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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 황룡강 노란꽃 “이번 주말 더 이뻐요”

장성 황룡강을 수놓은 가을꽃들이 이번 주말 만개하며 장관을 연출할 것으로 보인다. 장성군은 황룡강 노란꽃잔치가 열리는 황룡강변에 식재된 가을꽃들의 개화율이 50%를 넘어서면서, 주말께(19~21일) 거의 80% 가량 개화할 것으로 내다봤다. 군 관계자는 "꽃이 식재된 구역이 워낙 광범위하고 이미 만개를 시작한 정원과과 개화를 시작한 정원들이 섞여있어 충분히 낭만적인 가을 정취를 느낄 수 있다"고 말했다. 현재 황룡강 양변에는 황하코스모스, 백일홍, 해바라기, 핑크뮬리가 강을 따라 광활하게 식재되어 있다. 뿐만 아니라 분홍빛의 일반 코스모스와 국화 조형물도 볼 수 있어 볼거리를 다양하게 갖추고 있다. 올해 노란꽃잔치는 관람객 사이에서 볼만한 축제로 평가받고 있다. 꽃 정원 규모가 워낙 방대하고 개화 시기가 달라 언제 방문하든 가을꽃을 즐길 수 있다. 또 지난해보다 보완된 체험 프로그램도 인기 요인이다. 올해 처음으로 문을 연앵무새 체험관과 꽃마차 탑승, 축제기간 내내 열리는 음악공연 등이 축제의 재미를 더해주고 있다. 강변을 따라 조성된 데크길도 호평 받고 있다. 작년에는 전동차와 인파가 뒤섞여 보행에 불편을 겪었지만 올해는 데크길을 깔아 인도 폭을 넓혔다. 일반 보행자뿐 아니라 유모차나 휠체어를 이용하는 관람객들도 편하게 오갈 수 있어 가족단위 관람객들이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장성군은 축제 중반에 접어든 이번 주말 꽃이 만개하면 주말 사이 최대 방문객 수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유두석 장성군수는 "일년 중 가장 아름다운 황룡강의 풍경이 곧 펼쳐질 것"이라며 "전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꽃강, 황룡강의 비경을 놓치지 말고 꼭 즐겨주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2018-10-17 13:45:33 봉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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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백화점광주점 일회용 비닐봉투 제공 전면 중지

롯데백화점광주점이 슈퍼매장에서 일회용 비닐 봉투 제공을 전면 중지하는 친환경 행보를 전격 시행한다. 광주점 관계자에 따르면 10월 16일부터 롯데백화점광주점 지하 식품관 슈퍼매장에서 그간 제공하던 일회용 비닐 봉투 제공을 중지하고 친환경 종이봉투(100원)와 종량제 봉투(20l, 760원)로 대체 제공하기로 하였다. 이는 환경부에서 올 연말 입법 예고한 대형마트와 슈퍼마켓 비닐봉투 사용규제에 따른 선제적 대응으로 개정안의 시행까지 두 달여의 시간이 남았지만 유통업계의 대표 기업으로 정부의 친환경 정책에 솔선수범하고 법령안 시행에 따른 소비자 혼란을 최소화 하기 위함이라고 밝혔다. 이번 일회용 비닐봉투 제공 중지를 시작으로 광주점은 비닐 봉투 사용을 최소화하는 '에코슈퍼' 로 조성하겠다는 계획이다. 우선 일회용 비닐봉투 대신 재활용이 가능한 크라프트지 재질로 만들어진 친환경 종이봉투를 유상 판매하여 비닐 봉투 남용을 최소화 하고, 고객 편의를 위해 광주시 각 행정구별 종량제 봉투(20l)도 판매도 동시에 시행하기로 하였다. 또한 환경부 규제 예외 사항인 생선, 정육, 채소 등의 포장에 사용되는 비닐 롤 봉투도 예외 사항이지만 환경부 환경표지인증기준(EL 724)을 받은 생분해성 수지재질 비닐봉투로 전부 교체할 예정이다. 이 제품은 제작 후 180일이 지나면 90% 이상 분해가 되는 친환경 비닐이다. 앞서 광주점은 정육 등 신선식품의 포장물도 6개월에서 1년 사이에 자연 분해되는 바이오 플라스틱의 일종인 PLA 재질로 전면 교체한 바 있다. 광주지역 롯데마트 또한 비닐 롤봉투 줄이기 캠페인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롯데마트상무점은 기존 슈퍼매장인 축산·농산·수산 매장 각 구역별로 12개 장소에서 제공하고 있던 롤 봉투 비치 장소를 4개 장소로 축소하였고, 지난 6월 시행 이후 매달 롤봉투 사용량이 전년에 비해 30% 정도 줄어든 걸로 확인되었다. 또한 지난해부터 장바구니 대여 제도를 도입하고 판매보증금 3000원을 지불하고 30일 이내에 반납하면 보증금 전액을 환불 받을 수 있도록 하는 제도도 시행하고 있다. 롯데백화점광주점 최상주 영업지원팀장은 "유통업계는 소비자 생활과 가장 밀접한 관계에 있는 만큼 일회용 제품의 소비 또한 매우 높은 환경에 있다" 라며 "정부 규제 시행 뿐만 아니라 롯데백화점에서 자발적으로 시행하는 일회용 용품 사용 절감 노력이 친환경 '에코 바람'을 불러 일으키는 출발선이 되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2018-10-17 13:45:23 봉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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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디가가 성폭행 피해 고백 "그 일은 나를 영원히 바꿔놓았다"

