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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 찾은 전세계 대학생들, 14일 광화문 광장서 대규모 K팝 플래시몹

고려대 찾은 전세계 대학생들, 14일 광화문 광장서 대규모 K팝 플래시몹 고려대학교(총장 염재호)를 찾은 전 세계 대학생들이 14일 오전 11시 50분 광화문 중앙광장에서 대규무 K팝 플랩시몹을 벌인다. 13일 고려대에 따르면 지난 달 국내 최대 규모로 열린 고려대 국제하계대학(International Summer Campus, ISC)에 참가한 외국인 대학생들 400여 명이 이날 걸그룹 트와이스의 TT(티티) 음악에 맞춰 안무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들은 이번 플래시몹 준비를 위해 틈틈이 짬나는 시간을 이용해 연습을 해왔다. 세계 각 지역 다양한 문화에서 모인 학생들이지만 K-pop에 대한 열정만큼은 크게 다르지 않고 전 세계적으로 한류열풍이 크다는 것을 짐작케 했다. 고려대는 지난달 27일부터 6주간 국내외 대학생 및 해외대학 예비대학생들이 참여하는 국제하계대학(ISC)을 개최했다. 국내 최대 수준의 고려대 국제하계대학은 2004년 시작된 이래, 지금까지 14년 간 매년 참가규모가 늘어나고 있다. 지난 해 국내 최초로 1800명 선을 넘어선 데 이어 올해도 역대 최대 규모로 32개국 300여개 대학에서 2000여 명이 참가했다. 고려대 ISC는 국내외 대학의 석학들을 초청해 최고 수준의 강의를 제공해 왔다. 스탠포드, 캠브리지, 코넬 등 해외 유수대학 현직 교수진들이 참여하여 경영·경제·정치·법·인문·과학·공학·예술 등 120여 과목을 강의한다. 세계적인 대학 교원들의 강의 외에도 참가 학생들은 야구경기 관람, 한식만들기, 태권도 실습, 캘리그라피, K팝 댄스 플래시몹 등 다양한 한국 문화를 체험하는 시간을 가지며 국내 대기업·공기업 및 관공서 인턴십의 기회도 제공받는다. 해외대학 예비대학생들을 위한 'KU 프리칼리지'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학생들은 대학생들과 똑같은 수업을 들으면서 대학 생활을 미리 체험해 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고려대는 버디프로그램을 마련해 본교 재학생들과 외국인 학생들이 교류하며 국제적 매너를 배우는 기회도 가지며 외국인 학생들이 낯선 환경에서 빠르게 적응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있다. 김선혁 고려대 국제처장 겸 국제하계대학장은 "고려대 국제하계대학의 가장 큰 장점은 참가학생의 국적 및 출신학교 지역이 매우 다양한 것"이라며 "한국을 경험하기 위해 고려대를 찾은 많은 학생들은 이곳에서 한국과 더불어 세계 각국을 배우고 돌아가게 된다. 그리고 이것이 높은 학생 만족도로 이어져 매년 참가학생 수 기록의 경신으로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2017-07-13 12:13:02 송병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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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신여대서 15일 프라임 진로진학체험콘서트

