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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사회적경제기업 5년 동안 2배 증가

광명시가 올해 사회적경제기업의 질적 성장을 위해 맞춤형 지원정책을 강화한다고 20일 밝혔다. 광명시는 2019년 사회적경제기업 육성을 본격화한 이후 양적 성장을 이뤘다고 보고, 올해부터 사업 안정화와 사업 모델 고도화 등 질적 성장을 도모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실제 2019년 86개였던 광명시 사회적경제기업은 지난해 기준 180개로 2배 이상 늘어 꾸준한 성장세를 기록 중이다. 우선 사회적경제기업의 구심점 역할을 할 사회적경제혁신센터 설립을 본격화한다. 센터에는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협업 공간, 비즈니스 홍보·판매 공간, 시민참여 복합공간 등이 조성되며 2026년 완공이 목표다. 이와 함께 올해 사회적경제 핵심사업 중 하나인 지역공동체 자산화 사업이 본격 궤도에 오르며, 지속 가능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한다. 이와 관련 시는 오는 24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지역공동체 자산화 사업설명회를 열어 해당 사업의 취지와 목표, 구체적인 사업 방침과 추진 전략을 시민들과 공유할 예정이다. 또한, 초기 기업의 재정 부담을 완화하고, 기업역량을 강화하는 사업을 시행한다. ▲협동조합 세무회계 지원사업 ▲사회적경제기업 노무관리 컨설팅 지원사업 ▲사회적경제기업 고도화 컨설팅 지원사업 ▲사회적경제기업 특화주제 컨설팅 지원사업 등이다. 시민과 사회적경제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사회적경제 이해도를 높이고, 공정무역에 대한 시민의 인식을 확산하는 사업도 이어간다. ▲사회적경제 창업아카데미 ▲사회적기업 설립지원 컨설팅 ▲사회적경제 학교 및 공정무역 오픈박스 ▲지속가능관광 활성화 사업 등이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사회적경제는 더불어 잘 사는 사회를 위한 지속가능한 대안"이라며 "광명시를 사회적경제 선도 도시로 만들어 시민 모두가 상생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명시는 지난 16일 광명시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 사회적경제과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이 설명회는 2025년 사회적경제 지원사업의 추진 방향과 지난해 사업 성과 공유에 중점을 뒀으며 사회적경제 예비 창업자, 기업, 활동가를 대상으로 진행했다. 김경희 사회적경제과장은 "이번 설명회는 광명시의 사회적경제 정책과 사업 현황을 민관이 함께 공유하며 협치의 토대를 마련한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사회적경제기업의 안정적인 성장을 위해 맞춤형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2025-01-20 09:11:38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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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문화관광재단-경희대 아프리카연구센터, 아프리카 문화체험 겨울방학 특강 실시

화성시문화관광재단 동탄복합문화센터도서관이 경희대학교 아프리카연구센터와 함께 초등학교 3~4학년을 대상으로 2025년 2월 11일~14일까지 4일간 총 4차시에 걸쳐 아프리카 문화 체험 겨울방학 특강을 개최한다. 이번 특강은 어린이들에게 아프리카의 다양한 문화를 이해하고, 다른 문화에 대한 포용과 시민의식을 배우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강의는 현직 교수와 연구원이 맡아 생생하고 흥미로운 내용으로 진행된다. 강연은 ▲김영 교수의 '아프리카 애니메이션으로 만나는 슈퍼히어로' ▲오정숙 교수의 '아프리카 옛날 이야기에 담긴 우분투(UBUNTU)' ▲유혜림 연구원의 '아프리카와 함께 세상을 바꿔요' ▲윤유석 교수의 '패션으로 말하는 아프리카 디자이너'로 구성되어 여러 분야의 전문가가 준비한 다양한 강연을 만나 볼 수 있다. 동탄복합문화센터도서관은 2023년 11월 경희대학교 아프리카연구센터와 업무협약을 맺은 이후, 2024년 1월과 11월 두 차례의 특강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운영한 바 있다. 특히 2024년 1월에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특강이 72명의 참여를 기록했으며, 11월에는 성인을 대상으로 한 '컬러풀 아프리카' 특강에 총 100명이 참가하는 등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아프리카는 전 세계에서 가장 젊은 대륙으로 불리며, 문화적 다양성과 역동성을 자랑한다. 이번 겨울방학 특강은 어린이들이 아프리카의 매력을 깊이 이해하며 견문을 넓히고, 새로운 가능성을 발견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2025년 아프리카 겨울방학 특강은 1월 21일 오전 10시부터 화성시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온라인 선착순 접수가 가능하다. 참가 대상은 2025학년도 기준 초등학교 3학년(2016년생) 및 4학년(2015년생)이며, 신청자는 화성시통합예약시스템 회원으로 가입되어 있어야 한다.

