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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이 남긴 과제] 특례와 양심 사이, 반복되는 '병역' 갈등

병역문제는 2018년에도 뜨거운 감자였다. 예체능 병역특례로 형평성 논란에 불을 당긴 한국사회는 법원의 양심적 병역거부 인정으로 새로운 국면을 맞이했다. 기존 병역특례 제도 개선과 양심적 병역거부 인정 기준, 대체복무안 마련 등 풀어야 할 과제는 만만치 않다. 축구선수 장현수는 병역특례 봉사활동 서류 조작 사실이 드러나, 지난달 1일 국가대표 자격을 영구 박탈당했다. 그는 2017년 12월부터 2달간 모교 학생을 대상으로 훈련하는 내용으로 총 196시간 봉사활동 증빙서류를 관계기관에 제출했다. 하지만 그해 12월 18일은 대설주의보가 발령돼 폭설이 내렸음에도, 제출된 사진에는 깨끗한 운동장에서 훈련하는 모습이 담기는 등 의심스런 정황들이 발견됐다. 병역법에 따르면, 국내외 예술 경연 1~3위에 입상하거나 올림픽 대회 3위, 아시아경기대회 1위를 한 경우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예술·체육요원으로 추천할 수 있다. 예술·체육요원의 의무 복무기간은 2년 10개월이지만, 기본 군사훈련을 받은 뒤에는 프로 선수로 계속 활동하면 된다. 대신 해당 특기를 활용해, 취약계층이나 미취학 아동·청소년 대상 교육 등 544시간 봉사활동을 해야 한다. 정당한 사유 없이 이 같은 임무를 수행하지 않을 경우 경고처분을 받고, 이때마다 복무기간은 5일씩 늘어난다. 해당 문제를 지적한 바른미래당 하태경 의원은 같은달 29일 원내정책회의에서, 예술체육요원 85명 전수조사 결과 상당수의 부정행위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각종 협회와 연맹이 선수들의 허위 서류 작성을 독려하고, 문화예술위원회와 국민체육진흥공단, 병무청은 감시를 소홀히 해왔다는 지적이다. 병역특례 제도가 병역 면탈 수단으로 악용된다는 지적이 잇따르자, 병무청은 제도 존폐안과 복무관리 강화 등을 검토하고 있다는 입장을 냈다. 형평성이 핵심인 군대 문제를 둘러싼 논란은 양심적 병역거부로 한층 달아올랐다. 헌법재판소는 6월, 병역의 종류에 대체복무를 넣지 않은 현행 병역법 5조에 대해 위헌 결정을 내렸다. 대법원은 여호와의 증인 신도 오승헌 씨의 양심적 병역거부를 입대거부의 정당한 사유로 인정하고, 사건을 창원지법에 파기환송했다. 올해 헌법재판소의 결정으로, 국회는 내년 12월 말까지 대체복무안을 마련해야 한다. 현재 정부는 양심적 병역거부자의 대체 복무 방식으로 교정·소방시설 내 36개월 복무안으로 가닥을 잡은 것으로 전해졌다. 반면 전쟁없는세상 등 시민단체는 현역병의 두 배에 달하는 복무 기간은 징벌적이라며, 국제 기준인 1.5배를 따라야 한다고 주장한다. 대체복무는 2020년 1월 시행된다. 한국보다 앞서 대체복무제를 시행한 독일과 그리스, 대만 등은 국민보건과 수해현장 복구, 각종 행정 등 복지 서비스에 대체복무 인력을 투입했다. 양심적 병역거부자의 양심 측정 방법 역시 논란이다. 대법원은 지난달 선고에서 '검사가 병역거부 사유를 판단해 탄핵할 수 있다'고 밝혔지만, 방법이 구체적이지 않다는 지적이 이어졌다. 병역 거부자의 양심을 면밀히 살피는 기간으로 일각에서는 1년이 제시된다. 대만은 내무부가 3달 안에 소집된 심의위원회가 신청자와 소속 종교 책임자, 증인 등을 면담한다. 면담 뒤에도 의문이 있거나 판정을 낼 수 없다면, 1년 이내에 신청인을 관찰할 수 있다.

