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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행정관 "롯데 면담 앞두고 면세점 특허 방안 구체화"

박근혜 정권부터 면세점 실무를 맡아온 청와대 행정관이 박 전 대통령과 신동빈 롯데 회장과의 면담 '말씀자료'에 롯데 측 요구사항이 자세히 반영됐다고 증언했다. 김모 청와대 행정관은 27일 서울중앙지법 형사22부(김세윤 부장판사)에서 열린 박 전 대통령의 공판에서 말씀자료에 롯데 면세점 특허 취득을 위한 정부의 장·단기 방안이 들어있다고 진술했다. 이날 검찰이 제시한 지난해 3월 14일자 박 전 대통령과 신 회장의 단독면담 말씀자료에는 롯데 면세점 영업 연장에 관한 내용이 들어있었다. 해당 문서에는 유관 부처를 통한 면세점 신규특허 발행과 법 개정을 통한 면세점 신청제 도입 방안이 적혀있었다. 이 가운데에는 '정부는 면세점 산업 육성 등을 위해 시내 면세점 특허제도에 관한 종합적 개선 방안을 조속히 마련해 발표하겠음'이라는 내용도 있었다. 김 행정관은 당시 최훈 선임행정관의 지시로 이같은 내용이 작성됐다고 진술했다. 말씀자료 작성 업무를 맡은 방기선 행정관으로부터 SK 면세점 관련 건의사항 작성을 요청받았다는 증언도 있었다. 롯데와의 면담에 앞서 박 전 대통령은 같은해 2월 16일 최태원 SK 회장과 단독 면담을 가졌다. 이날 말씀자료 속 SK의 건의 내용 역시 롯데와 마찬가지로 면세점 신규 사업자 선정이 필요하다는 내용이 적혀있었다. 검찰은 신 회장과의 면담을 앞두고 시내면세점 특허제도 개선 방안을 '조속히 마련한다'는 말씀자료 내용이 '3월 말께 발표할 예정'으로 바뀐 점에 의문을 품었다. 롯데의 면세점 특허 취득을 위해 '단기적으로는 유관 부처 재량으로 신규특허를 발행하고, 장기적으로는 법을 개정해 면세점 특허제를 신청제로 변경한다'는 내용은 롯데의 확인 없이는 작성하기 어렵다는 설명이다. 이에 김 행정관 역시 경제수석실에서 보고하는 말씀자료에 기업의 확인 없이 이 같은 내용을 기재할 수는 없다는 취지로 진술했다. 대통령과 이들 총수와의 면담이 있기 전에는 대기업의 서울시내 면세점 특허 추가가 계획에 없었다는 증언도 이어졌다. 검찰이 제시한 2015년 9월 2일자 '면세점 제도 개선 TF 운영계획' 보고서에는 중소·중견기업 지원과 대기업 참여 제한 등 독과점 대응 방안이 들어있었다. 서울 시내 면세점 특허 수 확대에 관한 내용은 없었다. 이와 관련해 검찰이 "롯데와 SK의 면세점 탈락 이후 서울 시내 면세점 특허 수 확대가 논의되기 시작했느냐"고 묻자 김 행정관은 "그렇게 기억한다"고 답했다.

2017-07-27 13:43:39 이범종 기자
서울고검장 조은석·춘천지검장에 여성 이영주 "국민여망 수용"

