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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부산국악원, 2025년 설맞이 공연 ‘무사태평’ 개최

국립부산국악원은 오는 29일 오후 3시 을사년(乙巳年) 설맞이 공연 '무사태평'을 개최한다. '무사태평'이라는 제목은 "아무런 탈 없이 편안함"을 뜻하는 사자성어로, 새해를 맞아 모두가 평화롭고 희망찬 시간을 보내길 바라는 뜻을 담고 있다. 이번 공연은 ▲전통음악 ▲전통무용 ▲전통 연희가 어우러진 다채로운 무대를 통해 관객들이 전통문화의 아름다움을 느끼고, 새해의 희망과 평온한 메시지를 자연스럽게 받아들일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이번 공연은 3막으로 구성되며 각 막은 설날의 의미를 담아낸 작품들로 채워진다. 1막은 새해의 문을 여는 기원과 축원의 무대 '문굿과 비나리'로 시작된다. 이 무대는 전통의 소리와 장단을 통해 복을 기원하며 관객들에게 설날의 시작을 알린다. 이어지는 유네스코 세계 무형 유산으로 등재된 '줄타기'는 균형과 용기를 상징하며 흥겨운 연희로 관객들에게 웃음과 희망을 선사한다. 2막에서는 지역의 대표 민요를 엮어 새롭게 구성한 '민요 연곡'이 무대에 오른다. 이 연곡은 한 해의 소망을 노래하며 전통음악의 매력을 생생히 전달한다. 다음으로 '부채춤'은 화려한 춤사위로 새해의 평온과 희망의 기원을 우아하게 표현하며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3막은 북소리로 새해의 염원을 담아낸 '영고(嶺鼓) 놀이'로 마무리된다. 영남 북춤의 독특한 리듬과 강렬한 에너지가 어우러져 공연의 대미를 장식하며 관객들에게 깊은 감동을 남길 것이다. 공연 당일에는 본 공연 시작 2시간 전부터 국립부산국악원 야외마당에서 다양한 전통 민속놀이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떡메치기 ▲연날리기 ▲제기차기 등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으며 관객들은 공연을 기다리며 설날의 따뜻한 분위기를 직접 체험할 수 있다. 이 체험 행사는 명절의 전통적 의미를 되새기고, 어린아이부터 어른까지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장으로 구성돼 있다. 특히 어린 관객들에게는 전통문화를 배우고 경험하는 특별한 기회가 될 것이다. 관람료는 S석 2만원, A석 1만원이며 48개월 이상부터 관람 가능하다. 사전 예매는 YES24와 네이버를 통해 온라인 및 전화로 가능하며 공연과 관련한 모든 사항은 국립부산국악원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특히 한복을 착용한 관객과 2025년의 상징인 뱀띠 해 출생자에게는 관람료의 50%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또 모든 관객에게는 새해를 기념하는 특별 선물로 달력과 떡이 증정되며 명절의 따뜻한 정을 느낄 수 있도록 준비돼 있다. 이정엽 국립부산국악원장은 "'무사태평' 공연은 국악을 통해 설날의 소중한 의미를 되새기며 관객들에게 흥겨움과 따뜻한 감동을 전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이 공연이 새해를 희망차게 열고 모두가 평온한 마음으로 한 해를 시작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01-15 14:53:59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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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특례시, 2025년도 공동주택 지원사업 확대 추진

