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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남구, 1회용품 사용 업소 일제 지도. 점검

광주 남구(구청장 김병내)는 폐기물 발생 최소화와 자원낭비 예방을 위해 커피 전문점과 도소매 업소 등을 대상으로 하반기 1회용품 사용에 대한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11일 남구에 따르면 오는 31일까지 관내 식품접객 업소 및 도·소매 업소 등 830곳을 대상으로 하반기 1회용품 사용 지도·점검이 진행된다. 남구는 특히 플라스틱 등 1회용품 사용량이 많은 커피 전문점과 패스트 푸드점에 대해 집중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이번 점검은 환경부 및 관계부처 합동으로 재활용 폐기물 관리 종합대책이 발표된 후 1회용품 사용을 줄여 환경을 보호하고, 자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하기 위한 목적으로 실시된다. 이를 위해 남구는 담당부서 공무원 10명으로 구성된 점검반을 편성, 각 권역별로 점검을 실시하기로 했다. 남구는 점검을 통해 식품 접객업소가 음식물과 함께 컵과 접시, 용기, 나무젓가락, 이쑤시개, 수저, 포크, 나이프, 비닐 식탁보 등 1회용품을 제공하는지의 여부와 대규모 점포 및 도소매 업소에서 1회용 봉투 및 쇼핑백을 무상으로 제공하고 1회용 광고 선전물을 제작·배포하는지에 대해서도 살펴볼 예정이다. 또 공중위생관리법과 체육시설법에 따라 목욕장업과 체육시설에 대해 면도기 및 칫솔, 치약, 샴푸, 린스 등과 응원용품 등 1회용품을 무상으로 제공하는 것에 대해서도 점검할 계획이다. 남구 관계자는 "7월 한달간 현장 계도 및 홍보 활동에 집중하고, 8월부터는 관련법에 따라 위반 사항이 적발된 업소를 대상으로 과태료 부과 등의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한편 자원의 절약과 재활용 촉진에 관한 법률에 따르면 식품접객업은 1회용 합성수지 용기 등의 사용을 억제하고, 대규모 점포 및 도소매 업소에서도 1회용품을 무상으로 제공하는 것을 금지하고 있다.

2018-07-11 08:47:52 봉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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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2018 세계청년축제 개막

청년들이 주인공이 되어 직접 기획하고 실행하는 '2018 세계청년축제'가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5·18민주광장과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일원에서 펼쳐진다. 세계청년축제는 2015년 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 대회의 문화행사로 시작해 청년들의 주도적인 축제 기획과 현장 실행 경험을 통해 역량을 키우는 성장형 축제로 이어지고 있다. 이번 제4회 세계청년축제는 '청년은 하나다'라는 주제로 현재 각자의 방식대로 치열하게, 혹은 즐겁게 살아가는 청년들의 이야기를 들려주고 공감하며 응원하는 장을 마련했다. 공식·기획·연계·부대행사 4개 분야로 나눠 총 21개의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5·18민주광장 주무대에서는 이 시대 청년들의 이야기를 뮤지컬로 선보이는 개막퍼포먼스 '청년, 100인의 삶을 노래하다'를 시작으로, 방송인 유병재 씨와 함께하는 '토크콘서트-발칙한 청춘', 전국대학생패션연합회 'OFF'와 함께하는 런웨이 패션쇼, 전라도·충청도 대학생들의 끼 공연 '상상청춘적쇼' 등이 기다리고 있다. 올해 광주에서 열리는 유일한 여름축제인 만큼 기존 3회까지와는 달리 무더운 여름을 시원하게 보낼 콘텐츠를 마련했다. DJ원투와 청년들의 열기를 더해지는 도심 속에서 즐기는 이색 POOL 파티 물꽃놀이와 축제 기간 시원하게 발 담그며 놀 수 있도록 간이수영장도 준비한다. ACC 하늘마당에서는 시민과 청년들의 양방향 소통형 커뮤니케이션 프로그램으로 음악과 사연이 함께 하는 '청춘라디오'를 진행한다. 청년 명사들의 청년토크쇼 'Young Voice' 등 한여름밤 휴식을 취하는 시민과 청년의 감성적인 만남이 자연스럽게 이뤄질 예정이다. 또한 ACC 옥상정원에서는 세계 청년들이 모여 각 나라를 홍보하고 먹거리도 나누며 여행과 유학에 관한 지식을 공유하는 공간인 '세계탐구생활'을 즐길 수 있으며, 옥상정원 소무대에서는 축제 기간 외국인 공연팀의 다채로운 버스킹 공연이 이어진다. 이 밖에도 청년들의 현 시대의 이야기와 미래 희망을 담은 갈라뮤지컬 '청춘을 달리다' 공연, 청년 댄서들의 배틀대회, 청춘의 고민을 함께 풀어보는 '청춘고민포차', 다양한 아이템을 사고파는 '플리마켓', 전국 지자체 청년정책을 교류하는 네트워킹 프로그램도 진행할 계획이다. 이지훈 2018 세계청년축제 청년감독은 "이번 축제에 청년들의 다양한 고민들, 경험들, 이야기들을 담아내려고 노력했다"며 "축제에 참여해 청년들의 삶에 관심을 가지고 함께 즐기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축제 일정과 행사참여 안내는 청년축제 사이트(blog.naver.com/wearethethre)를 참조하면 된다.

