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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을 여는 사람들] 김현재 대표 "삶의 공간 채우는 가구 만들고파"

"바쁜 일상과 치솟는 집값 등으로 현대인에게 집은 투자수단, 혹은 잠만 자는 곳으로 전락했다. 집이란 공간 자체를 일회적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안타까웠다. 공간과 잘 어울리는 가구를 만들어 숨을 불어넣고 싶었다." 보스크(bosk) 김현재 대표(36)가 1인 기업을 차린 이유다. 지난 21일 이른 아침 서울시 망원동 bosk 쇼룸에 불이 켜졌다. 마치 가정집마냥 침대와 테이블 등이 저마다의 자리를 잡고 있었다. 원목 가구들은 정갈하면서도 디자인이 독특했다. 아파트와 건물이 늘어서 있는 컴컴한 거리와는 어울리지 않는 따뜻함이 새어나왔다. 김 대표는 새로운 가구 제작을 위해 원재료를 살펴보고 있었다. "시작은 '내가 갖고 싶은 가구'를 만들고 싶다는 생각부터였어요. 대학교 졸업 후 선배들 밑에서 일하면서 가구 작업을 배우고 돈을 모으며 저만의 가구 제작을 준비해 왔죠." 그는 홍대 조소과를 졸업하고 선배인 설치미술가 '이불' 작가 아래서 작품 제작 테크니션을 맡아 4년 여간 일했다. 그의 나이 28살이었다. "나무의 물성 자체부터 가구를 만드는 과정 모두 재밌더라고요. 그러던 중 순수예술에 대한 회의가 겹치면서 가구에 대한 관심이 더 커졌고, 결심이 선 후 1년 정도 준비해서 혼자서 창업을 하게 됐어요." 그렇게 만든 회사가 보스크(bosk)다. 영어로 '작은 덤불숲'이라는 뜻으로 주 재료인 원목과 어울리면서도 큰 숲 보다는 부분을 차지하는 가구의 느낌과도 잘 어울려 금세 마음을 뺏겼다. 경기도에 작은 공방을 내서 디자인과 제작을 하고, 서울엔 쇼룸을 운영했다. 보통 일이 아니었다. '가구를 하고 싶다'는 막연한 생각만으로 밀어 붙였으나 한계는 금방 느껴졌다. 막막함이 느껴질 무렵, 좋은 기회가 찾아왔다. "서울 리빙 디자인 페어에 2년 동안 참여하게 됐어요. 직접 고객을 만날 수 있어 피드백을 바로 받을 수 있는 게 장점이었죠. 홍보효과까지 있어서 저한텐 전환점이 됐죠." 판매 경험이 없던 김 대표에게 가장 짜릿한 순간은 첫 가구가 팔렸을 때다. 그는 첫 구매자의 인상과 직업, 구매했던 물건까지도 생생히 기억하고 있었다. 리빙 페어를 거치면서 자연스럽게 입소문이 났고 SNS도 시작하면서 구매 고객이 늘었다. 유명하지 않은 그의 가구를 계속해서 찾는 이들은 bosk 가구의 친환경적 소재와 디자인을 선호했다. 김 대표는 편안하고 친환경적인 원목을 소재로 하는 동시에 맞춤형 가구로서 완벽한 커스터마이징(customizing)을 추구하고 있다. "가구의 필수 요건인 실용성에다 순수예술을 전공했던 사람으로서 특별한 디자인을 더하고 싶어요. 디자인 포인트로서 직선과 곡선을 절충해 미적인 부분을 극대화하기 위해 많이 고민하죠." 김 대표는 질리지 않는 가구 디자인을 위해 하나의 가구를 디자인 할 때 백 번이 넘는 스케치를 한다. 라인 하나에도 신경을 몰두하는 그다. 이 때문에 가구 제작 시 디자인 소요 시간이 60~70퍼센트를 차지한다. 샘플 제작 이후에도 수정을 3~4번 정도 거친다. 열정이 없으면 못할 일이다. 그의 열정은 원재료 하나하나에 투영돼 있다. "요즘은 원목에 황동이나 가죽 등 다양한 재료를 접목하는 시도 중이에요. 가죽 소파를 만들기 위해 가죽을 찾아봤는데 죄다 인위적이더라고요. 보통 가죽은 상처가 있으면 하자라고 생각하고 다시 코팅을 하고 무늬를 찍거든요, 원래 모습의 가죽을 찾기 위해 고생 꽤나 했죠.(웃음)" 그는 있는 그대로의 가죽을 찾기 위해 온·오프라인으로 수소문하다가 가죽 공장을 운영했던 장인을 찾았다. 한 달이 넘게 발품을 판 결과 김 대표는 벌레 물린 자국, 상처 등이 그대로 남아 있는 소가죽을 구할 수 있었다. 김 대표의 열정이 담긴 가구는 금방 입소문을 탔다. 매출만 생각해서는 운영하기 힘들지만 점차 고객들의 추천이 늘고 브랜드로서 신뢰를 받기 시작했다. 디자인부터 제작, 판매까지 혼자 도맡아 하면서 종종 어려운 순간이 찾아왔다. 그럴 때마다 '재미'를 놓치지 않기 위해 노력했다. "돈에 얽매여서 제가 만들고 싶지 않은 가구를 만들고 싶진 않아요. 24시간 잠 안 자고 일 한다고 해도 직접 만들어야 하기 때문에 생산량이 정해져 있고 매출에도 한계가 있어요. 하지만 사업인 동시에 즐거움을 위해 하는 일이니까 큰 욕심은 내지 않으려고요."

