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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외대, 우즈베키스탄 한국어교원 파견 사업 선정

부산외국어대학교는 우즈베키스탄 정부 초청 한국어교원 파견 시범사업의 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선정으로 부산외대는 국내 대학 중 유일하게 해외 현지 학교에 한국어교원을 선발하고 파견하는 사업을 수행하게 됐으며 한국어 교육의 확산과 양국 간 문화 교류 증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 사업은 전 세계 최초로 현지 정부가 교원 급여, 항공료, 주거 지원 등을 전적으로 부담하는 것이 특징이다. 2025년 하반기부터 약 20명의 한국어교원이 파견돼 현지 학생들에게 한국어와 한국 문화를 가르치며 글로벌 세계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우즈베키스탄의 교육 발전에 기여할 예정이다. 정명숙 부산외대 한국어문화교육원장은 "부산외대는 한국어교육 선도 대학으로서 뛰어난 한국어교원 교육 분야에서 뛰어난 역량과 경험을 갖추고 있다"며 "2018년부터 해외 초중등학교 한국어교원 파견 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하며 해외 한국어 채택교 확대에 기여해 온 점이 높이 평가받은 것 같다"고 말했다. 부산외국어대학교 한국어문화교육원은 이번 사업을 계기로 한국어 교육의 세계화와 국제 협력 확대를 위한 중대한 전환점을 맞이했으며 앞으로도 한국어와 한국 문화 확산에 적극적으로 앞장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5-07-04 09:04:08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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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보건공단 경남지역본부, 주물사업장 집중 점검

안전보건공단 경남지역본부가 창원시 진해구 마천주물단지에서 발생한 사망사고와 관련해 지난 2일 마천단지 주물사업장을 대상으로 집중 패트롤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최근 컨베이어 청소작업 중 끼임 사고가 발생한 것과 관련해 동종사고 재발 방지와 고온다습한 작업환경에서의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진행됐다. 점검은 사업장의 비정형작업 시 끼임 사고 예방과 폭염 안전 5대 기본수칙 준수 여부를 집중적으로 확인하는 형태로 이뤄졌다. 점검 결과를 토대로 개선이 필요한 사항은 적극적인 시정조치를 요구했으며 급박한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관할 고용노동지청과 협조해 행정조치도 병행했다. 김종길 경남지역본부장은 "정비·수리·청소 등 비정형작업 시에는 설비의 운전정지, 전원부 잠금장치 및 표지판 설치 등 LOTO(Lock Out-Tag Out) 절차를 준수할 것"을 당부했다. 특히 "주물사업장의 경우 고온의 금속 용해 및 주조 과정을 거치기 때문에 작업자가 직·간접적으로 고열에 지속 노출되고 있어, 상대적으로 온열질환에 매우 취약한 환경"이라며 "따라서 근로자의 건강보호를 위해 선제적 예방조치가 반드시 실현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경남지역본부는 폭염이 본격화되는 7~8월 동안 고열작업이 빈번한 사업장에 대해 수시 점검과 예방 중심의 안전보건활동을 지속 강화할 계획이다.

2025-07-04 09:03:59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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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별빛 달빛 캠프’ 성료

경북교육청은 지난 6월 5일부터 6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영덕군 경상북도교육청해양수련원에서 도내 유치원 및 어린이집에 재학 중인 만 5세 유아와 보호자 60명을 대상으로 '2025년 가족과 함께하는 별빛 달빛 캠프'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캠프는 국가 시책인 유보통합(유치원·어린이집 관리체계 일원화) 정책의 일환으로 마련된 것으로, 유아의 정서·심리 발달을 지원하고 가족 간 유대 강화를 통해 자아 존중감과 자신감을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참가 신청은 지난 4월 경북교육청 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됐으며, 신청 개시 10분 만에 마감될 정도로 높은 관심을 받았다. 불참자가 발생할 경우에는 대기자 충원을 통해 참가 인원을 원활히 구성했다. 캠프는 가족별 등록과 안전 서약서 작성을 시작으로 개회식에서 '달빛 캠프 선서문' 낭독을 통해 배려와 안전에 대한 다짐을 나눈 뒤, 4개 조로 나뉘어 다양한 체험 활동을 진행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존중·화합·행복 가족 놀이 △종이비행기 국가대표팀 꿈나무 프로그램 △가족 그림책 만들기 등이 마련됐으며, 특히 보호자와 자녀가 함께 종이비행기를 접고 날리는 활동은 가장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 종료 후 실시한 만족도 조사에서도 "1박 2일은 처음이라 특별하고 소중한 경험이었다", "아이와 집중해서 보낸 시간이 감동이었다", "엄마와의 데이트가 최고였다고 아이가 말해줬다"는 등의 진심 어린 반응이 이어졌다. 경북교육청은 캠프 이후 사후 평가회를 열어 참가자들의 의견과 만족도 조사를 토대로 프로그램 구성과 운영 방식을 점검했으며, 향후 보다 내실 있는 가족 중심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이번 캠프는 유보통합 정책의 취지를 현장에서 실현한 모범적인 사례"라며 "앞으로도 수요자 중심의 가족 참여형 프로그램을 적극 운영하고, 정책의 실효성을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7-04 09:03:23 김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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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 ‘학생맞춤통합지원’ 업무협약 체결

