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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주도학습이 중요"… 교육업계 '학습관리·멘토링·코칭' 프로그램 잇따라 출시

"자기주도학습이 중요"… 교육업계 '학습관리·멘토링·코칭' 프로그램 잇따라 출시 공부혁명대 '파놉티콘', 스템융합교육 '이큐스템', 동화세상에듀코 '상상코칭', 푸르넷공부방, 좋은책신사고 '신사고 멘토링' 자기주도학습이 중요해지면서 교육업계도 이에 발맞춘 프로그램을 잇따라 내놓고 있다. 학습관리나 멘토링 또는 코칭을 접목한 교육 프로그램이 인기를 끈다. 일방적인 주입식 교육보다는 학생에 맞는 공부법을 제시하거나, 공부 습관을 들이도록 하는게 이들 프로그램의 특징이다. 11일 교육업계에 따르면, 학습법 전문 교육기업 공부혁명대의 파놉티콘이 대표적인 학습 컨설팅 프로그램으로 꼽힌다. 서울 송파구에 본원이 있는 파놉티콘은 명문대 멘토의 학습코치, 자기주도학습을 곁들인 신개념 공부습관센터다. 월 1회 학습 전문가와 상담을 통해 성적과 학습습관, 취약점 등을 파악해 개인 별 맞춤 공부법을 제시한다. 자기주도학습은 주 2회 4시간씩 집중 진행된다. 상주하는 명문대 대학생 멘토들이 일일 학습 관리를 하면서 공부 습관도 돕는다. 오는 1월에는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올바른 공부법을 배울 수 있는 4주 과정의 윈터스쿨도 연다. 공부혁명대 송재열 대장은 "스스로 공부 계획을 세우고 학습해나가는 자기주도학습을 위해서는 적절한 학습 코칭이 중요하다"며 "따라서 교육업계에서도 교과목 수업 등과 같은 티칭에 코칭을 접목한 수업이나 멘토링 등 다양한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국어, 수학, 영어 등 단일 과목을 배우는게 아니라 과학(Sicence), 기술(Technology), 공학(Engineering), 수학(Mathmatics)을 융합해 가르치는 스템융합교육기관인 이큐스템은 학생이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프로젝트 수업을 진행한다. 수업 방식은 로봇공학, 코딩융합, 메이커교육 등으로 학생 스스로 과학, 수학 등 다양한 과목을 융합해 문제 해결 방법을 찾고 결과물을 발표하는 방식이다. 이큐스템 관계자는 "교사가 지식을 전달하기보다 학생 스스로 학습 방향성과 본질을 깨우치도록 지도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창의력이나 컴퓨팅 사고력 등 21세기 인재에게 요구되는 소양을 갖출 수 있을 것"이라고 소개했다. 이큐스템 11월 정규과정은 오는 19일 개강한다. 동화세상에듀코는 자기주도학습 상황을 실시간 점검하는 '상상코칭 애플리케이션'을 올해 출시했다. 일대일 방문코칭 프로그램인 '상상코칭'을 앱으로 연계한 것으로, 학습습관 관리와 KCPA 진단검사, 5분 포인트 강의 콘텐츠를 제공한다. 진단검사를 통해 자신에게 최적화된 진로나 학습유형을 확인할 수 있다. 학습습관 관리를 통해 과목 별 학습 시간을 기록해 실시간 점검도 가능하다. 초등학생이나 중학생 대상 지도교사 전문 코칭 시스템을 도입한 푸르넷공부방은 학생들의 공부·생활 습관에 초점을 맞춘 교육 프로그램을 선보이고 있다. 가정과 비슷한 공간에서 소규모로 진행해 학생 개개인의 실력과 특성에 맞춘 학습지도가 가능하다는 것이 특징이다. 금성출판사의 초등 전과목 학습지인 푸르넷, 온라인 학습 사이트 푸르넷 아이스쿨과 연계한 학습 시스템을 갖추고 학교 진도에 맞춰 전과목을 공부할 수 있다. 또 수학, 논술, 한자, 역사 등 과목도 특강으로 학습할 수 있다. 좋은책신사고는 중·고등학생을 타깃으로 '신사고 멘토링' 서비스를 지난 2006년부터 운영 중이다. 자기주도학습으로 입시에 성공한 대학생 5명이 멘토로 활동하고 있으며, 이들의 학습 계획이나 과목별 전략 등 노하우를 담은 학습 칼럼과 학생들의 고민을 해결하는 상담 서비스도 제공된다. 누적 상담건수는 약 9000건, 멘토 칼럼은 1000건에 달한다. 대학 진학에 성공한 선배들의 조언을 얻을 수 있다는 점에서 인기다. 좋은책신사고는 학생들이 스스로 학습 계획을 세우고 실천하면서 자연스럽게 자기주도학습 습관을 기르도록 초등 우공비 공부달력, 중고등 스터디 플래너를 자제 제작해 증정하고 있다.