2025-01-20 09:11:04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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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상반기 1조 1300억원 신속집행 추진

시흥시는 민생경제 활성화를 위해 2025년 상반기 지방재정 신속집행 세부 계획을 수립하고, 상반기 중 행정안전부 목표(54% 내외)를 초과한 70%인 5,406억 원을 집행한다. 이와 별도로 신속집행 대상 사업을 비롯한 전체 사업비의 60%에 해당하는 약 1조 1,300여억 원을 집행할 계획이다. 아울러, 시는 상반기 목표(70%) 외에도 1분기 목표(35%)를 별도로 설정하고, 사업별로 1분기 선집행을 통해 경제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며 내수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신속집행 목표 달성을 위해 한시적으로 운영 중인 신속집행 특례제도를 적극 활용하고, 신규사업은 1분기 내 조기 계약을 추진하며 선금을 최대한 지급한다. 이월ㆍ계속사업은 기성금ㆍ준공금의 조기 지급을 통해 집행 속도를 높인다. 또한, 시는 사회간접자본(SOC) 사업의 집중 관리를 통해 대규모 투자사업별 공정 및 집행 상황을 매월 집중적으로 관리하고, 부진 원인을 파악해 신속집행 제고 대책회의를 통해 목표 달성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아울러, 부서별 조직성과평가를 통해 목표 달성도 이행을 독려할 예정이다. 앞서 시는 지난해 상반기 행정안전부 신속집행 평가에서 5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5년간 총 2억 8천여만 원의 특별교부세를 확보한 바 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시민, 소상공인, 기업들과 경제적 어려움을 함께 극복하기 위해 분야별 예산의 신속한 집행과 시민 생활과 밀접한 소비ㆍ투자 분야의 재정집행을 통해 민생경제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어려움에 귀를 기울이며 공공 영역에서의 노력에 힘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2025-01-20 09:09:50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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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환경부 '우리 동네 맑은 공기 패키지 지원사업' 선정

안산시는 올해 환경부에서 시행하는 '우리 동네 맑은 공기 패키지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안산시는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총 60억 원(국비 30억, 도비 12억, 시비 12억, 자부담 6억)에 달하는 사업비를 확보하게 됐다. 이 사업은 사업장에서 대기오염물질이나 악취 등이 발생하는데도 환경시설 개선에 투자할 여력이 부족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방지시설의 설치와 교체비를 지원해주는 사업이다. 지난해까지는 지자체가 환경부에 사업비를 신청하고 일괄 교부받아 사업을 시행해 왔으나, 올해부터는 환경부가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공모를 시행해 대상자를 선정하고 사업비를 지원하게 된다. 앞서 안산시는 대기질 개선을 위해 지난 2019년부터 '소규모 사업장 방지시설 설치 지원사업'을 시행해 총 403개 사업장에 대해 258억 원의 예산을 지원한 바 있다. 올해 4월 모집공고를 시작으로 소규모 사업장의 신청을 받아 5월부터 방지시설 설치 사업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대기오염물질과 악취 문제 등을 해결하기 위한 공모사업 선정은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려는 노력의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단속과 규제 중심의 시책에서 벗어나, 기업의 환경개선 참여를 이끌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01-20 09:09:37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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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청년 취업 지원 '면접 정장 무료 대여' 확대 운영