화순군(군수 구복규)은 지난 6월 30일 지역 9개 기관이 참여한 '학생맞춤통합지원 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화순교육지원청 2층 대회의실에서 개최되었으며, 전라남도 화순교육지원청(교육장 이지현) 주관으로 ▲화순군(군수 구복규) ▲화순경찰서(서장 장승명) ▲화순군 청소년 상담복지센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센터장 양규승) ▲화순군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 정강영) ▲화순군가족센터(센터장 김종식) ▲굿네이버스 전남·북부지부(지부장 강성규) ▲화순어울림 가정상담센터(상담소장 신순애) ▲화순군 지역아동센터 연합회(회장 구영란) 등 화순 지역 9개 기관이 함께했다. 이번 협약은「학생맞춤통합지원법」에 근거해 위기학생과 도움이 필요한 학생들을 조기에 발견하고, 지역사회가 연계해 통합적으로 지원하는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학생에 대한 공동 관심과 돌봄 참여 ▲지원 대상 학생의 조기 발굴 및 개입 체계 구축 ▲통합사례 관리 및 사후관리 지원 ▲지역학생맞춤통합지원위원회 공동 운영 등이며, 참여기관 간 정보 공유 및 유기적 협력을 통해 맞춤형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구복규 화순군수는"지역사회 9개 기관이 한자리에 모여 학생 중심의 통합지원 체계를 논의하고 협약을 체결한 것은 매우 뜻깊은 일"이라며, "이번 협약이 화순 지역 학생들에게 실질적 도움이 되는 발판이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화순군은 앞으로도 학생과 가정을 중심으로 한 맞춤형 교육복지 망을 확대하고,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지속 가능한 통합지원 모델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2025-07-04 09:02:43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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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울진부구초서 ‘K-Edu 안전구조대’ 활용 안전교육 실시

경북교육청은 7월 3일 울진군 울진부구초등학교 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온라인 기반 안전교육 콘텐츠 'K-Edu 안전구조대'를 활용한 안전교육 영상을 촬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활동은 6학년 담임교사 안병철 교사의 주도로 진행됐으며, 학생들은 생활안전, 교통안전, 폭력예방·신변보호, 약물·사이버중독 예방, 재난안전, 직업안전, 응급처치 등 7개 분야에 걸친 10가지 핵심 미션을 수행하며 위기 상황에 대한 대응 역량을 키웠다. 'K-Edu 안전구조대'는 보드게임, 메타버스, 미로형 핀볼 등 다양한 형식으로 안전 상황을 간접 체험할 수 있도록 설계된 모바일 콘텐츠다. 학생들은 콘텐츠를 통해 흥미롭게 안전수칙을 학습하고, 주도적으로 안전교육에 참여할 수 있다. 해당 앱은 구글플레이와 앱스토어에서 누구나 내려받아 활용할 수 있다. 안병철 교사는 "이 콘텐츠는 게임 요소를 통해 학생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몰입을 유도하며, 다양한 수업활동과 쉽게 연계할 수 있어 교육현장에 적합하다"고 말했다. 교육에 참여한 6학년 박채영 학생은 "모바일로 안전사고 상황을 직접 체험하고 친구들과 함께 미션을 해결하면서 자연스럽게 안전에 대해 배울 수 있어 매우 유익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황원식 경북교육청 교육안전과장은 "K-Edu 안전구조대는 경북형 온라인 안전교육 콘텐츠로, 초·중·고 학생 눈높이에 맞춘 체험 중심의 교육 도구"라며 "학생들이 위기 상황에서 자신과 타인을 지킬 수 있는 실질적인 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안전교육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7-04 09:02:19 김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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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 장애인식개선 공모전 시상식 개최

경산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최봉현)은 7월 2일 경산교육지원청 학생교육지원관에서 '제4회 경산시 장애인식개선 공모전' 시상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공모전은 '모두가 더불어 함께 사는 세상'을 주제로, 장애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고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 포스터, 에세이, 표어, 사진 등 4개 부문에서 경산 지역 초·중·고등학생과 일반 시민들이 참여해 총 261점의 작품이 접수됐으며, 공정한 심사를 거쳐 총 22명의 수상자가 선정됐다. 시상식에는 윤희란 경산시 부시장을 비롯해 수상자와 가족, 시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축하공연과 축사, 시상식, 대상 수상자 소감 발표 등으로 뜻깊은 시간을 함께했다. 수상자에게는 상장과 함께 한국조폐공사 화폐본부와 IM뱅크에서 후원한 문화상품권과 꽃다발이 부상으로 전달됐다. 에세이 부문 일반부 대상을 수상한 이영재 씨는 "학창 시절 어려운 상황을 극복했던 경험과 현재 장애인과 함께 살아가는 일상이 큰 보람이 되고 있다"며 "이런 이야기를 글로 풀어내 수상하게 돼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공모전 수상작 22점은 경산교육지원청과 지역 내 유동 인구가 많은 장소에 전시돼 시민과 함께 공유될 예정이다. 윤희란 부시장은 축사를 통해 "수상자 여러분께 감사와 응원의 박수를 보낸다"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살아가는 건강한 지역사회 조성을 위해 앞으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5-07-04 09:01:24 김준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