2018-12-16 16:25:36 이범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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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거돈 부산시장, 연말연시 특별안전 대책 마련 당부

오거돈 부산시장이 2018 부산시안전관리위원회에서 '안전도시 부산'을 다시 한 번 강조했다. 오 시장은 지난 13일 오후 2시 부산시청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2018 부산시안전관리위원회에서 "시민이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안전도시를 만들어 달라는 것이 민선 7기 시민명령 1호였음을 잊어서는 안 된다"며 "내년에는 부산시와 각 기관이 협력체계를 더욱 강화해 분야별로 물샐틈없는 안전대책을 만들어 달라"고 주문했다. 이날 위원회에는 교육청, 부산경찰청, 해군작전사령부, 육군제53사단, 소방안전본부, 전기·가스공사부산본부 등 안전 관련 40여 개의 민·관·군·경 유관기관 단체장과 전문가들이 함께했다. 이 자리에서 부산시는 내년에 추진할 종합 안전관리계획과 교통안전정책, 감염병 예방 계획을 보고했다. 또 안전공단 부산지역본부는 산업재해예방을 위한 내년도 종합 계획을 보고하고 참석자들과 토론을 진행했다. 부산시 시민안전혁신실은 보고에서 "재난대응 T/F협업팀을 확대하고 시민참여 안전신고를 활성화시키는 등 현장 중심의 재난 예방체계를 확립하고, 스마트 빅보드 고도화 등 첨단 예·경보 시스템을 확충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오거돈 시장은 "안전사고는 위험요인에 대한 예상과 예방이 관건"이라며 "재난피해모델을 분석해서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재단대응체계를 확립하고, 재난 발생 시 현장에 가까이 있는 시민들이 최초의 재난구조요원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시민 안전문화를 확산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최근 전국적으로 고양 저유조 대규모 화재, 종로 고시원 화재, 서울 KT지하 통신구 화재, 부산 사상구 폐수처리공장 황화수소 누출사고 등 안전사고가 잇따르고 있다"며 "각 기관별로 연말연시 특별안전 대책을 마련해서 시행해 달라"고 당부했다.

2018-12-16 15:03:07 최인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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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자치’, Yellow City 장성의 미래를 말하다

장성군, 지방분권 및 주민자치 역량강화를 위한 교육 실시해 장성군은 지방분권 분위기를 확산하고 주민자치 의식을 향상시키기 위해 '장성군 주민자치위원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워크숍은 지난 14일 장성문화예술회관에서 열렸으며 11개 읍면의 주민자치위원 200여 명이 참석해 지방분권과 주민자치에 대한 강연을 듣고, 지역현안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워크숍은 지방분권에 대한 지역민의 공감대를 넓히고 주민 스스로 지역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주민 중심의 자율성과 창의성, 다양성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삼계면·황룡면·북이면 주민자치센터 수강생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뽐내는 식전공연으로 시작했다. 이들이 준비한 난타공연과 통기타연주, 노래공연이 행사의 분위기를 한껏 돋우었다. 공연 후 유두석 장성군수는 "지방분권은 주민이 스스로 자신의 삶을 바꾸는 주민 주권을 구현하고 진정한 주민 중심의 지방자치 운영체제를 확립하는 것"이라며 "이곳에 계신 주민자치위원들이 진정한 풀뿌리 민주주의를 정착하는데 앞장서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첫 번째 강연자로 나선 서상일 전남대학교 평생교육원 교수는 '주민자치의 오늘과 내일'이라는 주제로 주민이 스스로 자신의 삶을 바꾸는 주민이 주인이 되는 진정한 자치에 대한 강연을 했다. 그 뒤를 이어 강연을 한 박상일 지방분권전국연대 공동대표는 '지방분권시대 지역 살리기'를 주제로 새로운 국가발전 전략으로써 자치분권의 필요성과 지역을 살리는 방안에 대해 명강을 펼쳤다. 또한 진원면·남면·동화면 주민자치센터 수강생들이 천연염색, 들꽃자수, 서예 작품 전시회를 열어 참여자들이 작품을 감상하고 정보를 공유하는 시간도 가졌다. 군 관계자는"주민자치위원들이 지방분권시대에 발맞춰 갈 수 있도록 자치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사회의 리더로서 주인의식과 공동체 정신을 갖기를 바란다"며 "이번 워크숍이 활력있는 주민자치활동의 밑거름이 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18-12-16 15:02:44 봉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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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으로 행복한 장성, ‘팥죽처럼 진한 이웃사랑’ 실천

