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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실명 대리신고 도입 8개월…활용은 '고작 10건'

비실명 대리신고 도입 8개월…활용은 '고작 10건' 권익위, 공익신고자 보호제도 발전 방안 토론회 본인이 직접 신고해야 하는 일반적 공익신고와 달리 변호사의 이름으로 신고를 하는 '비실명 대리신고 제도'가 도입된 지 8개월이 넘었으나 제도 활용이 현재 10건으로 그 활용이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관계 전문가들이 비실명 대리신고 제도 발전방안 등 공익제보를 활성화하기 위한 방법을 논의하기 위한 자리가 마련됐다. 국민권익위원회는 청렴사회민관협의회와 공동으로 24일 오후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공공기관, 학계, 시민사회, 일반 국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익신고자 보호제도 발전방안' 논의를 위한 공개토론회를 개최했다. 권익위는 그동안 공익신고자 보호를 강화해왔지만, 신고자의 신분유출, 해고 등 불이익, 보상·지원 미흡 등 문제가 여전히 발생해 실질적 보호·보상이 미흡하다는 지적이 있었다. 발제를 맡은 민성심 권익위 심사보호국장은 "비실명 대리신고제가 보다 활성화 된다면 내부 고발자들의 공익제보다 활성화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민 국장은 '비실명 대리신고 제도의 의의 및 발전방안'이라는 주제를 발표해 비실명 대리신고 자문변호사단을 구성·운영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변호사 대리신고 제도가 지난 10월에 도입됐으나 제도 활용은 지난 6월까지 10건으로 저조한 수준"이라며 " 높아지는 내부신고 비율을 감안해 내부공익신고자가 비용 부담 없이 비실명 대리 신고 제도를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제도 홍보를 위한 리플릿, 카드 뉴스 및 보도자료 등을 통한 제도 홍보를 추진 할 것을 밝혔다. 협회단위로 자문변호사단을 구성해 공익제도 활성화를 강화하는 방법도 나왔다. 이충윤 대한변호사협회 대변인은 "대한변호사협회는 권익위와 50인규모의 '비실명 대리신고 자문 변호사단'을 구성해, 공익침해 근절에 힘쓸 것"이라며 "공익신고자 보호에도 나서 공익신고제도 활성화에 적극 동참할 것"이라고 했다. 실제로 대한변협회 권익위는 지난 5월 31일에 관련 MOU를 맺기도 했다. 공익신고자에 대한 심리적인 지원도 있어야 한다는 주장도 나왔다. 실제 이 같은 지원은 2010년부터 현재까지 년 한두건 정도의 지원만이 이뤄지고 있는 실정이다. 이유진 서울의대 정신과학 교실교수는 "공익신고는 보복에 대한 두려움, 실질 또는 경제적 어려움, 법적 절차과정의 스트레스, 사회적 관계의 어려움 등 높은 정신적 스트레스에 시달릴수 있다"며 "공익신고자들에 대한 보호방안의 하나로 심리적 지지와 지원, 그리고 치료의 지원은 안정적 운영을 위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박은정 권익위원장은 "부패·공익신고자 보호제도가 시행된 이후 여러 차례 제도를 보완했지만 일반국민들의 기대수준과 현행 제도와의 간극은 여전히 큰 상황"이라며 "이런 간극을 좁힐 기회가 될 수 있도록 다양한 논의가 계속해서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다.

2019-07-24 17:05:41 손현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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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규·하광운·조덕형씨 등 이달의 기능한국인 선정