2018-07-11 08:47:39 봉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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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여성인재양성 통한 맞춤형일자리 제공 활성화

인천광역시와 인천여성일자리지원단은 지난 10일 시청 여성가족국장실에서 인천지역 내 여성인재 능력중심 채용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4차 산업시대 핵심 분야 중 의료기기 산업 활성화의 선도기업인 한국의료기기공업협동조합과 지역내 의료분야 전문 교육기관인 가천대학교 의용생체공학과가 참여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이공계 출신 여성들의 직업교육훈련을 통한 핵심인력 양성 및 품질보증, 품질관리, 인·허가, 연구·개발 등 의료기기 산업 전(全)분야에서 능력을 발휘할 기회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인천여성일자리지원단과 각 기관은 여성의 고용확대를 위한 교육 지원 및 여성의 직업훈련을 통한 유능한 인재양성 등 다양한 협력 사업을 체계적으로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인천여성일자리지원단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2019년부터 인천지역 여성새로일하기센터에 고정적 직업훈련 과정을 신설해 훈련과정을 수료한 의료기기 GMP 전문 인력들에게 안정적인 일자리 창출을 위한 컨트롤 타워 역할을 다할 계획"이라며 "기업특성에 맞는 맞춤형 취업지원 연계로 유능한 여성인재양성을 통한 기업연계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2018-07-11 08:46:46 최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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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북부 119시민수상구조대, 11일 가평서 발대

여름 휴가철을 맞아 경기북부 지역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민관협력 체계 '경기북부 119시민수상구조대'가 본격 발대했다. 경기도 북부소방재난본부는 11일 오전 가평군 상면 소재 산장국민관광지에서 '경기북부 119시민수상구조대 발대식'을 개최했다. '119시민수상구조대'는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과 신속한 대응을 위해 꾸려지는 민관협력 시스템으로, 안전한 물놀이 환경을 조성하고 국민 자율안전의식을 정착시키고자 지난 2004년부터 추진해온 정책이다. 올해 '경기북부 119시민수상구조대'는 지난 1일부터 8월 31일까지 두 달간 가평 8개소, 연천 6개소, 남양주 2개소, 포천 2개소 등 경기북부 지역 물놀이 명소 총 18개소에 배치돼 운영된다. 이번 시민수상구조대에는 경기북부지역 소방공무원 및 민간 자원봉사자(수난구조자격자, 의용소방대원 등) 185명이 수난구조요원과 수변안전요원 등으로 참여한다. 이들은 유사시 인명구조 및 응급처치, 익수사고방지 안전조치, 수변안전을 위한 홍보 및 안전계도 활동, 수변 안전순찰 및 미아 찾기, 생활안전 교육 등의 활동을 벌인다. 한편, 이날 발대식에서는 공식행사 외에도 북부 북부소방재난본부와 가평구조대의 수난구조 시범훈련, 의용소방대 주재 응급처치교육 등 시민수상구조대원들의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진행됐다. 김일수 도 북부소방재난본부장은 "119시민수상구조대를 통해 보다 신속한 구조활동과 안전사고예방 효과를 극대화 할 것"이라며 "피서객 여러분께서도 구명조끼 착용, 음주수영 금지 등 안전수칙을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다.

2018-07-11 08:46:20 고성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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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 축령산자연휴양림서 여름 휴가철 즐기자!

