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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 희망2025나눔캠페인 역대 최대 252백만원 성금 모금

영양군(군수 오도창)은 '기부로 나를 가치있게, 기부로 영양을 가치있게'라는 슬로건으로 2024년 1월 1일부터 2025년 1월 31일까지 진행한「희망2025나눔캠페인」을 통해 총 2억 5천 2백만 원의 성금을 모금했다고 밝혔다. 이는 영양군이 역대 최대 모금액을 기록한 것으로, 지역사회의 따뜻한 나눔 정신이 빛을 발한 결과로 평가된다. 캠페인 초기에는 어려운 경제 상황으로 성금 모금이 우려됐지만, 소외된 이웃을 먼저 생각하는 공공기관과 기업, 단체, 군민들의 나눔 참여 열기 덕분에 역대 최고 모금액 달성이라는 큰 성과를 거뒀다. 특히, 용돈을 모은 아이들과 마을의 어르신들까지도 기부에 동참하는 모습은 이 캠페인의 진정성을 더욱 돋보이게 했으며, 나이와 세대를 넘어서는 따뜻한 공동체 정신을 실천한 감동적인 순간이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이번 캠페인이 큰 성과를 거둘 수 있었던 것은 어려운 시기에도 나눔을 실천한 군민들 덕분'이라며, "그들의 따뜻한 나눔 정신이 큰 힘이 되었고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희망2025나눔캠페인」은 종료됐지만,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나눔은 언제든지 가능하며, 군청 주민복지과와 6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문의해서 참여할 수 있다.

2025-02-04 13:17:46 김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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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그린웨이 프로젝트 추진 박차

포항시가 오는 2030년까지 '도시와 자연이 연결된 쾌적한 정원 속의 도시, Garden City'를 슬로건으로 내걸고 포항 그린웨이 프로젝트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는 지난 2017년부터 '2천만 그루 생명의 나무 심기 운동'으로 지난해까지 2,156만여 그루의 나무를 심었으며, 도시숲 5개소에서 연간 88톤의 이산화탄소 감축량을 인증받아 탄소배출 도시에서 상쇄 도시로 이미지 전환에 성공했다. 특히 포항철길숲 조성 이후 사람 중심의 걷는 문화가 형성돼 유동 인구가 증가하고 골목상권에서 연간 4,347억 원의 소비 효과가 발생하며 건물 신축이 증가하는 등 자발적인 도시재생이 이뤄지고 있다. 포항시는 이 같은 성과를 바탕으로 ▲숲길과 물길이 이어지는 녹색그물망(Green Connector network) 구축 ▲보행 중심 컴팩트 시티(Compact City) 구현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한 도시 회복력 확보를 3대 추진 방향으로 그린웨이 사업 추진에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다. 특히 도심 내 녹지 면적을 늘려 주거·상업·행정·문화시설을 녹지축으로 연결하고, 시민들이 숲길·물길을 걸어 일상과 업무, 재미를 즐기는 도시환경을 구현함과 동시에 탄소중립 실현에 총력을 다한다. 이에 따라 올해는 선형녹지 확충과 100만 평 대형 공원(민간 공원 특례사업 207만 3천㎡, 자체공원 136만 2천㎡) 조성으로 도심 내 녹지 면적을 늘리고, 어디서나 숲과 정원을 만날 수 있도록 '정원 속의 도시'를 구현한다. 또한 학산천 복원으로 포항철길숲과 동빈나루, 포항운하, 형산강을 연결하고, 포스코대로에 보행자 중심거리를 조성해 사람 중심 순환형 녹지축을 구축할 예정이다. 이어 장성·동해초등학교에 자녀안심 그린숲을 조성해 통학환경을 개선하고, 냉천 수변 도시숲길, 연일 달전지 둘레길, 생지리 생태수로 숲길을 조성해 걷기 좋은 포항을 만든다. 오천 냉천지역에 방재형 도시숲 2만㎡를 조성하고, 공단배후지역인 해도동 일원 생활권에 도시숲을 조성해 탄소흡수원 확충 및 기후변화 대응력도 증진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보경사 문화재 주변 안전한 숲길을 조성하고 호미반도 산림복지단지 조성사업을 지속 추진하며, 112km 해안둘레길 위험 구간 개체공사와 해변산책로 경관 개선 사업, 맨발걷기 인프라 확충 등으로 삶의 여유와 재미를 즐길 수 있는 녹색 매력 도시로 시민들에게 다가설 방침이다. 아울러 아시아도시경관상 수상, 영국 그린 플래그 어워드(Green Flag Award) 인증 성과를 바탕으로 해외 도시녹화 분야 선진도시와 교류를 이어가며, 녹색도시로 변화하는 포항을 홍보할 수 있는 발판을 삼을 계획이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포항시는 그린웨이 프로젝트로 탄소배출 도시에서 상쇄 도시로 전환, 기후변화 대응에 선도적 역할을 하고 있다"며 "그린웨이 녹지축을 중심으로 숲길을 걸으며 도시 인프라를 누리고, 보행 유동 인구를 늘려 활력있는 도시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2025-02-04 13:17:32 최지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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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동강유역환경청, ‘찾아가는 맞춤형 주민 설명회’ 개최