김용규·하광운·조덕형씨 등 이달의 기능한국인 선정 반도체 장비 부품 국산화에 성공하고 금형설계와 전기공업 분야 중견기업을 키워낸 기술인들이 이달의 기능한국인으로 선정됐다.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은 5~7월 이달의 기능한국인으로 ▲김용규 제일전기공업㈜ 부사장 ▲하광운 레이몰드㈜ 대표 ▲조덕형 동원파츠㈜ 대표를 선정했다고 24일 밝혔다. 5월 기능한국인으로 선정된 김용규 부사장은 품질 개선으로 생산을 안정화시키고 에너지 저감 제품을 개발해 중소기업을 건실한 중견기업으로 성장해낸 공로를 인정 받았다. 김 부사장은 대기업에서 근무 중 설비제작·원가관리·품질개선 등 다양한 일을 경험하기 위해 중소기업으로 이직, 말단 사원에서 부사장 자리에까지 올랐다. 6월 기능한국인으로 선정된 하광운 대표는 남들보다 늦게 기술계에 입문했으나 기술 개발에 매진해 각종 고유 기술을 확보해 낸 인재다. 국내 최초로 금형전주코어와 초고온 금형 온도 제어기술인 ER-MOLD를 개발했으며, 세계 최초로 무인쇄 도광판과 LCD-BLU를 개발했다. 7월의 기능한국인인 조덕형 대표는 기계 가공뿐 아니라 측정·설계·접합 등 다양한 기술을 보유해 국내 유일의 기계 가공·접합·후처리 등 일괄가공생산 시스템을 구축 중인 기계가공 분야 숙련기술자다. 반도체 제조 과정에 필요한 샤워헤드를 해외 반도체 장비업체와 공동으로 개발하면서 해외 기업에 의존하던 반도체 장비 부품의 국산화에 성공했다. 이 부품은 삼성전자·SK하이닉스 등에 공급하고 있다. 이달의 기능한국인은 기술인 자긍심을 높이고 숙련 기술인을 우대하는 풍토를 조성하기 위해 산업현장에서 10년 이상 실무 숙련기술을 쌓아온 사람 가운데 2016년 8월부터 매달 1명씩 선정해 온 제도다.

2019-07-24 15:40:14 손현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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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구, 학교 유휴공간 '문화예술 공간'으로 꾸민다

서울 노원구는 학교 내 빈 교실, 복도, 로비 등 유휴공간을 학생과 주민을 위한 문화예술 공간으로 활용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문화예술 플랫폼 조성을 위한 것으로 민·관·학이 협력해 추진한다. 지역 내 건축, 예술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마을자문단은 학교 공간 조성을 위한 컨설팅을 실시한다. 서울여대 미술 전공자로 구성된 지역 활동가는 학생과 전문가 사이에서 조력자 역할을 맡는다. 학생들은 바닥재 철거, 가구 제작, 시공 등 공간 디자인에 참여한다. 공모와 심의를 거쳐 사업 대상으로 선정된 학교는 염광중학교와 공릉중학교다. 염광중학교는 1층 음악실(66㎡)을 새롭게 단장해 '늘품터'란 이름으로 지난 18일 문을 열었다. 총 2000만원의 예산이 소요됐다. 학생과 주민을 위한 쉼터뿐만 아니라 미술 작품 전시와 영화 관람도 가능한 다목적 공간이다. 학생들이 직접 운영한다. 늘품터라는 이름은 학생들의 명칭 공모를 통해 선정됐다. '학생들을 늘 품어주는 곳, 품성을 길러 좋은 방향으로 발전하는 곳'이라는 뜻이 담겼다. 학교 일과시간 내(주말 제외) 학생과 주민 모두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 11월에는 공릉중학교가 학생과 주민을 위한 쉼터를 개방한다. 구는 청소년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평소 행인의 통행이 거의 없는 월계동 인덕대 앞 지하보도를 문화 창작공간으로 바꿀 계획이다. 사업비 6억3000만원을 투입해 지하보도 200㎡의 공간에 미니극장, 계단강의실, 댄스실, 방송실, 북카페 등을 설치할 예정이다. 8월께 착공해 연말까지 공간 조성을 완료할 계획이다. 오승록 구청장은 "학교의 주인인 학생들이 스스로 공간 만들기에 참여하고 시설을 운영해 나간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는 사업"이라며 "이러한 문화예술 공간을 통해 일상에서 많은 사람들이 예술적 감수성을 키워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2019-07-24 15:19:29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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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퇴자 배려한다면서…'고령자과' 부서 없앤 고용부 뭐냐"

