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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부·한국상담심리학회 '수용자 심리치료' 업무협약 맺는다

법무부와 한국상담심리학회가 6일 오전 법무부 교정본부에서 수용자 심리치료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는다. 5일 법무부에 따르면, 두 기관은 수용자의 자살시도를 비롯한 각종 문제 행동이 발생했을 때 더욱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이번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협약은 6일 오전 10시 법무부 교정본부에서 열린다. 이 자리에는 김학성 법무부 교정본부장과 신희천 한국상담심리학회 학회장 직무대행 등이 참석한다. 양 기관은 긴밀한 협조를 바탕으로 ▲전국 교정기관 내 외부전문가 상담지원 ▲교정 공무원 상담능력 배양을 위한 교육 ▲학회 소속 수퍼바이저의 교정공무원 개별 상담평가·지도 ▲각종 심리치료 프로그램 개발과 운영 지원 ▲각종 학술·연구자료 교류 등을 진행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학회 소속 우수 상담 전문가는 교정기관을 찾아 문제행동 가능성이 높은 수용자와 상담한다. 법무부 관계자는 "범죄에 대한 죄책감과 소송으로 인한 고통, 가족 간 문제 등으로 위기에 처한 수용자들이 상담을 통해 심리적 안정을 되찾게 되고, 궁극적으로는 출소 후 성공적으로 사회에 복귀하게 될 것"이라며 "전문가의 상담은 수용자의 재범 위험성을 완화하거나 수용자의 인권을 보호하는 효과도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한편 법무부는 지난해 9월 심리치료과를 신설해 중독성 범죄자와 재범 고위험군에 대한 심리치료를 시행하고 있다.

2017-12-05 13:19:05 이범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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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족도 98%" 마포구 생활과학교실 초등 참가자 모집

마포구가 '2018년 제1기 마포구 생활과학교실'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2008년 시작된 생활과학교실은 미래창조과학부가 주최하고 마포구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관하는 방과후 프로그램이다. 교실은 이화여자대학교 와이즈센터(Women Into Science Engineering)와 관학협약을 맺어 수업을 진행한다. 이화 창의교육센터의 전문 과학강사진이 학생들에게 과학 원리를 알려준다. 과학교실 참가 대상은 관내 초등학교 2~5학년 학생 90명이다. 공덕동과 신수동은 20명, 서강동과 성산2동은 25명씩이다. 수업은 다음달 2일부터 3월 16일까지 주1회로 총 10회 열린다. 모집 기간은 이달 11일~20일이다. 이번 과학교실은 관내 4개 동 주민센터(공덕동·신수동·서강동·성산2동)에서 진행된다. 공덕동은 화요일, 신수동은 수요일, 서강동과 성산2동은 금요일이다. 수업은 오후 3시부터 1시간 동안 실시한다. 생활과학교실은 과학(Science)·기술(Technology)·공학(Engineering)·예술(Arts)·수학(Mathematics)을 일컫는 'STEAM 프로그램'으로 생활 속 현상을 실험을 통해 풀어가는 체험교육으로 구성된다. 교육은 ▲1회차 '끝없이 반사하라 -빛의 반사법칙' ▲2회차는 '알고리즘으로 샌드위치 만들기-언플러그드 활동' ▲3회차는 '두 눈으로 바라봐! -양쪽 눈 또는 한쪽 눈으로 거리 판단하기' 수업이 진행된다. 이밖에 ▲픽셀 아트 ▲자기장 ▲광센터 ▲금속의 산화 등 다양한 주제로 수업이 구성돼 있다. 과학교실 만족도는 높은 편이다. 구에 따르면, 지난해 생활과학교실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수업이 흥미로웠다고 응답한 비율이 98%로 나타났다. 학생 대다수가 '예전보다 과학수업에 재미를 느끼게 됐다'고 응답했다. 참가 신청은 마포구청 누리집 통합민원신청란에서 할 수 있다. 수강료는 무료이지만 실험재료비 3만5000원이 별도로 든다. 기초생활수급자와 소년소녀 가장, 한부모 가정 어린이는 재료비가 전액 면제된다. 반별 5명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온라인 접수만 가능하고, 스마트폰이 아닌 일반 PC를 이용해야 한다. 각 동 주민센터별로 모집인원이 접수 정원을 초과할 경우, 전자추첨으로 최종 인원을 선정한다. 당첨자는 22일 오후 5시 구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마포구 교육청소년과로 문의하면 된다. 박홍섭 마포구청장은 "이제는 4차 산업혁명 시대"라며 "생활과학교실은 우리 아이들이 재밌고 쉽게 과학 원리를 배울 수 있는 사업으로 미래를 준비하는 데 있어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과학뿐만 아니라 다양한 분야,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질 높은 교육서비스를 제공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2017-12-05 13:01:49 이범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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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지난 10년간 취약계층 목돈마련 사업에 1600억 투입…백서 발간