진원면 여성자원봉사회, 황룡면주민자치위원회...동지팥죽 나눔행사 펼쳐 추운 연말 장성군 곳곳에서 이웃을 위한 '팥죽 나눔 행사'가 펼쳐져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진원면 여성자원봉사회가 지난 13일 진원면 게이트볼장에서 '제11회 행복나눔 행사'를 열었다. 이 나눔 행사는 지역 기관·사회단체 관계자와 주민 700여명이 참여해 성황리에 치러졌다. 올해 11년째를 맞는'행복나눔 행사'는 몇몇 주민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마련한 작은 행사였지만 지금은 면민 모두가 참여하는 팥죽 판매 행사로 자리매김했다. 이날 행사는 경제악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외계층을 돕기 위해 마련됐으며, 수익금 전액은 내년 명절 어려운 이웃을 위한 현금 지정기탁 및 세대별 맞춤형 물품지원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지난해 행사 수익금 5백여만원도 어려운 아이들에게 지정기탁 하여 매월 정기적인 도움이 되고 있다. 서태임 진원면 여성자원봉사회장은 "행복나눔 행사에 많은 분들이 관심과 사랑을 보내줘 작게나마 온정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줄 수 있는 사회봉사단체로 거듭 날 것"이라고 말했다. 총 22명의 회원으로 구성된 진원면 여성자원봉사회는 관내에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위해 매주 수요일 사랑의 도시락 배달을 실시하는 등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꾸준한 봉사활동으로 주위의 귀감이 되고 있다. 같은 날, 장성군 황룡면 주민자치위원회가 황룡면 행정복지센터에서 "2018년 사랑愛 팥죽 나눔 행사"를 열어 100여 명의 지역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팥죽을 대접했다. 이번 행사 비용은 주민자치위원 26명이 신호리에 있는 1,000여 평의 휴경지에 직접 감자를 재배해 판매한 수익금으로 마련했으며, 위원들이 정성들여 만든 팥죽과 함께 수면 잠옷을 선물로 준비해 감동을 더했다. 이날 나눔 행사에 참석한 어르신은"요즘에는 손 많이 가는 팥죽을 집에서도 잘 안 끓이는데 이렇게 대접해주니 너무 고맙다"고 말했다. 박종건 황룡면 주민자치위원장은 "2018년 한해를 건강하게 마무리 하시고 희망찬 새해를 맞기를 바라는 작은 바람에서 행사를 준비했다"며 "바쁜 연말에도 나눔에 동참해준 회원들께 고마움을 전한다"고 소감을 말했다. 한편 황룡면 주민자치위원회는 2017년 3월 구성된 이래 마을 경로당 백미 전달 행사 및 독거노인 김장김치 나눔행사 등 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다양한 나눔활동을 펼치고 있다.

2018-12-16 15:02:39 봉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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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립도서관으로 떠나는 신나는 겨울여행’

4개 도서관에서 겨울방학 문화강좌 운영...19일부터 접수 장성군립도서관이 신나는 겨울방학을 맞이한 아이들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장성군은 다음달 8일부터 장성군립중앙도서관, 삼계도서관, 진원·삼서드림빌 작은 도서관에서 독서캠프 등 총 24개 강좌로 구성된 겨울방학 문화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올해는 어린이들의 독서흥미 유발과 지능발달, 여가선용을 위해 테마를 다양화하고 참여형 프로그램을 대폭 늘렸다. 우선 중앙도서관에서는 어린이를 위한 ▲쉿 불을 끄면 펼쳐지는 그림자 극놀이 ▲즐거운 리딩푸드 ▲마음이 자라는 책나무 교실 ▲어린이 스피치교실 ▲책을 읽는 끼, 글을 쓰는 끼 ▲업사이클링 팝업북 ▲Easy and Fun English ▲Fun! Fum! Art 미술 ▲똑! 똑! 똑! 그림책 ▲꼬마발레요정 ▲나도 댄서! 방송댄스 ▲해리포터 마술교실 ▲꼼지락 조물락 토탈 공예 등이 운영된다. 삼계도서관에서는 ▲책 읽는 꼬마과학자 ▲한눈에 쏙 우리 역사 ▲신나는 종이나라 ▲청소년 독서동아리 프로그램이, 진원·삼서드림빌 작은도서관에서는 ▲신나는 책놀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특히 올해 새롭게 선보이는 '해리포터 마술교실'은 좌뇌와 우뇌 발달에 좋은 과학 마술을 마술 속 숨겨진 과학의 원리를 이해하고, 아이들에게 마술을 통해 재미와 놀라움뿐만 아니라 집중력을 키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참여 학생들의 인기를 모을 것으로 보인다. 프로그램별 참여인원은 평균 15명 내외로 총 360여명을 19일부터 선착순 인터넷 모집한다. 문화교실 참여는 장성군립도서관 홈페이지(www.jsah.net)를 통해 신청 할 수 있고,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문화시설사업소(061-390-8490)에 문의하면 된다. 장성군립도서관은 2005년 개관해 13년간 장성군민들의 문화 요람 역할을 해 오고 있다. 올해는 정부가 추진하는'2019년 문화분야 생활SOC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4억원을 받아 내년 4월부터 노후화된 시설에 대한 대대적인 리모델링 공사를 추진하여 이용객 수요와 편의를 반영한 시설 현대화와 도서관운영의 효율을 높일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지역 학생들이 겨울방학 동안 군립도서관에서 실시하는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에 참여해 충분한 문화 수혜를 누렸으면 한다"며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2018-12-16 15:02:35 봉채영 기자
전남축산 현장 수의사, 전염병 예방 앞장 결의

