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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사상구, 2025년 새해 달라지는 시책·제도 소개

부산 사상구는 청년 자격시험 응시료 지원 확대 등 2025년 새해 달라지는 시책 4개 분야 13가지를 14일 소개했다. 올해 특히 눈에 띄는 경제·일자리·청년 분야를 살펴보면 소상공인의 금융 비용 절감과 사업 여건 개선을 위한 소상공인 희망 보증료 지원 사업이 시행된다. 보증 한도는 관내 소상공인 1명당 3000만원까지로 최초 1년치 보증료의 50%를 지원해 소상공인의 부족한 담보력을 보완하고 경영 안정화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2024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청년 자격 시험 응시료 지원 사업은 총 사업비를 지난해 대비 3배 대폭 확충해 더 많은 미취업·미창업 청년 대상으로 응시료를 지원하며, 구체적 활동 계획을 보유한 청년 모임 및 단체의 사업에 필요한 활동비를 지원하는 '사상구 청년 활동 지원 공모 사업'도 시행한다. 안전 분야로는 ▲자연 재해·사회 재난 후유 장애 ▲자전거 교통 상해 사망·후유 장애를 추가하고, 상해 진단 위로금 대상자를 65세 이상에서 61세 이상으로 하향하는 등 구민 보장 보험의 보장 항목 일부를 재정비해 운영한다. 보장 기간은 2025년 2월 1일부터 2026년 1월 31일까지로 사상구에 주민 등록을 둔 모든 구민을 대상으로 한다. 사상구민이라면 모두 자동 가입되며 피해 발생 3년 안에 보험 청구가 가능하다. 또 사상구청에서 매주 목요일 운영되는 야간 민원실에선 추가 단말기 설치를 통해 이전에는 제공하지 못했던 여권 발급 카드 결제 및 개별 배송 서비스를 제공한다. 1월 중에는 사상구 행정 전화를 보이스피싱으로 오인하지 않고, 민원이 안심하고 전화를 받을 수 있도록 하는 사상구 발신 정보 알리미 서비스도 도입할 예정이다. 이 밖에 ▲생애 최초 주택 구입 취득세 감면 대상자 카카오톡 안내 ▲조상 땅 찾기 연계 상속 등기 안내 서비스 제공 ▲부동산 안심 중개 무료 상담실 운영 등 달라진 시책은 구 홈페이지 사상길라잡이 알림 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조병길 사상구청장은 "2025년 달라지는 제도와 시책으로 구민들의 생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서 정책을 발굴하고 시행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01-14 17:14:48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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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교육청, 행복학교 15곳 신규 지정

경남도교육청은 14일부터 16일까지 창원시 진해구 이순신리더십국제센터에서 2025년 신규 지정 행복학교 교직원 130명을 대상으로 직무 연수와 신규 및 재지정 행복학교 현판 수여식을 연다. 행복학교는 2014년부터 경남교육청이 공교육 혁신학교 모델을 만들고자 추진한 정책이다. '교육 공동체가 배움과 협력의 토대 위에 성찰·소통·공감을 지향하고 행복을 추구하는 경남형 미래학교'를 뜻한다. 올해 지정한 행복학교는 ▲유치원 6개 ▲초등학교 3개 ▲중학교 4개 ▲고등학교 2개 총 15개다. 이번 신규 지정 행복학교 직무 연수는 ▲행복학교 이야기 ▲민주적인 학교 문화 ▲학교 평가 ▲전문적 학습 공동체 ▲학생 자치 ▲학부모 이야기 ▲유치원·초등·중등 연계 교육 과정 등의 주제로 진행한다. 오는 15일 열리는 행복학교 현판 수여식에서 박종훈 교육감은 ▲행복나눔학교 재지정 1개 학교 ▲행복나눔학교 신규 지정 3개 학교 ▲행복학교 재재지정 14개 학교 ▲행복학교 재지정 14개 학교 ▲행복학교 신규 지정 15개 학교 등 총 47개 학교에 행복학교 현판을 직접 수여할 예정이다. 김보상 학교혁신과장은 "지난해에 10주년을 맞이한 행복학교는 시대 흐름, 학교 특성에 맞춰 내실 있게 운영했고 10년간의 성과와 성찰을 '경남교육 행복학교 백서'에 오롯이 담았다"며 "현판을 받은 학교는 경남의 모든 학교가 행복으로 물들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01-14 17:14:20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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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산불 진압, 이번 주말 '골든타임'…"낮은 기온, 습한 날씨 유리"

미국 캘리포니아 로스앤젤레스(LA)에서 발생한 산불 진압 여부는 이번 주말 날씨 상황에 달렸다는 보도가 나왔다. 이번 주말 기온이 내려가고 습도가 올라가면 화재 진압에 유리해질 것이란 관측이다. 13일(현지시간) CNN 보도에 따르면 미국 국립기상청은 LA 지역에 최대 시속 112㎞ 강풍에 따른 화재 확대 경보를 발령했다. LA와 벤투라 카운티에는 15일 오후 6시까지 '심각한 화재 기상 조건'이 발생할 가능성을 뜻하는 적색경보가 발령됐다. 오렌지카운티 내륙과 남부 캘리포니아 다른 지역에도 적색경보가 내려졌다. LA 당국은 날씨가 산불 진압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고 있다. 바람이 잦아들고 비가 내려야 화재 진압에 유리해서다. 이번 주말 기온이 낮아지고 습도가 높아지는 점도 유리한 조건 중 하나로 꼽힌다. 일반적으로 캘리포니아 우기는 12~3월 이어진다. 이번 겨울엔 본격적인 우기가 시작되지 않았다. 조 텐 에이크 국제소방관협회 관계자는 CNN에 "모든 면에서 날씨가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산불 진압은 잘 진행되고 있지만, 앞으로 산타 아나 바람이 다시 불 것으로 예상되고 최소 10일 동안 비가 내릴 가능성이 현재로선 없어 보여 화재 경보가 다시 발령될 것"이라고 전했다.