청년 취업에 꼭 필요한 인천시의 면접 정장 무료 대여사업이 확대된다. 인천광역시는 20일부터 청년 취업준비생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실질적인 구직 활동을 지원하는 '드림나래(인천청년 면접복장 지원)' 사업을 확대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물가 상승과 구직환경 변화로 인한 청년들의 취업 비용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마련된 정책이다. 올해부터는 지원 품목이 확대돼 정장 상·하의, 셔츠·블라우스, 구두, 넥타이 등 면접에 필요한 복장을 무상으로 대여할 수 있게 된다. 면접 정장 대여 외에도 면접 코칭 서비스, 퍼스널 컬러 및 스타일 컨설팅, 화장법 지도 등 '면접 이미지 컨설팅' 서비스도 제공된다. 이용 대상은 신청일 현재 주민등록지가 인천이거나 인천 소재 대학에 재학 중인 18세~39세 청년(고교 졸업 예정자 포함)이다. 면접 예정 증빙자료와 구직 활동 확인서를 제출하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정장은 1인당 연 최대 5회까지 2박 3일 동안 무료로 대여 가능하며, 연 1회 지정된 정장 대여업체에서 면접 이미지 컨설팅을 받을 수 있다. 신청은 1월 20일부터 예산이 소진될 때까지 진행되며, '인천유스톡톡 인천청년포털'에서 예약하면 된다. 올해 정장 대여업체는 클래시 테일러샵(부평구), 살로토 인천점(남동구), 신화마젤(서구), 김주현바이각(미추홀구) 등 5곳으로 지정됐다. 이규석 시 청년정책담당관은 "드림나래 사업이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취업 준비 지원이 되길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청년들이 체감할 수 있는 맞춤형 지원 정책을 통해 희망찬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2018년 처음 도입된 드림나래 사업은 꾸준히 확대되며 총 2만여 회에 달하는 정장 무료 대여를 지원했다. 지난해에는 5,000회 이상의 대여가 이뤄졌으며, 참여자의 97%가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2025-01-20 09:09:25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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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교육청, 대구 편입한 군위 '의흥중' 전교생 '군위중'으로 전학 조치

대구시교육청은 군위군 의흥중 전교생 9명이 최근 군위중학교로 전학했다고 20일 밝혔다. 대구시교육청은 지난해 '군위군 거점학교'육성 정책에 따라 군위군 거주 학생 중 군위지역 IB 중학교에서 학습하길 희망하면 거주지 이전 없이 전학할 수 있도록 관련 지침을 개정했다. 교육청은 학생들에게 개별 상황과 여건에 따라 기숙사 입소 또는 통학차량을 제공하고, 새로운 학교생활의 적응을 돕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이와 함께 중학교 IB 교육을 도입한 군위중에서 학생주도 학습, 비판적 사고, 문제해결 능력 향상에 중점을 둔 국제적 수준의 교육을 제공받는다. 또 군위중은 2월 25일과 26일, 신입생들을 위한 비포스쿨(Before School)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군위중 진학을 희망한 의흥초 졸업생 2명도 새로운 환경에 적응할 수 있도록 수업 방식과 학교생활에 대해 안내받을 예정이다. 김기선 교장은 "전학 온 9명의 학생들이 또래 친구들과 함께 어울려 새로운 교육 환경에 빠르게 적응하고, IB 교육을 통해 자신만의 학습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학교 차원에서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시교육청은 군위초·중·고 '거점학교 IB 이음교육'과 부계초·중 '특성화교육'으로 군위지역 교육체계를 구축해 군위군 내 학생들의 교육적 성장을 견인한다. 한편, 전교생 전학으로 학생이 없는 의흥중은 올해 3월 1일 자로 휴교에 들어간다.

2025-01-20 09:09:06 김강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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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문화재단, 설맞이 도립 뮤지엄 특별프로그램 운영