2018-11-11 15:38:24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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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크콘서트에 공모전까지…12일부터 '범죄피해자 인권주간'

법무부가 12일~16일을 '범죄피해자 인권주간'으로 설정해 토크콘서트와 공모전 등 행사를 연다. 우선 12일에는 법무부와 전국 스마일센터가 공동 주최하는 '제3회 스마일센터 심포지엄'이 이날 오후 1시 한국언론진흥재단 국제회의장에서 개최된다. 스마일센터는 법무부 산하 트라우마 치유 전문기관이다. 2010년 10월 서울 송파구에 처음 설립한 이래 매년 확대돼 현재 전국 11곳에서 운영중이다. 법무부는 2016년 처음으로 스마일센터 심포지엄을 개최하고, 올해 스마일센터 총괄지원단을 설치해 심리치료 매뉴얼 개발, 전국 스마일센터 시설·업무 표준화, 교육·연구 등을 이어가고 있다. 올해는 범죄피해자 유가족들에 대한 심리 치유를 주제로 파이심리상담센터 홍주연 박사, 고려대 고선규 연구교수와 광주스마일센터 김해숙 부센터장이 토론한다. 14일오후 2시에는 '제11회 한국범죄피해자 인권대회'가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열린다. 인권대회는 범죄피해자에 대한 범국민적인 이해와 관심 제고, 범죄피해자지원센터 관계자에 대한 사기진작, 역량 결집을 위해 마련됐다. 박상기 법무부 장관, 김갑식 전국범죄피해자지원연합회 회장 등과 범죄피해자 지원에 헌신한 종사자, 피해자와 가족 등 8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법무부와 전국범죄피해자지원연합회가 공동 주최하고, 동아일보, 한국피해자학회가 후원한다. 피해자 지원 공로로 배영미 포항 범죄피해자 지원센터 상담위원장 등 유공자에 대한 포상식도 예정되어 있다. 특히 범죄피해를 극복하고 다른 범죄 피해자를 지원하고 있는 범죄피해자와 가족 3명이 표창을 받을 예정이다. 또한 대검찰청 후원으로 대검찰청 손 글씨(Calligraphy) 동호회에서 범죄피해자에 대한 희망 메시지를 담은 작품 50여 점도 전시된다. 인권주간 마지막 행사인 '제2회 범죄피해회복 희망수기 공모전 시상식'은 16일 오전 11시 양재동 엘타워에서 열린다. 2016년 처음 개최된 희망수기 공모전은 범죄 피해자의 회복 사례 수기를 공유해, 아직 고통에서 벗어나지 못한 범죄피해자와 가족들을 위로하고 희망을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전국범죄피해자지원연합회가 주최하고 법무부·대한법률구조공단·엔씨문화재단(엔씨소프트)이 후원한다. 이번 공모전에서는 고양·파주 범죄피해자 지원센터 자조모임 회원들로 구성된 파랑새 공연단의 합창 무대가 열린다. 또한 법무부 장관상, 전국범죄피해자 지원연합회장상, 대한법률구조공단 이사장상, 엔씨문화재단 이사장상 등 19개 수기에 대한 시상식이 있을 예정이다.

