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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노동부 진주지청, 관내 사업장 산재감독 논란

고용노동부 진주지청 관내 아파트 신축 현장이 안전관리 의무를 다하지 않아 산재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우방아이유쉘 주상복합 아파트 건설 사업장도 안전관리가 취약해 근로자 사고 우려가 높다. (주)우방에 따르면 진주 평거동 10호광장 부근 지하 3층 지상 35층 아파트 339세대와 오피스텔 21실, 우방아이유쉘 스카이팰리스 주상복합 아파트 등의 마무리 공사가 한창이다. 모든 건설현장 작업시 안전모 착용은 필수인데 진주평거 우방아이유쉘 주상복합 아파트 건설 현장에서는 일부 근로자들이 안전모 착용을 철저히 준수 하지 않고 공사현장을 누비고 있어 대책마련이 시급하다는 여론이다. 또 현장 주변 자재운반을 위한 교통정리, 민원과 근로자들의 안전을 위한 뒤처리를 제대로 하지 않고 공사하기 바빴다. 현장 주변에는 아파트가 있고 주변 도로까지 건축자재가 쌓여있고 중장비 등도 들락거려 공사로 인한 이웃 아파트 주민들의 불편이 가중되면서 불만이 터져 나오고 있다. 또 환경 관리 상태마저 총체적 허술함이 드러나 행정의 특별 점검이 절실하다. 기자의 취재 중에 공사현장 관계자가 다가왔고 반론에 답을 주긴커녕 어리둥절한 상태로 지켜보고 있다가 가버렸다. 이해하기 힘든 상황이었다. 이처럼 근로자들의 안전이 크게 위협 받고 있는데도 감독기관 노동부 진주지청과 진주시는 상황을 파악도 못하고 있어 보다 근본적인 대책마련이 있어야 한다는 여론이 높다. 이에 고용노동부 진주지청 산재예방지도과 담당자는 "사업장의 재해예방에 관한 지도·감독을 다시 한 번 점검을 해 보겠다"고 말했다.

2019-06-18 15:43:03 이경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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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국제도서전에서 만나는 공공도서관의 모든 것

서울시는 19~23일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2019 서울 국제도서전에서 '서울시 공공도서관존'을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서울시 공공도서관존에서는 전시, 체험, 콘퍼런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만나볼 수 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접지 제본 책 만들기, 가족사진 이야기(서울도서관) ▲당신만을 위한 큐레이션(강남구립도서관) ▲원어민이 들려주는 책 스토리텔링(성동구립도서관) ▲향으로 기억하는 나만의 책(구로구립도서관) ▲북아트 체험 - 우리집 한옥 만들기(은평구립도서관) ▲드림투게더 3분 스피치(용산꿈나무도서관) 등이 있다. 22일에는 도서관, 출판사, 서점, 독서동아리 등 각 분야 전문가가 모여 독서문화 생태계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는 콘퍼런스가 열린다. 콘퍼런스는 행사장 내 별도로 마련된 이벤트홀1에서 진행된다. 서울시 공공도서관존의 상세 일정 및 참가 신청에 관한 내용은 서울도서관 공식블로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서울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정수 서울도서관장은 "이번 '서울시 공공도서관존'은 지식문화생태계를 둘러싼 이해당사자가 한자리에 모이는 상징적인 행사"라며 "도서관-출판사-서점의 상생을 도모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19-06-18 15:09:36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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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명동서 '짝퉁' 가방 판매한 업자 20명 형사입건

서울 명동에서 외국인 관광객에게 '짝퉁' 명품을 판매해온 업자들이 적발됐다. 서울시 민생사법경찰단(민사단)은 지난달 10~31일 명동 일대에서 위조상품 판매 행위에 대한 특별 수사를 벌여 상표법 위반 업자 20명을 형사입건했다고 18일 밝혔다. 가방과 지갑 등 위조상품 2243점(정품 추정가 약 37억2000만원)을 압수했다. 적발된 업자들은 동일 상표가 아닌 유사 상표를 부착하면 단속이 어려운 점을 악용했다. 매장에 유사 상표 제품을 진열해놓고 위조품은 창고에 보관하면서 외국인 관광객만 상대했다. 또 일반인 접근이 어렵게 하기 위해 건물 6~7층에 상호를 달지 않고 매장을 운영했다. 짝퉁 제품 등 위조상품을 유통·판매·보관하는 경우 상표법에 따라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억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게 된다. 시 민사단은 상표법 위반 행위를 본격 단속한 2012년부터 현재까지 위반사범 876명을 형사입건했다. 정품추정가로 610억원 상당의 위조상품 17만6566점을 압수했다. 시 민사단은 "최근 위조품 판매가 인터넷 SNS를 통해 은밀하게 이뤄지고 있어 근절이 쉽지 않다"며 "다산콜센터, 서울스마트불편신고 앱 등을 통한 시민 제보가 절실한 상황"이라고 전했다. 시는 결정적 증거와 함께 범죄 행위를 신고·제보해 공익 증진을 가져올 경우 서울시 공익제보 보호 및 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라 최대 2억원의 포상금을 지급한다. 송정재 민생사법경찰단장은 "서울의 대표 관광지에서 위조품을 외국인 광관객에게 판매하는 행위는 국격을 훼손하고 시장질서를 어지럽히는 행위"라며 "이를 근절하기 위해 유관기관 합동으로 지속적으로 수사하겠다"고 말했다.

