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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 6월15일 한줄 뉴스

정치·사회 ▲장관급인 신임 국회 사무총장에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를 지낸 호남의 3선 중진 인사인 우윤근 전 의원이 14일 내정됐다. ▲새누리당 혁신비상대책위원회(위원장 김희옥)는 14일 당 대표에게 사무총장 이하 당직 임명에 대한 전권을 주는 등 당 대표의 권한을 대폭 확대키로 했다. ▲비자금 조성 등 각종 경영 비리 의혹으로 수사를 받고 있는 롯데그룹 계열사들이 증거 은폐·인멸 행위를 계속하고 있다. 국제 ▲일본 닛산자동차가 친환경 바이오 연료 차량을 2020년까지 출시할 계획이다. 이 차는 수소연료전지차보다 가격이 싸고 안전성도 높다는게 회사측 설명이다. ▲오는 23일 예정된 브렉시트(영국의 유럽연합 이탈) 국민투표를 앞두고 찬성 여론이 점점 힘을 얻고 있다. 산업 ▲정부가 한국전력이 독점하던 전력 판매(소매) 분야를 개방키로 함에 따라 앞으로는 남거나 모자라는 전기를 기업, 개인이 사고 팔 수 있게 된다. ▲조선·해운 등 국내 기업들이 구조조정에 힘쓰는 사이 글로벌 IT 기업들이 대형 인수합병(M&A)으로 경쟁력 확보에 나서고 있다. ▲단말기유통구조개선법(단통법)의 핵심인 지원금 상한제 폐지 가능성이 대두되면서 선택약정할인제도 또한 손질을 해야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금융·마켓 ▲농협금융그룹이 허리띠를 조이고 있다. 조선과 해운업 구조조정이 본격화 되면서 수천억원대 충당금 확보를 위해 애쓰고 있다. 김용환 농협금융지주 회장은 한 회계연도에 부실을 일괄 반영하는 '빅배스'를 예고했다. ▲하나카드가 14일 '연내 노조 통합'을 선언했다. 2014년 12월 하나카드로 통합된 하나SK카드와 외환카드는 각 노조가 그대로 남아 직급과 임금이 서로 달랐다. 양 노조는 '한 지붕 두 가족' 시절을 끝내고 내년부터 통합된 인사제도를 시행할 예정이다. ▲세계적인 경기 침체와 미국 금리 인상 등에 대한 우려로 투자할 곳이 마땅치 않은 가운데, 헬스케어 펀드가 뜨고 있다. 전세계적인 고령화로 안정성과 성장성을 동시에 갖추고 있어, 내년에도 헬스케어펀드 강세가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 유통&라이프 ▲외식브랜드가 특별한 의미를 담은 네이밍으로 차별화를 시도하고 있다. 지난해 '응답하라 1988' 방영 이후 복고 열풍을 반영한 네이밍부터 브랜드의 경쟁력을 그대로 네이밍, 고객에 대한 서비스 의지를 브랜드로 표현하기도 한다. ▲추신수(34·텍사스 레인저스)가 부상 후 복귀전을 시즌 첫 홈런으로 기록했다. 지난달 21일 휴스턴 애스트로스와의 경기에서 왼쪽 햄스트링을 다친 추신수는 24일 만에 다시 메이저리그에 복귀했다. 박병호(30·미네소타 트윈스)는 3경기 연속 무안타로 침묵을 이어갔다. ▲여름은 피부가 지치고 탈나기 쉬운 계절이다. 고온다습한 날씨 탓에 피지 분비가 왕성해져 각종 피부트러블이 발생하기 쉽다. 여름철 최적의 피부 컨디션을 유지하려면 화장품 사용 단계를 간소화하면서 효율성을 높이는 '화장품 다이어트'가 필수다. ▲신세계그룹은 6월21일 서울 코엑스에서 2016년도 2차 상생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 신세계는 박람회에 필요한 모든 지원을 하고 파트너사들은 신세계그룹과 함께 우수 인재 채용에 나선다. 각 기업 인사담당자가 상주하며 채용과 관련된 구체적이고 다양한 정보를 안내해 줄 예정이다. ▲7월부터 수도요금고지서를 이메일로 받으면 수도요금을 감면받을 수 있다. 서울시는 수도요금 자동이체 여부와 상관없이 요금고지서를 이메일로 받는 '수도요금 전자고지' 신청을 하면 상수도 요금의 1%를 감면해준다.