2018-11-11 15:37:53 이범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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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차 늘어나는 양진호 혐의, 최대 형량 10년 넘을수도

양진호 한국미래기술 회장의 주요 혐의가 유죄로 인정될 경우 예상되는 최대 형량은 징역 10년이 넘을 전망이다. 경기남부지방경찰청 사이버·형사 합동수사팀은 10일 양 회장에 대해 업무상 횡령 혐의를 추가했다. 경찰은 양 회장이 지난 3월 말 웹하드 업체 위디스크 운영사의 자금 2억8000여만원을 개인 물품 구매 등에 임의로 사용했다고 확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이 현재 양 회장에게 적용한 혐의는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정보통신망법) 위반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성폭력특례법) 위반 ▲폭행 ▲강요 ▲동물보호법 위반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저작권법 위반 ▲총포·도검·화약류 등의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업무상 횡령 등이다. 지난달 공개된 동영상으로 공분을 산 혐의는 폭행이다. 형법은 사람을 폭행할 경우 2년 이하의 징역, 500만원 이하의 벌금, 구류 또는 과료에 처한다고 규정한다. 피해자의 신체를 상해했을 경우, 같은 법에 따라 7년 이하의 징역, 10년 이하의 자격정지 또는 1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진다. ◆3년도 안되는 폭행 형량 대법원 양형위원회 양형 기준을 보면, 일반 폭행의 경우 기본 징역 2개월~10개월에 해당한다. 반면 보복목적 폭행은 징역 10개월~2년으로 껑충 뛴다. 형이 가중될 경우 징역 1년~2년 6개월에 처한다. 양 회장은 7일 동영상 속 자신의 폭행 혐의를 인정했다. 동영상 속에서 양 회장에게 폭행 당한 전직 위디스크 직원은 당시 양 회장을 비판하는 내용의 게시물을 위디스크 게시판에 작성한 뒤 사무실로 불려갔다. 양 회장이 2013년 12월 아내와의 외도를 의심한 대학교수를 위디스크 사무실로 불러내 집단 폭행했다는 증언도 나온 상태다. 양 회장이 인정한 또 다른 동영상에는 그가 2016년 가을 워크숍에서 직원들에게 검과 활로 닭을 잡도록 강요한 내용이 담겼다. 현행 동물보호법은 정당한 사유가 없거나 잔인한 방법으로 동물을 죽음에 이르게 할 경우,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2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고 규정한다. 강요죄의 경우 5년 이하의 징역이나 3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 이번 사건의 핵심으로 거론되는 부분은 양 회장이 성범죄 동영상으로 부를 축적했다는 '웹하드 카르텔'이다. 경찰은 양 회장에 대해 정보통신망법과 저작권법 위반, 성폭력특례법을 적용했다. 성폭력특례법에 따르면, 전화나 컴퓨터 등 통신매체로 성적 수치심이나 혐오감을 일으키는 영상물을 상대방에게 도달하게 할 경우,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5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진다. 정보통신망법도 음란한 영상의 배포·판매를 금지한다. 이를 어길 경우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진다. 범죄를 목적으로 하거나 교사(敎唆) 또는 방조하는 내용의 정보를 유통해도 마찬가지다. 영리 목적으로 저작권법을 어길 경우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진다. 일본 성인용 동영상의 경우, 우리나라 법원에서 저작권을 인정받은 상태다. ◆최대형량은 업무상 횡령 '10년' 경찰은 양 회장을 웹하드 내 성범죄 영상 유통에 대한 종범이 아닌 공동정범으로 적용한 것으로 전해졌다. 형법상 종범은 타인의 범죄를 방조해, 정범보다 형량이 줄어든다. 반면 공동정범은 2인 이상이 공동으로 죄를 범한 것으로 보고 똑같이 처벌한다. 경찰이 최근 양 회장에게 추가 적용한 업무상 횡령은 10년 이하의 징역 또는 3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해당한다. 향후 재판에서 관련 혐의들이 유죄로 인정된다 해도, 형량 전부가 합산되지는 않을 전망이다. 한국은 가장 중한 죄에 대한 형량에 0.5배를 더하는 '경합범에 대한 법정형의 가산제'를 시행하고 있다. 형법에 따르면, 죄가 여럿인 경합범의 경우 가장 무거운 죄에 따르는 장기형의 1/2까지 가중된다.