2019-06-18 15:00:21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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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바이오·스마트시티 분야 창업·중소기업 인도 진출 돕는다

서울시는 올해 하반기에 바이오, 스마트시티, 헬스케어 등 신성장 분야의 우수 창업·중소기업 15개를 선발해 외국인 투자 유치를 지원한다고 18일 밝혔다. 시는 오는 9월 인도 뉴델리에서 현지 투자 설명회를 개최하고 외국인 투자가와 참가 기업간 일대일 비즈니스 미팅을 지원할 예정이다. 시는 19일부터 7월 5일까지 '중소기업 투자유치 역량강화 지원' 사업 참가 기업을 모집한다. 서울 소재 창업·중소기업이면 신청 가능하다. 선발된 전·현직 벤처캐피탈 전문 심사역으로부터 사업 계획서 작성법, 투자 유치 역량 강화 교육 등을 받게 된다. 공모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서울시 홈페이지에 게시된 고시·공고를 참고하면 된다. 이와 관련해 시는 25일 대치동 구글 스타트업 캠페인에서 '서울시 투자유치 세미나'를 연다. 최판규 서울시 투자창업과장은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교육과 컨설팅을 통해 인도시장 진출 및 외국인투자 유치에 실질적으로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알차게 프로그램을 구성했다"며 "우수한 기술을 보유한 서울 소재 창업·중소기업이 외국인투자 유치를 받아 더욱 성장하고 해외로 진출할 수 있는 모멘텀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2019-06-18 14:46:57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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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코레일, 수색역세권 개발 본격 추진

서울시와 코레일은 서북권 지역 주민의 숙원 사업인 수색역세권 개발을 위해 공동으로 기본 구상을 수립하고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들어간다고 18일 밝혔다. 시는 2013년 '2030 서울도시기본계획'(서울플랜)에서 상암·수색을 광역중심으로 선정했다. 2014년 '수색역 일대 개발 가이드라인'을 통해 광역 중심에 부합하는 철도시설 부지의 개발 방향을 제시했다. 이후 개발부지를 확대하고 사업실현성을 우선해 기본 구상을 수립했다. 시는 수색교부터 DMC역에 이르는 약 32만㎡ 부지 중 운행선(철로)을 제외한 22만㎡를 개발하게 된다. 기본 구상에서는 DMC를 기반으로 상암·수색지역을 통합하는 글로벌 서북권 광역중심 육성 비전으로 광역 중심기능 확충과 지역간 연계 활성화라는 2개 추진전략을 세웠다. 양 기관은 DMC의 기능을 보완하기 위한 업무공간과 문화관광·상업시설을 조성할 예정이다. 양 기관은 철길로 단절된 상암과 수색지역을 잇기 위해 입체적 보행로를 조성하고 차로를 새로 만든다. 환승이 불편한 경의선과 공항철도 DMC역사는 철도 상부를 통해 연결해 환승시간을 절반으로 줄인다. 사업 실현성을 높이기 위해 DMC 역사를 1단계로 먼저 개발하고 나머지 철도 부지를 2단계로 개발한다. 총 사업비는 약 1조7000억원이다. 1단계로 추진되는 DMC역 복합개발에서 양 기관은 2만㎡ 부지에 중심 상업시설을 짓는다. 코레일-롯데쇼핑 출자회사인 롯데DMC개발㈜에서 사전협상 신청서를 시에 제출하면 사업협상을 추진, 올해 안으로 마무리할 방침이다. 내년에는 특별계획구역에 대한 세부개발계획을 수립하고 도시계획시설사업 인가를 받아 2022년 착공을 목표로 공사를 추진한다. 2단계인 철도시설 부지 20만㎡는 올해 안으로 지구단위계획을 세우고 민간 사업시행자 공모를 통해 도시개발사업으로 진행한다. 2025년 착공이 목표다. 이와 관련해 서울시와 코레일은 업무협약을 체결, 원활한 인허가 지원과 성공적인 개발을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시는 사업 완료 시 일자리 1만5000개를 창출하고 중심 상업 수요로 인해 약 2조7000억원의 생산 유발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기대한다. 김선순 서울시 지역발전본부장은 "서울시와 코레일의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사업이 본격적으로 탄력을 받게 될 것"이라며 "올해 지구단위계획 수립과 민간사업자 공모 등을 추진, 서북권 광역중심뿐만 아니라 향후 통일 관문의 중심으로 개발·육성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19-06-18 14:38:48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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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한 외국인 관광객 씀씀이, 10년 전 수준으로 줄었다

