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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섭 광주시장, 태풍 피해예방 현장점검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은 제19호 태풍 '솔릭'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23일 광산구 소촌지하차도 등 재해 피해 우려지역을 긴급 점검했다. 소촌지하차도는 상습 침수지역으로 집중호우 시 주민 불편 및 재산·인명피해가 발생해왔다. 실제 지난해 7월에는 지하차도가 물에 잠기면서 7개 월된 아기 등 가족이 타고 가던 차량 1대가 침수되기도 했다. 이에 따라 광주시는 지난해 3월부터 2억원을 투입해 '소촌지하차도 침수 예·경보시스템 설치사업'을 추진, 최근 설치를 완료하고 가동에 들어갔다. 이 시장은 현장 점검에서 수위경보 시스템, CCTV, 통행차단기 시스템 구축, 차량통제 전광판 시스템, 관제 시스템 등이 구축된 '소촌지하차도 침수 예·경보시스템'에 대해 살펴보고, 지역민 애로사항 등을 청취했다. 더불어 광주시는 이날 오전 10시를 기해 비상3단계를 발령하고 재난안전상황실 시 본청 비상근무인력을 21개 부서 25명으로 증원해 확대 비상근무에 돌입했다. 또 상황이 해제될 때까지 영산강홍수통제소, 광주지방경찰청, 광주지방기상청, 한국전력공사지사, 한국도로공사지사,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지사, 광주도시철도공사, 503여단, 대한적십자사지사 등 10개 필요유관기관도 대책본부에서 함께 근무한다. 특히 이 시장은 문재인 대통령 주재로 열린 영상회의에 참석한데 이어 5개 자치구와 관련 부서 실국장으로부터 태풍 대처상황 보고를 받았다. 이 시장은 "시민들에게 태풍에 대한 정확한 정보와 대비책을 전달해 재산과 인명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대응 시스템을 구축해 달라"며 "태풍이 광주지역을 완전히 지나갈 때까지 긴장을 늦추지 말고 전 공직자들이 대응해 달라"고 당부했다.

2018-08-23 20:38:04 봉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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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시대 중심되는 '은평'..박물관·수색역세권 개발 등 추진"