2018-11-11 15:21:49 이범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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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고시원 화재 참사 막는다··· 소규모 건축물 안전 점검 실시

서울시가 고시원을 비롯한 소규모 건축물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서울시는 15일부터 내년 2월까지 서울 시내 고시원 5840곳과 소규모 건축물 1675곳에 대한 안전점검을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지난 9일 서울 종로구 관수동 청계천 인근의 한 고시원에서 불이 나 7명이 사망하고, 11명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기 때문이다. 겨울철에는 건축물 등 시설물에서 발생할 수 있는 화재, 균열, 붕괴 등으로 인한 사고 위험이 크기 때문에 안전 점검이 필요하다고 시는 설명했다. 시는 화재 취약시설은 소방·건축 공무원으로, 안전취약시설은 건축 구조 분야 외부 전문가와 공무원으로 합동점검반을 구성한다. 주요 점검 내용은 ▲간이 스프링클러 설치 유무 ▲비상구 및 피난 경로 장애물 적치 여부 ▲피난안내도 부착 여부 ▲건축물의 기둥, 보, 등 주요구조부 균열, 처짐, 변형 유무 등 건축물 상태 점검과 구조적 안전성 판단에 따른 보수보강 등이다. 시는 점검 결과 화재에 취약하거나 구조적인 위험 요인이 발견되면 보수·보강을 요구하는 등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강력한 행정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김학진 서울시 안전총괄본부장은 "소규모건축물의 경우 안전점검 관리 규정이 제대로 갖춰있지 않아 사고위험에 노출된 곳이 많다"면서 "철저한 점검을 통해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18-11-11 14:53:11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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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25일 '지역도서관 정책토론회' 개최

서울도서관은 25일 오후 2시부터 서울시청 8층 다목적홀에서 '서울시 지역도서관 정책토론회'를 연다고 11일 밝혔다. 토론회 주제는 '도서관은 정확히 무엇을 위해 존재하는가'다.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가 희망자는 20일까지 서울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이번 토론회는 시민의 정책 참여를 제도화한 '서울시 협치사업'의 일환으로 운영된다. 지난해 시민 이태중 씨와 정성욱 씨에 의해 제안됐다. 먼저 지역도서관 실태조사를 제안한 시민의 정책 제안 배경, 참여 과정에 대한 발표가 진행된다. '4차 산업혁명을 이야기하는 때에 정책은 어떠해야 하는가'라는 주제 발표 후 시민 의견을 듣는다. 서울도서관은 지역 공공도서관의 정책을 수립·시행하는 정책도서관이다. 앞서 서울도서관은 지난 6월 서울시 도서관발전 2차 계획에 해당하는 '지식문화 도시, 서울을 위한 도서관 발전 종합계획'을 내놓은 바 있다. 서울도서관은 토론회 의견을 수렴해 공공도서관, 작은도서관, 지역도서관 정책 마련에 반영할 계획이다. 시는 25개 자치구 지역도서관 정책 소관 부서에도 이를 공유할 방침이다. 이정수 서울도서관장은 "'서울시 지역도서관 정책토론회'는 25개 자치구에서 도서관에 대한 시민들의 생각을 나누는 정책 공론화의 첫걸음이며, 협치제도로 시작한 '서울시 지역도서관 이용실태조사'이다"며 "향후 서울시 공공도서관 정책의 나아갈 방향을 모색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18-11-11 14:53:08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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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예술교육센터 사업 결과 공유회 '오픈랩' 진행