방한 외국인 관광객 씀씀이, 10년 전 수준으로 줄었다 한국을 방문하는 외국인 관광객의 평균 지출경비가 10년 전 수준으로 감소했다. 18일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의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1분기 외국인 관광객의 평균 지출경비는 1268달러(약 150만원)로, 지난해 같은 기간 1442달러(약 171만원)보다 12.1% 감소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4분기 연속 감소한 결과다. 이는 외국인 관광객의 평균 지출경비가 본격적으로 증가하기 시작한 2009년 1224달러(약 145만원), 2010년 1298달러(약 154만원) 수준이다. 외국인 관광객의 평균 지출경비는 2000년대 중반 1200달러(약 142만원) 수준에 머무르다가 2010년을 전후해 본격적으로 증가했다. 이어 2015년에는 1713달러(약 203만원)로 최고 기록을 세웠다. 그러나 중국발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사태 이후 감소하기 시작해 2016년 1625달러(약 193만원), 2017년 1482달러(약 176만원), 지난해 1342달러(약 159만원)로 줄어들다가 올해는 1300달러(약 154만원) 선마저 무너졌다. 주요 국가별 평균 지출경비는 중국인이 1735달러(약 206만원)로 가장 높았고, 대만인 1131달러(약 134만원), 미국인 1103달러(약 131만원), 홍콩인 149달러(약 124만원), 일본인 772달러(약 92만원)로 나타났다. 모두 전년 동기 대비 감소한 수치다. 1분기 외국인 관광객의 평균 체재 기간은 6.9일로 지난해 같은 기간 7일보다 0.1일 줄어들었다. 또한, 재방문율은 59.2%로 전년 동기(55.2%)보다 4.7%포인트 높아졌고, 여행 만족도는 93.9%로 지난해 같은 기간 93.7%보다 0.2%포인트 상승했다. 업계는 사드 사태 이후 중국인 관광객이 줄어든 것이 가장 큰 원인이라고 보고 있다. 관광업계 관계자는 "씀씀이가 큰 중국인 단체 여행객의 감소로 어려움이 커졌다"고 말했다.

2019-06-18 14:10:20 김민서 기자
문체부·관광공사, 관광기업 원스톱 컨설팅 서비스 개시

문체부·관광공사, 관광기업 원스톱 컨설팅 서비스 개시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관광기업에 대한 지원 확대와 경쟁력 강화를 도모하기 위해 '관광기업지원센터'를 통한 원스톱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8일 밝혔다. 관광기업지원센터는 기존 서울 중구 공사 서울센터에 위치한 관광벤처기업 입주공간인 관광벤처보육센터를 확대 개편한 것으로, 관광 중소기업 및 창업기업들의 경영 애로사항에 대한 체계적인 전문상담과 컨설팅 기능을 새롭게 추가해 운영된다. 인사, 재무, 창업, 법률, 특허, 마케팅, 투자유치 등 경영과정에서 문제점을 겪는 관광기업은 오는 24일부터 공사 서울센터 7층 관광기업지원센터에 상주하는 전문 컨설턴트 3명과 상시 전화 및 내방 상담이 가능하다. 또한 사안에 따라 심층 상담이 필요한 기업들에게는 분야별 외부 전문 자문단 50여 명을 통해 심화 컨설팅을 제공한다. 아울러 컨설턴트와 자문단이 직접 기업을 찾아 애로사항에 대한 해결방안을 제시하는 현장 방문 상담도 실시한다. 관광기업지원센터는 평일 9시부터 18시까지 운영되며 유선 전화를 통한 상담과 상담예약 접수가 가능하다. 공사는 추후 관광기업지원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상담분야별 온라인 접수가 가능토록 할 계획이다. 오는 21일 오후 3시 30분에는 관광기업지원센터 7층에서 문체부, 공사, 관광 중소기업 및 벤처기업, 외부 전문자문단이 참석한 가운데 관광기업지원센터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한 개소행사가 개최될 예정이다. 공사 함경준 관광일자리실장은 "이번 컨설팅 서비스 제공이 관광기업들의 어려움을 긁어주는 효자손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기업입장에서 적극 지원할 것"이라며 "관광기업지원센터가 우리 관광기업들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관광분야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문체부와 공사는 관광벤처기업 공모, 관광크라우드펀딩 지원, 관광일자리센터 운영 등 관광기업 육성지원 및 관광분야 일자리 확대를 위한 다양한 지원책을 시행하고 있다. 또한 올해 8월에는 관광산업 지역기반 자생력 확보를 위해 부산광역시, 부산관광공사, 영도구청과 함께 '부산 관광기업지원센터'를 오픈할 예정이다.

