화정착에 앞장서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 더해 고창군 행정 교통안전 노력도 역시 큰 박수를 받았다. 고창군은 지자체 교통안전 정책 수립 및 운영, 교통안전 부문 예산확보 노력에서 각각 군단위 그룹 1위를 차지했다. 한편, 교통문화지수는 국토교통부가 매년 전국 229개 지자체를 인구 규모에 따라 4개 그룹으로 나눠 운전·보행·교통안전 3개 영역, 18개 항목을 평가한 값이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군민들의 교통안전 의식 향상과 운전·보행행태 개선으로 교통문화지수가 크게 향상됐다"며 "어린이, 어르신 등 취약 분야 개선을 위해 홍보 캠페인과 교통약자 대상 교육, 교통안전 거버넌스 활성화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2025-02-04 14:50:39 양수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