성신여대서 15일 프라임 진로진학체험콘서트 성신여대가 오는 15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서울 강북구 미아동 운정그린캠퍼스에서 '2017 프라임 진로진학체험콘서트'를 개최한다. 고교생, 학부모, 진학담당 교사 등 500여명을 대상으로 열리는 이번 콘서트는 고교생들에게 진로기반 전공체험을 통해 흥미유발과 함께 입학·학과정보를 제공하고 대입 전형을 소개한다. 지난 해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500명이 넘게 참여해 성황리에 개최됐던 프라임 콘서트에 이어 두 번째다. 콘서트는 학교 소개와 축하 공연이 함께 이뤄지는 오프닝으로 시작되고 운정그린캠퍼스 전체 일원에서 존(zone)별 프로그램으로 펼쳐진다. 프레젠테이션존에서는 전공특강 및 입학통계 발표가 이뤄지고, 컨설팅존에서는 입학상담과 전공상담, 학부모상담카페가 운영된다. 참가자들은 학사, 장학, 진로, 취업 등 대학생활 전반에 관한 상담은 물론 심리검사도 할 수 있다. 액티비티존에서는 19개 학과전공체험이 진행되며 참석자들이 다과와 함께 휴식을 취할 수 있는 프라임 홍보관-레스트존도 운영된다. 이번 콘서트는 19개 학과의 38명의 교수들이 직접 전공상담·체험·특강에 참여하는게 특징이다. 참가자들은 학생부종합전형 1대 1 서류코칭과 재학생멘토링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도 함께 체험 할 수 있게 된다. 신청은 13일까지 성신여대 입학처 홈페이지를 통해 하면 된다.

2017-07-13 12:12:56 송병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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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학기 학자금 대출금리 2.5%→2.25%로, 135만명 이자부담 경감

2학기 학자금 대출금리 2.5%→2.25%로, 135만명 이자부담 경감 교육부(부총리 겸 장관 김상곤)와 한국장학재단(이사장 안양옥)가 올 2학기 학자금 대출금리를 지난 학기 2.5%에서 2.25%로 인하한다. 이에 따라 약 135만 명이 이자부담이 줄어드는 효과가 기대된다. 13일 한국장학재단에 따르면 이번 대출금리 인하는 최근 미국의 기준금리 인상 및 시중은행의 평균 대출금리 인상 등 대내·외 금융시장이 불안정한 상황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2학기부터 1년 동안 유지해 온 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한 것이다. 앞서 지난달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는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인상했으며, 현재 우리나라 시중은행 가계자금 대출도 전년 대비 0.21%포인트(3.19%→3.4%) 인상된 상태다. 이번 학자금 대출금리 인하는 문재인 정부의 대학 등록금 부담 경감을 위한 '학자금 대출 이자 부담 완화' 공약 과제를 차질없이 추진하여, 대학생·학부모의 학자금 대출 상환 부담을 낮추기 위한 것이라는 게 재단 측 설명이다. 재단 측은 이번 대출금리 인하를 통해 약 135만 명(기존 100만 명, 신규 35만 명) 학생들에게 올 2학기 기간 동안 약 97억 원(연간 194억 원)의 이자 부담이 경감될 것으로 전망했다. 대출금리가 인하되는 이번 2학기 학자금 대출 신청은 본인의 공인인증서를 사용하여 한국장학재단 누리집(www.kosaf.go.kr)을 통해 신청하면 되고, 등록금 대출은 9월 29일까지, 생활비 대출은 11월 9일까지 가능하다. 단 등록금 분할대출 시 신청기간은 11월 8일까지다. 교육부와 한국장학재단은 학생들이 등록금을 마련할 수 있도록, 2학기 등록기간을 가급적 등록금 대출기간에 맞추도록 각 대학(원)에 안내하고, 학생들에게는 소득분위(구간) 산정에 필요한 기간(약 1개월)을 고려하여, 대학의 등록마감일로부터 늦어도 1개월 전에 대출 신청을 하도록 당부했다. 따라서 8월 말이 등록마감일인 경우 학생들은 7월 말 이전 대출 신청을 해야 한다. 기타 학자금 대출과 관련된 상세한 내용은 한국장학재단 누리집(www.kosaf.go.kr) 및 전화 상담실(1599-2000)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전국 현장지원센터(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에 방문하면 학자금 대출과 관련하여 일대일 맞춤형 대면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전국 현장지원센터는 서울의 경우 종로구 한국방송통신대학교 출판문화원 1층에 자리하며, 경기는 수원시 영통구 경기대학교 창업보육센터 산학협력관 102호, 부산·경남은 부산 연제구 부산교육대학교 교수학습지원관 2층, 대구·경북은 대구 북구 경북대학교 IT융합산업빌딩 9층 910호에 자리하고 있다. 또한 광주·전남·전북은 광주 북구 전남대학교 박물관 4층, 대전·충남·충북은 대전 유성구 충남대학교 공학2호관 2층 261호, 강원은 춘천시 강원대학교 공과대학 6호관 214호에 자리하고 있다. 이진석 교육부 학술장학지원관은 이번 학자금 대출금리 인하와 관련해 "경제적 여건이 어려운 학생들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국가장학금 지원 및 학자금 대출금리를 낮게 유지하여 학생·학부모님들의 등록금 마련 부담을 덜어 드리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17-07-13 11:58:45 송병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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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계의 차두리 부자, 국민대 김동은 학생 화제