서울고검 검사장에 조은석 사법연수원 부원장이 발탁됐다. 법무연수원장에는 김오수 서울북부지검 검사장이 이름을 올렸다. 법무부는 27일 대검 검사급 이상 검찰 고위 간부 36명에 대한 승진과 전보 인사를 다음달 1일자로 단행했다. 대구고검 검사장에는 황철규 부산지검 검사장이, 부산고검 검사장에는 박정식 대검찰청 반부패주장이, 광주고검 검사장에는 김호철 법무부 법무실장이 임용됐다. 법무부 관계자는 "검찰 개혁에 대한 국민적 여망을 수용하는 자세와 사회 변화에 대한 공감 능력을 함께 고려했다"고 인사 방향을 밝혔다. 춘천지검장에 여성인 이영주 법무연수원 용인분원장을 임용하는 등 '공공부문에 대한 여성 진출 확대'와 '차별 없는 균형 인사' 기조에 따랐다는 설명이다. 이번 여성 검사장 승진은 역대 두 번째 사례다. 법무부는 공석인 고검장급 보직 5석에는 사법연수원 19기 2명, 20기 3명을 승진시켜 법무연수원장과 서울고검 검사장 등에 보임했다. 고검장급 보직에 보임되지 않은 19기 검사장도 일선 청 지휘 보직에 배치해, 축적된 경험과 역량을 바탕으로 검사들을 지도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 문재인 정부의 국정과제인 법무부의 탈 검찰화를 위한 인사 방침도 눈에 띈다. 법무부는 검찰 행정 업무를 총괄하는 검찰국장 이외의 법무부 실·국장을 모두 검사가 아닌 일반공무원으로 보임할 수 있도록 '법무부와 그 소속기관 직제'를 개정해, 오는 1일 공포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이번 인사에서 법무부 실·국장 가운데 법무실장과 출입국외국인정책본부장에 검사를 보임하지 않았다. ◆법무부 ◇고등검사장 승진 △법무연수원 원장 김오수 ◇고등검찰청 △서울고검 검사장 조은석 △대구고검 검사장 황철규 △부산고검 검사장 박정식 △광주고검 검사장 김호철 ◇검사장 승진 △법무부 기획조정실장 조상철 △범죄예방정책국장 고기영 △법무연수원 기획부장 이동열 △대검찰청 형사부장 이성윤 △강력부장 배성범 △공판송무부장 송삼현 △과학수사부장 이정회 △서울고검 차장검사 강남일 △부산고검 차장검사 구본선 △광주고검 차장검사 오인서 △춘천지검 검사장 이영주 △울산지검 검사장 박윤해

2017-07-27 13:42:49 이범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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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폭스콘, 위스콘신에 100억 달러짜리 공장 짓는다

대만 폭스콘, 위스콘신에 100억 달러짜리 공장 짓는다 애플의 하청업체로 유명한 대만의 폭스콘이 미국 위스콘신에 100억 달러 규모의 LCD 공장을 짓기로 했다. 약 3000명의 일자리를 만들 것으로 보인다. 뉴욕타임스(NYT) 등 미국 현지언론에 따르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6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은 사실을 발표한 뒤 "전 세계의 위대한 사업가 중 한 명인 궈타이밍 폭스콘 회장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기자회견장에는 스콧 워커 위스콘신 주지사와 함께 궈타이밍 회장도 참석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궈타이밍 회장을 일어서게 한 뒤 좌중에 박수세례를 요청하는 세레머니도 벌였다. 트럼프 대통령은 "궈타이밍 회장은 미국을 믿는 좋은 기업가로, 미국 정부와 제대로 된 연결고리를 갖게 됐다"고 했다. 궈타이밍 회장은 지난 1월 폭스콘이 미국에 70억 달러를 투자하겠다고 밝힌 바 있는데, 이번 투자 규모는 이를 넘어선 것이다. 트럼프 대통령이 백악관에 초청, 박수까지 친 이유다. 트럼프 대통령의 세레머니는 또한 다른 외국기업들을 압박하는 효과도 낼 것으로 보인다. 당장 삼성전자와 LG전자 등 한국기업들도 당초보다 대규모의 투자를 단행한 폭스콘의 행보와 비교될 판이다.