2016-11-01 15:47:44 채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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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혼 남녀, 소개팅시 최소한 지켜야 할 것은?

미혼 남녀가 말하는 소개팅시 최소한 지켜야 할 것들엔 어떤 것이 있을까. 결혼정보회사 듀오가 지난달 7일부터 27일까지 20~30대 미혼남녀 635명(남 310명, 여 325명)을 대상으로 '소개팅 반전'에 대해 설문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남성은 소개팅 상대가 최소한 '약속 시간'(49.4%) 만큼은 지켰으면 한다고 답했다. 또 더치페이 등 '계산 매너'(24.8%), '대화 매너'(16.5%), '식사 예절'(6.8%)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성은 이성이 꼭 챙겼으면 하는 매너로 '대화'(43.7%)를 가장 많이 꼽았다. 이어 '약속 시간'(24.9%), '복장 예의'(19.4%), '식사 예절'(8.9%), '계산 매너'(3.1%) 순이었다. 또 일대일 만남 시, 여성이 남성보다 긍정적 반전을 더 많이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다. 여성 과반수(60.6%)는 기대하지 않은 소개팅에서 '의외로 마음에 드는 이성을 만난 적이 있다'고 답했다. 반면, 남성 다수(61.6%)는 '예상을 깨는 반전은 없다'고 밝혔다. 남성은 상대의 '느린 문자 또는 읽씹(읽고 무시하기)'(29%)에 소개팅 기대가 반감됐다. 뒤이어 '차일피일 미루는 만남 약속'(25.5%), '서로 교환한 사진'(15.8%)에 주로 실망한다고 밝혔다. 여성은 이성과 나눈 '문자 말투 및 오탈자'(27.1%)에 좌절했다. 다음으로 '서로 교환한 사진'(19.4%), '느린 문자 회신 및 읽씹'(18.2%), '기본 프로필 정보'(12.6%) 등에 만남의 기대가 무너졌다. 그렇다면 비호감을 뒤집는 소개팅 반전 요소는 무엇일까. 남성은 '기대보다 괜찮은 상대의 외모'(31%)에, 여성은 '시간, 장소에 맞는 적절한 매너'(26.8%)에 큰 호감을 느꼈다. '함께 나눈 웃음'(24.3%)과 '공감대 형성'(22.2%)도 긍정적 반전에 영향을 미쳤다. 남녀 모두 소개팅 상대가 어떤 사람인지는 '첫 만남에서 결정 난다'(43.9%)가 우세했다. '애프터 만남 시 알 수 있다'(24.9%), '연애를 해봐야 안다'(19.2%)는 의견도 뒤따랐다. '만남 전부터 평가가 가능하다'는 응답은 단 12%에 불과했다.

2016-11-01 15:21:29 김승호 기자
檢, 최순실·차은택 거래은행 전방위 압수수색

검찰이 최순실씨 등 주변 인물과 거래한 시중은행에 대해 전방위적인 압수수색에 들어갔다. 1일 법조계와 금융권에 따르면 검찰은 전날 우리은행을 시작으로 SC제일·신한·KB국민·KEB하나·IBK기업·씨티·농협은행 등 주요 은행 8곳의 본점을 압수수색했다. 검찰은 최 씨에 대한 일부 자료를 가져가거나 핵심 자료를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다른 비선 실세로 지목된 광고감독 차은택 씨에 대한 금융거래 내역도 요청했다. 차 씨는 대기업으로부터 수백억 원을 강제 모금한 의심을 받는 미르·K스포츠 재단을 세우고 운영하는 데 실질적 역할을 했다고 알려졌다. 검찰은 차 씨의 가족과 법인 등의 거래 자료도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일부 은행에서는 검찰이 압수수색검증영장 없이 들이닥쳐 자료를 요청하지 못했다. 현재 시중은행들은 최 씨 등에 대한 '특혜대출' 의혹을 받고 있다. 최 씨는 자신이 소유한 서울 강남구 신사동의 한 건물과 강원도 평창 땅 등을 담보로 KB국민은행으로부터 5억원 상당의 대출을 받아간 것으로 전해졌다. KEB하나은행은 최 씨의 딸 정유라 씨에 대한 특혜대출 의혹도 받는다. 최 씨는 지난해 12월 하나은행에서 정유라 씨와 공동명의인 강원도 평창에 있는 10개 필지를 담보로 3억2000만원에 해당하는 25만여 유로를 대출받았다. 최 씨 모녀는 이 돈을 독일에서 호텔과 주택 등을 매입하는 데 쓴 것으로 알려졌다. 최 씨의 독일 법인 설립을 도왔다는 의혹을 받는 이 은행 이모 본부장은 귀국 후 한 달여 만에 임원으로 승진해 최씨의 영향이 아니냐는 의심도 사고 있다. 하나은행은 의혹을 부인하고 있다.