자동차계의 차두리 부자, 국민대 김동은 학생 화제 자동차계의 '차두리'를 꿈꾸는 국민대학교 자동차산업대학원 김동은 학생(CJ로지스틱스레이싱)이 화제다. 그는 다섯살 때부터 카트(초소형 경주차)를 타며 자동차계의 신동으로 불렸다. 국민대 자동차공학과에 입학한 스무살 때는 국내 최대 규모의 레이싱 대회로 불리는 CJ슈퍼레이스 슈퍼6000 클래스에 출전하여 3위라는 우수한 성과를 내기도 했다. 김동은 학생은 두 가지 특징이 있다. 첫째, 레이싱계에서 보기 드문 '부자(父子)' 레이서라는 점이다. 그의 아버지는 한국 모터스포츠의 1세대로 불리는 김정수 인제 레이싱팀 감독이다. 어린 나이부터 차에 관심을 가지기까지는 아버지의 영향이 컸다고 한다. 둘째, 전문레이서로 활동하고 있지만 차량을 설계하고 제작할 줄도 아는 '자동차 분야의 만능인재' 라는 점이다. 레이서 중 차를 직접 만들 수 있는 사람은 많지 않다. 그는 학부 재학 시절 자작자동차 동아리 'KORA'에서 차량의 설계부터 제작까지 전 과정을 직접 체험해보며 실무능력을 배양했다. 실제로 KORA가 세계적인 규모의 자작자동차 대회에서 우수한 성과를 내는 데 김동은 학생의 역할이 컸다고 한다. 김동은 학생은 "차를 직접 타고 경기를 치루는 일을 하다 보니, 어떤 차량이 운전자에게 효율적이고 안정감을 줄 수 있는지를 알고 있다"며 "차량을 제작하는 과정에서 이런 배경지식들이 많은 도움이 되었고, 동아리 구성원들이 자동차를 전반적으로 이해하는 데 시너지 효과를 주었다"고 밝혔다. 이른 나이에 '자동차 전문 레이서'로서의 커리어를 탄탄하게 쌓아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국민대 자동차산업대학원에 진학한 이유는 명쾌하다. '자동차와 관련된 전(全) 분야의 전문가'가 되고, 장기적으로는 같은 꿈을 꾸는 후배를 양성하는 것이 그의 최종 목표이기 때문이다. 김동은 학생은 "전문가가 되기 위해서는 레이싱 뿐 아니라 자동차의 모든 방면을 알아야 한다"며 "대학원에서 자동차 산업의 미래 등 거시적인 관점에서의 학업 또한 게을리 하지 않을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2017-07-13 11:58:38 송병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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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 7월 13일자 한줄뉴스