2025-01-14 16:57:59 원승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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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특례시 정명근 시장, '새로운 특례시의 출발, 2025년 신년인사회' 로 현장 소통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이 2025년 을사년을 맞아 화성특례시민들의 목소리를 듣는다. 시는 동탄9동을 시작으로 다음달 13일까지 29개 읍면동별 '새로운 특례시의 출발, 2025년 신년인사회'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동탄9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인사회는 새해를 맞아 서로 덕담을 나누며 화성특례시 출범을 축하하고, 화성특례시의 2025년 시정 운영 방향부터 읍면동별 우수사례, 2040 도시기본계획 등을 공유하는 장이 됐다. 행사는 ▲14일 동탄9동·동탄8동·동탄7동·동탄4동 ▲15일 동탄6동·동탄5동 ▲16일 동탄3동·동탄2동·동탄1동 ▲22일 병점1동·병점2동·진안동·반월동 ▲23일 화산동·기배동·봉담읍 ▲2월 4일 마도면·송산면·서신면 ▲5일 남양읍·새솔동 ▲6일 비봉면·매송면 ▲11일 정남면 ▲12일 팔탄면·장안면·우정읍) ▲13일 양감면·향남읍 순으로 진행된다. 정명근 시장은 "화성특례시는 104만 화성특례시민 여러분이라는 튼튼한 뿌리를 바탕으로 더 높은 곳을 향해 번영의 가지를 뻗어나갈 것"이라며, "특히 적극적인 현장 소통을 통해 화성특례시민 모두의 삶이 변화될 수 있도록 시민의 가까이에서 함께 소통하겠다"고 밝혔다.

2025-01-14 16:42:16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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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여성단체협의회, 신년교례회 개최

포항시는 포항시 여성단체협의회가 을사년 새해를 맞아 14일 라메르웨딩컨벤션에서 '2025년 포항여성 신년교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이강덕 포항시장을 비롯해 김일만 포항시의회 의장, 이동업 경상북도의회 문화환경위원장, 시·도의원, 역대 여성단체회장, 여성상 수상자, 여성단체회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한국무용, 색소폰합주 공연으로 시작한 이날 행사는 여성단체 활동 영상 상영, 신년 퍼포먼스, 축하떡 커팅 등을 진행했으며, 새해를 맞아 서로 덕담을 나누며 포항 여성들의 새로운 활동과 각오를 다지는 자리로 마련됐다. 신년 퍼포먼스에서는 참석자들이 '마이스, 수소, 바이오, 이차전지'가 적힌 핸드 배너를 들고 새해 새로운 출발을 다짐했으며, 소망하는 모든 일이 이뤄질 것이라는 염원을 담은 소망의 촛불을 밝히며 행사를 마무리했다. 김성예 포항시 여성단체협의회장은 "여성단체 회원들이 지역 경제활성화와 지역민을 위한 봉사활동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며 모두가 살기 좋은 도시, 양성평등한 도시 조성에 앞장서 왔다"며 "앞으로도 여성의 역량과 긍정에너지를 모아 시민들과 하나가 돼 지속가능한 환동해중심도시 포항 발전을 위한 한 축이 될 것"을 약속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지난해 어렵고 힘든 한해였지만 여러 성과를 낼 수 있었던 것은 여성단체 회원이 시민 화합과 지역발전에 애써준 덕분"이라며 "올해도 더 많은 여성단체가 앞장서 지역사회의 목소리를 대변하며, 함께 손잡고 새로운 기회를 열어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포항시 여성단체협의회는 29개 회원단체, 9,000여 명으로 구성, 지난 1987년 창립된 이후 여성의 권익 신장과 지역발전을 위해 노력하며 여성 발전의 구심점 역할을 해오고 있다.

2025-01-14 16:42:04 최지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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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방치된 빈집 무상으로 임대할 ‘상생임대인’ 모집

포항시는 지역 경제 활성화와 도시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해 지역 내 빈 상가와 빈집 등 방치된 건축물을 포항시에 무상으로 임대할 '상생임대인'을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단순히 방치된 건축물을 활용하는 것을 넘어 지역 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것으로, 사업 대상은 원도심에 위치한 근린생활시설 또는 단독주택 중에서 3년 이상 포항시에 일부 또는 전부를 무상 임대할 수 있는 빈 건축물이다. 신청된 건축물은 노후도와 위치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최종 사업 대상 건축물을 선정할 예정이며, 선정된 건축물에는 재산세 감면 혜택과 건축물 보수 및 리모델링 지원 등의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최종적으로 선정된 건축물은 예비 창업자를 위한 창업 공간이나 문화·여가 공간, 공공 임대주택 등으로 활용될 계획이다. 세부 사업 내용은 포항시청 홈페이지 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사업에 참여하려는 임대인은 신청서를 작성해 오는 2월 7일까지 포항시청 13층 공동주택과를 방문해 제출하면 된다. 포항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방치된 빈집과 건축물을 유휴 자원으로 활용해 지역 가치를 높이는 데 의미가 있다"며, "버려진 건축물을 창업 공간, 문화·예술 공간, 공공 주택 등으로 조성함으로써 지역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5-01-14 16:41:29 최지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