서울시가 지난 10년 동안 취약계층 목돈 마련 사업에 1600여억원을 투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5일 시에 따르면, 근로능력이 있는 취약계층의 저축으로 자립을 돕는 자산형성지원사업에 서울시 지원금과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민간단체 지원금을 합쳐 1604억원이 투입됐다. 앞서 서울시복지재단(재단)은 2007년 11월 희망통장 시범사업을 시작했다. 2009년부터는 서울시의 저소득층 자산형성지원사업으로 공식 채택된 희망플러스통장·꿈나래통장 사업을 주관하고 있다. 2016년 청년층으로 대상을 확대한 희망두배 청년통장 사업 역시 주관한다. 희망플러스통장과 꿈나래통장 사업에는 2009년부터 현재까지 3만5965명(희망플러스 1만7746명, 꿈나래 1만8219명)의 소외계층 시민이 참가했다. 이 가운데 2만5297명이 3~5년간의 저축을 마무리하고 만기 적립금을 지급받았다. 현재는 4384명(희망플러스 680명, 꿈나래 3704명)이 저축을 이어가고 있다. 희망두배 청년통장에는 지금까지 3113명이 참가해 현재 2929명이 저축을 계속하고 있다. 청년통장은 2016년 근로 청년의 자립의욕을 고취하고 빈곤층 전락을 방지하기 위해 출범했다. 이밖에도 시내 사회복지시설 90곳(현재 32개소)이 사례관리기관으로 참여해 참가자 관리와 복지서비스를 연계하기도 했다. 이같은 복지 사업은 다른 지방자치단체에도 영향을 주고 있다. 서울시 관계자는 "중앙정부(보건복지부)의 희망키움통장 사업을 비롯해 경기도와 부산광역시, 인천광역시 등 9곳의 정부부처와 지자체에서 유사한 사업을 추진 중"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재단은 지난 10년간의 자산형성지원사업 성과를 정리한 '내일의 꿈에 날개를 달다'를 최근 발간했다. 백서에는 사업의 개요와 연혁, 사업성과를 나타내는 각종 통계자료와 함께 참가자들의 인터뷰와 다양한 사연이 담겨 있다. 남기철 서울시복지재단 대표이사는 "소외계층을 지원하는 다양한 자활사업이 있지만, 자산형성지원사업에는 가난한 분들이 저축을 통해 스스로 일어서도록 돕는다는 특별한 지향점이 있었다"며 "저축을 마치고 식당을 창업하신 분도 여러 분 계시고 개인택시 사업을 하시는 분도 나오는 등 많은 분들이 우리 사회의 당당한 일원으로 자립하셨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성공적인 정책사업의 성과를 시민들과 함께 공유할 수 있어서 뿌듯하다"고 소회를 밝혔다.

2017-12-05 12:35:18 이범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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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잠실 등 4개 나들목에 조명·CCTV설치…2018년 개통