미국 팝가수 레이디 가가가 성폭행을 당했던 사실을 고백했다. 레이디 가가는 15일(현지시간) 캘리포니아 LA 비버리힐즈 포시즌호텔에서 열린 '25회 엘르 여성 할리우드 기념행사(25th Annual ELLE Women in Hollywood Celebration)에 참석했다. 이날 그는 19살 때 성폭행을 당했던 사실을 털어놓으며 "스스로 문을 닫았다. 아무에게도 말하지 않았다"라고 고백했다. 레이디 가가는 "나는 그것을 피하고 살았다. 그리고 오늘 당신 앞에 서서 부끄러움을 느낀다. 나에게 일어난 일에 수치스럽다"며 "그것이 내 잘못인 것처럼 느껴질 때가 있다. 사람들과 공유했는데도, 아무도 도와주지 않았고, 그 일은 나를 영원히 바꿔놓았다"고 고백했다. 이어 "병원에서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 섬유근육통 진단을 받았다. 이 나라 모든 학교에 정신건강 전문가와 치료사가 있는 것이 나의 꿈"이라며 "세상에 위대한 사람들이 있다는 것을 알아 차리고 그들과 손을 잡으라고 부탁드린다. 우리는 여성과 남성, 그리고 다른 성 정체성을 가진 사람들을 위한 정의를 위해 싸울 것이다"고 밝혔다. 한편 레이디 가가는 '저스트 댄스'(Just Dance), '포커 페이스'(Poker Face) 등으로 전 세계 각종 음악 차트에서 1위를 달성하면서 세계적인 여가수로 떠올랐다. 이후 그는 파격적인 패션과 음악으로 화제를 모으며, 아티스트이자 글로벌 트렌드를 주도하는 대중 스타로 자리매김하였다. 2010년 경제전문지 '포브스'는 레이디 가가를 전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여성 100인 가운데 7위로 선정했다. 레이디 가가는 지난 9일 국내 개봉한 영화 '스타이즈본'(A Star is Born)에서 가수 지망생 역으로 출연해 연기를 펼치기도 했다.