지자체 릴레이 인터뷰 김미경 은평구청장 서울 은평의 토박이다. 이 지역 최초 여성구청장이다. 김미경 은평구청장(53·사진)이 그 주인공. 민선 7기 그의 은평구정활동이 두달 남짓 돼가고 있다. 16년을 구의원, 시의원으로 은평에 살면서 주민과 소통해온 그였다. 정치에 이어 '행정가'로서의 변신, 그리고 여성리더로서 김 구청장이 생각하는 은평의 미래가 궁금했다. 지난 22일 은평구청 구청장실에서 그를 만났다. 김 구청장은 은평의 살림과 경제, 환경, 문화자원 등에 대한 계획들을 두루 설명했다. 특히 통일시대를 대비한 각종 기반시설에 대한 확충, 문화관광자원 인프라 확대에 대한 기대와 열성이 컸다. ▲대북진출 전략요지로서의 수색역 개발 ▲대규모 재활용센터의 지하화와 지상 체육시설 건립 ▲이호철문학관·통일박물관 공동건립 ▲국립한국문학관 유치 등이 그가 추진중인 굵직한 과제들이었다. 다음은 김미경 은평구청장과의 일문일답. -구청장으로 취임 후 두달이 돼가고 있다. 그동안 구민들 만나고, 구내 현장을 돌아보며 느낀 바들이 있다면. ▲은평에서 조찬모임이나 포럼을 하려해도 마땅한 공간이 없다. 오늘도 상공인들과 식사를 함께 하면서, 아파트형 공장 건립과 주차장 문제에 대한 이야기를 들었다. 내년 열릴 전국체전에서 은평구 내 이뤄지는 게임은 없다. 구민 50만 인구에 비해 그만큼 기반시설이 턱없이 부족하다. 북에서 서울로의 진입로가 되는 은평에 통일을 염두에 둔 아파트형 공장을 계획 중이다. 북한과 함께 물품을 생산하고, 교육프로그램들이 운영되는 공간이 될 것이다. -은평 토박이라고 들었다. 구의원, 시의원을 각각 두 차례 지냈다고 했다. 흔치 않은 경력으로 보인다. ▲45년간 은평에서 살고 있다. 수색동에 살다가 증산동에 이사 온 지 6년이 됐다. 실은 아버지가 구의회 선거에 나가셨을 때 당시 직장을 관두고 아버지를 도운 적이 있다. 돈 선거의 극치, 지금은 상상할수 없는 일들이 벌어지는 것을 목격했다. 아버지는 선거에서 졌지만, 아버지를 이기고 당선된 분께서 그 다음 선거때 오히려 나에게 구의회에 나가보지 않겠다고 제안을 해왔다. 제도권 안으로 들어가 세상을 바꿔보자는 생각이 들었다. 당시 서른 일곱이었다. 16년을 구의원, 시의원으로 일해오며, 주민분들과도 오랫동안 소통해왔기에 구정활동도 많은 도움이 된다. -여성 은평구청장 1호이기도 하다. 여성 리더로서 은평구에 도입한 일들이 있다면. ▲여성리더로, 남성배제가 아닌 양성평등의 차원에서 기회를 준다는 의미로 은평구의 인사, 홍보 등 부문의 주요 요직에 여성이 일할 수 있도록 했다. 7급까지 여성비율이 40%가 넘는다. 앞으로 6급 이상 요직에도 여성들이 들어와야 하고, 경험을 쌓아야 한다. -여러 공약들이 발표됐을 텐데, 공약들 중에 빠르면 연내 혹은 내년에 추진되는 사업들이 있는지. ▲진관동에 '은평광역자원순환센터'의 역할인 쓰레기 재활용 공간을 지하화하고, 지상엔 생활체육경기장을 만들 예정이다. 지상 약 3200평에 축구장, 베드민턴장, 족구장 등 부족한 생활체육시설을 조성하면,부지확보 비용 및 시설조성 예산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을 것이다. -'이호철문학관', '통일박물관'이 세워질 예정이라고 했다. 현재 어떻게 추진되고 있는지. ▲녹번동의 옛 지명이 '양천리'다. 부산에서 천리, 의주까지 천리인 국토의 중심이라는지리적 상징성과 1번국도 '통일로'의 역사성이 만난다. 그만큼 은평은 통일시대의 중심이 되는 도시다. 통일로를 따라 양천리, 혁신파크, 한옥마을, 진관사, 샤머니즘박물관 등 역사·문화·관광 자원이 풍부하다. 특히 통일문학의 거장 이호철, 정지용 등이 집필활동을 벌였던 곳이며, 지난해 '이호철통일로문학상'도 제정한 바 있다. 현재 '이호철문학관','통일박물관' 공동건립을 위한 부지를 물색 중이다. -남북관계 개선으로 '수색역세권 개발'이 주목되고 있는데. ▲은평의 기반시설 개발을 위해 시의원 시절 도시계획관리위원으로 활동했을 때부터 염두에 둔 사업이다. 수색역은 북으로 가는 서울의 관문이며 통일의 전진기지이자 대북 진출의 전략적 요충지다.수색역은 통일시대 국제화물 운송 거점, 한반도 신경제 중심 될 것이다. 북한의 주요 수출품인 송이, 어패류, 광물, 철강 등이 서울로 들어온다고 했을 때 이를 수용할 수 있는 곳은 개발여력이 남아 있는 '수색역' 주변임에 분명하다. -김우영 전 은평구청장이 벌인 사업들 중 이어가고 있는 부분들은 어떤 것들이 있는가. ▲민선 6기에서 추진했던 주민참여예산제, 산새마을 등 도시재생사업, 은평누리축제들이 있다. 최근에 연신내 로데오거리에서는 '써머 스트릿'이라는 축제가 있었다. 역 주변 '물빛공원'이 아닌 상권으로 직접 들어가 벌이는 행사였다. 차없는 거리에, '재미난장'이라고 해서 주민들이 공방을 마련하고, 음악 공연과 결합하며 가족 동반에 행사를 찾는 이들이 많았다. 이외에도 지난 3년간 공들인 국립한국문학관 유치사업에 지속적인 열성을 다하고 있다. 앞에서 언급했듯이 은평은 문인들의 거점이었다. 이미 은평뉴타운 내 기자촌 옛 부지로 생각해두고 추진중이다. 3년전 은평구는 이 사업을 유치할 지자체 평가에서 5점 만점에 4.6점으로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하지만 유야무야됐다. 다음달 한국문학관을 어디에 짓게될지 정부에서 결정이 날 예정이다. 준비된 은평구에 반드시 유치할 수 있길 바란다.