2017-07-27 11:49:05 송병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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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 15만 원' 고양 대학생연합생활관 2학기 입주신청 접수중

'월 15만 원' 고양 대학생연합생활관 입주신청 접수중 한국장학재단(이사장 안양옥)이 고양시에 위치한 한국장학재단-은행권 대학생 연합생활관 2학기 입주 신청을 지난 26일부터 접수 중이다. 당일 통학이 어려운 수도권 소재 대학에 재학 중인 지방출신 대학생은 누구나 한국장학재단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기한은 8월 1일까지다. 생활관은 월 비용이 15만원 이하라는 장점으로 1학기 입주신청 당시 4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한 바 있으며, 신청자의 지역과 소득분위 크게 두 가지 항목을 고려하여 선발한다. 지역과 소득분위다. 입주 신청자의 보호자 주민등록등본 상 주소를 기준으로 생활관 근거리(서울시 및 고양시) 지역 거주자는 선발에서 제한되며, 경제적 부담 완화를 위해 원칙적으로 소득 8분위 이하 학생을 선발, 소득분위가 낮을수록 우선 선발한다. 한국장학재단의 '고양시 대학생 연합생활관'은 교육부로부터 무상으로 제공받은 부지(고양시 위치)에 전국은행연합회(은행권 20개 금융기관)가 기부한 326억 원으로 건립하였고, 올 3월 개관했다. 약 1000명(남학생 396명, 여학생 590명, 가족룸 4실) 수용이 가능하며 2인 1실로 쾌적한 공간을 제공한다. 또 식당, 체력단련실, 세탁실, 공동취사실 등 편의시설도 갖춰져 있다. 재단은 학생들의 주거비 부담 경감을 위해 생활관비는 월 15만 원으로 책정하였으며, 보증금 또한 입주 시 15만 원만 납부(퇴실 시 환급)하게 되므로 학생과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크게 완화하였다. 또한 재단과 대학생 주거부담 완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수도권 대학 16개 대학의 경우 입주 생활관생에게 월 5만원의 주거장학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16개 대학은 경기대학교, 경희대학교, 고려대학교, 배화여자대학교, 서강대학교, 서울시립대학교, 서울여자간호대학교, 서일대학교, 서울한영대학교, 숙명여자대학교, 성신여자대학교, 이화여자대학교, 중부대학교(고양캠퍼스), 중앙대학교, 추계예술대학교, 한양대학교 등이다. 재단은 입주 중인 생활관생의 주거비 부담 완화를 위하여 더 많은 대학과 업무협약 체결을 확대하기 위하여 노력하고 있으며, 뜻 있는 대학들이 동참하여 입주 대학생들의 주거비 부담완화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한편 선발결과는 8월 7일 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대학생 연합생활관과 관련된 상세한 내용은 한국장학재단 홈페이지 메뉴(www.kosaf.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17-07-27 11:12:29 송병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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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lobal Metro 베스트 포토] (27) 김정은·트럼프가 난민이 된다면?

