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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문화관광재단, 영화 제작 프로그램 개최...연기부터 촬영까지 직접 체험

영주문화관광재단이 여름방학을 맞아 지역 아동과 청소년을 위한 영화 제작 체험 프로그램 '영주야, 영화 찍자!'를 운영한다" 고 30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해 큰 인기를 끌었던 '영주야, 뮤지컬 하자'에 이은 '영주야, ○○하자!' 시리즈의 일환으로, 영화 제작 전 과정을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대상은 초등학교 3학년부터 중학교 1학년까지의 관내 학생들이다. 참가자들은 '영주를 지키는 영웅적인 아이들의 이야기'를 주제로 단편영화 제작에 나선다. 출연은 물론, 연출 보조와 촬영 스태프 등 다양한 역할을 직접 맡아 영화를 완성하게 된다. 제작이 끝난 후에는 시사회를 통해 지역 주민들에게 완성작이 공개될 예정이다. 교육은 7월 29일부터 8월 6일까지 주말을 제외한 7일간, 경북전문대학교 내 148아트스퀘어와 영주시 일원에서 진행된다. 신청은 재단 누리집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이메일 또는 방문 접수를 통해 가능하다. 재단 관계자는 "이 프로그램은 아이들의 창의력과 협업 능력을 키울 수 있는 값진 시간"이라며 "영화를 만드는 과정을 통해 예술에 대한 자신감은 물론, 영주에 대한 애정도 함께 키우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2025-06-30 13:43:31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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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문화원, '2025년 구리 지역연계 위탁 프로그램' 3년 연속 선정

구리문화원(원장 탄성은)은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에서 주최하는 2025년 구리 지역연계 위탁 프로그램 공모사업에 3년 연속 선정됐다고 밝혔다. 2023년 시범사업으로 시작한 방과후 공유학교 공모사업은 '2025년 구리 지역연계 위탁 프로그램'이란 새로운 이름으로 더욱 체계적인 운영 방식을 통해 돌봄이 필요한 학생들에게 다양한 체험활동을 제공하여 관내 아동들에게 폭넓은 경험을 쌓는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구리문화원이 3년 연속 지역 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여름방학 동안 돌봄이 필요한 아동들을 위해 운영해 오고 있는 '구리문화학당'은 장구, 북, 징 등 다양한 전통 타악기를 연주하는 풍물 교실과 우리나라 고유의 감수성을 느낄 수 있는 전래놀이 수업 등 다양한 놀이방식으로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또한, 라이트 페인팅 수업을 통해 문화예술적 직업 세계를 경험하며 관심 분야와 진로 방향을 구체화함과 동시에 함께 작품을 완성함으로써 협동심과 창의성을 기를 수 있는 색다른 프로그램을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탄성은 구리문화원장은 "아이들의 웃음소리와 활기로 문화원이 한층 밝아졌음을 느낀다."라며, "지역 내 학생들이 즐겁고 안전하게 배우며 올바른 인성과 창의력을 키울 수 있는 지역 문화예술 기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구리문화학당'은 구리문화원 홈페이지와 이메일을 통해서 선착순으로 접수받고 있으며, 프로그램에 대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구리문화원으로 문의하면 된다.

2025-06-30 13:43:19 김용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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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청년 음악스쿨 '청년와락' 오리엔테이션 개최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지난 27일, 청년 음악스쿨 '청년와락(樂)'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리는 오리엔테이션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청년와락은 음악에 관심 있는 청년들이 전문적인 교육을 통해 음악적 역량을 개발할 뿐만 아니라 청년 간 커뮤니티 형성을 통해 공감과 교류의 장을 마련하고 지역사회와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오리엔테이션은 프로그램 참여 청년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소개 △강사진 소개 △축하공연 △활동 일정 공유 등 순으로 진행됐다. 또한 참여자들은 만남의 자리를 통해 어색함을 풀고, 공동의 목표를 향한 결속과 유대감을 다지며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주광덕 시장은 "청년와락은 단순한 음악교육을 넘어, 청년들이 음악을 통해 치유와 공감을 나누며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플랫폼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청년들이 역량을 키우고 서로 소통하며 교류할 수 있는 장을 만들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청년이 와서 즐기는 음악의 즐거움'이라는 의미를 담은 청년와락은 △드럼 △보컬 △통기타 강좌가 각각 평일반과 주말반으로 운영되며, 7월부터 10월까지 12주간 진행될 예정이다. 청년와락을 수료하는 청년들에게는 향후 지역축제와 연계한 무대 경험도 제공된다.