2018-08-23 17:51:59 오진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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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대 대학일자리사업단, 직무별 전문가 특강 등 개최

세종대 대학일자리사업단, 직무별 전문가 특강 등 개최 세종대학교(총장 배덕효)는 대학일자리사업단이 오는 9월 2 차례(9월13·14일, 9월19·20일)의 직무아카데미를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직무아카데미는 직무별 전문가 특강과 실습을 통해 해당 직무에 대한 현실적이고 전문적인 피드백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직무이해 및 역량 강화를 희망하는 학생이라면 신청 가능하다. 교육비는 전액 무료며, 경품 추첨을 통해 시상품 제공, 참가자 전원에게 기념품이 제공된다. 이번 직무아카데미는 대학일자리사업단의 취업커스터마이징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학과별 수요조사를 반영하여 기획되었다. 분야별로 엔지니어/생산관리반, 영업/마케팅반, 유통/물류관리반이 개설될 예정이다. 해당 직무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전현직자 실무이론과 조별 미션수행을 통해 주입식 과정이 아닌 현장이해를 하도록 직무별 소그룹 특강으로 구성되었다. 신청방법은 세종대 대학일자리사업단 홈페이지(http://udream.sejong.ac.kr/) 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거나 방문신청을 해야 한다. 기타 문의는 02-6935-2496으로 하면 된다. 한편 세종대학교 대학일자리사업단에서는 지역 청년들의 성공적인 사회진출을 돕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직무별/학년별 취업동아리를 운영하고, 다양한 기업의 채용설명회와 공채대비 프로그램, 졸업생 멘토링 지원 등 학생들의 수요에 맞는 맞춤형 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2018-08-23 17:02:46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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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6개 대학 7~35% 정원 감축… 내달 수시 원서접수 앞두고 '부실 대학' 낙인