메트로신문 7월 13일자 한줄뉴스 ▲'문준용씨 의혹제보 조작 사건'으로 검찰이 이준서 전 국민의당 최고위원을 구속하면서 정치권이 요동치고 있다. 국민의당은 침통한 분위기 속에서도 '정치공작' 가능성을 제기했고 민주당은 철저한 수사를 요청하고 나섰다. ▲지난 달 취업자 증가가 5개월 만에 가장 소폭으로 이뤄졌지만 청년들의 체감실업률은 6월 기준 최고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제조업 취업자는 증가세로 전환한 반면 숙박·음식점업 취업자는 5년 6개월 만에 감소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12일 인사혁신처장·식품의약품안전처장·통계청장 등 차관급 인사를 단행했다. ▲현대·기아차의 위기가 가중되고 있다. 현대·기이차가 중국의 사드(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THAAD) 보복 여파와 현지 브랜드의 기술 성장으로 이중고를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SK텔레콤은 국제 표준기구 규격 기반 가상화 통합 관리 플랫폼(NFV MANO)을 상용망에 적용해 이를 기반으로 세계 최고 수준의 네트워크 가상화 환경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바닥재, 창호재, 인조대리석 등 주로 기업간거래(B2B) 시장에 집중했던 한화L&C가 일반 소비자 대상의 B2C시장을 공략하며 추가 도약을 시도하고 있다. ▲지난달 가계대출이 6조원 이상 늘면서 5월에 이어 큰 폭의 증가세를 이어갔다. 특히 대출 규제가 강화되기 전 선수요까지 몰리며 지난달 은행권의 주택담보대출 증가폭은 올해 들어 최대를 기록했다. ▲키움증권이 세전 연11.5%의 수익을 추구하는 삼성전자&아마존 주가연계증권(ELS)을 출시한다. ▲서울 마포구 공덕1구역, 강동구 천호1구역, 경기도 남양주 덕소3구역 등 재개발 시공사 선정을 앞두고 건설사들이 혈투를 치르고 있다. 최근 부동산 규제가 재건축에 집중돼 반사적으로 재개발사업이 다시 활기를 찾고 있다. ▲홈쇼핑업계가 TV홈쇼핑과 카탈로그 등 기존 판매채널 외에 PC, 모바일 등 유통판로를 다양하게 넓혀가고 있다. 최근에는 젊은 소비자들의 쇼핑 성지인 오픈마켓에서도 판매 방송을 도전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지난해 MBC '듀엣가요제'에서 서인영과 함께 바비킴의 '사랑 그놈'을 불러 화제를 모았던 가수 하진우가 오는 8월 솔로 3집 싱글 '그 계절'을 발매하고 본격적인 컴백 활동에 나선다. ▲포항 포스코켐텍 주장 김채영 3단이 팀의 첫 통합 챔피언을 이끈 공을 인정 받아 2017 엠디엠 한국여자바둑리그의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됐다. 이와 함께 12승 2패를 거두며 최정(서울 부광약품) 7단과 나란히 다승상을 수상했다. ▲그룹 걸스데이가 2018 평창동계올림픽 및 패럴림픽의 '패션크루 프렌즈' 홍보대사로 나선다. '패션크루'는 평창올림픽 조직위 정규 직원과 단기인력, 자원봉사자, 운영인력 등 총 8만7000여 명 대회 운영인력의 명칭이다.

2017-07-13 06:30:00 오세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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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호성 "崔 말 못 알아들어 박채윤 민원 직접 들었다"