서울시가 잠실한강공원의 잠실, 잠실나루 나들목과 광나루 한강공원의 풍납토성, 나루터 길 나들목 개선공사를 시작했다고 5일 밝혔다. 내년 12월 개통이 목표다. 이번에 개선되는 나들목 4개소는 차수벽이 있거나 어두워서 한강에 접근하기 힘든곳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차수벽 철거로 기존의 어둡고 좁은 우회로에 LED조명과 CCTV를 설치할 예정"이라며 "밝고 안전하며 한강에 곧바로 연결되도록 개선하여 보행자와 자전거 이용자는 물론 교통약자도 편리하게 한강을 이용할 수 있도록 조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서울시는 또한 차수벽을 철거하는 대신 이중육갑문을 설치해 침수에도 범람을 방지할 수 있도록 했다. 이중육갑문은 원격제어를 통해 긴급 상황에도 신속하게 홍수유입을 차단할 수 있다. 자동 개·폐기능이 고장 날 경우에도 수동으로 개·폐할 수 있다. 나들목은 이밖에도 주변경관과 어우러질 수 있도록 디자인됐다. 나들목 외부는 알류미늄시트와 게비온, 벽돌마감 등 친환경적으로 조성한다. 나들목 내부는 발포알루미늄과 매립조명등을 설치해 보다 밝은 공간으로 만든다. 또한 나들목 인근 거주민들이 산책과 휴식할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 예정이라고 서울시는 설명했다. 서울시는 잠실 한강공원 잠실나들목을 선에 빗대어 나무그늘 개념으로 디자인했다. 생태공원과 인접한 잠실나루나들목에는 한강의 곡선미와 목재의 따뜻한 색감이 어우러진 디자인을 적용했다. 풍납백제공원 인근 풍납토성나들목의 경우 물결의 이미지를 벽돌을 통해 형상화했다. 광나루 한강공원의 나루터길나들목은 전통적인 돌담 이미지를 형상화했다. 서울시는 나들목과 연계되는 녹지공간 역시 장소별 특징에 맞춰 조성할 계획이다. 최진석 한강사업본부 시설부장은 "4개소 나들목 개선공사를 통하여 송파구과 강동구 지역의 한강공원 접근성이 개선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더욱 편리하게 한강공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한강공원 접근이 어려운 곳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17-12-05 12:14:13 이범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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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IST '30초마다 열차 출발' 하이퍼루프 정거장… 국제 디자인 대회서금상·은상 수상

30초마다 열차가 출발하는 정거장을 디자인한 UNIST 교수팀이 국제 디자인 대회에서 금상과 은상을 수상했다. 디자인이 실제 적용되는 걸 가정하면 KTX 서울역과 비교해 시간당 두 배 이상의 승하차가 가능하다. UNIST는 디자인-공학 융합전문대학원 정연우 교수팀이 '2017 스파크 디자인 어워드(Spark Design Award)'에 미래 운송수단인 하이퍼루프의 출발과 도착 운용 시스템을 제안해 교통수단(transport)과 공간(space) 두 개 영역에서 각각 금상과 은상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 하이퍼루프는 자기부상열차에 이은 차세대 운동수단으로 정연우 교수팀을 포함해 UNIST 기계항공 및 원자력공학부 이재선 교수팀, 철도연구원 등 8개 기관이 2030년을 목표로 '한국형 하이퍼루프 사업' 연구를 진행 중이다. 디자인 부분을 맡은 정연우 교수는 "기존 기술 중심 시각에서 벗어나 사용자 경험을 중심으로 열차와 정거장을 설계했다"며 "하이퍼루프 정거장도 30초마다 출발과 도착이 이뤄지는 플랫폼에서 탑승자가 어떤 경험을 할지를 고려해 디자인했다"고 설명했다. 하이퍼루프 정거장은 총 4층으로 구성된다. 1층은 도로나 대중교통 시스템과 연결시켜 접근성을 높였고, 2층에는 매표소와 쇼핑센터를 뒀다. 3층과 4층은 하이퍼루프를 타고내릴 수 있는 8개 승강장이 위치해 있다. 승객들은 3층에서 탑승해 출발 준비가 되면 승강장 전체가 4층으로 올라가 정해진 순서대로 출발하는 구조다. 승강장이 3층과 4층으로 이동하는 과정에서 3층의 바깥 고리(Ourter Ring)과 4층의 승강장(Platform)이 이중으로 순환하는 시스템(Dual Rotating System)으로 설계됐다. 이를 통해 30초에 한 대씩 열차를 출발시키면서 승객 회전율을 극대화시킨 것이다. 기존 열차 승강장이 선로를 일렬로 사용하는 시스템과 달리 두 개의 진공관만으로 더 많은 승객을 효율적으로 이동시키는 것이다.