경기도 산림환경연구소는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인 오는 13일부터 8월 24일까지 경기도 남양주 수동면 소재 축령산자연휴양림 내 '야외 물놀이장'을 개장·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축령산자연휴양림'은 서울에서 약 1시간 거리에 위치한데다 물놀이장 이용의 경우 입장료만 내고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어 수도권 가족단위 방문객들의 알뜰 휴가지로 유명하다. 이곳에는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물놀이장, 휴식을 취할 수 있는 목재 데크 쉼터, 분수시설 등 다양한 물놀이 시설들을 갖추고 있다. 이 밖에도 다양한 등산로는 물론, 숙박시설 및 물놀이장 주변에는 5~60년생의 아름드리 잣나무림이 있어 현대인들의 지친 심신을 달래기 위한 최적의 장소로 알려져 있으며, 인근에는 경기도잣향기푸른숲, 몽골문화촌 등 다양한 명소들이 위치해 있다. 특히 도 산림환경연구소는 방문객들이 안전하고 깨끗한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안전관리요원을 배치하고, 물놀이장에 대한 청소를 수시로 실시할 방침이다. 이용가능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로, 입장료는 성인 1,000원, 청소년(중·고등학생) 600원, 군인(하사 이하,의경포함) 600원, 7세 이상 12세 이하 어린이 300원이다. 물놀이장과 목재 데크 쉼터는 무료로 이용이 가능하며, 휴양림 내 숙박시설을 이용하길 원할 경우 경기농정 홈페이지를 통해 별도의 사전 예약절차를 밟아야 한다. 이용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경기농정 홈페이지(farm.gg.go.kr)를 참고하거나 축령산자연휴양림 안내전화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2018-07-11 08:46:09 고성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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삽자루, 강사 육성 프로그램 에꼴사브로 설명회 개최

수능 수학 강사 '삽자루' 우형철씨가 강사 육성 프로그램 '에꼴사브로(EcoleSabro)'를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에꼴사브로는 우 강사가 몸담고 있는 스카이에듀와 공단기·영단기를 운영하는 에듀테크 전문 기업 에스티 유니타스(ST Unitas)와 손 잡고 론칭하는 온·오프라인 스타강사 육성 프로그램이다. 설명회는 16일 오후 3시 서울 강남구 삼성역(2호선) 코엑스 컨퍼런스룸 402호에서 열린다. 프로그램은 우선 강사로서의 요건을 갖추는 데 중점을 둔다. 학생 눈높이에 맞으면서 차별화 된 교재 분석, 문제 풀이, 교재 제작, 교수법, 인터넷 강의 촬영과 스타일링 등이 교육과정에 포함돼 있다. 교육 전 과정은 무료로 제공된다. 교육생의 인터넷 강의 촬영 교육 과정에는 전용 스튜디오와 촬영 장비가 제공된다. 이렇게 만들어진 콘텐츠는 스카이에듀 누리집에 게재된다. 교육생들은 수험생들로부터 피드백을 받고 직접 답변할 수 있는 기회도 가진다. 교육과정을 우수하게 수료한 교육생들에게는 스카이에듀 강사로 데뷔할 기회가 제공된다. 교육 중 협력 학원에서 훈련 하면서 생활비를 벌 수 있는 일종의 인턴 과정도 있다고 우 강사는 설명했다. 우 강사는 "완성형 스타강사가 되기까지 최대 6년에서 7년이 걸릴 수 있지만, 1년~2년, 매우 빠르면 6개월 만에 스타강사로 만들 수 있다"며 "학벌이나 전공은 철저히 배제한 채, 오로지 스타강사가 되기까지의 열정과 노력의 충만함만 볼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취업난을 넘어 스타강사가 되기를 꿈꾼다면, 꼭 에꼴사브로와 함께 해 주시기 바란다"며 "누굴 가르친다는 행복뿐만 아니라 경제적 풍요까지 얻는 강사로 만들어 주겠다"라고 밝혔다. 다음달 13일 첫 개강을 앞둔 에꼴사브로의 1기 모집 교육생은 160여명이다. 만 30세 이하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22세~23세인 대학 졸업예정자도 가능하다.