서울문화재단 서서울예술교육센터는 21일부터 12월 2일까지 2018년 사업 결과 공유회인 '오픈랩'을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센터는 기존의 예술교육을 예술놀이라는 새로운 개념으로 접근, 창작과정을 놀이 형식의 실험으로 개발·운영해왔다. 오픈랩 기획 전시는 서서울예술교육센터 상주형 예술가들이 참여한 예술교육 연구개발 프로그램 '예술놀이랩'의 결과를 공유하는 자리다. 예술놀이랩 프로그램에 참여한 예술가는 올해 상반기 공모를 통해 선정됐다. 현대미술, 한국화, 사운드스케이프, 응용연극, 회화, 미디어아트, 설치미술 등 7명이다. 본 전시는 예술가 프로그램의 연구 과정을 포함해 참여자들의 결과물을 예술가의 시선으로 재해석한 작품으로 구성된다. 전시는 ▲국기에 새겨진 시각기호를 이용해 '상상 속 공동체'를 대표하는 국기를 만드는 작업을 한 윤윤상 작가의 "환영합니다" ▲전자음악 작곡가 김자현의 우리 동네의 사운드스케이프(소리풍경)를 소리 나는 그림지도로 만든 "2018 서서울사운드" ▲무심히 지나치는 경치에 그림을 얹어 만든 신다혜 작가의 "풍경 뒤의 풍경" ▲관계 예술 안에서 펼쳐진 다채롭고 엉뚱한 생각들을 표현한 김재현 작가의 "관계예술 속 판타지아" 등으로 이뤄졌다. 오프닝 프로그램은 21일 오후 4시부터 서서울예술교육센터 1층 로비 공간에서 진행된다. 전자음악 작곡가인 김자현TA의 '비디오푸가 03' 공연과 이혜원 TA가 연출한 '작은 낭독극' 공연이 펼쳐진다. 전시 기간에는 도슨트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참가 희망자는 12일부터 20일까지 서울문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사전 접수를 하지 못한 경우 프로그램 운영 당일 선착순으로 참가 신청을 할 수 있다. 김종휘 서울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서서울예술교육센터는 예술놀이형 예술교육의 꾸준한 연구를 통해 예술과 일상의 경계를 줄여나가는 국내 최초의 어린이·청소년 예술교육 전용공간"이라며 "'오픈랩' 개최를 통해 지역 속 예술교육센터의 역할을 주민과 공유하고, 누구나 일상에서 예술교육을 가깝게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2018-11-11 14:53:04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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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14일 '젊은 국악오디션 단장' 결선 경연 개최

서울시는 오는 14일 오후 7시 남산국악당 크라운해태홀에서 '젊은 국악오디션 단장' 최종 결선 경연을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젊은 국악오디션 단장은 지난해 서울시와 제과 전문그룹 크라운해태가 체결한 '남산국악당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에 따라 추진된 청년 국악 육성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단장은 경쟁력 있는 국악인 발굴과 육성, 활동 지원을 패키지화한 프로그램이다. 이번 결선에서는 지난해 본선 경연을 거쳐 선정된 5개 팀(궁예찬, 깍두기, 넋넋, 뮤르, 헤이스트링)이 경연을 펼친다. 이들은 지난 5월부터 강은일, 유경화, 이희문, 이서윤, 이아람 등의 전문가로부터 멘토링을 받아 공연 실력을 업그레이드 해왔다. 결선 경연에서 대상을 받는 팀에게는 내년도 해외공연 추진비(항공료 및 경비지원), 창작지원금 500만원이 수여된다. 금상팀에게는 창작지원금 300만원을 제공한다. 양 기관은 결선에 진출한 모든 팀에게 단체 프로필 사진 촬영, 홍보 영상 제작, 국영문 소개자료 제작 등 지속적인 국내외 홍보를 지원한다. 2019년도 서울남산국악당에서 제작한 공연으로 무대에 오를 수 있는 단독공연 기회도 제공한다. 이번 경연에서는 국악을 중심으로 한 공연예술계 전문 심사위원, 청중평가단의 투표를 심사에 반영한다. 시는 전통문화 국제교류 관계자, 서울과 경기를 포함한 전국 문예회관 공연기획자, 전국 주요 축제 프로그래머 등 공연 유통 관련자 등을 초청해 젊은 국악인을 알릴 예정이다. 젊은 국악오디션 단장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남산골한옥마을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남산골한옥마을로 문의하면 된다.