[b]고용부 장관·청년·여성·장년 대표 2020 최저임금 간담회[/b] "은퇴자와 베이비부머의 노후와 일자리를 배려한다면서 몇 년째 '고령자과'를 만들고 있지 않은 고용노동부는 뭐하고 있는 것인가. 심지어 지난 2년 전에 있다가 없앤 것으로 알고 있다." 24일 내년도 최저임금과 관련한 청년과 여성, 장년 노동자 의견을 수렴하는 간담회서 이 같은 지적이 나왔다. 이재갑 고용노동부 장관은 이날 오전 10시 직업능력심사평가원에서 2020년 적용 최저임금안과 관련해 청년, 여성, 장년 노동자 대표와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최저임금의 영향을 많이 받는 청년, 여성, 장년 노동자들의 현장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열렸다. 청년 대표로 문유진 복지국가청년네트워크 대표, 김태응 전국청년상인연합회 대표가 참석했으며 여성 대표로 나지현 전국여성노동조합 위원장, 박명숙 한국여성노동자회 부대표, 장년 대표로 주명룡 대한은퇴자협회 회장과 박용호 광주경비원일자리협의회 동구지역 대표가 참석했다. 장년 대표로 나온 주명룡 대한은퇴자협회 회장은 이 같이 말하며 장년층을 위한 정책이 부족하다고 주장했다. 은퇴자는 늘어나고 있으나 고령노동자를 위한 정책이 부족해 차별을 받고 있다는 목소리다. 주 회장은 "장년 노동자의 경우 최저임금 수준보다는 고용안정, 일자리 확보가 더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고령자 10명중 4명이 최저임금을 받지 못하고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장애인)고령자고용과 등 '고용자과'가 예전에는 있었던 걸로 알고 있는데, 지금은 심지어 없어졌다. 은퇴자와 베이비부머의 노후와 일자리를 배려한다면서 고령자 과를 없앤 고용부 정책이 안타깝다"고 했다. 정부는 최저임금 인상 외 근로장려금의 집행과 한국형 실업부조인 국민취업지원제도 도입, 건강보험료 보장성 강화 등을 통해 지원방안을 찾겠다는 계획이다. 내년도 최저임금은 시간급 8590원으로 올해와 비교했을 때 2.87%(240원) 오른 금액이다. 월 환산액은 179만5310원이다. 이재갑 장관은 모두발언에서 "지난 33년간 표결 없이 합의하거나 최저임금위원 전원이 참여해 의결한 적이 많지 않았기에 내년도 최저임금안은 노, 사, 공익위원이 끝까지 심의에 함께해 도출한 결과란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평가했다. 이어 "이의제기 접수 외에 간담회를 통해 현장의 의견을 충분히 들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장관은 "저임금 노동자의 생활안정과 임금격차 해소는 최저임금 외에도 다양한 정책을 통한 종합적인 접근이 필요하다"고 강조한 뒤 "정부에서는 올해 대폭 확대된 근로장려금의 내실 있는 집행 및 한국형 실업부조인 국민취업지원제도 도입, 건강보험료 보장성 강화 등 다각적인 지원방안을 찾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2019-07-24 15:00:54 손현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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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합의제 행정기관 '서울민주주의위원회' 출범