경기문화재단 소속 도립 뮤지엄에서는 한국 고유의 명절인 설을 맞아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행사를 마련했다고 20일 밝혔다. 설 명절의 의미를 깊이 체험할 수 있는 전통문화 체험과 함께 예술적 영감을 얻을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2025년 1월 설 연휴에는 임시 공휴일 지정에 따라 27일 월요일에는 정상 운영하며, 설날 당일인 29일 수요일과 연휴 다음날인 31일 금요일에 휴관한다. 경기문화재단이 이번에 진행하는 특별프로그램은 ▲백남준아트센터 ▲경기도어린이박물관 ▲경기도미술관 ▲실학박물관 ▲경기북부어린이박물관에서 아래와 같이 진행된다. ◇ 경기도박물관 경기도박물관에 방문하면 중국 1급 유물 6점이 한국 최초 전시 된, ▲해외문화교류 특별전 《명경단청明境丹靑 : 그림 같은 그림》을 관람할 수 있다. 경기도와 랴오닝성 대표박물관간 교류를 통해 우수 문화유산을 서로 알리기 위하여 추진된 것으로 랴오닝성박물관이 소장하고 있는 명대 서화 53점이 경기도박물관 특별전시를 통해 도민들에게 선보이는 전시이다. 특별전 연계 프로그램 ▲2025년 소원을 말해봐~〉는 2025년 1월 10일부터 총 7일간 어린이, 청소년, 성인 등 다양한 연령층을 위한 체험 교육프로그램으로 그림과 글씨를 주제로 하여 특별전 관람의 흥미를 높이는 동시에 2025년 푸른 뱀의 해인 을사년 새해를 맞아 가정의 행복과 건강을 기원하는 글과 그림 체험을 기획해 한해의 출발에 소망을 기원하는데 초점을 맞추었다. 이와 더불어 ▲〈제1회 박물관영화제〉는 '박물관이 영화를 만났을 때'를 주제로 1월 10일부터~26일까지 경기도박물관 1층 뮤지엄아트홀에서 개최된다. 영화제 기간 동안 영화상영회를 비롯해 학예사, 감독 등과 함께하는 토크콘서트, 심포지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 백남준아트센터 백남준아트센터에서는 〈굿모닝 미스터 오웰〉 40주년 특별전 《일어나 2024년이야!》를 감상할 수 있다. 백남준의 〈굿모닝 미스터 오웰〉은 소설가 조지 오웰이 소설 『1984』(1949)에서 우려한 미디어 통제의 기술을 소통의 기술로 전환한 위성프로젝트로, 전세계 여러 아티스트들이 참여해 세계 각지의 춤과 노래, 시와 코미디를 뒤섞은 유쾌한 쇼이다. 《일어나 2024년이야!》는 〈굿모닝 미스터 오웰〉이 지향한 세계 평화의 가치와 동시대 기술 환경으로부터 읽을 수 있는 미래를 살펴본다. 또한 백남준아트센터는 1월 문화의 날과 설을 맞이하여 즐거운 감상법 제안 〈보다, 천천히〉를 운영한다. 〈보다, 천천히〉는 깊이 있는 작품 감상을 위해 충분한 시간을 중요하게 생각했던 백남준의 제안을 되짚어 보면서 작품을 보다 천천히 관람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는 감상용 키트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관람객들은 작품을 빠르게 스쳐 지나가면서는 느낄 수 없었던 새로운 예술 경험을 할 수 있다. 백남준아트센터 인스타그램에서는 오는 1월 29일 백남준의 기일을 맞아 댓글 이벤트도 운영한다. 백남준에 대한 기억을 되짚어 댓글을 달면 5명을 추첨하여 백남준 탄생 90주년 전시의 도록을 증정할 예정이다. ◇ 경기도어린이박물관 경기도어린이박물관은 을사년 '푸른 뱀의 해' 설날을 맞이하여 2025년 1월 25일부터~30일까지 6일간 ▲설날 특별프로그램 〈반가워! 푸른 뱀의 해〉를 운영한다. 설 연휴 동안 박물관을 방문하는 어린이와 동반 가족을 위해 어린이들의 정서 발달과 창의력을 키우고 가족 간의 유대감을 높일 수 있는 전통문화 체험프로그램 3종을 준비했다. 프로그램은 '세배하기/세배봉투 만들기', '오방색 종이접기 연필꽂이 만들기', '흔들이북 만들기'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세배하기/세배봉투 만들기' 프로그램에서는 어린이들이 올바른 세배 방법을 배우고, 푸른 뱀띠 해를 맞이하여 특별한 세배봉투를 만들어본다. 세배의 의미와 덕담, 세배돈의 유래 등에 대한 이야기도 들을 수 있다. '오방색 종이접기 연필꽂이 만들기' 프로그램은 방문객 누구나 참여가능한 자율체험 프로그램으로 우리 나라의 전통 색인 오방색에 해당하는 파랑, 빨강, 노랑, 하양, 검정 색종이를 접어 나만의 연필꽂이를 만들어본다. 3층 에코 아틀리에에서 진행되는 '흔들이북 만들기' 프로그램에서는 전통 문양 흔들이북을 색칠하여 완성하고, 흔들어 소리를 내며 새해 소원을 빈다. ◇ 경기도미술관 경기도미술관에서는 한국의 전통 민화(民畫)로부터 한국적 팝아트의 가능성을 타진하기 위해 기획된 전시, 민화와 K팝아트 특별전 《알고 보면 반할 세계》를 관람할 수 있다. 현대미술 102점과 전통 민화 27점의 블록버스터급 전시로 2025년 2월 23일까지 진행된다. 또한, 설연휴 기간 동안 미술관을 방문하면 현재 진행 중인 〈겨울, 낭만, 미술관〉 프로그램에도 참여할 수 있다. 새해의 희망을 담아 소망나무에 소원을 빌며 가족과 함께 특별한 시간을 보내보자. ◇ 실학박물관 실학박물관은 특별전 《다산 정약용과 한강》을 진행 한다. 실학박물관은 개관 15주년을 맞아 지난 2024년 8월부터 남양주시 소재 공·사립뮤지엄 6개 기관과 함께 '다산 정약용과 한강'을 주제로 연합전을 진행해왔다. 그 마지막을 장식하는 실학박물관 특별전은 그동안 6개 기관이 진행해 온 사업 결과를 총망라한 전시로, 회화, 미디어아트, 입체조형 등 참여관들이 각자의 개성을 살려 개발한 풍부한 콘텐츠를 한 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다. 전시는 2월 28일까지 실학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진행된다. 설 연휴 기간 실학박물관에 방문하는 관람객 누구나 푸른 뱀의 해를 맞아 설맞이 문화행사 〈사랑 가득한 설날〉에 참여할 수 있다. 윷점, 팽이치기, 한복체험 등 다양한 민속놀이 체험을 즐길 수 있으며, 뱀띠 관람객에게는 선착순으로 선물을 증정한다. 아울러, 1월 28일에는 초등3-6학년 어린이 포함 가족을 대상으로 다도와 다식만들기 특별교육을 진행한다. 특별교육은 지지씨멤버스를 통해 사전 예약으로 진행한다. ◇ 경기북부어린이박물관 경기북부어린이박물관에 방문하면 상설전과 함께 기획전 《탱탱볼》을 관람할 수 있다. 탱탱볼이 역동적으로 튈 때 역학적 에너지가 순식간에 변환하며 주변 환경의 엔트로피를 높이듯, 어린이들이 작품을 경험하며 운동에너지를 다양한 형태로 발산할 수 있도록 전시를 구성된 전시는 8팀의 참여 작가들이(성능경, 노경애, 예술공공, 오재우, 이채영, 보편적인건축사사무소, 와이팩토리얼(y!), 레벨나인) 신체, 퍼포먼스, 안무, 스포츠, 일상, 데이터 등을 키워드로 관람객의 액션(Action)을 유도한다. 또한, 설 연휴와 겨울방학을 맞아 교육체험 프로그램 〈겨울의 온기: 몸, 마음, 자연의 따스한 돌봄〉을 운영한다. 1월 25일부터~30일까지 어린이의 건강한 겨울나기를 위해 요가, 새해 달력 컬러링, 친환경 손난로 만들기로 온기를 찾는 시간이다. 이와 더불어 현대미술을 쉽고 재미있게, 능동적으로 경험하는 전시해설 프로그램 '탱탱볼이 되_어봐'도 25일과 26일에 진행된다. 이 외에 경기문화재단은 도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상세 내용은 각 기관 및 지지씨멤버스, 경기문화재단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경기문화재단 관계자는 "경기 도민은 물론, 전국 각지에서 방문하는 모든 이들에게 설 명절의 따뜻함과 문화적 풍요로움을 전하는 특별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2025-01-20 09:08:13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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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설 명절 앞둔 소상공인 희망인천 특례보증 250억원 지원