2018-11-11 14:53:01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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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비산먼지 발생 사업장 집중 단속

서울시는 비산먼지 발생사업장에 대한 집중점검·단속을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겨울철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다. 단속 대상은 1만㎡ 이상의 대형사업장 429곳이다. 시는 대규모 재개발·재건축 사업장 중 철거, 골조공사가 진행 중인 30곳에 대해 8개 반을 편성해 12일부터 집중 단속에 들어간다. 자치구는 관내 1만㎡ 이상 대형사업장 339곳에 대해 자체 점검계획을 수립해 주 2회 내외로 점검한다. 금번 단속은 오염물질 발생의 원인자 부담 원칙에 따른 것이다. 서울연구원의 '초미세먼지 배출원 인벤토리 구축 및 상세모니터링 연구'에 따르면, 초미세먼지(PM-2.5) 발생 요인 중 건설공사장 등에서 배출하는 비산먼지가 전체 발생량의 약 22%를 차지하는 등 비중이 상당히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올해 초부터 미세먼지 농도가 높아져 서울형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가 6차례나 발령된 바 있다. 기후변화의 영향으로 기온이 급격히 낮아지는 겨울철은 고농도 미세먼지가 더욱 심해질 것으로 예상돼 비산먼지 발생사업장 단속이 미세먼지 저감 효과를 거둘 것으로 시는 기대한다. 주요 단속 사항으로는 ▲대형공사장 야적 토사 및 비포장면 덮개 설치, 훼손 부분 원상복구 여부 ▲토사 운반차량 과적 및 세륜·세차시설 설치·가동 여부 ▲주변 도로와 나대지, 공터의 청소 상태 등이 있다. 점검 결과 위반 사항이 적발되면 경고, 조치 이행 명령, 공사 중지 등 행정조치가 내려진다. 위반 정도가 심할 경우 300만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시는 적발된 사업장에 대해 향후 재점검을 실시해 조치 여부가 제대로 이행됐는지 여부를 재확인할 계획이다. 시는 점검·단속 결과를 토대로 비산먼지가 많이 발생한 사업장 주변에 물청소를 실시하는 등 후속 조치를 시행할 방침이다. 한편, 시는 이번 점검·단속과는 별개로 지난 2월 발표한 '미세먼지 고농도 시 서울형 비상저감조치 개선 8대 대책'에 따라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발령 때 시민, 자치구와 특별단속반을 구성해 비산먼지 발생사업장에 대한 대대적인 점검과 단속에 나설 예정이다. 이해우 서울시 대기기획관은 "관리를 소홀히 하기 쉬운 공사장 비산먼지는 실제 미세먼지 발생에 큰 영향을 미치는 부분 중 하나"라며 "대규모 철거나 굴토 작업이 진행되는 재개발·재건축 공사장은 도심 한가운데 위치하는 만큼 특히 야적 토사나 토사 운반 차량 등의 관리를 철저히 해달라"고 당부했다.

2018-11-11 14:52:56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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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을여는사람들]트로트 가수 구재영