정호성 전 청와대 부속비서관이 청와대 재직 시절 최순실 씨로부터 박근혜 전 대통령의 비선진료를 한 김영재 원장 부부의 민원을 받았다고 증언했다. 정 전 비서관은 12일 서울중앙지법 제22형사부(재판장 김세윤)에서 열린 안종범 전 청와대 정책조정수석의 공판에서 2014년 최씨로부터 '김 원장 부부 측이 짝퉁 리프팅 실 때문에 피해가 크니 도와달라'는 연락을 받았다고 진술했다. 정 전 비서관 진술에 따르면, 그는 당시 최씨가 습관대로 거두절미하고 말하자 민원 내용을 파악하기 위해 김영재 원장의 부인 박채윤 씨의 연락처를 물었다. 정 전 비서관의 전화를 받은 박씨는 '일본 납품 대행업자가 남편인 김 원장이 특허받은 실의 짝퉁을 만들어 수출하고 있으니 관세청을 통해 확인해달라'고 부탁했다. 정 전 비서관은 당시 박씨가 청와대 부속비서관인 자신의 연락을 받고 놀라지 않았다고 진술했다. 그는 이후 민정비서관에게 통관 제품 확인이 가능한지 물었지만, 박 전 대통령에게 이 사실을 보고했는지는 제대로 기억나지 않는다고 했다. 청와대의 2016년 설 선물 세트 추가분 100개를 김 원장 부부 회사인 존제이콥스 화장품으로만 준비했다는 증언도 나왔다. 정 전 비서관은 처음 만들어진 850개 화장품 세트에는 존제이콥스를 포함한 4개 중소기업 제품이 들어갔지만, 이후 추가로 만든 100개 세트는 존제이콥스 제품으로만 채웠다고 진술했다. 그는 청와대가 850개 세트 역시 존제이콥스 제품으로 채우려 하자, 박 전 대통령에게 나중에 문제가 생길 수 있다는 의견이 전달돼 4개사 제품으로 구성했다는 취지로 말했다. 정 전 비서관은 다른 회사 제품을 추가하자는 건의는 누구에게 들었느냐는 검찰 측 질문에 "피고인(안 전 수석)에게 직접 들었다"고 답했다. 이밖에도 2014년 3월 조원동 전 경제수석비서관에게 김 원장 성형외과의 아랍에미리트(UAE) 진출을 도와달라고 부탁한 일에 대해서는 최씨가 박 전 대통령에게 전해달라고 했다고 진술했다. 같은 날 증인석에 앉은 조원동 전 경제수석비서관은 자신이 김 전 원장을 제대로 돕지 않아 경질됐다고 생각해, 2014년 8월 후임인 안 전 수석에게 김 원장 일을 잘 챙기라고 조언했다고 증언했다.

2017-07-12 19:12:00 이범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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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민자發 무임손실 논란

이번엔 민자發 무임손실 논란 서울 지하철을 비롯한 전국 도시지하철 공사들이 정부에 무임손실로 인한 적자를 더 이상 버틸 수 없다며 공동행동에 나선 가운데, 이번에는 민자 지하철운영사가 무임운송 중단 절차에 착수했다. 민자에서 무임운송을 중단할 경우 공사들의 요구도 더욱 거세질 전망이다. 12일 국토교통부는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 7일 신분당선 민간사업자인 (주)신분당선으로부터 65세 이상 승객 등에 대한 무임운송을 유임으로 전환하는 내용의 운임변경 신고가 접수되었다"며 "기획재정부 등 관계기관과 협의를 거쳐 최적의 대안을 검토·마련하고 민간사업자와 협의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아직까지 구체적인 내용은) 정해진 바 없다"고 덧붙였다. 이와 관련, (주)신분당선 측은 메트로신문과의 전화통화에서 "정부와의 협약상에 개통후 5년이 되면 무임승차 등 요금문제를 재협의하기로 돼 있다"며 "협약대로 정부에 이행을 요청했는데 국토부의 결정이 지연되고 있어서 이번에 공식적으로 운임 변경 신고를 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신분당선은 2011년 10월 개통, 지난해 10월 개통 5년을 맞았다. (주)신분당선은 이보다 앞선 지난 3월 국토부에 공문을 보내 운임 변경 협의를 요청했고, 답이 없자 결국 운임 변경 신고를 하게 된 것. 이번 운임 변경 신고에는 만 65세 이상 노인과 장애인에 대한 무임운송을 중단하되 국가유공자에 대한 무임운송이 계속하겠다는 내용이 담겼다. (주)신분당선은 무임손실이 연간 140억 원 가량에 달하다. (주)신분당선 측은 "신고한 대로 이뤄질 경우 재정이 호전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주)신분당선의 적자가 누적되며 지난 2014년부터는 자본까지 잠식하고 있다. 지난 6월 기준 누적적자가 3931억 원에 달해 파산이 우려되는 상황이다. 운영사 측의 운임 변경 신고를 받아주느냐 여부는 국토부에 결정권이 있지만, 국토부로서도 운영사의 심각한 재정위기를 무시할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 문제는 이같은 재정위기가 전국 지하철공사들이라고 다르지 않다는 점이다. 지난달 서울, 부산, 대구, 인천, 광주, 대전 6개 특·광역시로 구성된 전국 도시철도 운영 지자체 협의회는 새정부의 국정기획자문위원회에 도시철도 법정 무임승차 손실에 대한 중앙정부의 보전을 요청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6개 자치단체장 공동건의문을 전달한 바 있다. 이 건의문에서 협의회는 "법정 무임승차가 도시철도 운영기관들의 적자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며 정부에 손실보전을 요청했다. 협의회에 따르면, 전국 도시철도 운영기관들은 낮은 운임 수준 등으로 인해 매년 약 8000억 원 수준의 적자가 발생하고 있으며, 이 중 법정 무임승차로 인한 손실은 전체 적자의 약 66% 수준에 이른다.