[Global Metro 베스트 포토] (27) 김정은·트럼프가 난민이 된다면? 메트로월드뉴스(MWN, 메트로인터내셔널 발행)가 각국 주요 지도자들이 난민으로 묘사된 화제의 그림들을 소개한다. 압달라 알 오마리는 난민 사태의 진원지인 시리아 출신의 젊은 작가(1986년생)로 난민 사태가 해결되지 않는 것은 주요 국가의 지도자들에게 책임이 있다고 보고 '약자'라는 이름의 시리즈를 제작했다. 그는 현재 난민 신청을 하고 벨기에의 브뤼셀에서 작품 활동을 하고 있다. '난민들의 줄'이라는 작품에는 식량배급을 받기 위해 그릇을 들고 있는 전·현직 각국 정상들의 모습이 묘사돼 있다. 오마리 본인의 뒤에 버락 오바마 전 미국 대통령이, 그 바로 뒤에 난민 어린이 행색의 김정은 북한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 서 있다. 데이비드 캐머런 전 영국 총리의 뒤에는 반기문 전 유엔사무총장의 모습도 보인다. 반 전 총장 뒤에는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서 있다. 이들 중 김정은 1위원장은 핵미사일 장난감을 가지고 노는 난민 어린이로 따로 묘사되기도 했다. 각국 지도자들 중 유일하게 어린이로 묘사된 것은 북한의 핵과 미사일 도발이 어린이의 위험한 장난과 같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식량 배급 줄에는 보이지 않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따로 가족을 사랑하는 난민가족의 가장으로 묘사됐다. 배낭과 취침용 매트를 매고, 한쪽 어깨에 사랑하는 딸을 매단 채, 슬픈 눈으로 가족사진을 들어보이는 모습은 금발인 점만 빼면 국경을 넘는 멕시코 가장의 모습을 그대로 빼닮았다. 작가는 트럼프가 그토록 증오하는 멕시코 난민으로 그를 묘사한 것이다. 러시아의 푸틴 대통령은 '도와달라'는 글씨를 들고 있는 도시의 거지노숙인으로 묘사됐다. 또한 '난민들의 대모'로 불리는 독일의 앙겔라 메르켈 총리도 난민으로 묘사되는 일을 피하지 못했다. 메르켈 총리는 닭을 키우는 힘없는 시골 아낙으로 묘사됐다. [!{IMG::20170727000009.jpg::C::480::시골 아낙으로 묘사된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 /압달라 알 오마리}!]

2017-07-27 10:59:39 송병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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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권 취업 신호탄 올랐다…올 하반기 취업전략은?

은행권 취업 신호탄 올랐다…올 하반기 취업전략은? 우리은행을 필두로 KB국민은행과 KEB하나은행, NH농협은행, IBK기업은행 등도 줄줄이 하반기 공채 여부를 발표하면서 은행권 취업시장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이들 주요 시중은행들의 하반기 경영전략은 '일자리 창출'과 '디지털' 2가지 키워드로 압축된다. 하지만 두 마리 토끼를 어떻게 잡을 것인가를 두고 은행들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모바일·비대면 거래 대중화'로 이미 대세가 된 은행권의 인력감축 기조와 새 정부의 일자리 정책 방향이 서로 상충하기 때문이다. 취업포털 인크루트(대표 이광석)와 함께 은행 취업준비자들을 위한 공채 대비 전략을 찾아봤다. ◆ 올 하반기 예상되는 시중은행 채용 방향은? 최근 몇 년 간 은행권에서는 그 어느 때보다 매서운 칼바람이 불었다. 대졸 신입 채용 규모가 몇 년 새 급감했고 구조조정이나 순이자마진 감소 등으로 인해 5대 은행에서만도 폐쇄한 점포가 수 백 곳이다. 이와 동시에 희망퇴직 등으로 은행을 떠나는 인원 역시 넘쳐났다. 이 비중은 연중 한 차례 실시되는 대졸 기준 공개채용 규모를 한참 초월한 수치였다. 핀테크를 앞세운 비대면 거래의 활성화 전략이 은행들의 '인력 다운 사이징'의 본격화를 야기한 것이다. 하지만 그 와중에도 IT와 이공계 채용만큼은 되레 적극적으로 확대됐다. 2011년 전자금융감독규정 개정안이 시행되면서 '금융회사나 전자금융업자는 정보기술부문 인력을 총 임직원 수의 5% 이상 확보해야 한다'는 규정이 생겼다. 하지만 현재 금융권 IT 이슈가 비단 정보보안에만 국한되지 않는데다 핀테크와 스마트금융 등 새로운 영역으로 확대되고 있는 만큼 올 예고된 신입 행원 채용에 있어서도 이러한 추세는 유지될 전망이다. ◆'핀테크 시대' 시중은행 니즈와 구직자 어필 포인트는? 저금리 시대, 금융권은 수익성 확보에 집중하고 있다. 일부는 점포 통폐합, 일부는 부동산 임대업 등으로 눈을 돌려 부가수익 확보에 나서고 있는 상황. 이는 은행들이 그 동안 섣불리 신규인원을 채용하지 못했던 이유와도 상통하는 업계 핵심 이슈 중 하나다. 은행권 취업을 준비하고 있다면, 이들의 갈증을 해소할 방안에 대해 고민해보자. '고객 획득을 위한 비용 절감'과 '서비스 운용 비용 절감' 두 가지 차원에서 접근해볼 수 있다. '고객 획득 비용을 어떻게 절감할 것인가'에 대한 고민은 다음과 같은 방향으로 진행해볼 수 있다. 우선 최근 들어 거래 플랫폼을 갖춘 '페이'시장의 우세가 지속되면서, 국내 금융사들이 온라인 결제업체와 손잡는 사례가 늘고 있다는 사실을 포착해 본다. 이들의 제휴는 대표적인 글로벌 핀테크 협업 전략으로도 주목 받고 있는데, 단순한 사실 확인에만 그칠 것이 아니라 '신용거래량에 비해 상대적으로 부족한 모바일 지불 수요를 어떻게 극복해낼 것인가' 하는 적극적인 고민으로 이어보는 것이다. 지원자 나름의 인사이트를 덧입혀 해결방안을 구성할 수 있다면 금상첨화다. ◆IT 관련 전공 아니라면 그림의 떡? 스티브 잡스는 철학 전공 비전공자가 IT전공자와 '기술력'으로써 정면승부를 내려 덤비는 것은 상식적으로도 무모한 일이다. 기술적인 한계에 정면으로 맞서다 좌절하는 우를 범하진 말자. 때로는 모르는 게 약이 된다. 부족한 전공지식에 몰두되다 보면 비전공자의 유일한 무기인 '창의성'마저 와해된다. 실제로 오는 8월 신입행원 채용을 예정한 우리은행은 IT부문 신입 지원자에게 '관련전공자가 아니어도 IT·스마트·핀테크 부문에 관심이 있거나 IT관련 부서 근무 희망자는 누구나 지원가능하다'고 명시했다. 다양한 출신의 지원자를 고루 기용하겠다는 것이다. 물론, 만만하게 볼 수 있는 부분은 아니다. 사실 아이디어를 내는 것은 누구나 할 수 있는 일로, 자신의 무모한 도전이 현업에서는 어떻게 체계화될 수 있을지를 효과적으로 어필해 내는 것이 덧붙여져야 한다.