새벽 5시. 이른 아침부터 그의 하루는 분주하다. 제일 먼저 그의 발길이 향하는 곳은 헬스장. 헬스장에서 만난 사람들도 나의 고객이자 나의 관객이라는 그는, 23년차 보험 세일즈맨이자 4년차 트로트 가수 구재영이다. 어디서든 에너지가 넘치는 그를 만나기 위해 지난 4일 그가 일하고 있는 보험회사를 찾았다. ◆사람과 사람이 이어져 시작된 가수의 꿈 "제가 보라고요?" 구재영은 지난 1996년까지 광고·판촉·인쇄업을 해오다 인생의 제2막을 열었다. 일 때문에 참석하게 된 회갑잔치에 사회자가 펑크를 내면서 우연치 않게 그가 MC를 보게 된 것. 이후 그는 하객들로부터 사회를 잘 본다는 입 소문이 나기 시작하면서 행사전문 MC로 일하게 됐다. 그는 "처음 사회를 볼 적에는 걱정도 많고 긴장도 많이 했었다"면서 "그 때 직업을 바꾼 건 잘한 선택이었다"고 말했다. 이렇게 오르게 된 무대는 오래 전부터 마음속에 담아왔던 가수의 꿈도 이루게 했다. 행사MC를 하며 얻은 자신감으로 지난 2014년 정식가수로 데뷔하게 된 것이다. 그는 "마음속에 품어왔던 가수의 꿈을 이뤄 양로원이나 실버타운 등 어르신들을 찾아 노래로 봉사할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행복하다"고 말했다. 한편 가수로 활동하고 있는 그는 23년차 보험 세일즈맨이기도 하다. 행사MC와 가수활동을 통해 벌어들이는 수입이 일정치 않아 보험 세일즈 활동을 하게된 셈이다. 그는 "행사MC와 가수활동 대부분이 봉사활동으로 이뤄지는 경우가 많아 행사가 없는 날에는 보험 일을 열심히 하고 있다"며 "지금은 가수와 보험 일 모두 제 삶에서 떼어놓을 수 없는 일이 됐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두 직업이 서로 보완 작업을 해주고 있다"며 "가수일을 하며 만난 사람이 또 다른 고객이 될 수 있고, 고객은 가수 일을 하는 것을 보고 또 다른 신뢰를 갖게 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최근 S화재 2018 블루리본을 수상했다.근속연수, 계약건수, 고객관리, 모집질서 위반사실이 없어야 하는 블루리본 수상자. 까다로운 조건에서도 알 수 있듯 그는 사람과 사람과의 관계를 중요시 여긴다. ◆그의 삶. 그의 노래 특히 그는 노래에 자신의 이야기를 담으려 노력한다. 그는 "진심이 담겨야 듣는 사람도 와 닿을 것 같아, 곡이 나오기 전 자신의 경험과 생각을 많이 반영하려 한다"면서 "진심이 담긴 이 노래를 통해 많은 이들이 힘을 얻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서 나온 곡이 2014년 데뷔앨범 '맨발의 청춘'과 2017년 2집앨범 '덕분에'이다. '맨발의 청춘'은 서울로 상경해 무일푼으로 자리잡았던 자신의 이야기를, '덕분에'는 많은 고객·관객들 덕분에 자신이 이 자리에 와있을 수 있어 감사하다는 의미를 담았다. 특히 최근 나온 '덕분에'에는 감사, 사랑, 행복 등을 담아, 각박한 사회 속에서 쉽사리 전하기 어려운 누군가의 마음을 대신하고 있다. 그는 가장 기억에 남는 무대로 고향인 충남 서천군에 위치한 한 구민회관에서 2014년부터 3년간 열었던 경로잔치를 꼽았다. "가수가 자신의 고향에서 노래하는 것은 또 다른 보람을 느끼게 해준다"며 "인원이 많이 줄어 지금은 그때처럼 진행하기 어렵지만 매년 찾아 뵙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아직도 가수의 꿈은 현재진행형이라는 구재영. 지금도 시간이 날 때마다 CD와 명함을 들고 방송국에 들른다. 그는 "방송국에 들어가 PD가 계시면 CD와 명함을 드리고, 안 계시면 책상에 놓고 나온다"며 "매니저가 있었다면 홍보하는 것이 한 결 쉬웠겠지만, 혼자고 늦깎이 가수다 보니 어려움이 많다"고 토로했다. ◆"아내가 있어야 노래도 잘나와요" 그런 그에게도 비밀병기는 있다. 바로 아내다. 무대에 서기 전 의상부터 메이크업, 이미지까지 꼼꼼하게 관리해주는 아내는 구재영의 보이지 않는 매니저다. 그는 "아내가 없었다면 가수일도 하지 못했을 것"이라며 "늘 응원하는 아내가 있어 맘 편히 가수활동을 할 수 있다"고 말한다. 무대에 서면 아내의 얼굴을 보고 시작한다는 그는 "아내의 얼굴을 보고 노래를 부르면 긴장도 사라지고 실수도 안하게 된다"며 "요즘은 무대에 오르면 먼저 아내의 얼굴을 찾는 게 일이 됐다"고 귀띔했다. 앞으로의 계획을 묻는 질문에는 2집앨범 '덕분에'가 많이 불려 가요무대나 전국노래자랑과 같은 무대에 서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가수가 된 것은 어떤 이익보다도 봉사활동을 당당하게 할 수 있기 때문이었다"며 "건강이 허락하는 한 계속해서 노래로 행복을 전하는 가수로 남고 싶다"고 말했다. 가을 행사부터 송년회행사로 빡빡한 스케줄이 이어져도 '무대에서 있을 때 제일 행복하다'고 말하는 구재영. 그는 "저의 모든 에너지는 무대에서 받아오는 것"이라며 "무대에 섰을 때 살아있는 것을 느낀다"고 말했다. [!{IMG::20181111000087.jpg::C::540::가수 구재영 2집 앨범 사진./가수 구재영 제공}!]