2018-10-17 13:33:24 김미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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낸시랭 동영상 협박 주장에 왕진진 "협박한 사실 없다"

낸시랭이 남편 왕진진에게 리벤지 포르노 협박을 받았다고 주장한 가운데 왕진진이 낸시랭 동영상 협박에 대해 전면 반박했다. 낸시랭은 17일 방송된 CBS 표준FM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남편 왕진진에게 폭행과 동영상 협박을 받았다고 말했다. 이날 낸시랭은 "머리채를 끌고 방에서 거실로, 거실에서 부엌으로 끌고 다니면서 손으로 발로 주먹으로. 얼굴, 몸, 팔, 등, 다리 등을 때리고 또 물건을 던져서 때리고. 한번은 되게 집 안에 심하게 몇 시간에 걸쳐서 감금, 폭행을 당해서 얼굴이 선풍기같이 보였다"며 "모자나 선글라스로도 해결될 수 없는 그런 상태였다. 그래서 거의 한 2주 동안 집에서 밖을 나갈 수도 없었다"고 밝혔다. 특히 낸시랭은 "남편이 엊그제 성관계 동영상을 유포하겠다는 협박성 내용의 문자를 보냈다"며 "분명히 같이 동영상을 지웠는데 어떻게 남아 있는지 이해할 수 없다"고 했다. 낸시랭은 "나도 한 명의 여성이고 가정 폭력으로 이혼까지 결심하게 된 비참한 상황이다. 남편으로부터 리벤지 포르노 협박까지 받고 있는 상황인데 나도 나한테 이런 일이 벌어질지는 정말 상상조차도 할 수 없었다. 정말 참담하다"고 심경을 털어놨다. 이 같은 보도가 나오자 왕진진은 이데일리와의 인터뷰를 통해 "협박한 사실이 없다"고 말했다. 그는 "낸시랭이 내게 폭행을 당하고 감금을 당했다고 언론을 통해 여러 번 주장하기에, 영상을 재판부에 제출해 (영상 속) 두 사람의 관계로 미루어보아 '협박이나 폭행, 감금을 하는 사이로 볼 수 없음'을 입증하겠다는 의미였다"며 "영상을 보내어 협박한 사실은 조금도 없다"고 주장했다. 한편 낸시랭은 지난해 12월 왕진진과 혼인신고를 하며 법적 부부가 됐다. 당시 남편 왕진진을 둘러싼 숱한 논란에도 굳건한 믿음과 사랑을 보여줬던 낸시랭은 결혼 10개월 만에 파경을 맞았다.

2018-10-17 13:09:35 김미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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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승래 의원 "학교 개방시설 1만8700곳, 관리시스템 마련 필요"

- 학교 운동장·강당 등 시설 개방에 따른 안전문제 등 관리해야 - '학교시설 개방률' 인천지역이 46~51%로 가장 낮아 국회 교육위원회 더불어민주당 조승래 의원(대전 유성구갑)은 17일 국회에서 열린 6개 지방교육청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현재 1만8700여 개에 달하는 초중고 학교시설이 주민들에게 개방이 되고 있다"며 "시설 이용에 관리책임이 있는 학교당국과 시설이용자, 주민들 간에 관점의 차이로 인한 갈등이 상존하고 있는 만큼 학교의 공익적 기능을 확대하고 시설보호와 안전이 확보될 수 있도록 하는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새로운 관리시스템을 적용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조승래 의원실이 교육부 제출자료와 학교알리미 공시 자료를 통해 전국의 초중고 학교시설 개방 현황을 분석한 결과 전국 1만1939개 학교에서 운동장, 체육관, 강당을 개방한 총 수는 1만8700여개에 달한다. 또 2001년 이후 학교복합화시설 건립은 총 128건 에 이른다. 학교운동장은 총 1만563개의 학교에서 개방을 하고 있으며 학교가 갖추고 있는 체육관은 총 6346개로 이중 82.1%인 5210개가 개방되고 있다. 강당은 총 4475개 중에 65.4%인 2927개가 개방되고 있다. 제주지역은 학교 체육관의 경우 98.3%가 개방되고 강당의 경우 88.4%가 개방되고 있어 가장 높은 개방률을 보인 반면, 인천은 체육관의 경우 51.2%, 강당의 경우 46.1%를 개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타시도에 비해 낮은 개방률을 보였다. 조 의원은 "저출산 고령화 시대에 지역공동체의 중심으로서 학교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지고 주민들의 학교시설 활용에 대한 수요는 더욱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며 "시설관리 뿐만 아니라 학생과 학부모가 우려하는 안전문제까지 망라한 새로운 체계적 관리 시스템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지자체와 교육당국이 협력하여 학교이용을 둘러싼 갈등을 방지할 수 있는 새로운 방안들을 마련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며 이를 위해 교육감들이 적극적으로 나서줄 것을 주문했다.