2017-07-12 18:28:43 송병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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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영수 교수 "사법개혁, 정치·사법·국민이 함께 해야"

장영수 고려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가 성공적인 사법개혁을 위해서는 국민의 감시와 정치권의 제도화, 사법부의 노력이 동시에 필요하다고 진단했다. 장 교수는 12일 오후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법조인언론클럽 창립 10주년 '국민을 위한 법조개혁' 토론회에서 '사법개혁, 사법 민주화와 사법부 독립의 사이에서'를 주제로 사법개혁에 대한 진단과 방안을 발표했다. 장 교수는 "민주화 이후 사법에 대한 불신이 더욱 커졌다는 것은 권위주의의 장막이 거두어지면서 사법의 민낯이 드러났고 사법부 역시 과도기를 겪고 있기 때문"이라며 "권위주의 시절 조봉암·인혁당 사건에서 사형판결로 억울한 죽음이 있었지만, 최근에는 스폰서·벤츠여검사 무죄 판결과 진경준 검사장의 금품수수 무죄 판결 등이 사법 불신을 야기한다"고 말했다. 사안의 심각성만 보면 최근의 사건들은 과거에 비할 수 없지만, 민주화 이후 재판에 대한 상대적 불공정성 문제가 뜨겁게 제기되고 있다는 설명이다. 장 교수는 오늘날 국민들이 사법을 불신하는 이유로 ▲사법의 공정성이 국민의 요구 내지 기대수준에 미치지 못한다는 점 ▲다른 국가기관의 공정성 개선에 비해 사법부의 경우 개선효과가 가시적으로 드러나지 않는다는 점 ▲사법부의 오만한 자세 등을 들었다. 장 교수는 사법개혁의 올바른 방향은 다수의 지지가 아닌 '공정성'이라는 본질에 충실한 재판에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다수의 지배가 관철되고 있는 민주국가에서도 사법이 인권보장의 최후 보루로 인정되는 것은 다수의 횡포로부터 소수자의 인권을 보호하는 역할을 담당하는 것이 사법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사법 개혁의 조건으로 ▲외압에서 자유로운 사법부 ▲법원 내부에서의 재판 간섭 배제 ▲이를 위한 법제도 개선 ▲법관들의 의식 변화 등을 내걸었다. 장 교수는 "성공적인 사법개혁은 사법부의 열의나 정치권의 노력만으로 성공할 수 없다"며 "재판의 공정성을 확보하기 위한 여러 조건이 조율되는 과정 속에 사법부 내의 적극적 의지와 노력, 정치권의 지지를 통한 제도화, 전체 과정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과 격려, 감독이 함께 해야 가능하다"고 말했다. 이어진 검찰개혁 세션에서 김인회 인하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는 검찰이 민주화와 개혁에 저항하거나 변화에 늦었다며 시민 중심 검찰 개혁을 주장했다. 김 교수는 '검찰개혁과정에서 발생하는 몇 가지 의문, 불안에 대하여'를 주제로 한 발표에서 "검찰이 6월 항쟁 이후에 했어야 할 개혁을 못하고, 참여정부 당시 검찰개혁을 거부함으로써 외부 환경인 민주사회와 맞지 않는 조직이 됐다"고 지적했다. 그는 국가권력에서 가장 강한 정치권력이 검찰에게 권력을 주는 원인으로, 검찰이 형사사법절차의 모든 권한을 보유하고 있다는 점을 꼽았다. 그러면서 철저하게 시민이 중심이 된 검찰 개혁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김 교수는 검찰 개혁 방향으로 ▲인권친화적 개혁 ▲전문성 확대를 위한 권한 분산 ▲권력기관과 국가기관이 협력하는 개혁 등을 내세웠다. 그는 이같은 개혁을 위한 세 가지 조건으로 국민의 관심과 지지, 세밀한 개혁 준비, 정치권의 협치와 개혁에 대한 공감대를 들었다.