서울시는 25일 합의제 행정기관인 서울민주주의위원회를 출범한다고 24일 밝혔다. 서울민주주의위원회는 시민, 시의회, 서울시가 시정을 논의하고 결정하는 방식으로 운영되는 시장 직속 기관이다. 시민 민주주의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마을공동체, 민관협치와 같이 시민 민주주의 실현을 위한 다양한 서울시 정책을 관장하게 된다. 위원회는 마을 단위 모임, 온라인플랫폼, 시민사회, 거버넌스 등을 통해 다양한 시민 제안을 발굴하고 숙의와 공론화 과정을 통해 시민의 목소리를 실제 정책과 예산에 반영하는 역할을 한다. 소규모 시민 밀착형 사업 중심인 기존 '시민참여예산제'를 모든 정책 분야를 다루는 '시민숙의예산제'로 확대 개편하고, 예산 규모도 연차적으로 확대한다. 예산 편성과정에 보다 주도적인 시민참여를 보장하기 위한 취지다. 위원회는 위원장 1명을 포함해 총 15명으로 구성됐다. 사무기구로 4개 과(▲서울민주주의담당관 ▲시민숙의예산담당관 ▲서울협치담당관 ▲지역공동체담당관), 16개 팀(70여 명)을 둔다. 위원장은 개방형 직위로, 관련 분야 전문성을 보유한 인물로 9월 중 임용할 계획이다. 위원 14명 중 6명은 공모를 통해 시민위원으로, 5명은 시의회와 구청장협의회 등 대표성을 지닌 기관의 추천을 받아 서울시장이 위촉한다. 나머지 3명은 서울시 국장급 공무원으로 임명할 예정이다. 위원 임기는 2년이며 1회에 한해 연임할 수 있다. 위원회는 월 1회 정기회의를 열고, 필요할 경우 임시회를 개최한다. 김원이 서울시 정무부시장은 "서울민주주의위원회는 시민 참여가 제도적으로 정착되는 초석이다"며 "이번 위원회 출범을 계기로 분절적으로 이뤄지던 시민참여가 제도적으로 통합되고 시민과 의회, 구청과 시청이 협력하는 새로운 시민민주주의 모델이 만들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19-07-24 14:46:49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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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상반기 서비스업과 청년·여성 중심으로 일자리 개선

올 상반기 서비스업과 청년·여성 중심으로 일자리 개선 노동 산업 핵심인 40대와 제조업은 부진 최저임금 인상·주52시간제 긍정 효과 확인 고용노동부가 올해 상반기 우리나라의 고용상황이 완만한 개선세를 보였다고 평가했다. 실제로 서비스업과 청년과 여성을 중심으로 개선 흐름을 나타냈다. 하지만 정작 핵심노동계층인 40대와 제조업의 부진은 해결의 실마리를 찾지 못하고 있어 대책 마련이 시급해 보인다. 이외에도 주52시간제에 따른 노동시간 감소 효과도 뚜렷하게 확인됐다. ◆고용률·경활참가율, 실업률·실업자 동반 상승 고용노동부는 이런 내용의 올해 상반기 고용동향 특징 분석 자료를 24일 내놨다. 상반기 고용률은(15~64세)은 66.5%로, 1999년 관련 통계 작성 이래 가장 높은 수준이었다. 이는 노동시장 참여가 확대되며 취업자와 실업자가 동반 증가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다만 상반기 실업자수는 120만9000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6만6000명 증가했고 실업률도 4.3%로 0.2%포인트 상승했다. 취업자와 실업자가 동반 증가하는 모양새다. 고용부는 "상반기 경제활동참가율은 63.2%로 통계기준 변경 후 최대"라면서 "노동시장 참여가 확대되면서 취업자, 실업자가 동반 증가했다"고 분석했다. ◆여성·고령자, 서비스업 등 고용시장 근근이 버텨 고용상황이 개선된 것으로 보이는 것은 여성과 고령자가 서비스업을 중심으로 증가한 덕이다. 여성 고용률(57.4%), 경제활동참가율(59.8%) 모두 1999년 6월 관련 통계 작성 이래 최고 기록이다. 60세 이상 고령층의 취업자는 34만 5000명이나 증가했다. 여성·고령자의 취업 증가와 함께 눈에 띄는 것은 서비스업의 약진이다. 보건복지 서비스분야에서만 16만1000명 늘었다. 숙박음식업도 2만5000명 증가했다. 또, 정보통신·전문과학에서 10만 4000명 취업자 수가 급증했다. 이를 두고 고용부는 "경제 전체의 서비스화 트랜드가 나타나고 있다"고 분석했다. ◆제조업과 40대 부진으로 체감 고용 사정 악화 그러나 우리 경제의 주력인 제조업은 부진했다. 상반기 제조업 취업자는 전년 대비 10만3000명 감소했다. 제조업 취업자수는 15개월 연속으로 감소 추세다. 수출과 투자 부진, 구조조정 등의 여파라고 고용부는 설명했다. 제조업이 어려움을 겪으면서 40대의 고용부진도 심해졌다. 올해 상반기 40대 취업자는 전년 동기 대비 16만8000명 감소했다. 이는 지난해 상반기 기록한 9만3000명에 비해 크게 늘어난 수치다. 고용부는 "제조업과 40대의 고용 부진으로 숫자(고용률, 경제활동참가율)는 늘었는데 체감이 안 되는 상황"이라며 "제조업과 경제활동의 척추 계층인 40대가 잘 돼야 돈이 도는데, 그게 안 된다. 향후 고용지표 개선의 관건이다"라고 말했다. ◆최저임금 인상·주52시간제 효과 뚜렷…임금 격차 크게 완화돼 임금과 근로시간 등 근로여건의 경우, 임금은 1~4월 근로자 1인당 월 평균 임금총액이 3.2% 증가했으며, 300인 미만 사업체는 4.4% 증가, 300인 이상은 1.3%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고용부 관계자는 "최저임금 인상 효과 등으로 소규모 사업장 임금이 상대적으로 높게 상승하면서 사업체 규모에 따른 임금격차가 완화된 것"이라고 분석했다. 근로시간은 1~4월 평균 월간 3.0시간(-1.8%) 감소했으며, 300인 미만은 3.3시간(-2.0%) 감소, 300인 이상은 1.7시간(-1.0%) 감소를 기록했다. 주 52시간제 영향으로 300인 이상 사업체 중 초과근로시간이 많은 산업의 초과근로시간은 감소세가 큰 폭으로 나타났지만, 52시간제를 적용받는 300인 이상 사업체의 근로자 수가 많지 않아 전체 산업 수준에서는 변화가 나타나지 않은 것이다. 저임금근로자 비중은 처음으로 20% 미만을 기록했다. 고용부는 "최저임금 인상 등으로 저분위 임금이 개선되면서 성, 학력, 규모, 고용형태별 격차 모두 2016년부터 지속적으로 개선되고 있다"고 밝혔다.