- 20개 대학 2019학번 신·편입생 국가장학금 제한 - 신경대, 웅지세무대 등 11곳,학자금대출도 못받아 [文정부 대학 구조조정] 교육부의 대학 기본역량 진단 결과에 하위권으로 평가된 역량강화대학이나 재정지원제한대학(유형Ⅰ·유형Ⅱ)으로 지정된 대학들은 당장 내달 10일부터 시작되는 2019학년도 수시모집부터 타격을 받을 전망이다. 특히 재정지원제한대학의 경우 2019학년도 신입생부터 국가장학금이나 학자금대출이 제한되므로 수험생들의 주의가 필요하다. ◆ 상위 64% 자율개선대학… 대학혁신지원사업Ⅰ 지원 가능 교육부 평가 상위에 들어 자율역량강화대학으로 분류된 207개 대학(일반대 120교, 전문대 87교)은 일단 안심이다. 이들 대학은 정부의 정원 감축 대상에서 제외되고, 내년부터 사용처에 제한이 적은 일반재정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된다. 대학별 규모에 따라 30억~90억 원씩 총 4448억 원 규모 일반재정지원을 받게 된다. 아울러 대학의 기본 역량이 상대적으로 우수한 것으로 평가됨에 따라 상대적으로 대학 신뢰도 상승 효과가 기대된다. 수도권 자율개선으로는 4년제 대학의 경우 가천대, 가톨릭대, 건국대, 경희대, 고려대, 국민대, 단국대, 동국대, 명지대, 삼육대, 서강대, 상명대, 서경대, 서울과학기술대 등이고, 전문대 중에서는 경기과기대, 경민대, 경복대, 대림대, 삼육보건대, 인천재능대, 인하공전 등이 선정됐다. ◆역량강화대학… 정원 7~10% 감축 권고 수원대 등 66개 대학(일반대 30교, 전문대 36교)은 역량강화대학으로 지정돼 앞으로 신입생 모집 정원을 줄여야 하고, 정부의 대학재정지원사업 참여도 일부 제한된다. 일반대의 경우 10%, 전문대는 7%의 정원 감축 권고를 받는다. 다만 이 중 정원 감축을 이행한 일부 대학에는 대학혁신지원사업 유형Ⅱ에 지원이 가능하다. 역량강화대학으로는 4년제 대학의 경우 남서울대, 덕성여대, 서울기독대, 서울한영대, 평택대, 한경대 등 30교이고, 전문대학 중에서는 경인여대, 계원예술대, 김포대, 명지전문대, 배화여대, 수원과학대, 수원여대, 숭의여대 등 36개교가 지정됐다. 또 여기에 종교·예체능계열 등의 사유로 진단 제외를 신청한 30개 대학(일반대 27교, 전문대 3교)에도 정원 감축이 권고된다. 이들 대학은 정원 감축 권고를 이행하지 않으면 국가장학금과 학자금대출에서 일부 제한을 받게 된다. ◆재정지원제한대학… 10~35% 정원 감축, '사실상 퇴출' 대학 재정지원제한대학(유형Ⅰ·유형Ⅱ) 으로 선정된 20개 대학의 경우 정원 감축 규모도 더 크고, 내년 신·편입생들은 정부장학금이나 학자금 대출이 제한돼 사실상 퇴출 권고 대학으로 분류된다. 재정지원재한대학 유형Ⅰ 대학은 일반대학의 경우 15%, 전문대학은 10%의 정원을 감축해야 한다. 유형Ⅱ 대학의 경우에는 일반대학은 정원의 35%를 전문대학은 30%를 감축 권고를 받는 등 강도 높은 구조조정이 권고된다. 재정지원제한대학은 가야대, 금강대, 김천대, 경주대, 부산장신대, 신경대, 제주국제대, 한국국제대, 한려대, 상지대(이상 4년제), 고구려대, 두원공대, 서라벌대, 서울예술대, 세경대, 광양보건대, 동부산대, 서해대, 영남외국어대, 웅지세무대(이상 전문대학) 등 20개교다. 수원대와 평택대, 목원대, 경인여대 등 4곳의 경우 지난 1단계 진단 결과 예비 자율개선대학으로 선정됐지만, 부정·비리 감점이 적용돼 역량강화대학으로 등급이 내려갔다. 반면 배재대, 우송대, 영산대, 한양여대의 경우 이들 대학 대신 자율개선대학으로 올라갔다. 교육부는 대학 유형별 감축 권고 비율만 정하고, 대학이 자체 발전 전략 등과 연계해 대학 내 구조조정 분야 등을 결정해 2021학년도까지 감축을 이행하도록 할 방침이다. 또 대학들이 대학 여건과 성과 등을 객관적으로 파악해 향후 발전계획 수립 등에 활용하도록 개별 대학에 각 대학의 이번 진단 지표별 위상 등 대학별 진단 분석 자료를 제공하기로 했다. 각 대학은 이번 가결과에 대한 이의신청을 한국교육개발원의 대학 기본 역량 진단 이의신청 시스템을 통해 이의신청할 수 있고, 최종 결과는 8월말 확정할 예정이다. 김상곤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진단 결과를 바탕으로 대학들이 자체 발전전략에 따라 강점 분야를 육성하고, 정부는 대학의 공공성과 자율성, 책무성이 더욱 강화되도록 고등교육 정책을 추진, 대학이 대학답게 성장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2018-08-23 16:09:35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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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기 대기업 신입공채 15.5% 증가 전망… 10곳 중 3곳 '블라인드 채용'

하반기 대기업 신입공채 15.5% 증가 전망… 10곳 중 3곳 '블라인드 채용' 잡코리아, 매출 상위 대기업 208개사 조사 결과 전기전자 업종 신입공채 9925명으로 최다 올 하반기 대기업 신입공채 채용 규모가 크게 증가할 전망이다. 전기전자 업종 채용 규모가 가장 클 것으로 보인다. 23일 잡코리아가 매출 상위 500대 기업 208개사를 대상으로 '하반기 대졸 신입공채 계획'을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51.4%(107개사)가 대졸 신입 공채를 진행한다. '아직 채용여부를 정하지 못한(미정)' 기업이 19.2%, '대졸 신입공채를 진행하지 않는다'는 기업은 29.3%로 조사됐다. 공채 시기는 하반기 채용시즌이 시작되는 '9월'이 가장 많았다. 9월에 모집한다고 답한 대기업이 27.1%로 가장 많았고, 이어 10월(19.6%) 순이었고, '아직 채용시기가 미정'이라는 기업은 25.2%로 채용시즌에 임박해 채용시기와 규모를 확정하는 기업도 적지 않을 전망이다. 특히 하반기 대기업들의 신입공채 규모는 총 2만6345명으로 집계돼, 지난해 하반기 동일기업의 채용규모(2만2801명) 대비 15.5% 증가한 수준이다. 업종별로 보면 ▲전기전자 업종이 9925명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자동차/운수 5707명 ▲석유화학/에너지 3170명 ▲금융 2520명 ▲유통/무역 1671명 순으로 많았다. ▲건설(760명) 업종은 지난해 대비 47.3%나 더 뽑아 증가율이 가장 컸다. 한편 하반기 대졸 신입공채를 진행하는 대기업 10곳 중 3곳(33.7%)은 블라인드 채용전형을 도입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들 기업 중에는 '면접에서만 블라인드 전형을 도입한다'는 기업이 44.3%로 가장 많았고, '서류전형과 면접 모두 블라인드 전형을 도입한다'는 기업도 38.6%로 많았다. '서류전형에서만' 블라인드 전형을 도입한다는 기업은 7.1%, 블라인드 전형을 도입할 예정이나 적용여부는 현재 미정이라 답한 기업은 10.0%로 조사됐다.