2017-07-12 17:42:50 이범종 기자
서울시 하수도사업이 국내 최대 지방직영기업이 되는 이유 '시민부담 최소화'

서울시 하수도사업이 국내 최대 지방직영기업이 되는 이유 '시민부담 최소화' 서울시가 하수도사업을 직접경영 방식의 지방직영기업으로 전환해 시민의 하수도 사용료 부담을 최소화하겠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서울시에 따르면 서울특별시 하수도사업 설치 조례 제정으로 내년 1월 1일부터 하수도사업이 지방직영기업으로 전환된다. 규모로 봤을 때 순자산(지난해 기준 5조 5270억 원), 예산(올해 7910억 원), 1일 하수처리능력(498만 톤) 등 모든 면에서 단연 국내 최대 규모의 지방직영기업이 탄생하게 된다. 지방공기업은 지자체 직접경영방식(지방직영기업)과 간접경영방식(지방공단·공사)으로 나뉜다. 지방공단·공사는 지자체가 독립된 형태의 별도 법인을 설립해서 간접 경영하는 방식이라면, 지방직영기업은 지자체의 국·과 또는 본부·사업소 형태로 공무원이 직접 운영하되 경영과 회계처리 방식은 민간기업의 방식을 도입하는 식이다. 서울시 하수도사업이 지방공기업법의 적용을 받는 지방직영기업으로 전환되면 크게 ▲회계의 종류(기타특별회계→공기업특별회계) ▲회계처리 방식(현금주의·단식부기→발생주의·복식부기)에서 변화를 맞게 된다. 그동안 하수도사업의 경영 효율을 높이기 위해 자산관리·운용상 독립성과 신축성이 요구됐지만, 예산 집행과 사업비 조달에 제약이 많았던 것이 사실이다. 시는 지방직영기업으로의 전환을 계기로 수익사업 등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사업계획도 수립한다는 계획이다. 권기욱 서울시 물순환안전국장은 "하수도사업 지방직영기업 전환을 통해 시민들이 부담하고 있는 하수도사용료가 더욱 효율적이고 투명하게 집행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예산 편성·집행의 독립성을 높이고 민간기업의 경영기법을 적극 도입해 시민들의 하수도사용료 부담을 최소화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2017-07-12 16:09:24 송병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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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포] 정보보호 취업박람회에서 만난 독문과 여대생 "인문대생도 도전할만해요"