2017-07-27 10:40:31 송병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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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까지 점자블록·보도턱 5000여개 정비

2020년까지 점자블록·보도턱 5000여개 정비 서울시가 서울시내 큰 대로변(간선도로)의 보도에 있는 점자블록과 턱 낮춤 시설 중 시급성을 감안, 정비가 필요한 총 5000개소 이상을 2020년까지 지속적으로 정비한다. 시각장애인과 휠체어 및 유모차 이용자, 지체장애인 등 보행약자의 안전한 보행을 위한 것으로 횡단보도 진행방향과 점자블록의 방향이 일치하지 않거나 노후·파손된 점자블록 등이 대상이다. 턱 낮춤석은 차도와의 높이차를 '제로화' 한다. 서울시는 2016년 정비를 본격화, 유동인구가 많은 도심지 내 4개구(종로, 중구, 동대문, 서대문)지역 1018개소를 정비 완료했다. 추가 정비가 필요한 21개구 총 3924개소는 시급성을 감안해 올해 11월까지 총 1520개소를 정비 완료하고, 잔여 물량에 대해서도 2020년까지 지속 정비한다. 소요 예산은 약 141억으로 조사됐다. 시는 올해 시각장애인의 이동패턴 및 정비 시급성을 고려해 도심지 외 용산구 등 21개구 간선도로를 대상으로 설계 용역(2월~6월)을 시행, 총 3924개소의 정비 대상을 조사·발굴했다. 이진용 서울시 안전총괄관은 "보행권은 보행약자를 포함 모든 시민이 누려야할 기본권리"라며 "보행약자의 안전보행을 위한 필수 시설인 점자블록과 턱낮춤 시설에 대한 정비를 지속 추진해 걷기 편하고 걷기 행복한 '걷는 도시 서울'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17-07-27 10:31:34 송병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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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무료 응급약품함 '굿닥' 20개 역에 추가 설치