2016-11-01 15:03:49 이범종 기자
서울시, 노인위한 '인지건강디자인' 아파트 시범사업 완료

서울시가 어르신들의 인지능력을 키우는 똑똑한 디자인을 아파트에 입혔다. 헷갈리기 쉬운 아파트 출입구에는 이름을 붙여 이정표를 달고, 층마다 눈에 띄는 색깔로 커다란 숫자를 써 층수 구분이 쉽도록 했다. 썰렁했던 쉼터는 음악과 꽃향기, 밝은 조명이 오감을 자극하는 휴식처로 변신했다. 이용이 뜸하던 운동공간에는 그림을 보며 체조를 따라할 수 있는 체조판과 지압길도 생겼다. 서울시는 이와 같이 인지능력이 약해진 어르신은 물론 상대적으로 인지력이 떨어지는 어린이, 임산부 등 주민들의 인지건강 유지·향상을 위해 생활공간에 개선된 디자인을 적용하는 '인지건강디자인' 시범사업을 전국 최초로 실시, 2곳에 완료했다고 1일 밝혔다. 양천구 신월1동(다세대·다가구 밀집지역)과 영등포구 신길4동(임대아파트 단지)이다. 신길4동 임대아파트에는 단지 내 7개의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기억 키움7(▲기억둘레길(보행로) ▲기억마당(운동공간) ▲기억쉼터(휴식공간) ▲기억마루(층별표시) ▲기억이정표 ▲기억갤러리(추억나눔) ▲기억우편함)'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이와함께 다세대·다가구 밀집지역인 신월1동에는 보도와 차도가 명확히 구분되지 않아 보행에 위험이 따르던 이면도로 바닥에 라인을 표시, 선을 따라 동네를 돌 수 있는 순환형태의 '이음길'을 만들었다. 또 길 중간에 쉼터를 만들어 걷다가 힘들면 앉아서 쉬도록 했고, 교차로 사인을 새롭게 개선했다. 아울러 동네 지리에 밝고 주민들을 잘 알고 있는 슈퍼·부동산 등 5곳 점포를 '길 반장'으로 지정했다. 비슷한 형태의 주택들이 밀집돼 있는 지역 특성상 어르신들이 길을 잃을 가능성이 높아 도움을 줄 수 있는 인적서비스를 마련한 것. 어르신들이 '길 반장'을 쉽게 찾아갈 수 있도록 점포 앞에 색깔·심볼 표시도 했다. 인지건강디자인 적용을 마친 뒤 총 286명의 주민을 대상으로 대한치매학회가 실시한 전후 만족도 조사 결과 길찾기, 인지거점 확보, 혼란 감소 등에 대한 만족도가 최대 75.9%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는 두 곳 이외에도 현재 노원구 공릉동 영구임대아파트 단지 7개동에 지역현황에 맞춘 인지건강디자인 적용사업을 추진 중이다. 시는 공릉동 조성이 완료되면 신월1동, 신길4동의 적용사례와 종합해 내년에 주거환경 내외부의 디자인 가이드라인과 사례집을 발간하고 일반시민은 물론 수요가 있는 SH공사, 공공기관, 타 시도 등에 보급함으로써 인지건강디자인이 확산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변태순 서울시 디자인정책과장은 "급속한 고령화에 따른 사회문제는 다른 사람의 이야기가 아닌 나와 우리 가족의 문제"라며 "일상생활에서 체감할 수 있는 인지건강디자인을 개발·적용해 고령화를 대비하고 치매를 예방하는 효과적인 정책으로 확대 추진해나가겠다"고 말했다.