인천광역시는 금리, 물가, 환율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의 설 명절 경영 안정을 돕고 경영 위기 극복을 지원하기 위해 '2025년도 희망인천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을 1월 22일부터 조기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경영안정자금 지원 규모는 총 250억 원으로, 인천시는 이를 위해 보증재원 출연금 20억 원과 이차보전 4억 6천만 원을 투입한다. 수행기관인 인천신용보증재단과 신용보증 협약을 맺은 은행(신한, 농협, 하나, 국민, 우리, 카카오)이 대출 실행을 담당한다. 지원 대상은 경제적 부담으로 위기에 처한 인천 소재의 소상공인이다. 업체당 최대 3천만 원까지 대출이 가능하며, 상환 방식은 1년 거치 후 5년 동안 매월 분할 상환으로 진행된다. 대출이자는 1년 차에 2.0%, 2~3년 차에는 1.5%를 인천시가 지원한다. 또한 보증 수수료는 연 0.8% 수준으로 운영돼 소상공인의 자금 부담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다만, 최근 3개월 내 신용보증재단의 보증 지원을 받은 경우, 보증 금액 합계가 1억 원 이상인 경우, 보증 제한업종(도박, 유흥, 향락, 담배 관련 업종 등)에 해당하거나 연체 및 체납 등의 보증 제한 사유가 있는 경우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상담 및 신청은 1월 22일부터 자금 소진 시까지 가능하다. 소상공인은 온라인 '보증드림' 앱을 통해 신청하거나 사업장이 위치한 인천신용보증재단 지점에 방문해 접수할 수 있다. 김진태 시 경제산업본부장은 "이번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 조기 지원을 통해 설 명절을 앞두고 소상공인들이 경영 안정을 도모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적극적인 지원을 통해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고 소상공인의 어려움을 함께 극복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2025-01-20 09:07:59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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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하대 정석물류통상연구원, 2024 하반기 뉴스 키워드 ‘지속가능성’ 선정