2018-08-23 16:03:38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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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양까지 196km'..서울 도심에 '세계도시 이정표' 등장

'평양까지 196km', '시드니까지 8324km', '상파울로까지 1만8330km'… 서울광장과 광화문 등 서울 도심 한복판에 세계 15개 주요도시로 가는 방향과 거리가 적힌 파란색 기둥의 '세계도시 이정표'가 등장했다. 서울시가 시내 주요지점 20곳에 이같은 '세계도시 이정표'를 설치한다고 23일 밝혔다. 이정표가 설치되는 20곳은 명동·?이태원 등 외국인 관광객이 주로 찾는 보행밀집지역(10곳), 도심 속 자연을 느낄 수 있는 서울시내 주요 공원(5곳)과 한강공원(5곳)이다. 서울광장, 광화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등 13곳은 지난 21일 설치 완료됐으며, 나머지 7곳은 8월 말까지 설치된다. 이정표에는 평양과 서울시 자매·우호도시 등 총 15개 세계 주요도시의 이름(한글·영문)과 서울에서의 거리가 표시돼있다. 15개 도시 중 10개 도시는 '필수도시'로서 20곳에 모두 표시된다. 서울시 자매·우호 도시 가운데 각 대륙별 대표도시들이다. ▲평양을 비롯해 ▲아태권 - 도쿄, 베이징, 시드니 ▲북남미 - 워싱턴DC, 상파울로 ▲유럽 -파리, 런던, 모스크바, 시드니 ▲중동·아프리카 -카이로가 포함됐다. 나머지 5개 도시는 '필수도시'와 방향이 겹치지 않고, 설치 지역의 특성에 맞는 도시들로 선정될 예정이다. 고홍석 서울시 도시교통본부장은 "세계도시 이정표는 크기는 작지만 서울시와 해외 도시간 그리고 평양과의 교류를 더욱 발전시키고자하는 큰 꿈이 담겨있다"라며 "새로운 보행 랜드마크로서 서울을 방문하는 세계인의 인식 속에 '걷는 도시, 서울'의 위상을 깊게 새길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18-08-23 15:18:49 오진희 기자
서울시,환경단체와 '1회용 플라스틱 안쓰기 운동'

서울시가 8개 환경시민단체와 '컵·빨대·비닐봉투·배달용품·세탁비닐' 5대 1회용 플라스틱 안 쓰기 운동'을 본격 시작한다. 연간 1회용 컵 257억개(2015년 기준), 빨대 100억개, 비닐봉투 211억개, 세탁비닐 4억장 이상이 소비되고 있다. 시는 26일 오후 1시 광화문광장에서 '1회용 플라스틱으로부터 자유로운 도시, 서울'을 목표로 시민실천운동 시작을 알리는 발대식을 개최한다. 이 날 발대식에는 박원순 시장, 시민단체, 시민 등 200여 명이 참여하는 가운데, '1회용 플라스틱 줄이기 시민실천운동 공동선언문'을 발표한다. 발표문의 내용은 다음과 같다. ▲1회용 컵은 요구하지도 사용하지도 않는다 ▲1회용 플라스틱 빨대는 요구하지도 사용하지도 않는다 ▲1회용 비닐봉투는 꼭 필요한 경우가 아니면 사용하지 않는다▲가정에서 음식물 배달시 1회용품을 요구하지도 사용하지도 않는다▲세탁비닐을 요구하지도 사용하지도 않는다 이 운동은 커피전문점, 대학교, 한강시민공원, 도심지 등 시민들이 많이 모이는 지역을 중심으로 캠페인을 벌여 시민, 소비자, 사업주 등이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행동 변화를 유도한다는 계획이다. 예컨대, 1회용 컵의 경우 가게에 먼저 머그컵을 요구하고 개인 텀블러를 갖고 다니는 것을 권장한다. 1회용 빨대는 종이, 대나무, 쌀 등으로 만든 다회용 빨대를 매장에 비치하는 것을 제안한다. 1회용 비닐봉투는 장바구니를 갖고 다니며 되도록 쓰지 말 것을 요구한다. 이 밖에도 음식배달 시 1회용품 요구하지 않기, 1회용 세탁비닐의 경우 다회용 세탁커버 사용하기 등을 널리 권장할 계획이다. 이와함께 시는 업무 공간, 회의실 등에서 1회용품 사용을 금지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서울시내 공공청사 및 지하철 역사에 우산비닐커버 사용을 중지했다.

