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기사사진
포항 철강단지 등 중소기업특별지원지역 지정 연장

국민의힘 이상휘 국회의원(포항시 남구, 울릉군)은 15일 포항시 관내 포항철강1단지 등 5개 지역에 대해 중기부가 중소기업특별지원지역(이하 특별지원지역) 지정 연장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특별지원지역은 「지역중소기업 육성 및 혁신촉진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지역경제여건 등으로 중소기업의 경영환경이 악화되거나 악화될 우려가 있어 정부의 지원이 필요한 지역에 지정하게 되며 ▲직접 생산 물품의 제한경쟁입찰 및 수의계약 ▲국세ㆍ지방세 감면 ▲자금 ▲R&Dㆍ사업화 지원등의 혜택을 받게 된다. 포항지역의 경우 지난 2023년 태풍힌남노 피해로 인해 포항철강1~3단지, 포항4일반산단, 대송면 공업지역 등 5개 지역이 특별지원지역으로 지정된 바 있으나, 이달 25일자로 지정 기간이 만료될 예정이었다. 하지만 최근 포항시의 주요 핵심산업인 철강과 이차전지의 불황으로 포항 경제전반이 위기를 맞게 되면서 포항시에서는 이들 지역에 대한 특별지원지역 지정 연장 등 범정부 차원의 지원을 요구한 바 있고, 이에 대해 조사단의 현장 실사와 심의위원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최종 2년 연장이 결정됐다. 이와 관련, 이상휘 의원은 "세계적인 경기침체와 중국발 저가철강 공급등으로 포항의 핵심 산업이 전례없는 위기를 맞고 있고, 특히 중소업체들의 경우 심각한 경영난에 직면해 있다"며, "정부의 이번 특별지원지역 지정 연장 결정이 지역 중소업체들의 경영안정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포항 경제의 위기 극복을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2025-01-15 16:13:21 최지웅 기자
기사사진
포항시, 중소기업특별지원지역 2년 연장 지정…철강산업 위기 극복 마중물

포항시가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중소기업특별지원지역 2년 연장을 지정받았다고 15일 밝혔다. 중소기업특별지원지역은 경영 위기에 처한 산업단지·공업지역 등 중소기업 밀집 지역의 신속한 경영정상화 지원을 위해 지정하는 지역이다. 이번에 지정된 지역은 포항철강관리공단 1·2·3·4단지와 대송면 제내리 공업지역 등 5개 지역으로, 2023년 태풍 힌남노 피해로 중소기업특별지원지역으로 지정된 후 이달 25일 지정기간이 만료될 예정이었다. 이 지역의 입주기업의 상당수는 철강산업과 연관돼 있어 글로벌 철강 경기 침체 속에서 심각한 경영악화가 지속되는 어려움을 겪어 왔다. 이에 포항시는 철강산업의 위기 극복을 위해 생산실적, 고용 사정 악화 등 여건을 분석하고 중소벤처기업부 및 경북도와 지속 협의를 했으며, 현장실사, 심의위원회를 거쳐 중소기업특별지원지역 2년 연장을 최종 지정받게 됐다. 지난 12월 중기부 기업환경조사단 현장실사 시 이강덕 포항시장은 직접 포항의 어려운 경제 상황을 심사위원들에게 전해 깊은 공감을 얻은 바 있다. 이번 지정으로 기존 입주기업과 새로 입주할 중소기업은 향후 2년간 직접 생산한 물품으로 제한경쟁입찰과 수의계약을 통해 공공 입찰에 참여할 수 있으며, 중기부 긴급경영안정자금, 연구개발, 컨설팅, 판매 등 다양한 지원을 체계적으로 받을 수 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이번 중소기업 특별지원지역 연장 지정으로 글로벌 철강 위기 속 심각한 경영 위기에 처한 중소기업의 경영 안정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철강 및 이차전지산업의 위기 극복을 위해 범정부 차원의 실질적인 지원책을 지속 발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01-15 16:13:07 최지웅 기자
기사사진
경남정보대, 한국소방시설관리사협회 표창장 수여식