2019-07-24 14:41:33 손현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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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상반기 서울 외국인직접투자 역대 최고··· 6조원 육박

서울시는 올해 상반기 외국인직접투자(FDI) 유치 실적이 신고 기준 50억4000만달러(약 5조9416억원)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24일 밝혔다. 지난해 상반기 실적인 33억6000만달러보다 50.2% 증가했다. 시는 "2019년 상반기 서울의 외국인직접투자 유치는 제조업과 서비스 분야에서 고르게 증가했다"고 덧붙였다. 제조업 분야는 전년 동기 대비 275%(올해 상반기 4억5000만달러, 약 5303억원) 늘었다. 서비스업 분야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44%(올해 상반기 45억8000만달러, 5조3975억원) 증가했다. 신보호무역주의가 확산되는 등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도 미국, 싱가포르, 홍콩 등 각국에서 성장 가능성이 높은 서비스 분야 기업에 대한 투자가 활발하게 진행됐다고 시는 전했다. 상반기에만 23억7000만달러(약 2조7935억원)의 신규투자가 유치됐다. 전년 동기 대비 87% 이상 성장했다. 특히 4차 산업혁명 분야와 정보통신 기반의 서비스업 창업기업 분야에 상반기에만 26억달러의 증액 투자가 진행되는 등 외국인투자가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29% 증가했다. 시는 "서울의 기술 기반 혁신기업들로 외국인 투자가 꾸준히 유입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시는 신규·증액투자 유치 확대를 위해 중앙정부와 다각적으로 협력할 방침이다. 해외 투자유치 설명회(IR)를 열고 투자유치 원스톱 헬프데스크인 '인베스트 서울'을 개설·운영하는 등 올해 하반기에도 외국인투자 유치에 정책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조인동 서울시 경제정책실장은 "국내·외 어려운 상황에도 불구하고 서울경제의 혁신성장을 촉진할 수 있는 외국인투자가 더욱 확대되고 강화될 수 있도록 투자처 발굴과 다변화 등 적극적인 투자유치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2019-07-24 14:34:18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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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신세계 『유덜트 & 영덜트』 위해 신관 매장에 젊음이의 공간으로...