2018-08-23 15:18:37 오진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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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정부 대학 구조조정 윤곽… 20개 대학 '사실상 퇴출'

- 역량강화(66교)·재정지원제한대학(20교) 등 86개교 '정원줄이고, 재정지원사업 제한', 종교·예체능 등 진단 제외 30개교도 정원 감축 권고 문재인정부 대학 구조조정의 윤곽이 드러났다. 전체 대학 중 64%(207교)는 지금처럼 정부 재정지원사업 지원이 가능하고, 정원을 줄이지 않아도 된다. 하지만 나머지 36%(86교)의 대학은 정원을 줄여야 하고, 정부 재정지원사업도 제한을 받는다. 종교·예체능계열 등 사유로 진단 제외를 신청한 30개교 등 총 116개 대학이 정원 감축 권고를 받는다. 교육부는 23일 대학 기본역량 진단 가결과를 이날 각 대학에 통보했다. 이 결과는 28일까지 대학별 이의신청을 받은 뒤 검토를 거쳐 이달 말 확정된다. 진단 가결과에 따르면, 전체 323개 대학(일반대 187교, 전문대 136교)의 64%인 207교(일반대 120교, 전문대학 87교)가 자율개선대학으로 선정됐다. 이들 대학은 정원을 줄이지 않아도 되고, 정부의 재정지원사업에 참여할 수 있다. 앞서 지난 6월 1단계 진단에서 예비 자율개선대학으로 선정됐던 4개교(일반대 3교, 전문대 1교)는 전·현직 이사(장), 총장, 주요 보직자 등의 부정·비리 제재 적용에 따라 역량강화대학으로 강등됐다. 이에 따라 이번 2단계 진단 대상이던 역량강화대학 3곳이 자율개선 대학으로 '패자 부활'에 성공하게 됐다. 정원 감축 제재를 받게 될 역량강화대학은 2단계 진단 대학 86교 중 66교(일반대 30교, 전문대 36교)가 선정됐다. 나머지 20교는 재정지원제한대학이 돼 사실상 퇴출 위기에 놓였다. 재정지원제한대학 유형Ⅰ은 9개교(일반대 4교, 전문대 5교), 유형Ⅱ는 11교(일반대 6교, 전문대 5교)이다. 교육부는 지난 3월 대학재정지원사업을 개편해 이번 대학 기본역량진단 결과와 연계해 내년부터 일반재정으로 대학혁신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자율개선대학은 모두 지원 가능하지만, 역량강화대학은 정원감축 권고 이행 등을 평가받아 일부 사업에 참여할 수 있다. 재정지원제한대학 유형Ⅰ·Ⅱ로 구분돼 차등 제한받는다. 유형Ⅰ 대학은 기존 재정지원 사업은 지속할 수 있지만, 신규 사업 신청과 지원이 제한된다. 유형Ⅱ 대학의 경우는 기존 사업과 신규 사업 등 정부 재정지원사업이 전면 제한된다. 기존 재학생에 대한 국가장학금이나 학자금 대출 지원은 졸업시까지는 지원되지만, 신·편입생에 대한 국가장학금과 학자금 대출은 제한된다. 이에 따라 4년제 대학 중 가야대, 금강대, 김천대등 3곳의 2019학년도 신·편입생들은 정부학자금 대출이 50% 제한되고, 경주대, 부산장신대, 신경대, 제주국제대, 한국국제대, 한려대 등 6교는 정부학자금대출이 전면 중단된다. 전문대 중에서는 고구려대, 두원공과대, 서라벌대, 서울예술대, 세경대가 50% 제한에 걸렸고, 광양보건대, 동부산대, 서해대, 영남외국어대, 웅지세무대 등 5교는 내년 신·편입생부터 정부학자금대출이 전면 제한된다.

2018-08-23 14:54:03 한용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