경남정보대학교는 지난 13일 교내 민석기념관 대회의실에서 이 대학 소방안전관리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국소방시설관리사협회 부산지회장 표창장 수여식을 진행했다. 소방안전관리과 졸업 예정인 2학년 ▲김지민 ▲윤상호 ▲박도형 학생이 우수 학생으로 선정돼 표창장과 부상을 받았다. 이들은 학업 성적이 우수할 뿐만 아니라, 소방 관련 실습과 학업에서도 두각을 나타내며 소방 전문 분야 발전에 기여할 잠재력을 인정받았다. 이날 행사에는 이경훈 한국소방시설관리사협회 부산지회장을 비롯한 협회 임원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소방안전관리과 교수진도 함께 자리했다. 소방안전관리과 이정필 학과장은 "한국소방시설관리사협회 부산지회에서 우리 학생들의 우수성을 인정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소방 분야를 선도할 우수한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남정보대 소방안전관리과는 소방 전문 인력 수요 증가에 따라 2020년 개설했다. 현장과 동일한 환경에서 실무 교육을 제공해 졸업과 동시에 현장에 투입될 수 있는 역량을 갖춘 인재를 양성한다. ▲소방설비산업기사 ▲위험물산업기사 ▲산업안전산업기사 ▲가스산업기사 등 자격증 취득과 공무원 준비반을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 성인 학습자도 모집하고 있다.

2025-01-15 16:12:38 이도식 기자
기사사진
광주시교육청, 5·18 전국화·세계화 박차 가한다

광주시교육청(교육감 이정선)이 5·18민주화운동의 전국화, 세계화에 박차를 가한다. 시교육청은 올해 5·18민주화운동 교육 활성화 계획을 마련하고, 전국화, 세계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특히 학생들이 주체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체험 활동을 강화해 역사적 사실을 생생히 배울 수 있도록 '사적지 탐방 버스', '5·18 계기교육 자료 개발' 사업 등을 신규로 추진한다. 올해 첫 선을 보이는 '5·18 사적지 탐방 오월 버스'는 학생들이 4~5월에 국립5·18민주묘지, 전일빌딩245 등 5·18 주요 사적지를 편하게 둘러볼 수 있도록 학교당 2대의 버스를 지원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또 '5·18민주화운동 계기교육을 위한 교육자료'를 개발해 오는 4월부터 전국 16개 시·도교육청과 전국 초·중·고·특수학교에 보급한다. 자료는 학교와 학생 수준을 고려한 2차시 이상 계기교육 PPT, 활동자료, 수업 지도안 등 교사들이 5·18민주화운동을 교육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기존에 해왔던 사업도 계속 추진한다. 시교육청은 모든 학교에서 범교과 학습 주제로 연간 2시간 이상 5·18민주화운동 교육을 하도록 하고, 올해 5·18민주화운동 45주년을 맞아 학교별로 특색을 살린 기념행사를 추진할 수 있도록 행사운영비를 최대 60만원까지 지원한다. 그동안 꾸준히 진행했던 대만과의 학생 중심 교류 활동은 학생 글로벌 리더 세계 한 바퀴와 결합해 '찾아가는 5·18민주화운동 국제교류 프로그램'으로 발전시킬 예정이다. 이 사업을 통해 학생들은 5·18민주화운동과 대만 2·28사건을 이해하고 5·18을 전세계에 알리는 역할을 하게 된다. 전국 교원을 대상으로 한 5·18민주화운동 교육 직무연수 운영, 타 지역 학생 300명을 대상으로 한 5·18 체험학교, 5·18 가치를 국내·외에 홍보하는 청소년 5·18홍보단 '푸른새' 활동도 계속 이어진다. 지난해 시작돼 좋은 반응을 얻었던 해외 청소년 대상 '찾아오는 5·18민주화운동 국제교류 프로그램'은 국립5·18민주묘지 참배, 사적지 탐방, 광주학생들과 수업 교류, 캠페인 활동 등 다양한 활동으로 운영한다. 이정선 교육감은 "올해 5·18민주화운동 45주년을 맞아 민주·인권·평화·나눔·공동체의 가치가 더욱 빛을 발하도록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며 "5·18 교육을 통해 우리 아이들이 성숙한 민주시민으로 자라고, 5·18 정신이 전국을 넘어 세계로 확산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1-15 16:12:20 양수녕 기자
기사사진
부산교통공사, ‘대중교통 활성화 슬로건 공모전’ 개최