인하대학교(총장 조명우) 정석물류통상연구원은 2024 하반기 대표 뉴스 키워드로 '지속가능성'을 선정했다고 20일 밝혔다. 인하대 정석물류통상연구원은 2024년 7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하반기 국내외 물류·통상 뉴스 총 7567건을 텍스트마이닝 기법으로 분석해 이 같은 결과를 도출했다. 분석 결과를 보면 국내외 물류와 통상의 2024년 하반기 공통 이슈는 첫 번째 지정학적 리스크, 두 번째 공급망 안정성과 다변화, 세 번째 인공지능 등 첨단 기술 혁신, 네 번째 지속가능한 발전·환경으로 분류가 가능했다. 정석물류통상연구원은 올해에도 이번 공통 이슈가 계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대응하기 위해 먼저 정부와 기업이 국제 무역환경 변화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글로벌 공급망 운영 전략을 조정하는 한편 보다 유기적인 국제 다자간 협력 네트워크를 유지·운영해 글로벌 공급망의 안정성과 다변화를 모색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또한, 인공지능 등 첨단 기술은 글로벌 물류와 통관 프로세스의 효율성을 개선하는 데 크게 기여하고 있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기술 혁신·적용을 위해 학·관·산의 유기적인 협력과 교육·연구개발 지원을 강화해야 한다고 했다. 정부가 지속가능한 물류와 무역을 위한 관련 정책을 강화하고, 친환경 기술·인프라 투자에 대한 지원을 확대해야 한다고도 제언했다. 연구 책임자인 김용진 인하대 정석물류통상연구원 원장(아태물류학부 교수)은 "최근 환경 문제의 중대성, 각국의 규제 강화, 소비자 요구 변화 등을 고려하면 지속가능한 물류와 통상에 대한 보다 큰 관심이 필요하다"라며 "인공지능 등 첨단 기술이 물류·통상의 효율성을 강화하고, 자원을 최적화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는 점도 간과해서는 안된다"고 강조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5-01-20 09:04:51 이현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