2018-10-17 12:44:13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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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경대 '2018 인생나눔교실' 5회차 프로그램 개최

- 23일 오후 2시 서울 성북구 아리랑시네센터 서경대학교는 예술교육센터가 오는 23일 오후 2시 서울 성북구 소재 아리랑시네센터에서 '2018 인생나눔교실' 수도권지역 기획사업 '인생더하기' 5회차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인생나눔교실은 세대·계층·개인의 상호 이해를 위해 은퇴 세대인 선배멘토가 새내기 세대인 아동·청소년과 청년과 멘토링을 진행해 변화의 계기를 마련하기 위한 취지로 지난 2015년 시작됐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서경대 예술교육센터가 주관하는 이 사업은 현재 46명의 멘토봉사단을 선발, 군부대, 자유학기제 중학교, 지역아동센터, 보호관찰소, 대안학교, 사회적기업 등 51개 멘티기관 65개 그룹을 방문해 진행되고 있다. 이날 열리는 프로그램은 올해 인생더하기 마지막 회차로 김형석 연세대 명예교수가 일일멘토로 나와 '산다는 것의 의미'를 주제로 강연한다. 100세 철학자로 유명한 김 명예교수는 이날 강연에서 삶을 살아나가는 최소한의 지혜에 대한 이야기를 할 예정이다. 인생나눔교실의 수도권지역 주관처인 서경대 예술교육센터 기획사업인 인생더하기는 지난 4월 24일 지누션의 가수 션을 일일멘토로 초청한 것을 시작으로, 서경대 아동학과 신혜원 교수, 방송인 이홍렬 등을 연사로 초대해 강연을 진행해오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하려면 18일까지 사전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서경대 예술교육센터(02-940-2931)로 문의하면 된다.

2018-10-17 12:32:01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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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참여재판 수용 영남권 법원 '최하위'

국민참여재판 인용율이 가장 낮은 곳은 영남 지역 법원으로 나타났다. 더불어민주당 박주민 의원이 17일 대법원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피고인이 신청한 국민참여재판 수용 비율이 부산·울산·창원지방법원 순으로 나타나 영남권 지역이 전국 최하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2017년 국민참여재판 인용률은 부산지방법원 10.2%, 울산지방법원 14.3%, 창원지방법원 15.4%로 전국 18개 지법 평균 37.2%에 크게 못 미치는 것으로 드러났다. 국민참여재판 인용률은 국민참여재판결정, 배제결정, 철회결정 수를 합친 가운데 국민참여재판 시행을 결정한 비율을 의미한다. 국민참여재판은 형사재판 시 만20세 이상 국민 중 무작위로 선정된 배심원이 유·무죄나 양형을 결정하는 과정에 참여하는 제도다. 이 제도는 2008년 1월에 도입돼 올해로 만 10년째를 맞았다. 사법의 민주적 정당성과 신뢰를 높이기 위해 국민참여재판 확대를 추진하고 있으나 여전히 성과는 미비하다고 박주민 의원실은 지적했다. 또한, 2015년부터 2017년까지 국민참여재판신청 인용률은 각 38.6%, 38.9%, 37.2%를 기록한 반면, 국민참여재판신청 철회율은 각 41.3%, 41.8%, 38.3%로 3년 연속 인용률보다 철회율이 더 높았다. 박주민 의원은 "사법농단 사건으로 사법부에 대한 신뢰도가 땅으로 떨어진 상황에서 국민참여재판은 재판의 신뢰도를 회복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며 "김명수 대법원장도 국민참여재판을 활성화시키겠다고 밝혔고, 사법발전위원회가 제시한 사법발전과제 중에서도 국민참여재판 대상 확대가 있는 만큼 법원은 국민참여재판 신청을 적극 수용해야 한다"고 말했다.

2018-10-17 11:20:07 이범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