부산교통공사가 대중교통에 관심 있는 전 국민을 대상으로 '도시철도 중심 대중교통 활성화 슬로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공모전은 이달 15일부터 28일까지 14일 동안 진행되며 도시철도 중심의 대중교통 이용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중교통 활성화에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도시철도의 대표적 장점과 대중교통 활성화 필요성을 잘 나타내고 간결하면서 호소력 있는 표어 문구를 내용으로 1명당 2건까지 응모할 수 있다. 공사는 독창성과 상징성, 효과성, 적합성 총 4개 항목으로 평가하고, 내부 심사와 시민 선호도 조사를 거쳐 총 9건을 선정한다. 결과는 2월 14일에 발표할 예정이며 홈페이지를 통해 수상작을 확인할 수 있으며 입상자에게는 소정의 시상금과 상장이 수여된다. 최종 채택된 문구는 직원 대상 내부 공모를 통해 채택된 최우수작과 함께 공사의 주요 홍보 활동 및 관련 사업에 활용될 예정이다. 참가 신청은 공사 누리집에서 응모 가능하며 1월 28일 밤 11시 59분까지 접수된 건이 심사 대상이다. 이병진 부산교통공사 사장은 "이번 공모전이 대중교통 활성화에 대한 부산 시민의 관심을 높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선정된 슬로건을 활용한 홍보 활동을 통해 도시철도 중심의 대중교통 이용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사는 1월 1일부터 총 17명으로 구성된 대중교통 활성화 추진단을 구성해 도시철도 중심의 대중교통 이용 증진에 전사적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교통 정책 개선 ▲이용 편의 증진 ▲시민 대상 홍보 등 3대 분야 17개 과제를 도출해 부산 대중교통 발전을 위해 총력을 다할 예정이다.

2025-01-15 16:11:26 이도식 기자
기사사진
곡성군, 만감류(옥과향)‘첫 수확’ 현장 평가회 개최

곡성군(군수 조상래)은 지난 14일 옥과면 황산리에 위치한 정병오 농가를 방문하여 만감류 첫 수확 현장을 둘러보고 농업인과 소통하는 현장 평가회를 개최하였다고 전했다. 정병오 농가는 레드향 1,400평을 재배하며, 수확된 농산물은 옥과농협(공선출하회)을 통해 판매되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곡성군수, 농업기술센터 관계자, 농협, 농업인들이 참석해 그동안의 노력과 협력을 되돌아보는 사업 경과보고가 이루어졌다. 보고에서는 농업기술센터와 옥과농협, 농업인들이 함께 걸어온 과정과 성과를 공유하며, 지역 농업의 발전을 위한 협력의 중요성을 재확인했다. 또한, 이러한 노력의 결실로 탄생한 천혜향과 레드향을 참석자들이 직접 시식하며 두 품종의 차이를 비교해보는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천혜향은 부드럽고 달콤한 맛으로 소비자들에게 사랑받는 대표 과일로 자리 잡았으며, 레드향은 깊고 풍부한 풍미가 특징으로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고 있다. 행사에 참석한 한 농업인은 "천혜향과 레드향을 키워내기까지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이렇게 맛을 보니 그간의 노력이 헛되지 않았다는 것을 느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시식회를 넘어, 지역 농업 발전과 농가 소득 증대를 위한 지속적인 협력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되새기는 자리였다. 곡성군은 옥과농협과 함께 2020년부터 2025년까지 6년간 만감류 재배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해왔다. 기후변화대응 새로운 소득작목 도입을 위해 2019년 지역활력화작목기반 조성 과수분야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되어 2020년부터 2024년까지 천혜향, 레드향, 카라향의 만감류 특화단지 3.5ha 조성을 완료하였고, 올해에도 사업비를 배정받아 만감류 0.7ha 단지 조성을 목표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옥과권역(옥과면, 겸면, 오산면)을 중심으로 만감류 재배 면적이 확대되어 올해까지 4.2ha를 조성할 예정이며, 주요 품종으로는 천혜향과 레드향을 재배할 계획이다. 금년 곡성군은 5농가에서 약 20톤의 만감류를 생산하여, 총 2.2억 원의 매출을 올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는 지역 농가의 소득 증대와 더불어 곡성군 농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중요한 성과로 평가받고 있다. 조상래 군수는 "곡성의 새로운 소득 작물로 자리 잡은 만감류가 농가 소득향상에 크게 기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며, "앞으로도 '새로운 곡성 희망찬 군민' 실현을 위해 농업인들과 함께 지역 농업의 밝은 미래를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2025-01-15 16:10:58 양수녕 기자
기사사진
산청군, 2025년도 저소득층 주거급여 사업 추진