2025-06-30 13:42:53 김용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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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교육 사각지대 해소 위한 평생교육이용권 2차 지원 신청 접수

영주시가 시민 누구나 학습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2025년 평생교육이용권(일반·장애인)' 2차 신청 접수를 7월 1일부터 18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사업은 교육부와 경상북도, 영주시가 함께 추진하는 평생교육 바우처 지원사업으로, 시민들이 수강료와 교재비 부담 없이 자기계발과 평생학습에 참여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핵심이다. 지원 대상은 신청일 기준 영주시에 주소를 둔 성인으로, 일반 성인 99명을 비롯해 디지털 교육 수강을 희망하는 30세 이상 시민 18명, 65세 이상 고령자 14명, 등록 장애인 15명 등 총 146명 규모로 운영된다.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 등은 우선적으로 선정된다. 선발된 대상자에게는 NH농협 채움카드를 통해 최대 35만 원 상당의 포인트가 지급된다. 이 포인트는 지정된 평생교육기관에서 운영하는 강좌의 수강료 및 교재비로 사용할 수 있다. 다만, 재료비나 전자기기, 전자교재 등에는 사용할 수 없다. 신청은 온라인 누리집 또는 영주시 평생학습센터 방문을 통해 가능하며, 신청자는 본인 인증 후 관련 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최종 대상자는 자격 요건과 우선순위 기준에 따라 선정되며, 결과는 7월 30일 이후 개별 안내될 예정이다. 김호정 선비인재양성과장은 "시민들이 자유롭게 배우고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기 위해 평생교육이용권 지원을 확대하고 있다"며 "배움에 관심 있는 많은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5-06-30 13:42:19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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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지방세 체납액 계속 증가…지난해 1015억원 규모

대구시와 각 구·군의 지방세 체납액이 지속적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대구시와 9개 구·군에 따르면 대구의 지방세 체납액은 2022년 756억 원에서 2023년 903억 원, 2024년 1015억 원으로 증가했다. 중구를 제외한 각 구·군의 지방세 체납액이 최근 3년 동안 매년 증가했다, 특히 달서구는 2022년 143억 원에서 지난해 207억 원으로 체납액이 급증했다. 같은 기간 수성구도 118억원에서 177억원으로, 달성군도 140억 원에서 187억 원으로 체납 규모가 껑충 뛰었다. 이외의 구·군도 지난해 납부되지 않은 세금이 막대한 것으로 집계됐다. 체납액은 동구 135억 원, 북구 117억 원, 서구 64억 원, 중구 52억 원, 남구 48억 원, 군위군 13억 원으로 조사됐다. 대구시가 관리하는 광역시세 체납액은 15억 원으로 나타났다. 체납액 중에는 지방소득세와 재산세, 자동차세, 취득세 비중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건설 경기 악화로 공동주택 개발 사업이 중단되면서 부동산 개발·임대법인의 취득세와 재산세, 지방소득세 체납이 늘어난 것으로 풀이된다. 고액 체납자 수도 매년 증가하는 추세다. 대구에서 500만 원 이상의 지방세를 체납한 사람은 2022년 940명에서 2023년 1229명, 2024년 1406명으로 늘어났다. 대구시는 고액 체납자에 대한 명단 공개와 출국금지, 재산 압류 등 조치를 통해 8년 연속 전국 17개 시·도 중 지방세 체납액 징수율 1위를 유지하고 있지만 이러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계속 체납자 수와 체납액이 늘고 있다고 토로했다. 실제로 체납자들에게 돈을 납부할 여력이 없기 때문. 대구시 관계자는 "2021년에는 지방세 체납액이 줄었는데 2022년을 기점으로 해서 늘었다. 지난해에는 경기가 많이 안 좋아 체납액이 늘었다"고 말했다. 또 "대부분 납세자는 성실히 납부하고 있기 때문에 체납액이 징수가 안 돼서 대구시나 구·군의 사업이 영향을 받을 가능성은 적다"면서 "성실 납세자들이 상대적 박탈감을 느끼지 않도록 악의적인 고액 체납자들에게는 강력하게 징수를 처분하고 생계형 체납자들에게는 분할 납부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국지방세연구원 임상빈 박사는 "서민 경제가 어려워 징수가 안 되는 지금 같은 상황에서는 체납이 왜 발생하는지 자세한 실태를 파악하는 게 제일 중요하다"며 "지자체가 체납자들의 경제 상황과 문제점을 면밀히 살펴봐야 한다"고 말했다.

2025-06-30 13:41:46 김강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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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무의공과 월월이청청’ 통해 국가유산의 생생한 가치 조명

영덕군은 지난 28일 축산면에 위치한 무안박씨 무의공파 종택 일대에서 '무의공 박의장과 월월이청청 호국 이야기'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생생국가유산 사업의 일환으로, 앞서 지난 14일에 이어 두 번째로 열렸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에 남아 있는 국가유산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참가자들은 종택을 둘러보며 전통 고택의 역사적 가치를 살펴보고, 이어지는 역사 강의와 전통 공연 '월월이청청'을 통해 영덕의 호국정신과 문화 자산의 의미를 되새겼다. 특히 고택 관람은 종택의 건축미와 유서 깊은 가문인 무의공파의 역사성을 동시에 체감할 수 있는 시간으로, 주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행사를 통해 영덕군은 지역의 역사 자원을 활용한 체험형 콘텐츠가 관광자원으로 발전할 수 있음을 보여주며, 향후 지역 문화유산을 기반으로 한 다양한 프로그램의 가능성을 확인했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단순히 보존과 관리의 대상으로만 여겨온 문화유산이 생생국가유산 프로그램을 통해 역사적 문화적 가치를 재조명하는 기회가 됐다"며 "지역 문화의 고유한 가치와 독특한 아름다움을 지역민과 관광객이 함께 공유하고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과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5-06-30 13:40:31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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킨텍스, 유럽 전시 주최사들과 손잡고 글로벌 유치전 확대