지하철 무료 응급약품함 '굿닥' 20개 역에 추가 설치 서울 지하철 1~8호선을 운영하는 서울교통공사(사장 김태호)가 기존에 서울 지하철 5~8호선에만 운영하던 무료 응급약품 보관함 '굿닥' 서비스를 오는 28일부터 서울 지하철 1~4호선에도 확대 운영한다. '굿닥' 응급약품 보관함 서비스는 지난 5월부터 서울 지하철 5~8호선 35개역에 설치되어 운영해 오면서 시민들의 큰 관심과 호응을 받아왔다. 이용 방법이나 사용 가능 역사에 대한 시민들의 이용 문의가 빈번한 상황이며, 이용자가 증가하면서 응급약품 보충도 주 1회 이상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다. 서울교통공사는 지난 5월 31일 양공사 통합과 함께 '굿닥' 서비스를 1~4호선까지 확대 운영하는 방안을 검토해, 이번에 1호선 시청역 등 20개역에서 서비스를 추가해 시행한다. '굿닥' 보관함 서비스는 지하철 이용 시민이 응급처치가 필요할 때나 약국이 운영하지 않는 시간에 약이나 위생용품이 필요할 때 이용할 수 있다. 이용자는 공개된 비밀번호로 역 물품보관함 문을 열고 의료용 밴드, 파스, 연고, 비타민 등의 상비약품과 생리대, 휴지 등의 위생용품을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 지하철 물품보관함 중 1개에 할애된 '굿닥' 전용함에 비치되는 물품은 지속적으로 보충이 이루어지고 있으며, 만약 찾는 물건이 없을 경우 카카오톡(아이디: @goodoc)으로 메시지를 보내 요청하면 보충해 준다. 이 서비스는 서울교통공사, 병원·약국 검색앱 '굿닥(goodoc)' 운영사인 주식회사 케어랩스, 1~4호선 물품보관함 운영 업체인 주식회사 새누, 3개 기관이 공동으로 협력하여 추진되었다. 서울교통공사 김태호 사장은 "5~8호선에 도입되어 시민들로부터 호평을 받은 응급약품 무료제공 서비스를 통합과 함께 1~4호선까지 확대했으니 시민 여러분이 많이 이용해주시길 바란다"며 "무료 서비스인 만큼 급하게 간단한 약품이나 위생용품이 필요한 시민이 먼저 이용할 수 있도록 서로 배려하는 마음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2017-07-27 10:31:25 송병형 기자
서울시내 소규모 어린이집 46곳 모두 석면으로부터 안전