산청군은 2025년도 주거급여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저소득층의 주거비 부담을 덜어주고 더 나은 주거 환경 제공으로 안정된 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한다. 특히 올해부터는 기준 중위 소득이 지난해보다 6.42% 인상돼 주거급여 대상자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월 소득 인정액 기준 ▲1인 가구는 114만 8166원 ▲2인 가구 188만 7676원 ▲3인 가구 241만 2169원 ▲4인 가구는 292만 6931원이다. 지원은 저소득층의 주거 안정에 필요한 임차 급여와 자가 주택 노후도에 따른 주택 개보수에 대한 수선 유지 급여로 나눠 이뤄진다. 임차 급여는 ▲1인 가구 19만 1000원 ▲2인 가구 21만 5000원 ▲3인 가구 25만 6000원 ▲4인 가구 29만 7000원이며 실제 임차료를 근거로 가구원 수 및 소득 인정액 등을 고려해 현금으로 지급한다. 수선 유지 급여는 ▲경보수 ▲중보수 ▲대보수로 구분해 지원한다. 주거급여 수급 신청은 읍면 사무소나 복지로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소득·재산 조사 ▲임대차 계약서 ▲주택 소유 여부 확인 절차를 거쳐 최종 대상자를 선정한다. 산청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저소득층이 안정적인 주거 환경에서 생활할 수 다양한 정책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2025-01-15 16:07:33 이도식 기자
기사사진
[단독]경북 경산시, 관급자재 빼돌린 시공사에 솜방망이 처벌 '논란'

경산시가 2022년 국비와 시비 등 119억 원을 투입해 용성면 대종리에서 마을 하수도 정비 사업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시공사인 동양종합건설이 관급자재 수억 원 상당을 빼돌려 인근 주민들에게 콘크리트 포장 덧씌우기 시공을 해주고 금품을 받은 사실이 드러나 논란이 일고 있다. 동양종합건설은 2022년부터 경산시 공사 감독과 감리단의 묵인 아래 대종리 12가구에 마당 포장 덧씌우기 공사와 화장실 보수 공사를 진행하며, 가구당 작게는 30만 원에서 많게는 1,400만 원까지 부당하게 받아 챙긴 것으로 밝혀졌다. 상황이 이런데도 불법 행위를 적발한 경산시의 행정조치가 미흡하다는 지적이 이어지고 있다. 경산시는 관련자 징계나 행정조치 없이 레미콘 46루베 가격에 해당하는 439만 원만 환수하고 사건을 경미한 사고로 종결 처리해 솜방망이 처벌이라는 비판을 받고 있다. 이에 대해 경산시 하수도과의 한 관계자는 "포장 덧씌우기 작업에는 통상 3~4명의 인부와 장비가 필요해 추가 비용이 발생한다"며 "인건비와 장비비를 제외하고 자재값 일부만 환수한 것은 부당하다"고 주장했다. 이경원 경산시의원은 "경산시가 관급자재를 빼돌린 시공사의 행위를 개인의 일탈로 치부하고 사건을 종결한 것은 용납할 수 없다"며 "관련 법규를 면밀히 검토해 시공사에 입찰 제한 등 강력한 행정조치를 취하도록 조치하겠다"고 말했다.

2025-01-15 16:03:43 김준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