2017-12-05 11:20:24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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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대-합천군, 항노화 6차산업 공동협력사업 MOU 체결

부산대-합천군, 항노화 6차산업 공동협력사업 MOU 체결 부산대가 천혜의 자연환경을 자랑하는 경남 합천군과 협력해 항노화 등 6차산업 분야 개발에 본격 나선다. 부산대(총장 전호환)는 경상남도 합천군(군수 하창환)과 4일 오후 부산대 본관에서 농업과 환경 조화된 친환경 농식품산업 육성과 항노화산업 개발을 위한 관·학 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6차산업이란 1차 농수산업, 2차 제조업, 3차 서비스업이 복합된 산업을 의미한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의 유기적인 협력으로 지속가능한 농식품산업 기반 조성과 힐링 프로그램 개발 등 항노화 6차산업 발전을 위한 것이다. 협약에 따라 부산대는 현재 합천군이 추진중인 '참살이(웰빙) 테마파크' 조성, '휴(休)체험 프로그램' 개발과 운영에 적극 협력하고, 헬스케어푸드 R&D(연구개발) 사업화, 중앙정부의 농촌지역개발 사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힘을 합치기로 했다. 전호환 부산대 총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기존의 학생 교류뿐만 아니라 합천군이 추진 중인 참살이 테마파크 조성사업 등에 부산대가 적극 참여해 대학과 지자체 간 협력관계의 롤모델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하창환 합천군수는 "우리 군이 미래 먹거리 준비에 중요한 시기에 부산대와 파트너가 돼 기쁘다"며 "양 기관의 협력이 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발전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2017-12-05 10:56:17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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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익신고보상금 5200만원… 서울시교육청 사상 최대액 지급

학교 급식 비리, 법인 횡령 제보자에게 각 2천만원의 공익신고보상금이 지급됐다. 서울시교육청은 C중·고등학교의 급식 비리 제보자 2명에게 각 2천만원씩, 총 7명의 공익제보자에게 5200만원의 공익신고보상금을 지급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에 지급한 공익신고보상금 2천만원은 서울시가 2010년 이후 지급한 단일 보상금으로는 가장 큰 금액이다. 2천만원씩의 보상금을 받은 제보자 2명은 각각 지난 2015년 C중·고등학교의 부당한 급식 용역 계약, D학교법인의 인건비 횡령 비리를 제보했다. C학교 급식비리는 급식 배송 인원수를 조작하거나, 식자재 절도 방식이었고, D법인은 직원의 인건비 횡령, 법인회계의 개인소송비 집행, 공익제보자에 대한 인사상 불이익 행사 등이 적발됐다. 두 명 모두 각 소속 학교법인으로부터 부당한 징계(파면)와 직위해제 등 불이익을 받아왔지만, 지속적으로 부당함을 바로잡기 위한 노력을 해왔다. 서울시교육청은 소속 학교법인 임원 전체에 대한 임원취임승인취소 처분을 내렸으나, 최근 법원 판결 1심에서는 D학교법인 임원취임승인취소가 교육청의 재량권 남용으로 판결됐고, 이에 서울시교육청이 즉시 항소한 상태다. 이밖에 학교법인 이사장 학사 개입, 교원 신규채용 부적정, 인건비 횡령, 돌봄교실 간식비 횡령, 회계질서 문란, 교원인사위원회 미운용 등의 비리가 제보됐다. 서울시교육청 이민종 감사관은 "공익제보자에 대한 보상금 지급을 포함해 제보자 보호와 지원에 꾸준히 노력하겠다"며 "추후 교육감 표창을 적극 추진하는 한편, 공익제보자를 부당하게 대우하는 기관이나 개인에 대해서는 '부패방지 및 국민권익위원회의 설치와 운영에 관한 법률'을 적용해 엄중한 책음을 묻겠다"고 밝혔다. 한편 서울시교육청은 지난 2010년 이후 올해 6월까지 접수된 공익제보 가운데 30건에 대해 총 1억1380만원의 보상금을 지급했다.

2017-12-05 09:47:30 한용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