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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지혜, 아픔 잊고 새로운 시작

'연애의 맛'의 오지혜가 구준엽의 고백을 받아들였다. 13일 방송된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연애의 맛’에서는 구준엽과 오지혜의 일본 여행이 그려졌다. 구준엽은 오지혜와 함께 일본여행을 하던 와중 손수 꾸민 이자캬야에서 "만나볼래"라는 조심스러운 고백을 건넸다. 하지만 오지혜로부터 "시간을 주세요"라는 대답을 들었다. 다음날 지아의 '나의 12월' 노래가 흘러나오는 가운데 말없이 짐을 싸서 방을 나서는 오지혜의 모습이 담겨 지켜보던 패널들이 안타까워 했다. 이후 오지혜는 무거운 마음으로 구준엽에게 연락했다. 그리고 쟈쿠쇼지에서 만난 그들은 주지스님에게 사실을 털어놨다. 오지혜는 “고민하고 있는데 악수를 하고 더 좋은 관계가 될 수 있게 해 달라”라고 요청했다. 쟈쿠쇼지는 '주지스님과 악수를 하면 좋은 연이 맺어진다'고 전해지는 곳이었고 오지혜는 "함께 연을 이어가고 싶다"고 말해 구준엽을 웃게 했다. 결국 마음을 확인한 두 사람은 새롭게 시작하기로 마음먹고 함께 온천여행을 즐겼다. 앞서 오지혜는 구준엽에게 자신의 이혼의 아픔을 털어놓은 바 있다. 첫 만남에서 오지혜는 “2년 전이 마지막 연애다. 사실 한 번 결혼했던 경험이 있다”며 “한 번의 실패 후 사랑이 두려웠다. 잘못이 있다고는 생각을 안 하는데 숨기지 않고 이야기하면 호감을 가지고 보다가도 색안경을 끼고 보더라. 그렇게 뒤돌아서는 만남에 에너지를 낭비하기보다는 일에만 집중했다”고 고백한 바 있다. 이에 구준엽은 “이미 알고 나왔다. 그런 부분들을 이해한다”며 “그런 것보다 어떤 사람인지가 중요했다. 연애는 사람이 중요한 거라 생각한다”고 밝혔다. 한편, ‘연애의 맛’에 출연 중인 오지혜는 현재 제빵사로 일하고 있다. 제과제빵으로 유명한 세계 3대 요리학교 프랑스 ‘르 꼬르동 블루’에서 공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2018-12-14 10:55:40 김미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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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 12월 14일자 한줄 뉴스

메트로 신문 12월 14일자 한줄 뉴스 ▲내년도 일자리예산이 22조9000억원으로 확정된 가운데 어떤 사업에 예산이 쓰일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초등학생 희망직업 10위 안에 유튜버(인터넷방송진행자)가 첫 진입했고, 희망직업 상위권에 있던 교사, 의사 등의 선호도는 지속 하락 추세를 보였고, 세분화된 직업들이 추가됐다. ▲이른바 '돈봉투 만찬'으로 면직 처분을 받은 안태근 전 법무부 검찰국장이 불복해 제기한 소송 1심에서 이겼다. ▲ 정부가 제조업 부흥과 일자리 창출을 위해 2022년까지 중소기업들의 스마트공장 3만개를 구축·지원한다. ▲ LG디스플레이가 올 4분기 양호한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보이지만, 내년 상반기에는 적자를 면치 못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 올해 국내 완성차 업계가 그 어느 때보다 추운 겨울을 보내고 있다. ▲ 올해 카카오벤처스는 43개 스타트업에 337억원 규모의 신규 및 후속 투자를 진행했다. ▲국제유가가 급락하면서 수출·수입물가가 동반 하락했다.한국은행에 따르면 11월 수출물가지수는 86.1로 전월 대비 2.3% 하락했다. 하락 폭은 2016년 4월 2.9% 하락한 이후 가장 컸다. ▲올해 3분기 기업의 성장성이 둔화했다. 반면 수익성과 안정성은 소폭 개선됐다. '2018년 3분기 기업경영분석'에 따르면 외부감사대상 법인기업의 매출액증가율은 3.5%로 전분기(4.8%)보다 하락했다. ▲'경기권 3대장'으로 불리는 판교, 위례, 과천에서 신규 분양이 활발하다. 이들 지역은 모두 올해 3.3㎡당 아파트 평균 매매가가 3000만원을 돌파하는 등 몸값이 빠르게 오르고 있다. ▲크리스마스 시즌을 앞두고 속옷업계가 분주하다. 부부나 연인들 사이에서 속옷 선물이 매년 인기를 끌면서 연말 특수를 잡기 위한 속옷업계의 신상품 출시가 잇따르고 있다. ▲티몬이 올해와 내년 상반기(1~6월) 항공권 예약 58만여건을 분석한 결과, 내년 상반기 인기 여행지로 뉴질랜드와 미얀마가 인기를 얻을 것으로 보인다. ▲전자상거래기업 이베이코리아가 운영하는 G마켓과 옥션이 2018년 도서 트렌드로 책을 통해 스스로를 치유하고 자존감을 높이려는 '러브 마이셀프(Love Myself)'를 꼽았다.