-전남수의사회와 합동으로 가축전염병 예방 연수교육- 전라남도동물위생시험소가 최근 '구제역 및 고병원성 AI 특별대책기간'을 맞아 전라남도수의사회와 합동으로 축산현장 수의사들을 대상으로 가축전염병 예방 교육을 갖고 임상수의사들의 협력을 당부했다. 이번 교육은 그동안 전남수의사회에서 정기적으로 실시해오던 연수교육을 현장 중심의 방역교육으로 전환해 전남도내 동물병원 임상수의사 전원과 동물위생시험소 수의직공직자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본소, 동부, 서부, 북부지소 등 4개 권역으로 나눠 실시됐다. 이용보 전라남도 동물방역과장은 "대한민국 육지부의 유일한 구제역 청정지역을 지속적으로 유지하기 위한 선제적 가축방역대책과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고병원성 AI 방역 추진상황에 대한 방역대책이 필요하다"며 "이를 위해서는 현장에서 발로 뛰는 동물병원 임상수의사들의 협조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정지영 전남동물위생시험소장은 "임상수의사들과 공동으로 펼치고 있는 브루셀라병 및 소결핵병 등 인수공통전염병 검사에 최선을 다해 조기 종식에 노력하겠다"고 밝히고 "특히, 지난 여름부터 중국에서 발생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중국 전역에 걸쳐 심각하게 퍼지고 있어 국내 유입이 크게 우려된다"며 현장에 있는 임상수의사들이 질병 예찰을 한층 강화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중배 전남수의사회장은 "겨울철이면 반복적으로 구제역과 AI가 발생하고 있고 지난해 겪었던 살충제 계란 파동 등으로 식품 안전에 대한 국민의 요구가 높아지고 있어 국가경제, 국민건강, 사회안정에 수의사의 역할이 중요해졌다"며 "농장에서부터 안전한 축산물을 생산하기 위해 2019년 시범사업인 가축질병치료보험을 함평에 유치했고, 소규모 한우농가 진료서비스 사업을 도입하는 등 전남수의사회를 중심으로 현장수의사들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18-12-16 15:02:30 봉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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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내년도 ‘골목경제 예산 편성해’ “폐업 안전판”마련

- 2019년 소상공인·자영업자 활성화 예산 824억 원 편성 - 시장진입 합리화와 실질소득 증대, 폐업률의 획기적 저감 도모 경기도가 새해 소상공인·자영업자 활성화를 위해 총 824억 원을 투자해 단계별 맞춤형 지원으로 자영업자의 실질 소득을 향상시켜 폐업을 획기적으로 줄이는 데 중점을 둘 방침이다. 이에 경기도의회는 지난 14일 도가 제출한 2019년도 골목경제 활성화 예산안 '823억 9천100만 원'을 원안 의결했다. 이는 올해 669억7천300만 원보다 154억1천800만원(23.02%)이 증가한 것으로, 경기도 경제노동실 일반회계 예산에 27.80%에 달하는 규모다. 내년도 예산내역을 살펴보면, 먼저 소상공인의 시장진입 합리화를 위해 창업지원 분야에 경기상권영향분석시스템 운영, 소상공인 유망사업 성공사관학교 운영 등 4개 사업에 52억 원을 투입하고 소상공인·자영업자의 실질소득과 경영비용 절감을 위해서는 소상공인 공동체 육성, 경기시장권권 매니저 운영, 위기상권 긴급 경영지원, 경기시장상권진흥원 설립 등 17개 사업에 653억7천만 원을 투자한다. 민선 7기 대표 골목경제 활성화 사업 중 하나인 '지역화폐 발행사업' 추진을 위해 별도로 151억4천600만 원의 예산을 편성했다. 또한 내년에만 4천 962억 원 상당의 지역화폐가 발행될 예정이며 민선 7기 4년 동안 총 1조 6천억 원 가량을 발행해 지역경제 내 자본의 선순환을 유도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혹시 모를 폐업을 안정적으로 할 수 있게 돕고, 성공적 재기 도모를 유도하는 차원에서 폐업·업종전환 지원, 7전8기 재창업 지원 등 2개 사업에 18억 원의 예산을 편성했다.특히 지역경제의 모세혈관이자 서민경제의 근간인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경기도형 상권진흥구역 지정, 공유마켓 육성, 경기도형 혁신시장 육성 등 3개 사업에 25억 원을 투자하기로 했다. 전통시장 현대화, 주차환경개선, 안전 확충 등 3개 사업에 303억 원을 투입한다. 이 밖에도 영세 소상공인의 안전망 역할을 할 '소상공인 노란우산공제' 가입지원에 20억 원, 청년창업의 상징인 '푸드트럭' 활성화를 위해 5억 원의 예산을 각각 투자한다.

2018-12-16 15:02:20 김승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