킨텍스(대표이사 이재율)는 지난 6월 23일부터 26일까지 3박 4일간 프랑스와 독일의 주요 전시 주최사를 방문해, 한국과 인도에서의 글로벌 전시회 유치를 위한 전략적 협력 논의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출장은 킨텍스와 인도 야쇼부미 전시장 운영사인 키넥신이 공동으로 추진한 것으로, 킨텍스가 인도 전시장에 대한 20년 운영권을 확보한 데 따른 후속 행보다. 킨텍스는 이번 협력을 계기로 한국과 인도를 동반 축으로 글로벌 마이스(MICE) 산업 내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한다는 방침이다. 프랑스 파리에서는 세계적 전시 주최사 코멕스포지움(Comexposium) 소속 로렌트 노엘 대표와 만나 '세계 3대 식품 박람회'로 꼽히는 SIAL과 방산·보안 분야 대표 전시회인 Milipol의 한국·인도 개최 방안을 논의했다. 킨텍스 측은 개최 효과와 고정 개최 가능성을 상세히 설명하며 긍정적 반응을 이끌어냈다. 이어 독일 뉘른베르크 메쎄(Nurnberg Messe)와는 Delhi Wood(목재자재), BIOFACH(유기농 및 건강기능식품), ZAK Door(창호산업) 등 인도 시장 맞춤형 유망 전시회의 공동 추진 방안을 협의했다. 킨텍스는 운영사로서의 전시장 관리 역량도 공유하며 벤치마킹과 정보 교류를 병행했다. 독일 퀼른 메쎄(Koeln Messe)에서는 세계 3대 식품 전시회 ANUGA와 세계적 가구 박람회 IMM의 한국 및 인도 개최 가능성에 대해 논의가 이뤄졌다. 킨텍스는 이들 전시회가 양국 산업에 미칠 긍정적 파급효과를 설명하며 협력을 제안했다. 정형필 키넥신 대표는 "킨텍스와 키넥신이 함께하는 글로벌 마케팅은 양국 전시 산업 발전은 물론 마이스 시장 내 위상을 강화하는 동력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재율 킨텍스 대표는 "인도 전시장 운영을 통해 드러난 킨텍스의 역량에 세계 유수 전시 주최사들도 깊은 인상을 받고 있다"며 "앞으로도 전략적 실행을 통해 주요 전시회 유치를 현실화하고 글로벌 마이스 산업의 중심축 역할을 해내겠다"고 말했다.

2025-06-30 13:40:04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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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구, 서울시 자치구 최초 탄소중립국 신설… 주력 사업 완성도 높이며 미래 기반 마련

노원구가 '탄소중립 선도도시'로 선정 되면서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탄소중립국'을 신설했다. 서울 노원구(구청장 오승록)가 민선8기 3주년을 맞이해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서울시 자치구 최초 '탄소중립국(局)'을 신설한 것이 가장 먼저 눈에 띈다. 구는 지난 2023년 기존의 환경부서를 전국 최초로 부구청장 직속으로 두는 조직개편을 단행하며 선도적인 정책 개발의 실마리를 찾은 바 있다. 현재 과장급 1개 부서 산하 7개 팀이던 조직은 1국-3부서-12팀으로 확장된다. 기존의 탄소중립추진단을 탄소중립도시과와 녹색환경과로 분할하고, 자원순환과를 탄소중립국으로 편입하여 유기적인 협업을 도모한다. 스마트 행정 구현을 위한 조직도 보강했다. 데이터 기반 도시관리와 스마트시설물 구축을 전담하는 스마트사업팀을 신설한 것이다. 기존 스마트행정 업무와 CCTV 관제 업무가 한 팀에 혼재되어 있던 것을 분리하여 효율성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주민들에게 체감될 만한 변화는 여가생활 분야에서 나타난다. 민선 7기 이후 구민들의 힐링 여가시설의 체계적인 운영관리를 전담해 오던 여가도시과도 현행 3개 팀에서 5개 팀으로 확장된다. 연말 개관을 목표로 조성 중인 실내 이색 레포츠 체험시설 <점프>를 필두로 하는 모험시설운영팀이 신설된다. 지난 1월 개장 이후 구민들의 명소로 자리잡은 <노원두물마루>를 비롯해 향후 신설되는 하천변 카페 등은 역시 신설되는 여가생활지원팀이 운영을 맡는다. 오승록 구청장은 "민선8기 역점사업의 완성도를 높이며 동시에 미래를 대비할 수 있는 행정역량을 갖추는 데 주안점을 두었다"며, "변화하는 행정환경에 유연하고 스마트한 조직으로 행정서비스의 질을 향상시키겠다"고 말했다.

2025-06-30 13:31:36 최규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