2018-07-10 19:04:29 이범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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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회, 소통이 퇴행한다…"진짜 대화 고민해야"

한국사회 소통이 퇴행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혐오를 주장의 수단으로 삼거나, '갈등 예방을 위한 의견광고 중단 조치' 등 적극적인 숙의와는 거리가 먼 상황이 이어지고 있어서다. 지난 7일 혜화역에서 열린 '제3회 불법촬영 편파 수사 규탄 시위'에서 여성들은 문재인 대통령을 향해 "재기하라"고 외쳤다. 주최 측은 이 단어가 사전적 의미에 불과하다고 강조했지만, 해당 표현은 극단적 성향을 보이는 누리꾼들이 상대방을 공격할 때 주로 쓰여 논란이 됐다. '재기하다'는 남성 인권 신장을 주장하던 고(故) 성재기 남성연대 대표가 활동비 모금을 위해 지난 2013년 7월 마포대교에서 투신했다가 숨진 사건을 조롱하는 표현이다. 이를 두고 홍대 누드 모델 몰카 사건은 편파수사가 아니었다는 문 대통령에 대한 불만이 '스스로 목숨을 끊으라'는 표현으로 격화된 것 아니냐는 분석이 나온다. 남성 혐오 사이트 워마드에서는 지난 9일 문재인 대통령이 남성의 성기에 입을 대는 합성 사진이 게시됐다. 회원들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문 대통령의 얼굴을 포르노에 합성해 두 사람이 성교하는 모습도 연출했다. 댓글에는 통쾌하다는 반응이 대다수를 차지했다. ◆중립성 논란에 '의견광고 금지' 혐오 사이트를 벗어난 일상에서도 표현을 둘러싼 갑론을박이 이어지고 있다. 서울교통공사 광고심의위원회는 지난달 22일 '개인이나 단체의 주장 또는 성·정치·종교·이념의 메시지가 담긴 '의견광고'를 지하철역에 내는 것을 금지한다'는 결정을 내렸다. 이에 지하철에서 다양한 의견을 주장할 수단이 사라져 아쉽다는 반응이 나온다. 그동안 서울 지하철 의견 광고는 논란의 중심에 서 왔다. 대표적인 예가 지난 1월 노원역과 광화문역 등 10개 역에 게시된 문 대통령 생일 축하 광고다. 일각에선 공공기관이 정치적 중립성을 헤치는 광고를 실었다며 비판했다. 이후 판문점 선언 지지 광고와 숙명여대 학생들의 페미니즘 광고가 지하철에 실리지 못해 논란이 됐다. 반면 아이돌 생일 축하 광고는 의견이 아닌 단순 팬심이므로 예외라는 것이 공사 측 입장이다. 이를 두고 '의견의 기준이 어디서 어디까지냐'는 논란이 일었다. 서울교통공사 노조도 9일 성명서를 내고 "시민들의 소통공간인 지하철에서 시민들이 정치적 권리확장을 주장하고, 성평등을 이야기하고, 평화의 소중함을 나누고, 인권의 중요성에 대해 다양한 의견과 의사를 표하는 것은 당연한 권리"라며 비판했다. 영국에서 20년 동안 거주한 김모 씨는 "런던 지하철은 게이를 포함한 여러 권리 주장을 실은 광고가 얼마든지 실린다"며 "한국의 문화적 특성 때문인지는 몰라도, 런던 지하철은 다양한 의견들과 공연이 어우러져 분위기가 좋다"고 말했다. 서울교통공사 관계자는 "그동안 공사가 갈등의 중심에 끌려들어갔다"며 "정치인 생일 축하의 경우, 의견은 아니지만 정치인의 특성상 정치적 색깔이 있다. 공사의 정치적 독립성을 위해 결론을 냈다"고 설명했다. 의견을 정의하는 기준표가 있느냐는 물음에 대해서는 "현재 광고팀에 광고 가능·불가능 여부를 가리는 체크리스트가 있다"며 "이번 규정에 대한 내용이 앞으로 리스트에 포함 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무엇이 소통인지 고민하고 시도해야" 학계에선 학창시절부터 소통에 익숙하지 않은 한국사회 구조를 지적한다. 이장영 국민대 사회학과 교수는 "당장 핵가족의 외식 풍경을 봐도, 음식 나오는 동안 서로의 안부를 묻기는 커녕 스마트폰 보면서 기다린다"며 "표현의 수단은 편리해지는데, 사람들은 갈수록 대면하고 서로를 이해하는 과정에서 멀어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미성숙한 소통 체제에서 상대에 대한 증오를 억누르다 한꺼번에 표출하는 악순환이 혐오 표현 등으로 이어진 것으로 보인다"며 "가정과 학교, 사회 전반이 단순 대화가 아닌 소통 방식을 고민하고 실천해 가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친구들과 놀이공원에 입장했을 때, 잠시 휴대전화를 다른 곳에 보관하는 식으로 서로에게 집중하는 소통을 실천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라고 제안했다.

2018-07-10 18:07:38 이범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