2019-06-18 13:43:38 김민서 기자
한국관광공사, 임진각에 '한반도 VR 여행체험관' 조성

한국관광공사, 임진각에 '한반도 VR 여행체험관' 조성 한국관광공사와 파주시는 오는 20일 파주시청에서 임진각 등 DMZ 접경지역 방문객 유치 증대를 위해 임진각내에 '한반도 가상현실(VR) 여행체험관' 공동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18일 밝혔다. 양 기관이 공동으로 추진할 한반도 가상현실 여행체험관은 2020년 준공 예정인 '한반도 생태평화 관광종합센터'내에 DMZ 지역의 생태체험, 한반도 평화, 북한여행이라는 3가지 관광콘텐츠에 최첨단 5G 기술을 접목, 세계 최초로 한반도 여행을 가상현실 실감형 미디어로 구현하는 사업이다. 체험관의 콘텐츠는 DMZ 생태존(DMZ 하늘여행, 런닝 점프, 지뢰 제거), 한반도 평화존(한반도 스카이라이더 및 스피드점프), 북한여행존 (한반도 지하대탐험, 백두산 오프로드 투어) 등이며, 북한 주요 명소 및 DMZ 지역을 5G 실감형 미디어를 통해 현실감 있게 체험해 볼 수 있다. 공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공사가 지역 콘텐츠와 5G 기술을 접목한 스마트관광 미래 트랜드를 선도하고, '한반도 가상여행' 이라는 독특한 신규 콘텐츠를 활용, 최근 방문객이 줄어드는 임진각 일원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공공기관과 지자체'가 함께하는 ICT 스마트관광의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로, 2020년 6월 시범운영 후, 7월부터 일반 관광객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2019-06-18 13:43:17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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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섭 광주시장, 유엔인권최고대표사무소 길모어 부대표 면담