2018-12-14 07:00:00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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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릉역 칼부림..분노 원인? 배상훈 "게임 존재, 현실 존재 혼동한 상황"

선릉역 칼부림 사건의 배경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13일 새벽 발생한 선릉역 칼부림 사건은 게임으로 인한 갈등도, 정모를 통한 만남도 아니었다. 오랜 관계를 맺어온 유저 간 현실 만남에서 일이 터졌다. 20대 여성 A씨는 비슷한 연령의 남성을 서울 강남 선릉역 인근에서 만나기로 했다. 하지만 약속 장소에 나온 사람은 남성이 아닌 여성 B씨였다. 3년 전 온라인 게임을 하다 알게됐고 인터넷 상에서만 연락을 주고받다가 실제로는 첫 만남이었다. 그동안 남자인 줄로만 알았는데 감쪽같이 속은 것이다. A씨는 화가 났고 B씨와 현장에서 다퉜다. A씨는 그 자리에서 헤어지려고 했지만 B씨는 가만있지 않았다. B씨는 미리 준비한 흉기로 A씨를 찔렀다. 현장 목격자는 B씨가 갑자기 흉기를 꺼내 휘둘렀다고 주장했다. 현재 A씨는 수술을 마치고 생사 위기를 벗어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경찰은 B씨를 살인 미수 혐의로 체포해 조사 중이다. 이번 선릉역 칼부림 사건과 관련해 배상훈 전 서울경찰청 범죄심리분석관은 연합뉴스TV에서 "오프라인에서 사회성이 감소하는 대신에 온라인에서 자신의 유대감을 확인하려는 것"이라고 심리를 설명하며, "그 존재가 현실과 다를 경우 충돌이 일어나는 것이다. 게임 존재, 현실 존재를 혼동하는 그런 상황에서 나타난 범죄로 볼 수 있다"고 말했다.

2018-12-14 02:53:16 김미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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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운 얻으려고" 식인한 남아공 남성 2명 종신형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사람을 살해하고 인육을 먹은 혐의로 기소된 남성 2명이 종신형을 선고받았다. 12일(현지시간) 현지 언론에 따르면 남아공 동부 피터마리츠버그 지방법원의 피터 올센 판사는 니노 음바타(33)와 룽기사니 마구바네(32) 등 2명이 작년에 저지른 살인 혐의에 대해 "가장 극악무도한 범죄를 저질렀다"며 종신형을 선고했다. 이번 사건은 음바타가 마을 경찰서에 자수하면서 전모가 드러났다. 민간요법에 의존했던 그는 '행운을 얻기 위해' 인육을 먹기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남아공에서는 사람의 장기나 손, 발 등의 신체 일부를 먹으면 행운을 불러올 수 있다는 미신이 존재한다. 그러나 이내 인육에 질린 범인은 당시 사람 신체 일부가 담긴 가방을 든 채 경찰관에게 자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애초 음바타의 말을 믿지 않았으나, 이후 그의 집에서 다수의 신체 부분을 발견하면서 사건의 실체를 파악했다. 이후 경찰은 용의자인 두 명을 구속했다. 재판 초기에는 화난 주민들이 법원 주변에 몰려와 이들의 소름 끼치는 살인 행위에 대해 규탄하기도 했다. 남아공에서는 '식인'을 규제하는 법은 별도로 없으나, 사체를 훼손하고 신체 조직 일부를 소유하는 행위를 처벌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2018-12-13 17:54:54 홍민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