화성특례시가 관내 공동주택의 주거환경 및 근로 노동자의 근무 환경개선을 위해 전년 대비 17억원(63%) 증가한 총 44억원의 예산을 확보해 공동주택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2025년도 공동주택 지원사업은 ▲공동주택 공용시설 개보수 지원 22억6천2백만원 ▲공동주택 노후 승강기 교체 지원사업 18억1천만원 ▲공동주택 경비 및 청소 노동자 휴게시설 개선 지원사업 8천만원 ▲공동주택 경비실 에어컨 설치 비용 지원 1백20만원 ▲공공임대주택 공동전기료 지원사업 1억9천만원 ▲공동주택 공동체 생활의 활성화 지원사업 2천만원 ▲공동주택 주차장 개방 지원사업 3천4백만원으로 구성돼 있다. 특히, ▲전기자동차 충전시설 이전 설치 ▲화재 감지기 및 모니터링 시스템 ▲스프링클러 증설 ▲질식소화포 등 지하주차장 화재 예방 시설 지원 분야 예산은 경기도 내 최대규모이다. 시는 공동주택관리 조례 개정에 따라 2025년도 지원사업 대상과 범위를 확대해 시민의 안전과 쾌적한 주거환경 개선에 지원을 확대할 방침이다. 첫째로 '재해·재난 예방을 위한 시설물의 설치·유지 및 보수' 항목을 신설해 공동주택 노후 변압기 교체 및 전기자동차 화재 예방 시설 등 안전 관련 시설 지원을 확대했고 지하주차장 화재 예방 시설 등과 같은 안전 관련 시설의 경우 지원사업에서 경과연수를 적용받지 않도록했다. 다음으로 승강기 안전기준 강화에 따른 노후 승강기 교체 공사비 부담 등을 고려해 지원금액을 단지 당 최대 1억2천만원으로 하되, 사업대상 승강기 대수가 12대를 초과하는 경우에는 초과하는 대수마다 1천만원을 더한 금액을 추가 지원할 수 있도록했다. 마지막으로 과거 보조금을 지원받은 공동주택의 재지원 기준을 동일시설의 경우 5년, 다른 시설의 경우 3년으로 완화하고, 예외적으로'입주자등의 안전 및 공공목적 달성을 위한 경우'에는 제한 없이 재신청이 가능하도록 했다. 안성종 주택관리과장은 "앞으로도 주민들의 목소리를 반영한 맞춤형 지원 정책을 발굴하고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쾌적하고 살기 좋은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01-15 14:53:42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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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환 고양시장, '시민 안전 최우선'·정부 예산 확보 총력 주문

이동환 고양시장은 15일 간부회의를 열고 지방자치 혁신과 시민 안전을 위한 주요 현안을 점검하며 향후 추진 계획을 논의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재난 대응체계 강화와 2025년 정부 예산 확보를 위한 철저한 준비, 특례시 위상 강화를 위한 전략 등이 중점적으로 다뤄졌다. 이 시장은 최근 고양시 자유로와 서울문산고속도로에서 발생한 블랙아이스 사고를 언급하며, "총 105대 차량이 연쇄 추돌한 대형사고는 시민 안전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일깨웠다"고 말했다. 이어 "철저한 점검과 신속한 대응으로 인명 피해 없이 화재 사고를 수습한 성남시의 사례를 교훈 삼아, 고양시의 재난대응체계 매뉴얼을 꼼꼼히 점검하고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다가오는 2025년 정부 예산 확보의 중요성을 언급하며, "업무추진 사항을 면밀히 검토하고 공모사업을 적극적으로 발굴해달라"고 당부했다. 특히 "인력, 기술, 협력 네트워크 등 가용한 모든 자원을 동원해 예산 확보 기회를 놓치지 않도록 철저히 준비해달라"며 실질적인 예산 확보 전략을 주문했다. 고양시 승격 3주년을 맞은 상황에서 이 시장은 '특례시 지원 특별법'의 통과 필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고양특례시가 법적 명칭에 머물러 있는 현실은 한계가 뚜렷하다"며 "모든 부서가 특례시 지원 특별법 통과를 위해 총력을 다해달라"고 주문했다. 이 시장은 "2024년 고양시가 기관 표창 77건을 수상한 것은 정책적 성과와 시민, 공직자들의 노력이 결실을 맺은 결과"라며, "내년에도 시민 중심의 행정과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각 부서가 더욱 적극적으로 업무에 임해달라"고 말했다. 이날 간부회의에서는 민선 8기 역점사업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향후 계획을 공유했다. 총 6개 실국소에서 △고양시 탄소중립정책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추진 △사통팔달 대중교통 노선 확충 △창릉신도시 조성 등 기후 대응, 교육, 문화, 교통, 도시개발 분야의 주요 사업 현황을 보고하고,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 이 시장은 "고양시가 직면한 다양한 현안을 해결하고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루기 위해 각 부서의 협력과 시민 중심의 행정이 필요하다"고 거듭 강조했다.

2025-01-15 14:53:19 안성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