2018-11-11 13:27:48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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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육대 기틀 다진 하워드 리 父子 특별전시회 열려

삼육대가 제3대 교장인 하워드 리의 특별전시회 '세 가지 사랑의 흔적: 교회사랑, 삼육사랑, 한국사랑'을 23일까지 기획전시실에서 연다. 이번 전시회는 올해 개교 112년을 맞은 삼육대의 기틀을 다진 미국 선교사 하워드 리(Howard M. Lee, 한국명 이희만), 도널드 리(Donald Lee, 한국명 이단열) 부자(父子)의 발자취를 더듬는 자리로 마련됐다. 하워드 리는 미국 사우스 랭캐스터 아카데미 직원으로 근무하던 중 선교사로 부름을 받고 1910년 4월 조선 땅을 밟았다. 삼육대의 전신 의명학교 총무를 역임하다 이듬해 초 제3대 교장에 취임했다. 그는 20년 이상 의명학교 최고 책임자로서 역할을 수행하며 학교 발전을 위해 헌신했다. 남녀공학, 기숙사제도, 실업교육을 우리나라 최초로 실시해 정착시켰고, 다양한 학교운영 체계를 마련하며 교육사업 발전에 지대한 공헌을 남겼다고 삼육대 관계자는 밝혔다. 도널드 리는 아버지 하워드 리의 선교 활동으로 의명학교가 있던 평안남도 순안에서 유년기를 보냈다. 이후 미국으로 건너가 1940년 오리건 대학교에서 교육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전란 직후인 1954년 한국 선교사로 부름을 받아 삼육신학원(삼육대 전신) 원장에 취임했다. 도널드 리는 교육학을 전공한 교육 행정자답게 학칙과 학교 행정, 교육 시설 등 전란 이후 열악한 교육 환경을 체계적으로 정비하여 대학 수준에 걸맞은 환경을 갖추는 데 큰 역할을 담당했다는 평가다. 도널드 리는 이런 공로로 1959년 정부 공보실 주관 아래 거행된 기독교 한국선교 75주년 기념식에서 유공자 표창장을 받았다. 이번 전시회는 도널드 리 선교사의 유족인 샌디 리(Sandy Lee Gibb) 씨 등이 올해 초 삼육대 박물관에 유품을 기증하면서 마련됐다. 전시되는 유품은 총 130여점으로 사진, 고서, 교육자료, 민속품, 손으로 그린 의명학교 배치도 등 당대 역사와 문화를 살펴볼 수 있는 자료라고 삼육대 측은 설명했다. 김영안 박물관장은 "부자지간인 두 분은 이 나라의 문화적 여명기에 오셔서 우리 민족과 함께 수난을 겪으며 복음의 빛을 밝혀 주시고, 삼육 교육의 기초를 놓는 데 힘쓰셨으며, 우리 민족 사랑을 보여주셨다"며 "개교 112주년을 맞아 의미 있는 전시회를 열수 있도록 유품을 기증해주신 가족 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2018-11-11 11:29:28 이범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