서울시내 소규모 어린이집 46곳 모두 석면으로부터 안전 석면이 함유된 건축물도 유지 관리만 잘하면 안전하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은 서울시내 46개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총 91개 지점의 실내 공기를 분석한 결과 모두 법적 관리 기준 이내로 조사됐다고 27일 밝혔다. 2015년 4월부터 12월까지 9개월간 조사된 어린이집들은 2009년 석면사용 금지 이전에 지어진 건물에서 운영되고 있으며, 규모가 연면적 430㎡미만이기 때문에 법적으로 석면 검사를 받을 의무가 없어 관리가 어려운 곳들이다. 이번 조사는 어린이집에서 채취한 공기를 위상차현미경과 투과전자현미경으로 확대해 입자를 분석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연구를 진행한 서울특별시보건환경연구원 김창규 박사는 "석면이 함유된 자재로 지어진 건물이더라도 실내 인테리어와 벽지, 페인트, 틈새 마감제 처리를 했기 때문에 석면이 검출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이번 연구 결과는 SCI급 국제 학술 저널인 미국 환경보건학회 학술지'Journal of environmental health' 최신호(7월)에 실렸다. 한편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은 국내 최초로 미국 국립표준기술원(NVLAP)을 비롯해 환경부와 고용노동부 등 총 3개 기관으로부터 인증 받은 석면 전문 분석기관으로서 석면 함유 건축물 해체와 제거 사업장에서 석면으로 인한 공기 오염을 막기 위해 직접 공사 현장에 나가 공기 중에 석면이 있는지 검사하고 있으며, 시가 소유한 석면 건축물은 6개월마다 석면 검출 여부를 확인하고 있다.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 정권 원장은 "석면 건축물을 해체할 때 안전하게 처리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내구연한이 남은 소규모 건축물의 경우 석면이 공기 중에 노출 되지 않도록 처리해 유지 관리하는 방안이 더 효율적일 수 있다"며 "앞으로도 소규모 어린이집처럼 석면 안전 사각지대에 놓인 곳을 더욱 적극적으로 감시해 시민 건강을 지킬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2017-07-27 10:31:15 송병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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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대 소프트웨어융합대학, 2학기부터 트랙제도 시행

세종대 소프트웨어융합대학, 2학기부터 트랙제도 시행 세종대·세종사이버대(총장 신 구) 소프트웨어융합대학(이하 소융대)가 소프트웨어 중심대학 사업의 일환으로 올해 2학기부터 '트랙제도'를 시행한다. 이번 제도 시행으로 소융대 학생이라면 누구나 소속 4학과(컴퓨터공학과, 정보보호학과, 소프트웨어학과, 데이터사이언스학과)의 전공 수업을 자유롭게 듣고 본인의 전공으로 인정받을 수 있게 됐다. 트랙 제도란 소융대의 4개학과 전공을 현재 산업계 수요가 높은 10개 소프트웨어 관련 분야로 세분화해 각 분야별 체계적 이수 체계를 제공하는 제도다. 전공 필수는 소속 학과 수업으로 듣고, 전공 선택은 여러 학과의 수업으로 대체할 수 있다는 것이다. 소융대는 빠른 기술발전과 도입, 변신이 이뤄지는 소프트웨어 분야의 특성을 고려해 산업계와 학생의 요구를 발 빠르게 대응하기 위해 본 사업을 시행하게 됐다. 구체적으로 10개의 트랙은 ▲시스템응용 ▲사물인터넷 ▲멀티미디어 ▲HCI&비주얼컴퓨팅 ▲지능형 인지 ▲가상현실 ▲인공지능 ▲응용소프트웨어 ▲정보보호 ▲데이터사이언스다. 소융대는 각 트랙마다 10개의 전공 선택 과목을 개설하고, 이를 효과적으로 배울 수 있는 방법론을 제시한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특정 분야를 체계적으로 학습함으로써 소프트웨어 전문 인력으로 거듭날 수 있다. 소융대는 학생들이 각 트랙에서 6개 이상의 교과를 이수했을 경우 해당 트랙의 인증서를 발급할 계획이다. 인증서는 2018년 2월 졸업생부터 획득할 수 있고, 인증신청은 2017년 11월 시행될 예정이다. 2016년에 소프트웨어 중심대학으로 선정된 세종대는 올해부터 소프트웨어 융합대학을 운영하며 학생들의 실기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야간 실기 수업과 프로그래밍 인증시험, 졸업 이수 학점 140점으로 확대, 우수학생 대상 해외 인턴십 파견 등 다양한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세종대 신 구 총장은 "트랙제도를 통해 학생들이 소프트웨어 산업에서 구체적으로 어떤 분야를 희망하는지 확정하고, 나아가 체계적인 교육을 받음으로써 해당 분야의 전문가로 거듭나 졸업과 동시에 현장에서 능력을 발휘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17-07-27 10:31:06 송병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