―인권대표도시 광주, 유엔과 인권증진 협력 강화 ― 亞 국가 대상 국제인권교육·2020세계인권도시포럼 공동 추진 ―'유엔·지방정부연합 인권협의회의'에서 영어로 개회연설 ―세계인권도시에 인권 중심의 도시발전 위한 실천과제 제시 세계인권도시를 대표하는 광주광역시가 유엔과 인권증진을 위한 협력을 강화한다. 광주시는 유엔과 함께 아시아 국가를 대상으로 국제인권교육을 진행하고, 2020세계인권도시포럼 공동개최도 추진하기로 했다. 이용섭 시장은 17일 스위스 제네바에서 유엔인권최고대표사무소(UN OHCHR) 케이트 길모어 부대표와 면담을 갖고, 광주시가 2020년부터 진행하는 국제인권교육에 유엔의 교육콘텐츠와 전문강사, 노하우를 공유하기로 했다. 국제인권교육은 아시아 국가들의 인권정책 전문성 강화와 국민들의 인권증진을 위해 광주시와 코이카(KOICA)가 공동으로 실시하는 것으로, 유엔은 한국사무소를 통해 광주시와 구체적인 협력 내용을 협의해 나가기로 했다. 광주시는 또 5·18민주화운동 40주년에 맞춰 유엔인권최고대표부와 내년 5월 세계인권도시포럼 공동개최를 추진한다. 이 시장은 이와 관련한 내용을 길모어 부대표에 전달하고, 미첼 바첼렛 대표(전 칠레 대통령)를 포럼에 공식 초청했다. 이에 길모어 부대표는 "인권의 가치와 비전을 함께 공유하고 있는 유엔과 광주가 성공적인 협업모델을 만들 수 있도록 포럼 공동개최에 대해 논의를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 시장은 이날 제네바에서 열린 '유엔·지방정부연합 인권협의회의'에 참석해 "인권도시가 도시운영의 중요한 지침이 되어야 한다"며 두 가지의 실천과제를 제시했다. 세계지방정부연합인권위원회(UCLG-CSIPDHR) 공동의장 자격으로 회의에 초청받은 이 시장은 영어로 진행된 개회연설을 통해 "인권도시의 궁극적 목적은 모두가 행복하게 사는 인권공동체의 실현이다"며 "지금처럼 시민의 자율성과 자치가 강조되는 시대에서, 인권도시는 더욱 중요한 도시발전 비전으로 자리 잡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이를 위한 실천과제로 "지역차원의 인권보호체제에 시민사회와 기업 등 지역의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이 참여해 공동의 실천과 협력을 해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광주형 일자리'를 소개하며 "사회대타협을 통해 보다 많은 노동자들이 양질의 일자리를 갖는 것 또한 인권증진의 일환이다"며 "광주는 경제·사회적 약자에 대한 포용을 통해 인권공동체를 추구해 가고 있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또 "유엔을 포함한 국제기구, 국가, 지방정부가 인권을 중심으로 강한 파트너십을 구축해야 한다"며 "오는 9월 광주에서 열리는 2019세계인권도시포럼에서 우리가 다시 만나 인권도시의 지속적인 성장과 지구적 차원의 인권연대 강화를 위한 혁신적인 방안을 구체적으로 논의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유엔인권최고대표사무소 케이트 길모어 부대표는 "광주시장의 제언은 다양성과 특수성을 유지하면서도 시민들의 행복과 인권보호를 위해 우리가 단결해야 한다는 것을 강조하고 있다"며 "도시의 미래는 우리의 어깨에 있다. 지금의 지방정부들은 광주처럼 큰 변화를 이끌 리더십을 필요로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 자리에는 로마, 바르셀로나, 멕시코시티, 비엔나, 제네바, 파리, 애틀란타, 카트만두, 울란바토르 등 20여 개 인권도시에서 100여 명의 관계자가 참석했다.

2019-06-18 13:41:33 봉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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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생태계 교란 생물 퇴치사업’ 이달부터 추진

- 영산강·황룡강·광주천 일대 중심, 서식실태 조사·제거작업 병행 - 민간보조사업자 선정…전문성 제고·일자리 창출 기대 광주광역시는 생태계교란 생물의 확산에 따른 생물다양성 문제를 해결하고 토종 생태계를 보존하기 위해 '생태계 교란 생물 퇴치사업'을 이달부터 추진한다. 시가 올해 처음 시행하는 이번 사업은 환경단체와 전문가가 참여하는 기획회의를 열어 사업 전반의 방향을 잡고, 대시민 홍보·교육과 서식지 실태를 조사한 후 8월부터 10월말까지 생태계 교란종을 집중 제거하게 된다. 영산강, 황룡강, 광주천 등 지역 주요 하천과 저수지 주변을 중심으로 광범위하게 서식하는 돼지풀, 도깨비가지, 서양금혼초 등을 뿌리 채 뽑아 제거 효과를 높이고 생육 실태를 수시로 확인하는 등 지속적으로 관리를 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보존가치가 높고 자연경관이 우수한 광산구 장록동, 서봉동, 선암동 일원의 장록습지 주변에 분포하는 교란식물을 집중 제거하고, 환경정화 활동도 병행한다. 한편, 생태계 교란 식물 제거 작업에는 취약계층과 장년층을 임시 채용할 예정으로, 지역 일자리 창출도 기대된다. 한편, 시는 지난 3월부터 5월까지 보조사업자 공모와 지방보조금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생태계 교란 생물 퇴치사업을 추진할 보조사업자로 어울림사랑나눔봉사회를 선정했다. 시 관계자는 "생태계 교란 식물 퇴치사업을 통해 다양한 식물이 공존하는 고유종의 서식 공간을 회복하고, 생물다양성 확보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올해 처음 추진하는 만큼 추진 경험을 바탕으로 내년에는 국비를 확보하는 등 퇴치사업을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2019-06-18 13:41:27 봉채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