2016-06-15 19:01:31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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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시장 양극화 심화…청년 울고, 중장년 웃었다.

[메트로신문 연미란 기자]'청년층은 울고, 중장년층은 미소.' 취업시장의 양극화가 갈수록 심화되고 있다. 청년 실업률이 매달 역대 최고치를 갈아치우고 있는 가운데 50대 이상 고령층을 중심으로 일자리가 늘어나는 모양새다. 경기 부진에 따른 고용 침체가 계속되는 가운데 중장년층 고용에 훈풍이 불면서 계층별 희비가 엇갈렸다. [b]◆청년 실업률 9.7%…역대 최고치[/b] 15일 통계청이 발표한 '5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청년층(15∼29세) 실업률은 9.7%로 지난해 같은 달(9.3%)보다 0.4%포인트 증가했다. 청년 실업률은 지난 2월부터 4개월 연속 같은 달 기준 역대 최고치를 경신하며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이 수치는 특히 1999년 6월 실업자 기준을 구직 기간 1주일에서 4주일로 바꾼 이후 5월 기준으로 가장 높은 것이다.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다른 직장을 구하는 취업 준비자와 입사시험 준비생 등 사실상의 실업자를 감안한 체감실업률은 10.8%로 나타났다. 취업난이 심화되면서 취업 시도를 포기하는 잠재적 실업자들이 여전히 많은 것으로 보인다. 취업준비생 역시 65만1000명으로 작년 같은 달보다 4만2000명(7.0%) 늘었다. 지난달 청년층 고용률(42.7%)이 지난해 같은 달보다 1.0%포인트 증가했지만 여전히 낮은 수준이다. 통계청 심원보 고용통계과장은 "고용률(42.7%)이 여전히 높은 수준이 아니기 때문에 청년실업률도 상승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며 "이 추세는 계속 이어왔고 앞으로도 이어지지 않을까 한다"고 내다봤다. 그러면서 "5월에는 공무원 시험 관련 변수가 별로 없었지만 6월에는 서울시 공무원 시험 등이 있어 6월 고용동향에는 영향이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b]◆50대 이상서 취업 훈풍[/b] 5월 전체 취업자 수는 2645만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26만1000명 증가했다. 취업자수 증가규모는 지난 4월(25만2000명) 20만 명대로 주저앉은 뒤 2개월 연속 20만 명대에 머물렀다. 매달 취업자 증가규모가 줄어들고 있는 가운데 50대 이상 고령층에서는 오히려 늘어나는 흐름이 이어졌다. 50대와 60대 취업자는 각각 8만3000명, 16만2000명 증가했다. 20대도 9만명이 증가했지만 미미한 수준이다. 30대와 40대는 인구감소의 영향으로 각각 2만명, 3만7000명 줄었다. 일자리 지위별로는 상용근로자가 47만명(3.8%), 임시근로자는 15만8000명(3.1%) 증가했고 일용근로자는 27만명(-15.8%) 감소했다. 한편 지역별로 조선업이 몰린 경남 지역의 실업률이 3.7%(지난해 실업률 2.5%)를 기록했다. 경남은 전국에서 실업률이 가장 큰 폭으로 상승했다. 수출부진과 구조조정 등의 여파로 제조업 고용도 저조했다. 5월 제조업 취업자 증가 폭은 5만명에 그쳤다. 올 3월까지 23개월 연속 10만명 이상 증가하며 호조를 이어왔던 제조업 취업자는 지난 4월 증가 폭이 4만8000명으로 떨어지며 2013년 11월 이후 2년 5개월 만에 최저를 기록한 바 있다. 하반기 들어 기업 구조조정과 함께 조선업 등 부문의 일감 축소가 시작되면 고용시장에 본격적인 한파가 몰아칠 것이라는 우려가 나온다. 심 과장은 "구조조정 영향도 아직 크게 나타나지 않았지만 경남의 경우 제조업 취업자가 감소하고 실업률이 올라가는 등 일부 영향이 보이는 곳도 있다"고 설명했다.

2016-06-15 17:32:44 연미란 기자