낙동강유역환경청은 낙동강수계 주민지원사업을 진행하는 23개 지방자치단체의 마을 대표와 대상 주민 등을 대상으로 2~4월까지 지역별로 찾아가는 맞춤형 주민 설명회를 개최한다. 주민지원사업은 2003년부터 상수원관리지역 등의 지정으로 재산권 행사 등에 제약을 받는 지역 주민에게 소득 증대, 복지 증진 등을 위해 직·간접적 지원을 하는 사업이다. 그간은 권역별로 설명회를 개최해 왔으나, 주민들과의 소통 강화를 통한 더 내실 있는 사업 추진을 위해 올해부터는 지원 대상 23개 지자체를 모두 찾아가며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설명회에는 안동시, 진주시 등 23개 지자체 주민지원사업 추진위원회 위원, 마을 이장, 사업 담당자 등이 참석해 주민지원사업의 추진 방향과 세부 계획을 논의한다. 또 사업 추진 과정에서 어려운 점, 개선이 필요한 사항 등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주민들과 사업 담당자 간의 자유로운 논의를 통해 주민지원사업의 효율적인 추진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낙동강유역환경청은 이번 설명회를 계기로 주민들이 주민지원사업에 보다 관심을 두고, 사업 계획 수립·시행 과정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분위기가 조성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25-02-04 13:16:57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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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남부발전, 국내 첫 중앙계약시장형 장주기 BESS 착공

한국남부발전이 3일 제주 지역에 급증하는 출력 제어를 완화하고 계통 안정화를 도모하기 위한 중앙계약시장형 장주기 BESS(Battery-ESS)를 국내 최초로 착공했다. 남부발전은 2023년 11월 탑솔라, 브라이트에너지파트너스, LG전자와 전략적인 컨소시엄 구성을 통해 전력거래소 주관으로 시행한 '제주 장주기 BESS 중앙계약시장 공모 사업'에 우선협상 대상자로 선정됐다. 이후 지난해 4월 발전 사업허가 취득, 5월 전력거래소, 한국전력과 3자간 전력거래 계약 체결, 11월 기획재정부와 출자 협의를 거쳐 2025년 2월 국내 최초로 BESS 착공에 성공했다. 본 사업은 제주 서귀포시 안덕면에 92MWh급 대용량 배터리 에너지 저장장치로 구축될 예정이다. 급증하는 제주 지역의 출력 제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재생 에너지 발전량이 풍부한 제주 지역에서 전력이 과잉 공급될 때 전력을 저장하고 전력이 필요할 때 공급함으로써 전력계통 안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남부발전 김준동 사장은 "지역 주민과의 상생 및 안전을 최우선으로, 연내 준공을 통해 제주 지역 출력 제어 문제를 해결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 예정돼 있는 호남 지역 장주기 BESS 공모 사업에도 적극 참여해 '친환경 에너지로 미래를 밝히는 글로벌 리더'로서 친환경 에너지 보급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2025-02-04 13:16:27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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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도시공사 유청소년탁구부, WTT 스타컨텐더 대회 제패

화성도시공사(사장 김근영, 이하 HU공사) 소속 탁구 유망주 유예린, 허예림 선수가 2025 WTT 스타컨텐더 도하 대회에서 탁월한 경기력을 선보이며 2관왕(U19 혼합복식, U19 여자단식)을 달성했다. U19 혼합복식에서는 유예린(화성도시공사 유스팀)과 권혁 선수가 환상적인 호흡을 보이며 우승을 차지했다. 또한 유예린 선수는 U19 여자단식에서도 3위를 기록하며 개인전에서도 뛰어난 성과를 거뒀다. 유예린 선수는 이번 성과 외에도 2024년 11월 ITTF 세계주니어선수권대회에서 단체전 우승을 차지하며 국제 무대에서도 뛰어난 기량을 입증한 바 있다. U19 여자단식에서는 허예림 선수가 압도적인 경기력을 펼치며 우승을 차지했다. 허예림 선수는 이번 대회에서 연이은 강력한 플레이를 선보이며 정상에 올랐다. 뿐만 아니라, U15 여자단식에서도 준우승을 차지하며 차세대 한국 여자탁구의 선두 주자로 자리매김했다. 허예림 선수는 2024년 11월 ITTF 세계주니어선수권대회 여자 복식에서도 준우승을 기록하며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춘 선수임을 다시 한번 증명했다. 이번 WTT 스타컨텐더 도하 대회에서 한국 탁구 유망주들은 세계적인 무대에서 경쟁력을 입증하며 밝은 미래를 예고했다. HU공사는 "앞으로도 선수들이 국제 무대에서 더욱 발전된 모습을 선보일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2025-02-04 13:15:14 김대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