- 기존 66개 → 98여개 브랜드로 대폭 확대 (미오픈 브랜드 포함) - 지역내 유일 매장: 브룩스, 위즈솔, 라이프워크, 피터젠슨 등 입점 나이가 어떻게 되세요? 20대 같은데, 30대 같은데… 하지만 생각하고 있는 나이보다 많게는 10살 이상 많은 경우가 이제는 심심치 않게 볼 수 있다. 이유는 최신 헤어 스타일, 피부 관리, 옷을 입는 스타일 등 나이보다 젊은 감각으로 스타일을 완성해 비슷한 또래 보다는 더 젊게 더더욱 젊게 보일려고 하는 '유덜트'들이 많아지고 있다. 예를 들어 어느 브랜드에서는 대상을 20대 타겟으로 디자인하고 시장에 내 놓으면 실질적으로는 20대 뿐만이 아닌 30 ~ 40대에서도 찾는 경우가 많아 지고 있다. 또한 헤어 스타일도 나이를 불문하고 요즘 유행하는 스타일로 하고 피부 관리도 이 나이에 무슨 관리냐 라고 예전에 이런 말들을 많이 했지만 지금은 나이에 상관이 없이 피부 관리는 남녀노소 상관 없이 모두 관심의 대상이 되었다. 이를 반영하듯 ㈜광주신세계(최민도 대표이사)가 '패션스트리트'를 백화점 브랜드에 걸 맞게 '백화점 신관'으로 매장 명칭을 바꾸면서 소비자들의 욕구에 맞춰 젊음이 살아 있는 공간, 활기 넘치는 공간으로 탈바꿈 중에 있다. 기존 패션스트리트 오픈 이후 지속적으로 고객들에게 제안 받아 왔으며, 특히 구매 패턴을 살펴 본 결과 20대 뿐만이 아닌 30~40대 고객들이 아웃도어, 스포츠와 구 패션스트리트내에 있는 브랜드와 구매 연관성이 높은 걸로 분석됐다. 이에 고객 제안과 당사 구매 패턴 분석 결과에 맞춰 지난 6월 6일에 스포츠와 아웃도어 전장르와 영캐주얼 외 일부 브랜드를 신관 매장으로 이동 배치 했다. 이는 기존 패션스트리트 매장 2000평에서 500평을 늘려 2500평으로 지역 최대 영스트리트(백화점 신관) 매장으로 재탄생 하기 위해 1차 오픈 했다. 이로 인한 확연히 넓어진 통로와 한눈에 볼 수 있는 매장 구성으로 답답함이 많이 해소됐다고 고객들에게 긍정적 평가를 받고 있다. 그리고 지난 4월부터 9월 초까지 리뉴얼 공사를 통해 최종 완성하게 되면 기존 66개 브랜드에서 미오픈 브랜드를 포함해 98여개가 한곳에 집결해 유덜트 & 영덜트들의 편한 쇼핑 공간으로 탈바꿈 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광주 지역내에서 유일하게 신세계백화점 신관 매장에 방문해야만이 볼 수 있는 브랜드들이 즐비하다. 100년 역사의 미국 1등 러닝 브랜드 '브룩스', 우먼을 위한 최고의 셀렉션과 큐레이팅을 보여주는 새로운 슈즈 플랫폼 브랜드인 '위즈솔', 스트리트 패션 '라이프워크', 등 다수 브랜드를 만나 볼 수 있다. 아울러 130여평의 광주전남 최대 매장인 나이키 멀티샵도 만나 볼 수 있다. 광주신세계 김종환 신관 총괄 팀장은 "고객님들의 선호도와 구매 패턴을 분석해 보다 나은 백화점 신관 매장을 만들기 위해 고심했다'며, '새롭게 구성된 젊음이 살아 있는 공간에서 즐거운 쇼핑과 편안한 쇼핑이 되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광주신세계 신관 매장은 스포츠, 아웃도어, 스트리트캐주얼, 베이직캐주얼, 슈즈멀티샵 등 다양한 장르를 아우르는 지역 최고의 영스트리트 매장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2019-07-24 14:25:32 봉채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