[르포] 정보보호 취업박람회에서 만난 독문과 여대생 "인문대생도 도전할만해요" 12일 서울 양재 더K호텔에서 열린 '2017 정보보호 인력채용 박람회' 행사장에는 대학에서 첨단 IT학문을 공부한 청년 인재들이 몰려들었다. 그런데 이들 중에는 전혀 예상치 못한 청년들도 있었다. 영문학, 독문학, 경영학 등을 전공한 십여명의 인문대생들이다. 이공대 구직자 친구들을 응원하러 왔나 싶었는데, 물어보니 자신들의 일자리를 위해서 온 것이었다. 이들 중 한 명인 배수현(23) 씨를 붙잡고 더 자세한 이야기를 들어봤다. 그녀는 서울여대 독어독문과 4학년으로, 1주일 전부터 한국정보보호산업협회(KISIA)의 청년취업아카데미에서 '사이버보안관제 실무자 양성' 과정을 밟고 있었다. 함께 온 다른 인문대생들도 그녀의 교육 동기생들이었다. 배 씨는 "원래 정보보호 분야에 관심이 있어서 2학년 때부터 정보보호학과를 복수전공했다"며 "최근 랜섬웨어가 전 세계적으로 계속 문제가 되는 등 사이버 보안이 중요해지는 상황이라 향후 전망이 밝을 것으로 보고 이 분야 취업을 결심, 청년취업아카데미 교육을 받게 됐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 온 것도 어떤 회사에 취업하는 게 좋을지를 탐색하기 위해서였다. 그녀는 다른 인문대생들에게 "해볼만한 유망한 분야"라며 도전을 권했다. 사정은 다른 학생들도 마찬가지였다. 이들을 인솔하고 온 홍준호(30) KISIA 선임연구원은 "외국어 실력을 갖추고 있는 인문대생들이 보안솔루션을 이해하고 있으면 해당 기업의 해외진출에 큰 도움이 된다"며 "이를 위해 인문대생들에게 정보보호 교육을 하고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들이 앞으로 자신들이 일하게 될 분야에 대해 파악할 수 있도록 이번 행사에 참여하게 했다"고 말했다. 홍 선임연구원에 따르면 현재 KISIA에서는 서울시 신직업 프로그램 중 하나인 사이버보안관리사 교육과 고용노동부의 청년취업아카데미 교육을 실시 중이다. 특히 청년취업아카데미 사이버보안관제 실무자 양성 과정의 경우, 참가자의 절반을 반드시 인문대생으로 채우도록 하고 있다. 현재 이 과정에는 국민대, 상명대, 서울여대를 주축으로 다른 대학 출신 학생들이 참가하고 있다. 홍 선임연구원은 "교육생들은 이번 행사와 같은 박람회를 통해 실제 채용되고 있다"며 "좁은 국내 시장을 벗어나 해외로 진출해야 하는 우리 기업들에게 외국어 실력과 함께 해당기업의 보안솔루션을 이해하고 있는 이들과 같은 인재들이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박람회를 주관한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경찰청, 안랩, 이스트소프트, SK인포섹 등 30여개 기관·기업들과 ▲보안관제 ▲보안진단 ▲보안컨설팅 ▲침해사고 대응 ▲보안제품 개발 ▲모바일 보안 ▲보안솔루션 개발 부문 등에서 지속적으로 인력데이터를 관리해 일자리 연결을 도울 계획이다. 이를 위해 이날 박람회 참가자들의 인력데이터를 구축, 구직 데이터와 기업의 채용 요건을 분석해 구직자와 채용 기업을 연결해주는 '스마트 일자리 매칭 시스템'을 운영한다. KISA는 이 시스템을 통해 구직자에게 취업 성공 가능성이 높은 기업을 추천하고, 기업에는 채용 기준에 부합하는 맞춤형 인재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정보보호 기업은 채용박람회 홈페이지에서 회원가입 후 스마트 일자리 매칭 시스템에 구직정보, 채용정보를 입력해 사용할 수 있다. 박람회에 참가하지 않는 구직자와 기업도 이용 가능하다. KISA 측은 "4차 산업혁명시대에는 사이버 보안이 경제적, 프라이버시 이슈에서 사회 안전의 개념으로 확대되어 전문인력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며 "KISA는 실제 업무와 동일한 환경에서 사이버공격과 방어의 실시간 훈련이 가능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이를 통해 국가 사이버 위기 발생 시 신속 대응이 가능한 최정예 사이버 보안 전문인력(K-Shield)도 양성 중"이라고 밝혔다.

2017-07-12 16:08:43 송병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