2016-11-01 14:49:19 김성현 기자
2천년 역사도시 '서울', 전지역을 '역사교과서'로

서울시가 2000년 역사도시 서울의 정체성을 체계적으로 관리·발전시켜 도시 전역을 역사교과서 현장으로 돌려주고, 역사도시로서 브랜드 가치를 확고히 하기 위한 장기비전인 '역사도시 서울 기본계획'을 1일 발표했다. 서울은 고대 백제의 수도 한성, 고려의 남경(南京), 조선을 거쳐 현재까지 우리나라의 수도로 2000년이 넘는 유구한 역사도시지만 수많은 전쟁과 일제강점기, 산업화를 거치면서 역사문화자원이 많이 훼손됐고 2천년 역사에 대한 시민 인식 역시 부족한 상황이다. 서울시는 더 늦기 전에 서울의 역사문화자원에 대한 미래 지향적 보존·관리·활용을 통해 '역사를 품고(과거), 누리고(현재), 만드는(미래) 서울'을 만들어간다는 목표로 4대 분야(▲발굴·보존 ▲활용·향유 ▲연구·교육 ▲지역·세계) 56개 과제를 마련, 내년부터 본격 시행한다. 2021년까지 총 7,404억 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 2014년 역사학회 대표와 박원순 시장의 간담회를 시작으로 기본계획 수립에 본격 착수, ▲역사, 인문, 도시계획 등 전문가 25인으로 구성된 '역사도시서울추진위원회' 회의 ▲학술용역 ▲시민·전문가 설문조사 ▲청책토론회 등 2년에 걸친 의견 수렴과 활발한 논의 끝에 이번 기본계획을 수립했다. 한성백제유적의 '백제사유적지구' 확장 등재를 위해 부여, 공주 등 도시들과 협력체계도 구축한다. 성균관과 문묘 같은 유학교육기관의 세계화를 위해 중국 베이징, 베트남 하노이 등 인근 도시들과도 다자간 협의체를 구성할 예정이다. 역사도시 서울 기본계획을 위해 서울시는 1일 오후 4시 박원순 시장을 비롯해 양준욱 시의회의장, 조희연 교육감, 역사도시서울위원회 22인, 시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시청 대회의실에서 '2000년 역사도시 서울' 선포식을 개최한다. 이 자리에서 박 시장은 '2000년 역사도시 서울 선언문'을 낭독하고, 2천년 역사도시 서울을 선포할 예정이다. 이어서, 시민 대표 5인이 역사도시 조성을 위한 시와 시민의 역할 등을 담은 '우리의 다짐'을 차례로 낭독한다. 박원순 시장은 "2천년 역사에 대한 시민 인지도를 보면 지금부터라도 서울의 역사문화자원을 제대로 발굴·보존·활용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 것인지 알 수 있다"며 "교실이나 강의실에서 교과서로 배우는 교육 못지않게 현장에서 직접 살아있는 보고 느끼는 것이 중요한 만큼 이번 기본계획과 선포식을 통해 시민과 함께 서울을 세계적인 역사도시로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2016-11-01 14:30:36 김성현 기자
사당에서 광명역까지 15분, 'KTX 광명역 전용 셔틀버스' 등장

서울 사당역과 KTX 광명역을 오가는 셔틀버스가 생기며 강남에서 광명역의 접근성이 대폭 향상될 것으로 보인다. 1일 코레일은 계열사인 코레일네트웍스가 광명시에서 사당역과 KTX 광명역 간을 논스톱으로 운행하는 직행좌석버스 운송사사업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코레일은 KTX를 이용하는 고객들이 기다리는 시간 없이 편리하게 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5∼10분 간격으로 셔틀버스를 운행할 계획이다. 셔틀버스는 출발지인 사당역에서 광명역까지 이동하는데 15~20분이 걸린다. 이로 인해 강남에서 가장 가까운 KTX역은 광명역이 되게 된다. 서울(용산)역보다 소요시간은 20~30분 단축되고 KTX운임도 2100원 저렴하다. 셔틀버스는 수도권 통합 환승할인도 적용돼 경제적이다. 운행 버스는 45석의 일반 좌석버스가 아닌 37석의 프리미엄급 버스가 투입된다. 버스에는 냉·온장고도 비치되며 버스 디자인 확정을 위한 선호도 조사도 실시될 계획이다. 또 광명역에서 KTX와 환승 거리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선상 브리지 바로 앞까지 이어지는 전용 통로와 셔틀버스 정류장, 버스를 기다리며 대기할 수 있는 전용 라운지 등이 설치될 예정이다. 셔틀버스 운행은 KTX 광명역을 '수도권 남부 교통 허브'로 육성한다는 계획의 하나로, 이 외에도 코레일은 광명역에 대형 주차빌딩 신축, 영등포역∼광명역 간 셔틀 전동열차 증편, 도심공항터미널 유치 등 다양한 활성화 방안도 함께 추진된다. 홍순만 코레일 사장은 "2∼3개월 이내에 버스 운행을 시작할 계획"이라며 "광명역이 수도권 남부의 중심역으로 자리 잡도록 지방자치단체, 관계기관과 함께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6-11-01 14:24:49 김성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